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 친구 부부가 집에 옵니다. 조언좀...
1. 처음이시고
'17.1.11 11:18 AM (110.10.xxx.30)앞으로 계속될 일이시면
첨부터 밥은 사먹는 걸로 하시면 어떨까요?
원글님이 솜씨가 좋아서 해먹이고 싶다 아니면
사실 요즘 집에서 음식해서 먹이기 어렵지 않나요?
여자들이 어려워하면 모임이 계속되기 힘들잖아요
평생 이번 한번만이라면
원글님이 쓰신정도면 좋네요2. .....
'17.1.11 11:1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손님도 와인을 좋아하시나요
와인이 숙취가 심한 술이라 안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서요.
아침엔 생선 하나 정도 있으면 어떨까요
소고기장조림이나 김이 있어도 좋을 것 같구요3. 아침은
'17.1.11 11:19 AM (1.240.xxx.56)가까운 해장국집에서 해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콩나물국밥 같이 가벼운 걸로...
그리고 남자들 와인 안 좋아하지 않나요?
맥주랑 오징어 땅콩 같은 것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지...4. ...
'17.1.11 11:28 AM (222.101.xxx.90)바로 집앞에 순대국집부터 해장국집이 있긴한데,
저녁을 밖에서 대접해서 아침 한끼 정도는 대접해야 할 것 같아서요.
와인은 남편이 이야기 했는데, 맥주도 준비해 놔야겠어요. 남으면 두고두고 제가 마시죠 뭐ㅋㅋ5. ^^
'17.1.11 11:29 AM (180.66.xxx.214)그분들이 와인 취향 이신가요?
평소에 잘 안 드시던 분들이면, 낮설수도 있거든요.
안주도 플레이팅에 꽤 신경써야 초라해 보이지 않구요.
마트에서 수입 맥주 종류별로 골고루 사 와서 골라 마시는 것도 괜찮을 텐데요.
아침밥으로 전은 손이 많이 가니 빼시구요.
고기류 하나 양념해서 재워 놨다가, 후다닥 볶아 내세요.
밥상에 고기 한 점이라도 올라가야 대접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6. ...
'17.1.11 11:31 AM (222.101.xxx.90)아침부터 고기 부담스러울까 싶어서 뺐는데. 푸짐해 보이라고 한접시 놔야겠네요. ^^
7. 님
'17.1.11 11:56 AM (1.228.xxx.228)봄동으로 한입한입 전을 하면 고소하고 맛도있어요
바삭한 부침가루 개어서 살짝 적셔서 전 부치기만하면
됩니다 재료비도 별로 안들고 안먹어본 음식이라 반응도
좋을꺼예요8. dlfjs
'17.1.11 12:38 PM (114.204.xxx.212)그정도면 충분해요
아침도 나가서 해장국 사먹어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