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맛이 없어 저녁으로 떡볶이랑 어묵탕을 끓였는데
마치 사먹는 음식처럼 감칠맛이 난다고 할까요?
달다고 해야할까요?
지금껏 한번도 만들어본적 없는 완성도 높은 요리(?)가 됐어요
정말 접시 끌어안고 눈물 한바가지 흘릴뻔 ;;;;;
요리책이랑 인터넷 레시피보고 한 요리중에 단 한개도
성공한적 없었던 나날의 연속이였는데
혹시 뿌듯한걸 행복하다 착각하는걸까요?
되게 되게 행복한데 표현을 못하겠어요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이 별게 아니네요
..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7-01-11 22:14:00
IP : 39.7.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하하
'17.1.11 10:15 PM (221.167.xxx.125)아 그 기분 알아요 근대 문제는 담에 하려면 그맛이 안난다능 ㅋㅋ
2. ㅎㅎ
'17.1.11 10:17 PM (211.36.xxx.9)원글님^^ 모습이 막 상상돼요
넘 귀여우실거 같아요
저두 혼자 막 맨들다가
어쩌다 한번씩 성공하면 막 감동하곤 햇죠
꼭 혼자멀을때 성공 요리가 나오더라구요?3. 케로로
'17.1.11 10:19 PM (211.36.xxx.9)멀을때 →먹을때
4. 비법
'17.1.11 10:26 PM (110.70.xxx.182)풀어주세요!
5. 좋은날오길
'17.1.11 10:43 PM (183.96.xxx.241)재료도 별 거 없이 대충했는데 맛있게 될 때가 있긴해요 ㅎ
6. 원글
'17.1.11 10:47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비법이랄게 없습니다~
뗙볶이- 멸치육수, 양념(간장2, 고추장1과 1/2, 고추가루 2, 물엿 2, 설탕 2, 후춧가루 약간) 떡, 어묵, 삶은계란, 대파
어묵탕 - 멸치육수, 다시마(건지지 않았어요), 무, 간장1, 소금1/2, 다시다 약간, 후춧가루 약간
Msg레시피라 죄송 ㅠㅠ7. 원글
'17.1.11 10:49 PM (39.7.xxx.115)비법이랄게 없습니다~
뗙볶이- 멸치육수, 양념(간장2, 고추장1과 1/2, 고추가루 2, 물엿 2, 설탕 2, 후춧가루 약간) 떡, 어묵, 삶은계란, 대파
어묵탕 - 멸치육수, 다시마(건지지 않았어요), 무, 어묵, 간장1, 소금1/2, 다시다 약간, 후춧가루 약간
Msg레시피라 죄송 ㅠㅠ8. 비법
'17.1.11 10:51 PM (110.70.xxx.182)감사해용~
낼 그대로 해볼께요~~9. ᆢ
'17.1.11 10:59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흐흐 귀여우심
원래 입맛이 없었던 것이 아닐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서 안먹고 만들어 먹은 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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