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기가 막혔는데 어떡해야하나요?

어떡해요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17-01-11 23:50:26
주말부부로 살고있는 임산부에요. 원룸에 혼자 사는데 변기가 막혔어요. 물을 내렸더니 물이 내려가지를 않고 차오르기만 합니다. 한번 더 물 내렸다간 넘칠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어떡하죠. 이거 어디 고쳐달라고 부를 때도 없죠. 정말 막막하네요. ㅜㅜ
IP : 58.65.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 11:56 PM (175.223.xxx.51)

    페트병을 물내려가는 입구에 사정없이 밀어줍니다.
    좀전에 그렇게 해서 고쳤어요.

  • 2. 인터넷 검색 플리즈
    '17.1.11 11:56 PM (1.224.xxx.99)

    변기 뚫는 사람 한번 부르면 3만원 이에요.
    부르세요....새벽엔 안될것 같은데..ㅜㅜ

    철물점가서 변기 뚫는거 사와서 할 수 있는데 임산부니깐 배에 힘주면 안될것 같구요...

    다른거 안들어 같으면....응가가 불어서 잘 내려갈수 있을때까지 몇시간 기다렸다가 내려보세요.

    딸래미응가 하고나면 변기가 막혀요..ㅜㅜ
    아놔..................
    벼라별 짓 다 했었구요. 위에 조언 글들 다 경험담 입니다..흑.
    변기 뚫는거로 마구 펌프질하는게 가장 빠르고, 가격도 싸지요...초기 연장구입비도 몇천원 이구요.

  • 3. ,,,
    '17.1.11 11:57 PM (221.167.xxx.125)

    철물점이나 슈퍼가면 뚫는거 팔어요 만원 안팍이에요

  • 4. ..
    '17.1.11 11:57 PM (125.177.xxx.200)

    인터넷에 뚫는 방법 나온거 다 해보세요.
    전 칫솔 들어가서 막혔는데 세탁소 옷걸이를 길게 편 후 갈고리 부분 넣고 막 쑤시니 고리에 칫솔이 걸려 나왔어요.
    뚫어뻥으로도 해보시구요.

  • 5. tt
    '17.1.12 12:01 AM (218.239.xxx.245)

    시간 좀 지나면 물은 내려갑니다.
    물줄어들면
    물끓여서 부어줍니다.
    계속 끓여 부어줍니다.

  • 6. 페트병
    '17.1.12 12:08 AM (218.155.xxx.45)

    지금껏 페트병이 제일 낫던데요.
    동영상 검색하면 많이 떠요.
    하여튼 페트병을 콱~~콱~~팍 팍~
    반복적으로 하면 늘 뚫리던데요.

  • 7. 냐옹
    '17.1.12 12:09 AM (39.117.xxx.187)

    원형 페트병 큰거 맨 밑부분 잘라내서 최대한 길게 만드세요. 너무 딱딱한 재질 말고 생수병 같은게 제일 좋구요.
    짧게 자르시면 변기물에 손 닿을 수 있으니 길게.
    그 다음에 사정없이 푹푹 펌프질하세요 20~30번 이상. 그리고 물 내리면 내려가요. 안 내려가면 수위 줄어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반복. 그럼 내려갑니다.

  • 8. ㅇㅇ
    '17.1.12 12:1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페트병이 제일 효과좋더군요

  • 9. 저도
    '17.1.12 12:21 AM (58.127.xxx.89)

    페트병 강추요
    지금껏 페트병으로 해결 안 된 적 한번도 없어요

  • 10. 변기자칭전문가
    '17.1.12 12:36 AM (125.128.xxx.111)

    다해봤어요 저두요

    그러다 효과본게 펌프주사식으로 된 뚫어뻥이
    이마트나 다이소같은데 있거든요

    그게 피스톤식 변기 뚫어뻥?

