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부 쓰고 생활비 80만 줄였어요...
교육비 포함 순수생활비 250 쓰던거 모자라서 항상 40~50 마이너스였거든요 ㅠ
오며가며 밥값. 커피값 .사람만나서 쓰던돈. 보이는대로 장보던거 줄이고 괜하게 인심쓰던 돈 체면 치례 하던거 안하고 교육비도 예산안에서 지출하니까 월 210 정도만 쓰고 40은 마이너스 통장 메꾸고 있어요.. 좀 더 졸라매면 교육비 포함해서 180 가능 할꺼 같애요.
생활을 단순화 하는거 많이 도움돼요. 저렴한 물품 쓰는거 보다 가지수 줄이구요. 전 카드 테크는 잘 못하니 한가지 카드 사용해서 포인트 올리구요..쓸까말까 망설여지면 일단 보류하면 안쓰게 되더라구요.
미장원비 아끼고 집에서 염색. 화장품 가지수 줄이고
약속은 주 1~2회 식대는 만원 안팎 외식은 주 1회로 정하고 지키려고 노력하구요
안쓰는 물품은 중고거래해서 처분하고 책도 빌려보고
영화도 조조로 보고 한달 한번만 보기로 하고... 이리 하니까 별로 힘들것도 없네요.
물론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실텐데 뒤늦게라도 새는 구멍 막으니까
아껴지네요. 진작 이렇게 살껄 ㅠ 후회되지만 앞으로라도 더 규모있게 살아보렵니다.
1. 쉼표
'17.1.10 7:11 PM (117.111.xxx.119)저도 절약이라곤 모르고 사는데
쓰고싶어지네요 가계부!2. ㅇ
'17.1.10 7:12 PM (175.223.xxx.235)저도그러다가
한번 또 빵 터져요. 쇼핑 욕구가요 ㅜㅜ3. 원글
'17.1.10 7:13 PM (116.127.xxx.52)서점가서 살펴보고 저한테 맞는 가계부 샀어요. 것도 할인 중이어서 저렴히 ... ㅎㅎ 연초이니 가계부 많이 판매할텐데 구매 추천드려요...
4. 원글
'17.1.10 7:16 PM (116.127.xxx.52)저두요 오늘 옷 사이트 들어가서 마구 아이 쇼핑... 정 사고프면 월말에 돈 남기거나 한가지만 삽니다. 저야 전업이라 좋음 옷도 별 필요 없어서 가능하긴 합니다만.
5. ㅎㅎ
'17.1.10 7:16 PM (114.204.xxx.212)그러다 갑자기 생필품등 필요한게 한꺼번에 터지대요
그냥 꼭 필요한거만 사고 외출이나 모임 자제하며 살아요6. 그러다가
'17.1.10 7:18 PM (1.241.xxx.6)어느날 참기름 떨어지면 식용유 떨어지고 샴푸 떨어지고 에잇~이러고 살아서 뭘하나 우울해서 막 또 사게 되네요.
7. ㅇㅇ
'17.1.10 7:19 PM (111.118.xxx.143)애 낳기전 빡세게 모으는게 좋아요.
애한테 아끼는게 쉽지 않고요.
궁성떨며 사는게 나중에 지치는 날이 와요.8. 원글
'17.1.10 7:24 PM (116.127.xxx.52)식비..저희도 먹는데 치중해서 한 달 장본거만 뽑아보니 100만 넘었어요. 그 중에 분명 줄일만한 거 있었을꺼예요. 과일도 수입과일 잘 안먹고 제철 과일 위주로 먹을만큼만 사서 먹구요..그전엔 박스로 사서 몇개씩은 상해서 버렸던거 같아요.
매끼 단백질 위주 식단으로 새로운거 해먹다시피 했는데
밑반찬 해놓으니 식비가 줄긴 헤요. 밑반찬이 짜서 자주 먹지는 않으려고 하지만요. 남은 음식에 계란후라이로 한끼정도는 해결되구요. 반찬 가지수도 줄이고 식비 많이 쓴 후엔 냉장고 파먹기 합니다.
외식도 무절제하게 했는데 회수 가격 정해서 줄이고 샌드위치 파스타 등 간단한건 해먹구요 괜히 애 델꼬 스타벅스가서 음료수 먹고 샌드위치 사먹이고 안하구요..
애들 친구 놀러오면 치킨 피자 시켜주던거 안하고 집에서 만들어줍니다. 여러가지 방법 있을꺼예요.9. 원글
'17.1.10 7:29 PM (116.127.xxx.52)참기름 식용유 샴푸야 사야죠..
