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부터 집밖에 한번도 안나갔어요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7-01-10 23:40:04
저는 집순이 인가요?
토욜 다같이 근교 나들이 하고 저녁까지 외식후 일욜부터 아직 한번도 안나갔네요
너무 춥다길래...
큰애만 학원 간다고 몇번 나갔다 오고
5살 둘째는 저랑 같이 계속 집에...
어디 가려해도 춥다고 해서 애들 옷 껴입히기 귀찮아서
못나가겠어요
낼은 큰애도 모처럼 아무런 수업 없는 날이라
어디 나갈까도 싶다가 나가면 셋이 몇만원 쓰는건 우습고
오늘 이마트에서 배송도 왔는데 내일도 집에 있을까요?
내일도 안나가면 아마 금요일까지 집에 있을 것 같아요 ㅋ
저처럼 집에만 있는 분들 계세요?
밖에 춥다는데 추운줄은 모르고 사네요
맨날 주차장에만 있는 차가 불쌍...
IP : 116.122.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0 11:41 PM (110.70.xxx.211) - 삭제된댓글

    환기는 꼭 시키세요
    사람도 동물처럼 냄새납니다

  • 2. 환기
    '17.1.10 11:42 PM (116.122.xxx.45)

    맨날해요
    베란다쪽 결로땜에 매일 꼭합니다
    청소도 빨래도 열심히
    샤워도 열심히 합니다
    다만 화장은 안하니 꼴이 그닥...

  • 3. @@
    '17.1.10 11:47 PM (121.150.xxx.212)

    뭐...그럴 수도 있지요..더군다나 둘째는 어리네요..
    이런 날씨엔 그냥 집에 있는게 좋을수도 있지요...^^

  • 4. ///
    '17.1.10 11:50 PM (49.1.xxx.60)

    전 1년 내내 집에만 있으라 했음 좋겠어요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그런데 매일 출근하고 발령나고...
    정신없어요 ㅡ.ㅡ

  • 5. ...
    '17.1.10 11:52 PM (220.75.xxx.29)

    이제 겨우 화요일...
    그정도로는 집순이라 하기에 부족하죠. ^^

  • 6. 루이지애나
    '17.1.11 12:17 A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이틀인데ㅋㅋ 전에 공부할 때.. 한달 이상 집밖을 안나간 적이 있었는데...걷는거 까먹을까봐 기어 나갔어요...다리랑 몸이 따로 노는 기분ㅠㅠ

  • 7. 저는 머래요
    '17.1.11 12:28 AM (220.80.xxx.72)

    5일내내 집에 있다 토일 장보고
    다시 집에 있어요
    진짜 밖을 안나가 큰일이에요
    예전엔 애들 옷사러도 백화점 아울렛
    다녔는데.지금은 스맛폰으로 인터넷쇼핑.
    우유등 먹거리도 인터넷 수퍼몰 신청함
    바로오고.
    애들 어릴땐 엄마들 만나 커피숍 했지만
    그것도 애들 고등되니 뭐 그닥
    집에만 있어도. 띵동 근데 cj 택배기사님만 맨날 보내요.사귀나
    후라이팬과 생선 시켰는데 따로와서
    오늘보고 내일 또 볼듯. 아 민망

  • 8. 햇빛 쬐세요
    '17.1.11 12:43 AM (61.82.xxx.218)

    5세 아이가 집에만 있는건 아니네요.
    저 어릴땐 정말 추운날이라 엄마가 나가지 말라 말리시는데도 그땐 추운것도 모르겠고.
    심심해서 매일 나가서 동네 꼬맹이끼리 모여 놀던 기억이 있네요.
    미세먼지 없는 날엔 낮 2~3시즘 햇빛 쪼이며 산책도 좀 하세요.
    아이 친구와 미리 약속해서 놀게 해주고요.
    전 하루쯤은 집에서 지낼수 있는데 그 담날은 심심해서 나가야 하네요,

  • 9. 음..
    '17.1.11 1:11 AM (191.187.xxx.67)

    저는 자주 그래요. ㅎㅎㅎ
    애들도 날 닮아그런지 집순이.. 집이 제일 좋다고 ㅠㅠ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애들 데리고 놀이터도 가고 그래요.
    저는 대신 집에서 잘 먹이고 잘 놀아주고 그래요.
    마트가고 일주일에 두번 운동갈때 빼고는 거의 안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228 조윤선 도착했나봐요 12 ㅇㅇ 2017/01/21 3,053
643227 미국중국에는 대들지 못하고 문재인에 지랄하는 언론들 14 유재일 2017/01/21 719
643226 대전 판도라 1 후쿠시마의 .. 2017/01/21 719
643225 미 정부, 반기문 동생 체포 요청 light7.. 2017/01/21 448
643224 대전에 한우집 추천좀 해주세요 3 ㅅㅅㅅ 2017/01/21 510
643223 왜 문재인을 지지하느냐 지인이 물어봅디다 35 누리심쿵 2017/01/21 2,044
643222 조윤선 이제 7 *** 2017/01/21 2,025
643221 딸애 남친이 집에오는게 부담스러워요 11 사랑1행복2.. 2017/01/21 6,362
643220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4 황당.. 2017/01/21 1,871
643219 ㅎㅎ 옥중출마 시키자고 톡 돈대요. 3 ㅇㅇㅇ 2017/01/21 2,120
643218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9 ... 2017/01/21 2,312
643217 사이 좋은 자매들도 가끔 만나야 좋나요? 1 궁금해서 2017/01/21 1,358
643216 둔촌주공 단지와 명일동 아파트 중에서 골라야 해요 2 2017/01/21 1,959
643215 머리왼쪽 윗부분이 애리고통증 2 머리 2017/01/21 3,668
643214 "'블랙리스트 반대' 공무원 찍어내기도 朴이 몸통&qu.. 1 샬랄라 2017/01/21 483
643213 뉴욕과 워싱턴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2017/01/21 550
643212 유시민에 구걸하는 유재일 3 유재일 2017/01/21 1,748
643211 김태희.착하네요 62 ㅂㅂ 2017/01/21 21,358
643210 지금 동생이 한국에 있단 말인가요? 2 ??? 2017/01/21 1,228
643209 영문 소설 책읽고있는 중인데요 영어 한문장만 설명 해주실래요~ 5 dd 2017/01/21 846
643208 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여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 1 moony2.. 2017/01/21 784
643207 안철수 "트럼프 시대, 두려워할 필요 없다!".. 6 dd 2017/01/21 764
643206 가장 거슬리는 맞춤법 30 minimi.. 2017/01/21 4,068
643205 일반고등학교 제2외국어 불어 하는 학교 있나요? 서울 3 mi 2017/01/21 777
643204 서울에서 1층인데 정원있고 복층인 아파트 있나요? 3 1층복층 2017/01/21 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