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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 신발장 거울에선 분명 괜찮았는데

거울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7-01-11 15:57:19


아이 졸업이라 간만에 정장입고 코트입고 머리도 맘에들게 하고
현관전실거울을 보니 이주 흡족했습니다.
이만하면 뭐.
아이학교 중앙현관 전면 거울 지나가다 기겁했네요.
퉁퉁하고 얼굴 처진 늙은 아줌마가 자세도 엉거주춤 하고 뚱한표정으로 지나가는 게 정녕 난가.
ㅠㅠ.
늘 현관에선 자신감 갖고 외출했는데 ㅠㅠ. 믿고싶지 않은 진실.

참고로. 온 엄마들 보고 느낀점은 중년되니
그냥 다 비슷비슷 하더라는. 체형도 그렇고 머리스타일도. 몇가지 안되고
가방. 코트나 패딩 스탈도
다들 비슷한 스탈. 그냥 날씬한 아줌마. 조끔 뚱뚱한 아줌마로 분류 되더라구요.
IP : 218.155.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na1
    '17.1.11 4:00 PM (58.140.xxx.25)

    ㅠㅡㅡㅡㅜㅜ 가는 세월...ㅠㅠ

  • 2. ㅠ마흔넘으니
    '17.1.11 4:02 PM (58.125.xxx.85) - 삭제된댓글

    하루하루 피부만 쳐지네요.

  • 3. 조명의
    '17.1.11 4:06 PM (203.247.xxx.210)

    조화~~

  • 4.
    '17.1.11 4:06 PM (220.70.xxx.204)

    ㅋㅋㅋㅋㅋ

  • 5.
    '17.1.11 4:17 PM (121.128.xxx.51)

    예쁘게 보이는 거울도 있어요

  • 6. 저희집은
    '17.1.11 4:30 PM (211.201.xxx.173)

    현관 조명이 화장실 조명하고 비슷해서 예뻐 보여요.
    저도 그거 믿고 나갔다가 햇빛아래서 아우... ㅠ.ㅠ

  • 7. ...
    '17.1.11 5:11 PM (59.20.xxx.28)

    길거리 가전 매장앞을 지나는데 tv 화면에
    왠 퉁퉁하고 짤막한 아줌마가 뚱한 얼굴로 힐끔
    쳐다봅디다. 옷매무새가 나랑 같네 하던 찰나
    깜짝 놀라는 얼굴... 바로 저였어요.

    한때는 쇼윈도우에 비친 내모습 내가봐도
    생기발랄하고 이뻤는데....ㅜㅜ
    지금은 그저 두툼한 아줌마가 저네요.

  • 8. 투덜이스머프
    '17.1.11 5:37 PM (61.74.xxx.49)

    저도 맨날 고민합니다.

    1. 예뻐보이는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이
    나의 참모습이라고 생각하고 자신감있게 산다

    2. 제 모습이 보이는 조명 아래, 있는 그대로가 나타나는 거울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다듬고 바꾸어본다.

    단장하는 곳의 조명이 워낙 비현실적이어서 바꾸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꾸며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발견하고
    1번으로 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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