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 친구 부부가 집에 옵니다. 조언좀...

...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17-01-11 11:14:49
일단 젊은 신혼부부는 아니구요. 
고향 친구 두쌍이 (4명) 주말에 저희집에 오기로 했습니다. 1박2일. 
이불 없어서 손님오면 난감한데, 다행히 잠은 단지내 게스트 룸에서 해결하네요. 

저녁은 밖에서 먹고, 집에서 간단히 술상, 다과상을 해야 하는데요, 
손님 초대를 거의 안해서 감이 안와요. ㅠㅠ
남편은 와인 마시자는데 치즈, 과일, 샐러드 정도면 될까요?

그리구 아침은 간단히 굴콩나물국 (해장)과 김치, 나물, 전 정도로만 내도 되겠죠?
(혹시 부족할까요?)

IP : 222.101.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이시고
    '17.1.11 11:18 AM (110.10.xxx.30)

    앞으로 계속될 일이시면
    첨부터 밥은 사먹는 걸로 하시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솜씨가 좋아서 해먹이고 싶다 아니면
    사실 요즘 집에서 음식해서 먹이기 어렵지 않나요?
    여자들이 어려워하면 모임이 계속되기 힘들잖아요

    평생 이번 한번만이라면
    원글님이 쓰신정도면 좋네요

  • 2. .....
    '17.1.11 11:1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손님도 와인을 좋아하시나요
    와인이 숙취가 심한 술이라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요.
    아침엔 생선 하나 정도 있으면 어떨까요
    소고기장조림이나 김이 있어도 좋을 것 같구요

  • 3. 아침은
    '17.1.11 11:19 AM (1.240.xxx.56)

    가까운 해장국집에서 해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콩나물국밥 같이 가벼운 걸로...

    그리고 남자들 와인 안 좋아하지 않나요?
    맥주랑 오징어 땅콩 같은 것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지...

  • 4. ...
    '17.1.11 11:28 AM (222.101.xxx.90)

    바로 집앞에 순대국집부터 해장국집이 있긴한데,
    저녁을 밖에서 대접해서 아침 한끼 정도는 대접해야 할 것 같아서요.
    와인은 남편이 이야기 했는데, 맥주도 준비해 놔야겠어요. 남으면 두고두고 제가 마시죠 뭐ㅋㅋ

  • 5. ^^
    '17.1.11 11:29 AM (180.66.xxx.214)

    그분들이 와인 취향 이신가요?
    평소에 잘 안 드시던 분들이면, 낮설수도 있거든요.
    안주도 플레이팅에 꽤 신경써야 초라해 보이지 않구요.
    마트에서 수입 맥주 종류별로 골고루 사 와서 골라 마시는 것도 괜찮을 텐데요.
    아침밥으로 전은 손이 많이 가니 빼시구요.
    고기류 하나 양념해서 재워 놨다가, 후다닥 볶아 내세요.
    밥상에 고기 한 점이라도 올라가야 대접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6. ...
    '17.1.11 11:31 AM (222.101.xxx.90)

    아침부터 고기 부담스러울까 싶어서 뺐는데. 푸짐해 보이라고 한접시 놔야겠네요. ^^

  • 7.
    '17.1.11 11:56 AM (1.228.xxx.228)

    봄동으로 한입한입 전을 하면 고소하고 맛도있어요
    바삭한 부침가루 개어서 살짝 적셔서 전 부치기만하면
    됩니다 재료비도 별로 안들고 안먹어본 음식이라 반응도
    좋을꺼예요

  • 8. dlfjs
    '17.1.11 12:38 PM (114.204.xxx.212)

    그정도면 충분해요
    아침도 나가서 해장국 사먹어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038 액셀무료 강의 듣고싶어요 4 커피나무 2017/01/11 1,212
639037 패딩 신기해요 원래 이런건가요 1 ㅇㅇ 2017/01/11 1,830
639036 삼천만원 이상 예금하면 증여세 나오나요? 3 에듀 2017/01/11 3,911
639035 변희재를 태블릿PC 전문가로 증인신청한 최순실 1 ㅋㅋㅋㅋㅋ 2017/01/11 687
639034 소득보다 저축이 많으면 4 ㅇㅇ 2017/01/11 2,112
639033 본죽에서 판매하는 봉지죽 2 본주 2017/01/11 1,414
639032 40개월남아가 어린이집을 안가요 15 봄바람 2017/01/11 2,230
639031 안철수 호남파와 결별?? 12 안철수 2017/01/11 1,507
639030 나이들어서 이직했는데, 더 안좋은 조건으로 가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17/01/11 1,589
639029 대입에 기본 봉사가 필요한가요.. 7 ㅇㅇ 2017/01/11 1,019
639028 아들이 사귀는 여자친구가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있다는데.. 88 아들 2017/01/11 27,026
639027 펑합니다. 2 따뜻한녀사 2017/01/11 866
639026 “박 대통령과 최순실, 물질적 가족”… 특검, 직접 뇌물죄 검토.. 2 끝장내라 2017/01/11 928
639025 시어머니가 한이 많으세요 9 ㅇㅇ 2017/01/11 2,781
639024 와~안종범도 휴대폰 6개네요 2 .... 2017/01/11 1,658
639023 버버리 캐시미어 목도리 세탁 5 .... 2017/01/11 4,419
639022 세상 진짜 믿을사람 없네요 7 ㅜㅜ 2017/01/11 3,931
639021 82쿡은 국정원에서도 관리하나 보네요 27 ㅎㅎ 2017/01/11 2,094
639020 유승민의 근혜찡 평가! 5 돌후 2017/01/11 1,238
639019 상대방이 나를 질투하는구나 느낄때가 언제이신가요? 6 ........ 2017/01/11 4,278
639018 반기문에 파리떼 모여들게 하여 한방에 보낼까요? 8 반기문 2017/01/11 793
639017 최순실이 청와대에서 쌀도 가져다 먹었군요. 17 쌀마져 2017/01/11 5,576
639016 옷을 손으로 뜯는 습관 2 asa 2017/01/11 577
639015 국민대재난을 티비로 봐야, 아는 대통령과 청와대 5 등신인증 2017/01/11 576
639014 명품코트 세탁. 명품세탁전문 업체 맡겨야 할까요 1 타이홀릭 2017/01/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