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이 별게 아니네요

..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17-01-11 22:14:00
오늘 입맛이 없어 저녁으로 떡볶이랑 어묵탕을 끓였는데
마치 사먹는 음식처럼 감칠맛이 난다고 할까요?
달다고 해야할까요?
지금껏 한번도 만들어본적 없는 완성도 높은 요리(?)가 됐어요
정말 접시 끌어안고 눈물 한바가지 흘릴뻔 ;;;;;
요리책이랑 인터넷 레시피보고 한 요리중에 단 한개도
성공한적 없었던 나날의 연속이였는데
혹시 뿌듯한걸 행복하다 착각하는걸까요?
되게 되게 행복한데 표현을 못하겠어요ㅋㅋ
IP : 39.7.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하하
    '17.1.11 10:15 PM (221.167.xxx.125)

    아 그 기분 알아요 근대 문제는 담에 하려면 그맛이 안난다능 ㅋㅋ

  • 2. ㅎㅎ
    '17.1.11 10:17 PM (211.36.xxx.9)

    원글님^^ 모습이 막 상상돼요
    넘 귀여우실거 같아요
    저두 혼자 막 맨들다가
    어쩌다 한번씩 성공하면 막 감동하곤 햇죠

    꼭 혼자멀을때 성공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 3. 케로로
    '17.1.11 10:19 PM (211.36.xxx.9)

    멀을때 →먹을때

  • 4. 비법
    '17.1.11 10:26 PM (110.70.xxx.182)

    풀어주세요!

  • 5. 좋은날오길
    '17.1.11 10:43 PM (183.96.xxx.241)

    재료도 별 거 없이 대충했는데 맛있게 될 때가 있긴해요 ㅎ

  • 6. 원글
    '17.1.11 10:47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비법이랄게 없습니다~

    뗙볶이- 멸치육수, 양념(간장2, 고추장1과 1/2, 고추가루 2, 물엿 2, 설탕 2, 후춧가루 약간) 떡, 어묵, 삶은계란, 대파

    어묵탕 - 멸치육수, 다시마(건지지 않았어요), 무, 간장1, 소금1/2, 다시다 약간, 후춧가루 약간



    Msg레시피라 죄송 ㅠㅠ

  • 7. 원글
    '17.1.11 10:49 PM (39.7.xxx.115)

    비법이랄게 없습니다~

    뗙볶이- 멸치육수, 양념(간장2, 고추장1과 1/2, 고추가루 2, 물엿 2, 설탕 2, 후춧가루 약간) 떡, 어묵, 삶은계란, 대파

    어묵탕 - 멸치육수, 다시마(건지지 않았어요), 무, 어묵, 간장1, 소금1/2, 다시다 약간, 후춧가루 약간



    Msg레시피라 죄송 ㅠㅠ

  • 8. 비법
    '17.1.11 10:51 PM (110.70.xxx.182)

    감사해용~
    낼 그대로 해볼께요~~

  • 9.
    '17.1.11 10:59 PM (61.74.xxx.207) - 삭제된댓글

    흐흐 귀여우심
    원래 입맛이 없었던 것이 아닐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서 안먹고 만들어 먹은 님을 칭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295 제주도 2박3일 일정 추천좀 해주세요 6 봄이 2017/01/13 1,426
640294 파워포인트 정말 기초 물어볼께요 333 2017/01/13 640
640293 롯데월드 초등 6명 데리고 갈때 할인권과 레스토랑 2 롯데월드 2017/01/13 617
640292 금니 새로바꾼후 이시림증상 정상인가요? 4 치과 2017/01/13 5,550
640291 전세금 반환을 위한 대출 ㅜㅜ 4 걱정입니다 2017/01/13 1,505
640290 10년 동안 뉴욕커로 살았으면서 뭔 대통령인가??? 7 .. 2017/01/13 2,623
640289 스폰지밥 재밌네요 6 . . 2017/01/13 1,065
640288 살다보면... 3 ..... 2017/01/13 828
640287 [외신평가종합] "반기문, 놀라울 정도로 유명무실한 인.. 2 국격좋네 2017/01/13 1,960
640286 면세점 2 33 2017/01/13 506
640285 패키지 여행에서... 6 여행가자 2017/01/13 2,183
640284 친정엄마한테 이해받고 싶어요........ ㅠㅠ 17 mom 2017/01/13 3,928
640283 구미에서 "죽은사람 다시꺼내 기념..."이재명.. 6 moony2.. 2017/01/13 1,270
640282 박주민 의원이나 보좌관 보세요 참사람 2017/01/13 723
640281 적금 넣고 왔어요 6 ... 2017/01/13 3,098
640280 문자가 나왔네요 ~안종범 휴대폰서.. 5 ........ 2017/01/13 2,737
640279 삐져서 말 안하는 남자는 그냥 내버려두는 게 상책인가요? 7 답답 2017/01/13 2,220
640278 부러우면 진다는 말 어떻게 느끼세요? 27 .... 2017/01/13 4,288
640277 공방가구 해보신분 4 .. 2017/01/13 777
640276 야3당, 사드철회 공조 하나 봅니다. 짝짝짝 2017/01/13 281
640275 띠어리 질문이에요 7 2017/01/13 1,685
640274 노후..미래...건강 5 수다 2017/01/13 1,716
640273 산속에 눈내려요 10 .. 2017/01/13 1,159
640272 당일치기로 군산여행 9 00 2017/01/13 2,544
640271 결혼하고 시어머니한테 정기적으로 안부 묻는게 일반적인가요? 34 .... 2017/01/13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