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살 큰아들이 21살 아가씨랑 결혼한다고 합니다.
아가씨도 올해 21살 되었다고 하구요.
저는 이제 46세입니다. 남편도 46세구요.
저희는 평범하고 가난한 농사꾼이고 큰아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왔고 대학은 안가고 돈 벌어보겠다고 서울 상경해 직장을 다녔었어요.
가구를 납품하는 하청업체인데 그곳 사장은 그런 사업체를 여러개 가지고 있었고 일한지 1년 지나자 사장이 그 사업체를 전적으로 아들에게 맡기고 자기는 그때부터 월급사장을 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천만원 이천만원씩 벌었는데
그걸 시작으로 지금은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가 하나 생겼어요.
아주 단시간에 성공을한셈이고 지금은 자기 집도 있고 외제차도 타고 갖출거 갖추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어찌되었거나 지금은 아들이 작년부터 독립된 회사를 운영하는데 거기 직원으로 고등학교 갓 졸업한 그 아가씨가 들어왔나보더라구요.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신지 2년도 채안되었다고 하고 집은 경기도 하남시인데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하는 남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그 아가씨는 서울에서 자취하며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해요.
남동생 학비며 용돈을 자기가 해결해야 되나보더라구요
아버지라는 분은 막노동을 한다고 하고
아들이 하는 말로는 화장실도 밖에 있고 너무 살기 힘든 그런 자취방에서 사는걸 보고 복지차원에서 오피스텔을 얻어줬다고 합니다.
아들 말로는 요새 아가씨같지않게 악착같으면서도 착실하다 합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아들이 되도록 빨리 결혼을 하고 싶어하네요.
그 아이가 너무 안쓰러운 모양이더라구요.
게다가 같이 일을하며 여러모로 지지를 많이 해주었나 보더라구요.
저는 두번 봤는데 아이가 키가 크고 인물이 참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그냥 봐도 영락없는 아기예요.
누가보면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겠더라구요.
저는 큰아들 학원 하나 보내준적 없고 서울 상경할때도 돈100만원 준거말고는 해준게 없어요
오히려 더 많이 받았죠
아들이 결혼을 원하는데 시켜야지 하다가도 나에가 너무 어려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고
여자아이 집이 가난하다 하니 마음에 걸리는것도 사실이예요
물론 그런 이유로 반대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이래저래 머리가 참 복잡한건 사실입니다.
아들이나 그 아가씨나 결혼하면 당분간은 둘다 회사일에 전념할거라 합니다. 아기도 나중에 가질거라고 하구요.
그쪽 아버지는 처음에는 이렇게 어린데 무슨 결혼이냐 반대하다 당신이 뒷바라지 해준적 없어 할말 없다고 지금은 좋을대로 하라는 식이구요.
1. 부모에게
'17.1.11 1:41 PM (75.166.xxx.69)손벌리지않고 둘다 생활력있으니 가방끈만길고 부모한테 얹혀살면서 나살집도 부모가 해줘야 결혼하고 내 아이들 육아도 부모가 해줘야 결혼한다는 젊은이들보다 건설적이네요.
2. ㅇㅇ
'17.1.11 1:42 PM (175.223.xxx.142)전반적으로 믿기 힘든 상황이지만 시실이라면 결혼해도 될거 같은데요.
3. ...
'17.1.11 1:42 PM (221.151.xxx.79)82에서 좋아할 모든 낚시소재가 다 들어가 있네요.
4. 네
'17.1.11 1:44 PM (42.147.xxx.246)아들이 원하는대로 해 주심이 좋겠네요.
문제 될 것이라면 처남이 학교가는 것 걱정해 줘야 하는 것인데 한달에 천망원 넘게 번다면 충분히 지원하고도 남겠어요.5. ...
