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박사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는
95년 셰어웨어 형태로 V3 가 제공되고, 그해 12월 첫 사용 제품으로 V3 Pro가 개발됩니다.
도스용 제품인 V3 와 99년도에 나온 V3 Neo는 무료였던게 맞고요.
그후 2007년 알집으로 유명해진 이스트 소프트와 포털 업체인 네이버에서
근데 이게 재능기부지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실천이라고 할 수 있나요?
여유가 있었다면 덜 위험한 했을지도 라는 말하는 거 보면 그냥 노블이던데;;;
안랩 주식 기부했다는것도 시세 차익으로 한거라고 도덕적 해이... 말 많았잖아요..
그분의 pc통신 시절 백시 배포로 이룬 사회적 공헌?이나 사업적 능력에 대해 폄하하려는게 아니라 그분 대단한 분 맞는데요
이분이 하는 언행이나 행동을 보면 그것이 정말 보통 사람들을 대변하는 지 알 수 있잖아요
원글님. 님이 쓴것은 95년 이후의 상황입니다.
80년후반, 90년 처반의 상황에 대해서 민테 댓글 달았던거 다시 답니다,
하나워드, 보석글, 아래아 한글등. 워드프로그램의 춘추전국시대라 할 정도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죠.
워드프로그램, pc관리프로그럄. 운영체제 등등. 세무프로그램, 회계프로그램등 수많은 회사들이 성공을 꿈꾸면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쉐어프로그램(유료전 무료배포로 일정기간 무료사용가능) 들을 만들어. 배포하면서 시장을 선점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비전이 없던 백신프로그램은. 만들려고 하는 벤처사업사들이 없었습니다.
노턴바이러스등 외국프로그램만 들어와서 몇만원에 팔렸고, 그나마 큰 회사들만 사서 썼죠
많은 회사들은 백신을 왜 써야 하는지도 몰라서. 답답한 직원들만 개인적으로 백신을 사서 써야 하는데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고생하던 시기입니다. 그냥 바이러스생기면. 매장에 컴퓨터 들고가서
포맷하서 다시 사용하던 시절입니다.
그런 암담한 시절에. 어느순간. 하이텔, 천리안에. 안철수바이러스라는 백신프로그램이 올라옵니다.
구세주였죠. 항상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던 그 백신은 얼마안가 v3 라는 명칭으로 매주 업그레이드됩니다.
그러면서도 쉐어도 아니고 유료도 아니고 그냥 아무나 받아도 되는 무료였습니다.
업그레이드도 안되는 노턴바이러스나 쓰다가 걸핏하면. 매장에 캄퓨터 들고가서 포맷해서 자료 다 날려먹고
다시 프로그램새로 깔고 자료 다시 만들던 사람들에겐. 진짜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안철수가 서울시장 나왔을때 왜 순식간에 1위 지지도로 압도했는지, 이해들이 전혀 없으시네요.
별로 알려져서 그렇지 회사은 유로지만 개인은 무료로 백신 쓰게하는기업들 외국에 꽤 있었어요.
시장확장 위한 마케팅으로 잘 쓰던 법이고 저도 그렇게 무료로 오래 썼어요.
한국애선 그런 기업이 없다보니 안랩이 그걸로 지나치게 공익을 위해 대단한 희생을 한거처럼 지나치게 오래 우려먹네요.
좀 우스워요
한국에님/
그런 기업들 꽤있죠..
그런데 90년대 초반엔 없었네요. 무료백신이요. 있었다고 해도 한국에 맞지도 않고 한국에 발생한
바이러스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되지도 않았었고요.
그리고. 당시에 안철수가 회사설립한것도 아니니까 회사와 비교하는것 자체가 왜곡입니다.
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안철수연구소가 직원 1000명 이렇게 커지기 전에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일반인들이 v3 도스용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v3 도스로 시스템 먹통 되던 거 다 살렸죠. 1~10인 미만 회사에서는
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는데 국산 v3가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 코드가 돌 때면
한글로 된 공지와 함께 새롭게 배포된 백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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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pro(윈도우용)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는데 국산 v3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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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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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윈도우라도 도스용 다운 받아서 다 가능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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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pro(윈도우식)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는데 국산 v3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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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안철수연구소가 직원 1000명 이렇게 커지기 전에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일반인들이 v3 도스용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v3 도스로 시스템 먹통 되던 거 다 살렸죠. 1~10인 미만 회사에서는
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온 것이 도스용과 구분되는 pro(윈도우식) 죠.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는데 국산 v3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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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안철수연구소가 직원 1000명 이렇게 커지기 전에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일반인들이 v3 도스용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v3 도스로 시스템 먹통 되던 거 다 살렸죠. 1~10인 미만 회사에서는
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온 것이 도스용과 구분되는 pro(윈도우식) 죠.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 틈을 알약이 비집고 들어왔겠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
이런 글 반갑지 않네요.
