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소재 이야기 한섬 레니본..

세월무상 조회수 : 4,652
작성일 : 2017-01-11 16:57:01

십수년전부터 소재 좋다는 옷들 입어오고 있는데요

한창 레니본 런칭했을때부터 2008년정도까지 레니본 옷들 입다가

너무 유행을 타는지라 싹다 처분하고(사촌여동생들 다 나눠줌)

딱 하나만 남겨놨는데요 모직 원피스 하나요

이건 유행도 안타고 소재좋아서 나뒀는데 근 8년만에 다시 꺼내보니 헐..

옷이 여전히 소재가 살아있네요..원단이 팽팽하니..먼지만 몇개 털어내니 요즘 새옷보다 더 상태가 좋아요

원단감이 흐느적 약하지 않고 탄탄하면서 적당히 도톰하고 좋네요

그런데 한섬계열 옷들이요

여기옷도 수십년전부터 입었는데 여기옷은 해마다 질이 나빠져요

참 신기하죠 2009년-2012년도까지는 여기도 옷들이 좋아요

니트가 잘나오고 가디건도 제법 괜찮고 코트류는 소재가 아주 좋거든요

근데 12년을 지나가면서 최근 3-4년 사이에 나온 옷들은 소재가 갈수록 안좋아요 

몇번 안입어도 필링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섬유가 약해 옷들이 일찍 죽네요

거기도 올해는 안감없는 코트를 많이 만들어서 코트가 죄다 허접해요

안감도 옛날엔 전체안감을 다 넣었다면 지금은

상체중심으로 어깨죽지 살짝 아래정도까지만 안감을 넣는 꼼수를 부리구요

옷값은 계속 상승하는데 질은 계속 떨어져요


지금와서 보니 이제 나이를 먹어 레니본옷은 입고 싶어도 못입는데

소재 하나는 여전히 좋게 나와 참 아쉽네요

레니본같이 소재를 쓰면서 기본스타일로 옷들을 만들면 대박날텐데..

한섬은 이제 소재가 안좋아서 못입겠고 레니본은 디자인때문에 못입겠고

소재 좋으면서 기본브랜드(너무 통짜 스타일 구호도 맘에 안들고요)가 참 없네요

소재때문에 하소연해봐요 

IP : 220.72.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섬
    '17.1.11 4:58 PM (119.64.xxx.147)

    한섬이 현대홈쇼핑으로 넘어가면서 질이 안좋아진 느낌이에요 저도 확실히 요즘 원단이 안좋다고 느껴서요.
    대기업이 되면서 위에서 원가 절감하라고 쥐어짜나 싶던데요

  • 2.
    '17.1.11 4:59 PM (39.7.xxx.17)

    소재좋으면서 가격 적당한 브랜드가 없어요. 외국도 이지경인지?? 외국은 그래도 한해에 한두번 명품마저 화끈하게 세일하던데요. 저도 한때 마인 매니아였지만 요즘 마인이나 타임 그돈주고 입는 사람들은 진짜 돈ㅈㄹ이라고 할수밖에... 근데 또 마땅한 브랜드도 없는게 문제죠.

  • 3. 맞아요
    '17.1.11 5:01 PM (121.131.xxx.43)

    저도 레니본 애용자.
    소재 좋고 프린트도 국내 옷 중에선 고퀄이랄까 마음에 들어서 좋아했는데..

  • 4. 그게요...
    '17.1.11 5:02 PM (1.217.xxx.26)

    레니본은 기본물 아니고는
    거의 수입원단일거예요.
    소량은 국내생산하는것보다,
    수입원단 쓰는게 여러가지로 메리트가 있어요.
    그리고 저급한 중국원단도 아니고,
    대부분 퀄리티 높은 일본,이탈리아 생산원단이구요.
    니트도 원사자체가 특이하거나,
    좋은것들은 대부분 수입원사들여와서 국내에서 편,가공해요.
    아님 oem으로 직수입하기도 하구요.
    고가라인 의류업체 근무해봐서...그렇다구요.^^

  • 5.
    '17.1.11 5:04 PM (220.72.xxx.109)

    네..레니본 소재 좋은건 많은분들이 아시더라구요..
    해가 변해도 소재는 여전히 좋게 나오지만..
    이젠 도저히 입을수가 없어요
    너무 예복 스타일 정장풍 공주풍 이런건 이제 못입으니까요
    대체할만한 소재 좋은데가 이리 없나요..