'17.1.11 1:45 PM (114.204.xxx.212)너무 어려요 서로 사람 보는눈도 별로고요 솔직히 너무 차이도 나고 아가씨라 하기에도 어린 나인데 무슨 결혼요
천천히 하랬더니 우겨서 25에 결혼한 올케 30중반 되니 후회하대요 그 나이에 맞게 더 놀고 직장도 다닐걸
우선 연애 몇년 하라고 하세요6. 흠
'17.1.11 1:45 PM (211.49.xxx.218)본인. 남편 이제 46인데 아들이 26이면
본인들도 엄청 어린나이에 애 낳은 건데
뭐가 고민인거죠?7. dd
'17.1.11 1:47 PM (218.48.xxx.147)둘다 능력있는데 나이가 문제인것같지는 않지만 여자애가 힘든 상황에서 기대고싶어서인지싶긴하네요 기본 성품이 착하고 참하면 괜찮을것같기도 하네요 거의 둘이 첫사랑급일텐데 평생 서로만 바라보며 살수있는지 가족이 되고 가정을 책임지기엔 이른 나이다 하고싶은것에 제한이 생긴다 예로 술 친구 유흥 이런걸 즐기기 힘들어진다 이런거 다 감수하고도 결혼하고 가정꾸려 안정된 생활하고싶다하면 시키는게 맞는것같아요
8. 아..흠님 말씀을 들으니
'17.1.11 1:48 PM (42.147.xxx.246)ㅎㅎㅎ
그러네요.9. 원글님 부부는 46
'17.1.11 1:48 PM (175.182.xxx.50) - 삭제된댓글원글님 결혼 하실 때도 20에 애엄마 아빠 되는 건 빨라도 너무 빠른 경우예요.
남편이 군대문제는 어찌 해결했는지??
어쨌던 반대하실 생각이 없으시니
원글님 부부도 어릴때 결혼해서 자리잡고 잘 사니
내 아들도 그러겠지 하고 믿어주셔야죠.
여자애가 어머님 결혼때 보다는 나이가 있네요.10. ...
'17.1.11 1:49 PM (120.142.xxx.23)아드님이 생활력있고, 부모에게 손벌리는 상황이 아니니 아드님의 판단을 믿고 허락하셔야겠네요. 궁합 함 보세요. 믿져봐야 본전이니..^-^
11. 어찌
'17.1.11 1:49 PM (14.48.xxx.47)단편소설 보는거같네요
12. ..
'17.1.11 1:49 PM (112.152.xxx.96)결혼하니 좋은거 보다 희생이 필요한데..둘다 너무 어려요...여자는 한창 꾸미고 놀나이라...뒷감당 힘들지 싶어요..서로 더 놀고 누리다 했으면...요 남들 놀때 밥하고 애키우고..그걸 기쁨?으로 생각하기엔..짜증이 더많을 나이라..별로일것 같아요..결혼이 급한가요
13. ㅋㅋ
'17.1.11 1:50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부모 닮았나보네요.
14. ...
'17.1.11 1:55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결혼이 뭐 그리 급하다고
그냥 사귀라고 하세요
피임 잘하라 하시구요15. .......
'17.1.11 1:56 PM (223.62.xxx.212)아들이 일찍 성공?해서 집에 도움도 줬는데,
이제는 처가 먹여살리겠어요.
투자한 게 없으니 대놓고 반대는 못하겠고..
속은 상할 듯16. 근데...
'17.1.11 1:56 PM (112.221.xxx.67)애도 당장 나을것도 아닌데..왜 결혼하죠?
17. 계산상
'17.1.11 1:57 PM (122.128.xxx.97)원글이랑 남편은 심지어 10대 때 사고친건데 그 아가씨 어리다 할게 ㅎㅎㅎ 이 글이 진짜인진 모르겠지만요.
원래 집안 가풍 아니에요??18. ...
'17.1.11 1:59 PM (119.64.xxx.157)결혼이 뭐 그리 급하다고
지금 글 보니 거의 반동거 상태인거 같은데
여자측에서 남자가 돈이 있으니 빨리 결혼하겠다고 집에 말씀 드려봐~~ 이러는 상황인긋
피임 잘 하고 그냥 사귀라 하세요19. ...
'17.1.11 2:00 PM (112.220.xxx.102)결혼하면 처가는 님아들이 먹여 살려야 될듯요
암튼 원글님네는 다 빠르네요
원글님도 일찍 결혼
자식도 일찍결혼
26살 아들은 사장
조만간 할머니 되시겠어요20. ...
