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 이직했는데, 더 안좋은 조건으로 가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7-01-11 14:27:21
예를들어 급여나, 주 5일이였는데 주 6일로 갔다던지..
지금 회사에서 간당간당해서 알아보니 지금 이 시대에도 주 5일 하는곳이 
큰곳말고는 별루 없네요
지금 다니는데는, 칼퇴에 주 5일이라서 편해서 오래 다녔거든요..
그냥 사무직이라 별로 능력을 요하는것도 아니라서, 눈을 여기보다 더 낮처 가야하는데
나이먹으니 이것도 쉽지않네요. 더 내려가기는 싫고, 내려갈 수 밖에 없고...
한심한 인생입니다.
IP : 112.18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7.1.11 2:30 PM (222.232.xxx.252)

    대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이직했어요, 업무강도는 높아졌지만 왠걸? 삶의 질도 높아진것 처럼 느껴져요, 집도 이전에는 편도 두시간거리에서 지금은 사십분 정도 거리에요.. 연봉 5백이나 낮췄지만 만족합니다

  • 2. dd
    '17.1.11 2:32 PM (112.187.xxx.148)

    감사합니다. 저도 맘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 3. ...
    '17.1.11 2:37 PM (221.151.xxx.79)

    첫댓글님 같은 경우는 흔치 않죠. 편도 시간에서 사십분으로 줄고 연봉 겨우 5백 낮췄으면 낮춰간거라고 할 수도 없구요. 누군가 그러던데요 나이많고 경력많은 구직자가 최악이라구요 내가 원하는 곳은 나를 찾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그 중 포기할 수 없는 것에 부합하면 다른 게 맘에 안들어도 다녀야죠 뭐.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요.

  • 4. 맞아요
    '17.1.11 2:43 PM (175.223.xxx.88)

    첫번째 댓글님은 낮춘것도 아닙니다.
    대기업에서 옮기면서 500만원 낮춘거면 중견기업에서 특급대우 해준거구요.
    복지는 예외.

    전 그냥 돈번다 생각하고
    업종, 급여, 회사 인지도 다~~~ 포기하고 출퇴근 거리 하나만 생각했어요.

    마케팅을 해야하는데 비용없고 결과물이 뻔해서 괴롭기는 합니다.

  • 5. ㅁㅁ
    '17.1.11 2:57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무엇을 취할것인가에 따라 달라지지싶네요
    저같은경우 기력안돼 낮에 쉴수있는조건 찾으려니
    결국 근무시간은 길어지고 페이 다운
    수술후 잘 못걷는데 그나마 차 안갈아타도되는게 엄청난 장점이되네요

  • 6. ㅇㅇ
    '17.1.11 3:07 PM (221.132.xxx.18)

    저 아는분은 연봉 1억이상 이었고, 회사내 인간관계 트러블로 너무 힘들어하다가 연봉 3~4천 비슷한 일로 이직했어요. 다들 연봉 낮은 어린사람만 받으려고 해서 연봉 낮춰 힘들게 이직했는데..
    인간관계 문제는 없지만.. 오히려 일도 힘들어 졌다고.. 근무시간과 업무강도가 모두가 훨씬 세졌다고.. 연봉과 노동강도가 비례하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773 롯데마트몰 픽업안해가면 자동취소 되나요? 1 호롤롤로 2017/01/11 1,146
638772 달지 않고 맛있는 떡 뭐가 있나요 24 2017/01/11 3,460
638771 옷이나 머리스타일이.. 2 .. 2017/01/11 2,158
638770 부정선거 결과에 동조한 건 문재인이죠. 25 .. 2017/01/11 1,553
638769 순진한 사람들 참 많아요. 1 4년중임제 2017/01/11 1,363
638768 미쓰비시 2차 손배소, 35개월만에 첫 변론 후쿠시마의 .. 2017/01/11 259
638767 친정엄마가 제 남편을 벌레보듯이 보는데.. 84 모르겠다.... 2017/01/11 17,375
638766 70일아기강아지 사료외음식.? 7 birome.. 2017/01/11 1,162
638765 이번에 수능본 학생한테 과외받는거어떨까요ㅣ 17 바보보봅 2017/01/11 2,478
638764 해운대횟집 어디가 좋을까요 3 급질 2017/01/11 1,002
638763 차은택이~ 내 뒤에 청와대 있다. ........ 2017/01/11 779
638762 옷소재 이야기 한섬 레니본.. 10 세월무상 2017/01/11 4,235
638761 노후가 화두인데 걱정스럽네요. 2 ㅇㅇ 2017/01/11 2,443
638760 디스커버리 벤치파카 패딩이요,, 3 패딩 2017/01/11 3,111
638759 한 번 찐 게 덥히는 방법 여쭙니다 7 냠냠 2017/01/11 14,364
638758 고구마를 찌면 속이 까맣게 변하네요.. 3 ... 2017/01/11 6,038
638757 분양 아파트 입주시 줄눈 8 ..... 2017/01/11 2,711
638756 과자를 먹고 싶은데 꾹 참고 바나나와 아몬드를 먹었습니다. 14 다이어트중 2017/01/11 2,520
638755 초등 독서논술 문의드려요 4 .... 2017/01/11 1,208
638754 한상훈 조리장 이상하죠? 11 ... 2017/01/11 4,737
638753 현미 가래떡을 십키로 맞췄어요 너무 맛있어요~ 27 ... 2017/01/11 7,221
638752 북한 없음 큰일 날 뻔한 친박이나 정원이 없음 큰일 날뻔한 친문.. 3 타산지 2017/01/11 361
638751 신세계백화점 한우선물세트 한우 질이 괜찮나요? ... 2017/01/11 1,345
638750 현직 핵공학자가 계산한 시나리오 연구 결과 8 후쿠시마의 .. 2017/01/11 1,406
638749 재수없는 직장여자 5 xx 2017/01/11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