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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모녀한테 뭐좀 주고 싶은데 왜이리 안보이는지..

ㄹㄹ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7-01-11 20:51:12

동네에 이상하게 길고양이가 없어요

몇년전 이사왔을때만 해도 치즈 고등어 다 잘보였는데 어느순간 없더라고요

어디갔을가..해꼬지당한건가..

캣맘은 아니에요 그냥 가끔 그런애들 보이면 뭐 먹을꺼 조금 주고 마는 사람인데요

한달쯤 전에 쓰레기통 근처에 엄마냥하고 애기냥 두마리가 있더라고요

엄마냥이는 진짜 꼬질하고 부은게 어디 아픈거 같고..

다행히 아기냥이는 깔끔하더라고요

그때 얼른 마트 가서 고양이캔 사서 주려고 했더니 없어요..

그 근처 며칠 가봤는데 없고...

그러다 오늘 오다보니 다른쪽 쓰레기통쪽에 또 그 고양이 모녀인지 모자인지가 있더라고요

새끼가 훌쩍 커서 처음엔 다른 고양이들인가 보다 했는데

어미냥이 꼬질한게...딱 그고양이들

얼른 집에 가서 그때산 캔 두개 들고 나왔는데 그새 또 없어요 ㅠㅠ

그 근처 서성대고 차 밑도 봤는데 없고

진짜 저 캔두개좀 주고 싶은데 왜이리 없는 건지..

이 추운 겨울 어미냥이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IP : 220.78.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 8:56 PM (183.96.xxx.12)

    직접 보고 주지 않아도 그 근처 안보이는 곳으로 고양이 사료 듬뿍담아서 그위에 고양이캔을 토핑처럼 얹어 놓으면 냄새맡고 와서 잘먹어요~~ 가급적 사람눈에 안띄는 곳에 놓아주셔야 고양이들도 안전해요

  • 2. 길길길
    '17.1.11 9:09 PM (109.205.xxx.1)

    복 받으실 거에요,,,,,,,,,,,,,,,,,,

  • 3.
    '17.1.11 9:28 PM (115.142.xxx.182)

    주위에 사람들이 고양이가 싫다며 난리더니, 누가 약을 탄 음식을 주어 그 다음 날 죽어 있었어요~
    따뜻한 곳에 묻어 주었는데... 가슴이 항상 아픕니다. ㅠ.ㅠ
    그 난리 피웠던 사람들 아예 나타나지 않네요..

  • 4.
    '17.1.11 9:33 PM (112.186.xxx.123)

    감사해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하시면 될거같아요 날씨추운데 어휴~ 길냥이들 넘 불쌍해요

  • 5.
    '17.1.11 11:0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그 만났던곳 구석에
    사료랑 주식캔 섞어놓으시고
    물 두면 먹어요. 비맞지않게
    계속 맞춰두면 알고 와서 먹고가요.
    좋은일하시는거지요

  • 6. 원글님
    '17.1.11 11:20 PM (125.180.xxx.160)

    따뜻하신 분.

  • 7. 길고양이들
    '17.1.12 9:19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8. 길고양이들
    '17.1.12 9:20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9. 길고양이들의 삶
    '17.1.12 9:21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ㅠㅠ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 10. 길고양이 삶
    '17.1.12 9:23 AM (183.96.xxx.12)

    엄동설한에 총각무 먹는 길고양이
    http://cafe.naver.com/icfc0520/17054

    조금이라도 배를 채울 수 있기를 바라며
    http://cafe.naver.com/icfc0520/3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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