'17.1.11 2:00 PM (221.157.xxx.127)빨리 자리잡으면 안정되고 좋을 수도 있죠 부모가 반대할 상황은 아닌것 같네요 연애에 너무 기운빼면 지장 많아요
21. ㅣㅣ
'17.1.11 2:01 PM (223.33.xxx.7) - 삭제된댓글근데 님부부도 20살에 결혼한거네요
반대를 하려해도 뭔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명분이 없겠네요
그야말로 아들이 자수성가를 한건데
자기가 자기 돈으로 결혼한다는데 어떻게 하지마라 해요?
이미 집이 있고 차가 있고 사업하는게 있고
26세에 벌써 자수성가 했는데
처가도 알아서 도와주겠죠
처가 도와주는게 좀 맘에 안드는가 본데
뭐 어쩔수 있겠어요?
님부부도 사실 아들한테 들인 돈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건데
이래라저래라 하긴 현실적으로 말이 먹힐 케이스는 아닌거죠
26세에 자수성가해서 서울에 집있고 차있고
자기사업도 한다 ..팩트라면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자식
두셨네요22. ㄴㄴ
'17.1.11 2:01 PM (175.209.xxx.110)21살때 좋아하던 남자랑 결혼까지 간다고 생각해보면..아마 끔찍하다 오 노우 하는 여자들이 대다수일 걸요? ㅋ
예전이야 수명도 더 짧았으니 그렇다 치고.. 요새 21살은 그냥 고딩이랑 비슷해요.23. ......
'17.1.11 2:09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저희 형부도 가구업계에서 잔뼈굵은 사장님인데
하청 무슨 일을 하면 26살에 집까지 살수 있나요??
군대간거 빼면 끽해야 4년 경력인데 이 정도 경력은 그쪽에서 명함도 못내밀거고 어떤 사장님이 업체를 통으로 맡기며... 정말 믿지 못할 이야기네요
수입산 저렴한 가구들이 너무 많아 가구업계도 많이 어려운데 어떤 분야인지 정말 궁금해서요24. ....
'17.1.11 2:14 PM (117.111.xxx.41)배안에 가구 납품하는 회사였어요.
아들말로는 작년부터 경기가 안좋아졌고 그전까지는 정말 잘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일년만에 인정 받은거구요.
지금은 그것과는 약간 다른 사업을 하고 있어요.25. 음...
'17.1.11 2:14 PM (111.65.xxx.127)솔직히 안믿기는 글이긴한데..
26살인데 업체를 운영하고 사장이 가게를 맡겻다라....
근데 서로 좋다면 결혼시키믄 안되나요...26. gg
'17.1.11 2:14 PM (59.17.xxx.97)마음 비우고 결혼시키세요. 여자가 똘똘하면 사무실에서 경리 꽤차고 있으면 남편은 든든하지요.
장인도 막노동한다니, 회사로 부르겠지요. 그건 어쩔수 없구요.
엄마아빠도 20살에 아들 낳아서 잘 키웠는데, 아들은 더 잘하겠네요. 며느리감도 고생해봐서 철없을것같진 않네요.27. ...
'17.1.11 2:20 PM (121.136.xxx.222)26살이면 대학 간 아이들 이번에 졸업할 나이 같아요.
92년생 남자라면요.
1년만에 사장이 넘겨주고 월급사장으로 물러났고
월 1~2천을 번다니 놀라운 성공이네요.
둘이 연애 불 붙어 급한 모양인데
1~2년만이라도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 해보세요.
결혼은 성급히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둘 사이에 문제 없다면 10년인들 못 기다리겠어요?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날마다 볼텐데 뭐가 급해서요?28. 아가씨가 도움이 되는거예요
'17.1.11 2:36 PM (210.210.xxx.227)일하는데~
빨리 기반잡고 싶어할수도 있죠.어린 나이에 이룰거 이룬 겪인데,자기 한테 도움되고 또 인물도 좋고
생활력도 강한 아가씨.저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나이 서른 먹어도 맹탕이였던 저의 경우,나이 어려도 야문 아가씨 저는 좋게 봅니다.
반대는 절대 하지 마세요.아들 가슴에 못박는 거예요.특히나 부모가 도움되어 주는거 없이
자수성가한 아들이라면,
결혼해서 빨리 안정 찾고 싶어 할거 같아요.그 아가씨가 기댈 언덕을 만난 느낌?