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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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함.
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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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v3 도스용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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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온 것이 도스용과 구분되는 pro(윈도우식) 죠.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 틈을 알약이 비집고 들어왔겠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긴긴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죠. 게다가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었어요. 국산 v3가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 코드가 돌 때면 한글로 된 공지와 함께 새롭게 배포된 백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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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온 것이 도스용과 구분되는 pro(윈도우식) 죠.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 틈을 알약이 비집고 들어왔겠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긴긴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죠. 게다가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었어요. 국산 v3가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 코드가 돌 때면 한글로 된 공지와 함께 새롭게 배포된 백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이 때 이미지가 안철수에 대한 참신한 이미지였어요. 무료라는 것이 홍보효과 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지만, 영구적인 무료는 영구적으로 홍보만 하지 실익으로 이어지지 않죠. 적절한 균형을 잘 맞췄다 생각해요.
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안철수연구소가 직원 1000명 이렇게 커지기 전에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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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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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 틈을 알약이 비집고 들어왔겠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긴긴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죠. 게다가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었어요. 국산 v3가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 코드가 돌 때면 한글로 된 공지와 함께 새롭게 배포된 백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이 때 이미지가 안철수에 대한 참신한 이미지였어요. 무료라는 것이 홍보효과 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지만, 영구적인 무료는 영구적으로 홍보만 하지 실익으로 이어지지 않죠. 적절하게 균형을 잘 맞췄다 생각해요.
물건 공짜로 내다팔지 않았다고 비난할 일은 아닌 듯.
pro가 무료이면 누가 v3를 사겠습니까?
안철수연구소가 직원 1000명 이렇게 커지기 전에는 아주아주 오랫동안
일반인들이 v3 도스용으로 많이 사용했어요.
v3 도스로 시스템 먹통 되던 거 다 살렸죠. 1~10인 미만 회사에서는
v3 도스로 다 해결 봤죠. 왜냐하면 보안 인식이 낮아서 도무지 회사측에서는 구매목록에 넣지 않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이름 있는 큰 회사나 관공서에서 이미지관리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사기 시작할 때라
회사의 전략적 차원에서 무료에 대한 중단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나온 것이 도스용과 구분되는 pro(윈도우식) 죠.
그러다가 회사가 더 커지면서 좀 더 상업화 되었던 것으로 알아요. 이 틈을 알약이 비집고 들어왔겠죠..
사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그렇지 도스용도 윈도우와 동일하게 기능하구요. 예약 뭐 이런 것은 없죠.
화면이 윈도우가 아니라 좀 불편한 것도 있고. 그래봤자, 어차피 시스템에 감염된 것은 도스용이 잡기 때문에 윈도우 아니라고 불만없었죠. 큰 규모 기업이나 회사는 관리자가 관리의 차원에서 예방이 되는 윈도우용 구매하고, 개인이나 작은 회사는 문제 생기면 막거나 수동으로 자주 검사 해줬던 시절이네요.
v3 백신 무료로 합법적으로 오랫동안 썼던 사람으로써,안철수에 많이 고마워 했던 긴긴 시절이 있습니다.
빵빵한 외국 백신 있었지만, 대부분 유료죠. 게다가 보안 프로그램이라 왠지 외국 제품 쓰기 꺼려지던
심리가 있었어요. 국산 v3가 있어 새로운 바이러스나 기타 악성 코드가 돌 때면 한글로 된 공지와 함께 새롭게 배포된 백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응급처치 할 수 있었죠. 이 때 생긴 안철수 이미지가 참신함였어요. 돈독 오르고 상업적인 여타 국내 벤처나 포털 등 it 관련 경영자와는 차별화되었죠. 무료라는 것이 홍보효과 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지만, 영구적인 무료는 영구적으로 홍보만 하지 실익으로 이어지지 않죠. 적절하게 균형을 잘 맞췄다 생각해요.
물건 공짜로 내다팔지 않았다고 비난할 일은 아닌 듯.
하다하다 v3 가지고도 까는 사람들이 있네요..진짜 치졸하고 구차해 보이고요.
90년대에 컴퓨터 사면 윈도우, 오피스나 한글, v3가 최우선적으로 깔아야할 탑3 였죠.
다들 컴맹 출신인가...노턴보다 좀 싸게 해서 돈 받고 팔았어도 불티나게 팔렸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바이러스가 뭔지도 모르고 컴퓨터 하드 다 날려먹던 시절인데, 안철수 v3 덕보지 않은 사람 얼마나 될지...
원글님 덕택에 안철수님에 대해 더 알고 가요.
감사해요.
우리 국민이 무지해서 그래요
안철수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순수함과 헌신을 믿고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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