  • 6. 옷쟁이
    '17.1.11 5:13 PM (1.230.xxx.6)

    레니본. 오브제. 구호. 마인. 좋아하는 사람으로 옷 얘기 나오길래 댓글답니다.
    느끼는 바야 다 다를테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

    레니본 소재 물론 좋았고 특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확실했는데
    지금은 저가용을 만들어서 구매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제 선호하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선이 직선으로 떨어지거나 구름물결과 레이스가 주였던 레니본이
    특이하다보다 촌스럽다 생각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브제.구호.마인은 이제 아예 명품가격이네요.
    그런데 이 중 질은 한섬이 제일 별로예요.
    니트.코트. 악세서리 할 거 없이 다... 질이 떨어집니다.
    브랜드 수 늘려 확장하고 디자인 다 비슷.
    니트 질 좋은 거 하면 한섬한섬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윗 분 말처럼 ㄷㅈㄹ/
    저도 알면서도 다른 대안이 없어서 사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그마저도 작년 1년 내내 내놓던 진주 달린거는 포기했네요.
    가장 최근에 산 니트 더한섬 사이트에서 샀는데
    와... 받고 보니 이런 소재를 이 가격을 받았나.
    입고보니 한번입었는데 필링 막 일어나고.. ㅠ

    구호는 질. 마감 다 좋지만 가격이 고공행진.
    매니아 많던 오즈세컨은 중국시장 겨냥하면서부터인지 디자인자체가 달라져서 안입어요.
    오브제는 디자인이나 소재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쌈.
    소재 안좋다는 생각은 안해봤지만 가성비가 나빠요.

  • 7. 올해
    '17.1.11 5:23 PM (220.72.xxx.109)

    한섬 니트 가디건 사보면 깜짝 놀래요
    질이 너무 떨어져서요
    젤좋다는 타임마인 롱가디건도 가격에 비해 너무 허접하더군요

  • 8. 이현의 꿈
    '17.1.11 5:33 PM (125.142.xxx.19)

    레니본 런칭때부터 고급스런 디자인까지 맘에들어 좋아했는데 이젠ㅠㅠ
    고가의 브랜드라고 진정 원단좋은옷은 찾아보긴 힘들어요.

  • 9. oo
    '17.1.11 5:57 PM (39.115.xxx.179)

    한섬 정장이랑 코트 엄청 샀는데
    코트는 오래된건데 아직도 짱짱하거든요
    그런데 이젠 가격대 너무 오르고
    니트가디건 하나 사는데
    마음에 드는것도 없네요
    옛날 옷들 원단 좋은거 못따라가요 ㅠ

  • 10. 요즘엔
    '17.1.11 5:58 PM (180.67.xxx.181)

    고가의 옷들이 다 그래요.
    저도 04년에 산 레니본 옷 4개 가지고 있어요.
    다 버리고 이건 예단으로 받은 건데 걍 두고 있어요.
    그런데 진짜 옷감 아직 좋아요. 몇 번 입지 않은 이뉴도 있지만요.
    위 브랜드 말고도 폴로 이런 것도 예전게 나아요.
    요즘엔 비싼 옷을 안 사고 그때 유행하는 적당한 것들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683 공기청정기를 샀는데요. 2 황사싫어~ 2017/02/03 1,321
647682 지하철에서 계속 떠들며 가는 사람 2 아가씨 2017/02/03 820
647681 절판된 책 [수학바로보기] 있으신분 2 정 인 2017/02/03 719
647680 이재명와이프 인터뷰- 같이 포장마차를 해도 좋을 것 같은 남자... 20 이런 남자 .. 2017/02/03 3,817
647679 주부는 정치후원금 연말정산 환급 어찌받나요 7 주부 2017/02/03 1,366
647678 아토피에 바를건데 마요라고 아시나요? 11 마요? 2017/02/03 1,489
647677 유럽 몇 개 도시 가보셨나요? 에어프랑스 취항지로 본 14 유로파 2017/02/03 2,922
647676 블룸버그, 한국 개헌 대통령 권력 분산 중점 light7.. 2017/02/03 540
647675 황신헤 지금나오는프로...역시이쁘네요 8 2017/02/03 4,262
647674 남여 나이 차이 많이 나는 건 비도덕적 4 ..... 2017/02/03 1,553
647673 고등학교 1지망 떨어지면 13지망으로 배정되는 이유가? 5 학교 2017/02/03 2,623
647672 헉 나혼자 부성 2017/02/03 1,416
647671 서장훈 진짜 똑똑한 사람인듯~ 5 말하는대로 2017/02/03 7,236
647670 부끄런 기억 어떻게 잊어요? 6 ㅡㅡ 2017/02/03 1,855
647669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황교안 권한대행이요.. 34 2017/02/03 6,550
647668 후쿠시마 5년 체르노빌 5년 5 진실 2017/02/03 2,608
647667 부산에 뭔 사람이 그리 많다요 1 ,,,, 2017/02/03 1,393
647666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3 드뎌 2017/02/03 1,256
647665 쑥도 시장에 가면 파나요..?? 5 .... 2017/02/03 1,054
647664 뾰루지 붉은 자국 없애는 크림 1 여고생 2017/02/03 1,228
647663 스위스 gstaad 에 대해 아시는분~~~ 1 여기가어딘교.. 2017/02/03 841
647662 오늘 첨으로 문재인님봤네요..김병관님도.. 24 배려 2017/02/03 2,172
647661 조기 교육이 아이의 뇌를 망친다네요 67 김ㅓㄹ 2017/02/03 14,237
647660 신화통신, 박 대통령, 검찰 조사 받는 최초의 한국 현직 대통령.. 3 light7.. 2017/02/03 824
647659 수도권에서 제주로 이사해보신 분 계실까요 5 이사 2017/02/03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