나이만 어리지,참하고 야물면 결혼 충분 합니다.29. ㅇㅇ
'17.1.11 2:45 PM (121.188.xxx.237)남자가 아깝네요...
몇년 더 다양한 여자 겪으라고 하시지30. ㅇㅇ
'17.1.11 2:46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일이년이라도 더 사귀고 결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에요31. //
'17.1.11 2:55 PM (121.159.xxx.51)특히 남자 다양한 여자 겪어봤자 돈 나가고 시간 낭비되고 순수성도 떨어지고...
좋을게 뭐 있나요?
어릴때 돈 만질수록 나이 많은 아저씨들하고 어울리고 잘못 유흥쪽으로 빠지면 답도 없어요.
서로 순수한 첫정일때 결혼해서
같이 으쌰으쌰 일해서 성공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같은일하니 의지도 되고
그렇게 따지면 지금은 여자가 아깝다는데
뭐 현재 고졸에 사업한다해도
서울 4년제 대학 나온 대기업 아가씨한테 갖다대면 그럼 그 아가씨네 집에선
요즘 다 대학나오는데 뭐가 모자라서 사업 어찌될지도 모르는 고졸남자 데리고오냐
부모님 농사지으신다더라 사람이 돈이 다가 아니다 소리 안나올까요?
(원글님 폄하한다는게 아니라 여기서는 남자가 아까운데 저기가면 여자가 아깝다 소리 듣는다 소리입니다)
애만 천천히 가지면 연애 기분으로 둘이 알콩달콩 잘 살 수 있어요.
요즘 남자 결혼 늦는게 군대 다녀와서 돈 없고 공부하고 취업하고때문이지
26세같으면 충분해요.
전 남편 유학문제때문에 24살에 결혼했는데
결혼 10년 넘은 지금도 전 너무 좋아요.
애 둘 다 어린이집 보내고 재취업했는데 안정적이고 남편 유학도 성공했고요.32. 모든
'17.1.11 3:02 PM (110.70.xxx.222)것에서 능력을 다 갖추었는데
님도 이제 그런 복을 즐기면 되는 시간이네요.
자립도 못하면서 끝도 없이 배우기만 하는
지금 세태가 이상한거지
님아들은 아주 이상적인 케이스고
님 복받았네요.
둘이 어끼며 사랑까지 하며 살면
더할 나위 없겠어요.
거기다 님과 아들 내외가 서로 이해하고
잘 소통한다면 세상 부럽지 않은 행복한 분이죠.33. 와~
'17.1.11 3:12 PM (115.23.xxx.121)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대학도 안 보냈는데 자기 스스로의 능력으로 기반 다 잡고 20살 예쁜 며느리감까지 ..
솔직히 낙시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합니다34. 체리굿
'17.1.11 4:35 PM (39.7.xxx.104)글에서 어색한티가 많이 나네요 우메한자들을 꾀어보기엔 나쁘지 않은 글 실력같으나 딱 그정도 수준인것 같네요 글솜씨로 보아하니 글작성자의 수준이...허세능력을 키우고 싶으신건지..
35. dd
'17.1.11 5:47 PM (121.134.xxx.70)나이도 어린데 요즘에 보기드문 청년이네요 자수성가한 부모님세대 얘기인줄;;; 근데 하고싶은일도 많을텐데 벌써 결혼이라니;;; 유학을 가거나 대학진학을 할수도 있는데
36. 요새
'17.1.11 5:49 PM (175.223.xxx.200)드라마보다 더 허구같은 스토리에 나이도 안 맞고..
몇살에 결혼하셨길래 46에 26 아들이 있나요?????37. 감상평
'17.1.11 6:10 PM (175.117.xxx.235)짐작입니다
46세에 26살 아들을 가진 평범한 농사일하는 분의 글치고는 굉장히 논리정연하고 무엇보다 읽기가 매우 수월하게 정리된 글입니다
어머님이 이 정도 능력의 소유자라면 아들 장래를 스스로 처리해도 될 만큼의 식견을 가졌다고 생각되구요
한편으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러한 사려깊은 분의 글치고는 사적인 정보를 많이 노출한 터라 그건 또 매우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38. 컥
'17.1.11 6:24 PM (175.223.xxx.39)46살에 애가 26살이라구요??
