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방암 방사선 치료 많이 아픈가요?

친구 조회수 : 4,861
작성일 : 2017-01-11 09:56:38
친구가 얼마전 0기 유방암 수술을 받고 내일부터 방사선 치료를 받는데요.
0기라 별 걱정은 안하는데 방사선 치료도 한다니 음식이라도 해서 갖다줄까 해요.
많이 아픈가요?
제가 가는 것이 귀찮고 힘들까요?
IP : 73.93.xxx.1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하더라구요..
    '17.1.11 10:04 AM (49.161.xxx.162)

    아픈건없는데
    방사선 치료기간동안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입원해서 치료받는병원도 있는데
    저는 한달간 매일 통원치료를 하다보니 좀 무리는 있더라구요
    신경써주시는 친구마음 넘 이뻐요^^

  • 2. 아마...
    '17.1.11 10:11 AM (220.79.xxx.243)

    치료는안아파요 아주잠깐 치료받는데 처음에는 아무렇지도않은데 날이갈수록피곤하고 치료끝나면힘들어서 집에와서 그냥누워만있었어요 맛있는거 챙겨주니까 좋았어요

  • 3. 사람마다
    '17.1.11 10:14 AM (49.161.xxx.162)

    방문을 좋아할수도 힘들어서 피곤하니까 싫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저는 병원에서 항암치료하고 퇴원해서 많이 힘든시기에는
    방문해주시는거 사실 힘들었어요..
    유방암항암제 나락으로 떨어지는듯한 고통이 있거든요.
    항암치날 밤새 지옥을 경험하고..
    일주일동안 간신히 기력회복하면 또 항암치료흘 하는 상황이라.. 문병와주시는분들이 내고통 모르니 ... 참 말할수도없고 그랬네요..ㅜㅜ
    방사선치료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환자분의 의견에 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4. 방사선
    '17.1.11 10:48 AM (121.155.xxx.170)

    0기 수술에 방사선 첫치료는 그렇게 힘들거나 몸아프지는 않아요.
    진행할수록 점점 피로해지기만 해요.

    음식도 가려먹지 않아도 돼요.

    윗분 말씀처럼 기분이 우울하고 그런데,
    또 내가 아픈데 먹을것까지 챙겨야하니까 완전 기분 다운이더라구요.

    맛있는거 챙겨주시고, 그냥 평상시처럼 수다떨어주세요.
    측은해하고 이런것도 필요없어요.

    물론 개인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깐 방문전에 괜찮냐고 한번 물어보시고
    가서 기분 북돋아주세요.

  • 5. 저는
    '17.1.11 1:25 PM (211.212.xxx.130)

    음식만 문앞에 두고 얼릉 오겠어요
    음식하기는 귀찮을게 뻔하고
    사람오면 아무리 친구라도 상황도 상황이고 힘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503 호남 경선 결과도 맞춘 안철수 15 ... 2017/03/26 1,388
665502 1365봉사 사이트에서 봉사 3 ㅇㅇ 2017/03/26 1,477
665501 남동생 집들이 다녀왔어요. 2 수고했네 2017/03/26 3,713
665500 우리나라 섬..무서워요 34 이면적으로 2017/03/26 20,242
665499 전혀 생각치도 못한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을 겪고는 인생 포.. 31 마른하늘에날.. 2017/03/26 19,315
665498 비저멀. 이 무슨 뜻이에요 4 2017/03/26 2,258
665497 헬리코박터균 제균해보신 분 계세요? 11 .. 2017/03/26 3,406
665496 의사라고 오래 의사일 하면 안되겠네요 12 ㅣㅣ 2017/03/26 6,770
665495 허리 숙인 미수습자 가족들, "국민들께 감사합니다!&q.. 8 오늘을 보다.. 2017/03/26 1,332
665494 *국민의당 투표 전북지역분들 오늘 (일요일)입니다!!!* 4 hanna1.. 2017/03/26 575
665493 남편이 말이 없어서 힘드네요 16 남과여 2017/03/26 4,619
665492 도씨라는 여자 23 거문도 2017/03/26 14,664
665491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록키산맥 꼭 렌트 해야되나요?? 6 캐나다 2017/03/26 2,376
665490 다이어트 할때 쫄깃쫄깃한 먹거리 뭐 있을까요? 27 .. 2017/03/26 5,130
665489 사주보신 엄마꼐서 결혼 늦게하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는데 14 ... 2017/03/25 4,884
665488 가방 지퍼 수선 1 ... 2017/03/25 844
665487 무료 문자 보낼수 없나요? 2 알뜰엄마 2017/03/25 572
665486 국민의당 경선 흥행 대박 ~ 제 2의 안풍 25 국민의당 2017/03/25 1,544
665485 36개월까지 왜 엄마가 키워야 좋다고 하는거죠? 38 너에게 2017/03/25 7,673
665484 제가 이상한건가요? 8 사과 2017/03/25 1,705
665483 경차고르기 8 꼬마 2017/03/25 1,501
665482 새끼를 찾은 어미 개의 눈물 1 ... 2017/03/25 2,094
665481 그것이 알고싶다 하네요. 6 국정원 2017/03/25 1,706
665480 중고등학교때 성격이 그대로 가는것 같아요. 4 ........ 2017/03/25 2,184
665479 자연분만 통증 어느정도인가요? 43 출산.. 2017/03/25 1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