전 결혼전 나름 사치스럽게 살아 봐서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맘껏 하고 살아봤다는게 위안도 되요.
지나치게 아껴서 궁상떠는거 말고 절약은 좋구요 주변에 알뜰한 친구 친하게 지내면 비법도 공유하게 되더라구요.10. ..
'17.1.10 7:30 PM (222.110.xxx.131) - 삭제된댓글저도 계획없이 돈 쓰는 편이라 생활비가 마이너스예요
새해계획으로 정하고 동참해봅니다11. 원글
'17.1.10 7:34 PM (116.127.xxx.52)모자란 만큼 더 벌자 주의였는데 벌 수 없는 상황이 되니까 아껴써보자 했는데 되네요.
12. 저도
'17.1.10 7:4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가계부 한 달 쓰고 그 동안 막 산거 무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 노트에 하루하루 영수증을 붙여요. 붙이면서 이것저것 자세히 살피게 되네요. 엑셀도 해보고 앱으론도 해 봤는대 네이버 가계부가 가장 저한테는 잘 맞더라구요. 바로 통계를 보며 확인하니 예산안에서 소비를 줄이려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카드는 등록하면 바로 입력도 되고 편해요. 이건 각자 맛는 것들로 쓰세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되어 좋아요. 그냥 오가며 쓰는 것 같지도 않게 쓰던 돈을 생각하면서 줄이게 되었네요. 좋아요.13. 어플 추천좀 해주세요.
'17.1.10 7:49 PM (180.68.xxx.196)카드 쓴거 바로 넘어오는 아이폰 가계부 어플 좀요..
14. 가계부생활
'17.1.10 7:52 PM (118.32.xxx.208)농협 가계부만 쭉 쓰다가 요번해에 안나왔다해서 문구점 양지가계부 별로구 뭘살지 몰라서 그냥 일반 다이어리에 쓰니 불편해요.
어떤거 쓰시나요? 궁금하네요.15. 원글
'17.1.10 7:57 PM (116.127.xxx.52)전 해든 가계부라고 교보에서 샀어요.. 항목이 저한테 맞아요. 카드 현금 별도 합계와 지출 항목이 적합하게 나뉘어있어요ㅡ다른 가계부도 어느정도 비슷할 꺼 같아요. 저도 앱 다운받아 쓰다가 카드쓰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는게 놀랍고 기분나빠 없애버리고 손으로 써요.
16. ᆢ
'17.1.10 8:23 PM (211.36.xxx.172)네이버가계부추천
17. ㅇㅇ
'17.1.10 8:39 PM (125.179.xxx.157)저는 똑똑가계부라는 어플추천해요 ㅎㅎ
저도 주머니에 있는 대로 쓰고
카드도 대충 감잡아서 쓰고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카드든 체크카드든 문자들어오는 대로
가계부에 그대로 찍히고
카드별 분야별 통계도 다 내주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날짜를 카드날짜랑 맞춰놓으면 통계도 편하구요.
그래서 저도 카드값을 30-40% 줄인 것 같아요.18. 가계부
'17.1.10 8:40 PM (110.70.xxx.251)가계부 최선이고요.
차선으로 돈 안 쓰는 요일 만들기가 있어요.
제가 매주 월수금 돈을 무조건 안 쓰거든요.
냉장고 파먹기 저절로 되고 직장은 집에서 주먹밥 싸와서 먹고 커피는 믹스 먹네요. 교통은 충전카드있으니까 뭐...
월 100만원 줄더군요.19. zz00
'17.1.10 8:43 PM (49.164.xxx.133)미니멀 라이프 카페 가입하면서 생활비 많이 줄었어요 원글님 처럼 굳이 안써도 되는 돈은 안쓰게 되고 억지로 줄이는게 아니니 스트레스도 별롲없어요~~
20. 지나다
'17.1.10 9:12 PM (58.140.xxx.111)저는 꿀꿀이가계부 어플 다운받았어요.
단순하고 자동통계가 되니 좋아요.21. 원글
'17.1.10 9:31 PM (116.127.xxx.52)월수금 돈 안쓰기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22. 감사해요
'17.1.11 12:56 AM (118.217.xxx.87) - 삭제된댓글저도 월수금 돈 안쓰기 실천!
똑똑 가계부어플23. 생활비 줄이기
'17.1.11 12:57 AM (118.217.xxx.87)저도 월수금 돈 안쓰기 실천!
똑똑 가계부어플
감사해요24. 똑똑가계부
'17.1.11 3:47 AM (219.255.xxx.139)다운받았어요
태어나서 한번도 안써본 가계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