대학도안가고 결혼한건가요?39. 그깟
'17.1.11 6:37 PM (39.7.xxx.2)우리친정언니랑 같은 나이인데 .. 시어머니라니 ..ㅡ.ㅡ;;;
친정언니는 대학원까지 나와서
연구원 하고 39에 결혼해서
이제 애가 4살인디...
솔직히 님나이에 ..시어머니나 할머니소리 좀 그렇지않나요? 그깟 결혼이 뭐 대수라고 ..40. 앗ㅋㅋ
'17.1.11 11:05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등장인물은 네이트판 단골들인데 ㅋㅋ
글쓴이 연령대만 82버전으로 조정... 82에서는 나름 신선허네요 ㅋ41. ㅇㅇ
'17.1.11 11:09 PM (121.168.xxx.41)남편이 20세에 결혼해서 애 낳고 군대 가신 건가요?
42. 으윙
'17.1.11 11:15 PM (211.208.xxx.210)올해 46
울아들7살
ㅠㅠ
소설같네요43. ...
'17.1.12 12:00 AM (58.146.xxx.73)26,21
뭐가 문제인가요.
요즘 ebs 프로에 다둥이들보면
전부 여자 20초반에 결혼해 애 둘셋낳고
살더만요.
애기아니에요.그여자.44. ㅎㅎ
'17.1.12 12:01 AM (211.37.xxx.228)이번 작품은 헛점이 너무 많아보이네요.
담엔 좀더 치밀하게 좀 써봐요ㅎㅎㅎ45. 저녁노을11
'17.1.12 1:26 AM (162.224.xxx.86)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얘기를 써놓고 ...
경험없고 학벌도 없는데 고졸 26살에 잘 나가는 회사 사장이라...46. 한 문장이 걸리네요
'17.1.12 2:33 AM (180.70.xxx.25)'아버지라는 분은 막노동을 한다고 하고'
뭔가 전체적으로 앞뒤가 안맞는 문장이라 두드러져 보이네요.
소설인건가?47. 성공신화
'17.1.12 6:17 AM (115.140.xxx.74)입니다요.
살아있는 전설
고졸 26살에 일,이천버는 월급사장
집에 외제차까지.. 와우~
26살이면 92년생 울 큰아들이랑 동갑인디..
울아들은 여태 뭐해쓰까...?48. 아들이
'17.1.12 7:39 AM (211.253.xxx.65)처음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잘살긴할것 같네요. 괜히 어린나이에 사업한다고 너무 겉멋 들지만 않으면..
어쨌건 아드님도 자수성가(? 아직은 평가 하기 이르지만..) 며느리감인 아가씨도 사람 인성만 괜찮으면 좋은데.. 사실 이건 알수가 없죠. 살아봐야 하는거고. 살다가도 변하는게 사람이라..
어쨌건 저랑 동갑이신데 제 아들은 이제 중3되는데.. 다 키워놔서 부럽네요. 지 앞가림 어쨌건 하라고 하면되니.. 제 아들녀석은 방학인데 노느라 정신없음..49. 아들이
'17.1.12 7:40 AM (211.253.xxx.65)그리고 따지고 보니 본인들도 20살이나 19살에 출산했다는건데.. 근데 70년대생중에 그런 분들이 있기도 하네요.. 신기신기... 댓글보니 소설같기도 하고.. 더군다나 그 아들이 26살에 외제차 몬다니...
50. ...
'17.1.12 8:23 AM (119.149.xxx.93)이봐요.
소설도 좀 알아보고 쓰세요.
제 남편이 비슷한 일을 해서 아는데요.
취직한 지 일년이면 겨우 가구 특성을 배울 때입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상하차부터 시키고, 영업 몇년 시키고, 출장 몇년 보내보고....
이렇게 자리잡아가는겁니다.
26살에게 회사를 맡겨요?
개가 웃을 일입니다!
도대체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다니 아직 순진들 하십니다!51. ,,,
'17.1.12 11:16 AM (221.167.xxx.125)님이 20살에 아들을 낳은거에요???
52. 음
'17.1.12 11:18 AM (119.14.xxx.20)원글님도 십대에 임신했을텐데...
뜬금없는 고민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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