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저 포함 4-5 정도 되는데요.
서로 음식도 나눠먹고 옷도 물려받고
두루두루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중 셋이 만나는 날이었는데
저만 빼고 한명한테만 음식할 재료를 나눠주네요.
성격상 뭐야 뭐야 나만 빼고 주는거야. 이리 하고 말았음 됐을텐데...
그냥 웃으며 어물쩡 지나간뒤에
속이 상해서..
저는 모두 만날일이 있으면
한명에게 뭘 얻어먹어
나눠주고 싶더라도 그사람만 주기 뭐해서 꼭 다 같이 나눠주고 그랬는데..
양이 적더라도요.
이렇게 누군 빼고 누구만 주는게.
그것도 그 사람이 있는 눈앞에서 그리 나눠주는 게 이상하고 속상해요
별것도 아닌것이지만.
제가 이상한건가요.
그 사람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