    하여간 그거 몇번 펌프해주다보면 바로뚫려요

    저두 사람부르는거빼고 다해본사람이거든요 ㅜ.ㅜ

  • 11. 저기
    '17.1.12 12:43 AM (58.236.xxx.65)

    혹시 모르니 린스 왕창 부어보세요!
    효과봤어요.
    붓고 주무세요. ㅎㅎ

  • 12. ㄹㄹ
    '17.1.12 12:59 AM (59.23.xxx.10) - 삭제된댓글

    저희집은 막히면 비닐봉지로 뚫어요
    비닐 변기위에 씌우고 박스테이프로 꼼꼼하게 봉한다음
    변기레버 누르면 비닐이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거든요
    그때 손바닥으로 여러번 눌러 주면 돼요 .
    랩으로도 가능하니까 해보세요 .

  • 13. ㄱㄱ
    '17.1.12 1:08 AM (211.105.xxx.48)

    그게 빌라라 그러셨는데 정화조 가는 배관이 막힌거면 위의 방법 다 소용없고 설비불러서 몇십미터 넣어 뚫어야 하고 몇십만원 받더라구요 젤아래층이신가요? 아님 아래층집은 잘 내려가면 원글님 변기만 막힌거구요

  • 14. 쫄쫄면
    '17.1.12 2:17 AM (110.70.xxx.102)

    일전 살던집이 말썽이 많아서 첨에 모르고 사람 불렀어요. 전화로는3만 와서는5만 부르길래 어쩔수 없어서 값 치루고 나니 5분만에 해결하고 가데요. 담에는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 찾아 페트병, 변기비닐로 봉해서 누르기, 옷걸이, 뚫어펑기구 해봤는데.. 갑은 뚫어펑기구 없으면 페트병 이더라구요.ㅋㅋ

  • 15. ...
    '17.1.12 3:15 A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제가 가서 해결해주고 싶네요.
    페트병보다 더 쉬운 확실한 방법이에요.
    종이박스- 마트 포장대에서 물건 담아오는 거요
    변기 뚜껑이랑 변기 시트? 두 개를 올려서 세워둬요.
    남자들 오줌 눌 때 두 개 다 올리는 것처럼 올려놓고
    변기에 종이 박스를 덮어요.
    변기 아가리가 박스보다 작아야 해요. 빈틈이 있으면 틈으로 넘쳐요.
    변기 위에 종이박스 놓고 변기 시트?랑 뚜껑 두 개를 다 덮고 뚜껑 위에 앉습니다. 그리고 물 내리면 10000000% 뚫려요.
    박스에 똥 안 묻으니까 걱정마세요. 빠져나오지 못한 공기가 눌러주거든요.
    오물 튀길 일도 손 더럽힐 일도 더러운 거 눈으로 확인할 일도 없으면서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방법이니까 꼭 해보세요.
    적당한 두께와 크기의 종이박스만 있으면 됩니다.

  • 16. ...
    '17.1.12 4:51 AM (1.237.xxx.35)

    가루비누 풀어서 2~3분있다 물내려보세요
    거의 뚫려요

  • 17. ...
    '17.1.12 5:2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막힌 변기 뚫는거에 이력이 난 사람인데요
    뚫어뻥 사다가 하면 거의 뚫리고
    안될 것 같으면 샴푸 좀 넣으면 되기도 하고 그래요

    자주 막히는 상황이라면 전문 제품(?)을 추천해요
    이걸로 안뚫리는걸 본적이 없어요

  • 18. 펫트병 강추
    '17.1.12 7:45 AM (211.36.xxx.237)

    그중에 펩시콜라가 딱이예요
    변기구멍하고 잘린 펫트병몸통하고 제일 잘맞는거 같아요
    펫트병몸통을 변기구멍에 맞춘후 퍽퍽 눌러주면 쑤욱
    처음엔 긴가민가했는데 진짜로 뻥 뚤리는게 신기해요 ㅋ

  • 19. ......
    '17.1.12 8:16 AM (1.227.xxx.251)

    철물점가면 용수철로 된 긴 뚫는 호스 같은게 있어요
    물건이 빠진게 아니라면, 이걸로 다 뚫려요. 만원정도 하구요.

