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제 박사학위 여러개인 사람 본적
아는 사람과 얘기하다가 최근 월100만원 주는 연구직에
지원한 사람중에 해외에서 박사학위3개이상 딴 사람이 그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다고...
전 해외 전 해외책 저자중 몇명 봤고 아직 한국에서는 못봤네요
1. holly
'17.1.10 4:17 PM (223.33.xxx.70)저 박사받고 일하면서 알게된 인맥 거의 박사학위자인데 두개이상 한명도 못봤어요
2. 25년 전
'17.1.10 4:22 PM (221.148.xxx.63)박사학위 3개 갖고 있는 미국인 2명 봤는데
한 분은 교육학, 사회학, 언어학 박사학위였고
또 한 분은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박사학위였어요.
박사학위 2개 갖고 있는 한국인은 여러명 봤어요.3. 음
'17.1.10 4:22 PM (119.14.xxx.20)나름 주변에 박사들 많은데요.
다 한 개지요.
두 개 이상은 언론(?)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는 봤고요.4. 저도 하나
'17.1.10 4:37 PM (147.47.xxx.72)미국에서는 학위 더블로 따게 하는 전공들 많아요. 제도적으로 장려도 해요.
우리처럼 이 분야 하면서 다른 분야도 하면 배척하는 문화가 없어요.5. 샘솔양
'17.1.10 5:27 PM (175.205.xxx.13)2개는 정말 많았어요. 생물 과학교육, 심리 공중보건, 화학 교육심리... 그러고 보니 생물 과학 교육 박사하신 분이 현재 로스쿨 다니고 계시니 그 분이 박사 하시면 세 개.. 될 듯.
미국에서 학위 더블로 따게 하는 전공 많긴 한데.. 전 석사만 본 듯 하고 박사를 더블메이져로 주는 경우는 못 봤어요.6. ..
'17.1.10 6:17 PM (211.224.xxx.236)박사 몇백명 근무하는데서 있었는데 딱 한명 봤어요. 인터넷에 이름치면 나오는 모 대학교수데 서울대나와서 예일서 물리학박사, 철학박사 하신분. 연구소장하다 교수로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굉장히 독특한 사람였다하더라고요. 자기주관 엄청 강하고 카리스마 쩔고 자기세계관이 확고해서 사람들과 많이 부딪쳤던거 같더라고요.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스타일이면 저런거 못하겠죠.
박사하면 그게 다가 아니라 그 분야선 그냥 학교졸업하고 온 신입사원일뿐이예요. 박사후에 그 분야 연구에 매진해서 5년 10년쯤 되어야 겨우 뭔가 알게 되는거. 여기선 박사가 뭔 대단한거줄 아는데 박사까지 한 사람이면 오히려 박사가 아무것이 아니란거 본인이 더 잘알기에 나대지 않아요. 그분들도 자기 주변은 다 그런 사람들이니 박사가 아무것도 아니란거 더 잘압니다.7. 맞음
'17.1.10 6:39 PM (211.36.xxx.65)우리나라 박사..지도교수밑에서 잘버텨낸 그냥 직장3년차임
8. 맞선
'17.1.10 9:50 PM (116.127.xxx.52)선본 남자 중 외모 초라한데 물리하고 수학박사 과정 중 인 사람봤고 대학때 철학 언어학 박사 교수님 전형적으로 사회성 떨어지는 괴짜 유형 있었어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