저는 어렸을때는 누구한테나 친절하고 좋은사람이 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가는게 인간답게 살아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거절도 못하고, 길가다가 부딛쳐도 아프다고 말도못하고, 혼자 삵히고
근데 그렇게해도
남는건 하나도없고 상처와 가식뿐,
내가 잘해준다고 다른사람이 그에 맞게 잘해주면 좋겠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알게됬습니다.
세상에는 별에별 사람이 있으니까요,
이제는 아무에게나 좋은사람이 된다는 생각을 버립니다.
가령 직장에서 일할때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잘모를때는
눈도 가급적이면 안마주치고 의무적으로 대하는게 스트레스도 안받고하는게 더 좋습니다
아무한테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아니라는걸 알게됬구요
그리고 다른사람한테 기대지 않습니다.
차츰 알아가면서 이사람이 정말 괜찮은사람이다 라고생각이들면
그때는 내 자신을 오픈하고 인간으로써의 당연한 존중, 배려는 물론 내 마음을 조금씩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인관관계를 맺구요,
이제 더이상 사람때문에 아파하지 않습니다.
기대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일 받을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