    변비였었다면....비눗물은 안될거에요. 물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것같으면 뜨거운물을 부어주세요.

  • 20. ...
    '17.1.12 8:29 AM (152.99.xxx.164)

    저희 집 변기가 내려가는 구멍이 작은 편이라 자주 막혀서 잘 알아요.
    물건이 빠져서 막힌 거만 아니라면 의외로 쉽게 뚫려요.
    급한거 아님 샴푸나 세탁세제 좀 많이 넣어 놓으면 2-3시간 지나면 내려가요.
    윗분들 말씀처럼 철물점 가서 뚫는거 사다가 해도 되고요.
    한번 막힌 변기는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크니
    볼일 볼 때 마지막에 한번만 물내리지 말고 중간에도 물내려 주면 안 막히게 쓸 수 있어요.

  • 21. ,,,
    '17.1.12 9:31 AM (121.128.xxx.51)

    경험 없고 임산부라 하시니
    돈주고 사람 불러 뚫으세요.
    배가 힘주고 신경 쓰고 똥물 튀고 스트레쓰 장난 아니예요.
    임신 안 했다면 스스로 해보라고 하겠지먄
    몸 조심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574 아이쇼핑과 옷 잘입는 것의 상관관계 3 ㅇㅇ 2017/01/12 1,201
639573 Tv조선 김진이라는 인간 5 Tv조선 2017/01/12 1,135
639572 밀크티에 가장 맛있는 시판 홍차 알려주세요. 17 밀크티 2017/01/12 3,251
639571 아기 책읽기요.. 1 알알 2017/01/12 373
639570 초등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4 Um 2017/01/12 1,294
639569 신협 공제저축 상품 아시는분 적금 2017/01/12 1,207
639568 특검.. 여기까지 할 줄이야~~ 14 .... 2017/01/12 4,444
639567 헌재 "최순실 靑출입이 국가기밀?" 이영선 '.. 1 허허허 2017/01/12 720
639566 문재인의 청와대, 검찰, 국정원 개혁안에 대한 저의 논평. 1 ... 2017/01/12 254
639565 시인이라는 친구가 자작시를 보내는데 맞춤법이 틀리는데 17 ... 2017/01/12 2,034
639564 블랙리스트 예술인들 집회~~~ 3 ... 2017/01/12 664
639563 아파트 손님 배웅 어디에서 하나요? 13 소유 2017/01/12 2,594
639562 주갤, 삼성이 최순실에 태블릿PC 제공 의혹 제기 1 캬~아!!!.. 2017/01/12 877
639561 언니가 동생과외 해 주는거 될까요 10 노파심 2017/01/12 1,246
639560 슬슬 신경질나는 마음 다스리는법 있을까요? 2 ㅇㅈㄱㅇ 2017/01/12 887
639559 방콕 파타야 vs 푸켓 7 여행을 떠나.. 2017/01/12 2,347
639558 [단독] 특검, 린다 김 만나러 대전교도소행..최순실 '안보농단.. 12 .... 2017/01/12 2,843
639557 엄마가 돌아가시진 20일.이기적인 나는 내 생각에만 빠져있네요... 16 울엄마 2017/01/12 5,720
639556 눈썹문신 6 눈썹문신 2017/01/12 1,553
639555 기미, ipl해보셨어요? 도와주세요 13 ipl 2017/01/12 4,202
639554 바XX스 컬링 고데기 컬 잘 나오는지 정말 정말 궁금해서요. 3 컬링컬링 2017/01/12 1,243
639553 선생님 선물요. 7 ㅇㅇ 2017/01/12 875
639552 특검 ㅡ국민연금 농단자들...처벌들어 갑니다.... 5 ..... 2017/01/12 834
639551 우리남편도 저 보고 이상한 생각이 갑자기 스쳤다고 해요. 4 도깨비 보다.. 2017/01/12 2,345
639550 가사도우미 불러보신 분들~~ 7 궁금 2017/01/12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