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하반신이 마비가 오는거 같다고 글쓴 사람이에요.ㅠㅠ

dd 조회수 : 20,146
작성일 : 2017-01-10 15:58:40

이시국에 정말 죄송합니다.. 6학년 여자아이 인데요.

척추위치는 이상이 없대요..혈관내 기형혈관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서 이런 증상이 온거 같다고 해요.. 어린 환자는  거의 없다고 하는데

우리아이가ㅠㅠ 지금 세브란스에 있어요..

오늘 피가 다른신경으로 안세게 막는 수술을 했어요 제가 전문용어를 잘몰라서 설명이 부족한점

이해해 주세요. 다행히 수술은 잘 됐다고 해요.


그런데 이러한 기형혈관이 몇군데 더 있나봐요,,이게 언제 또 터질지 몰라서 그렇게 되면 다른

신체에 손상이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의료진께 남편이나 저나 믿음을 갖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제 아이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재활도 해야 할거 같아서요..너무 두렵습니다..

글을 세번째 올립니다.이해해 주세요.ㅠㅠ

IP : 175.193.xxx.100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음쟁이
    '17.1.10 4:01 PM (124.61.xxx.123)

    잘될거라 믿고 힘내세요..
    열번을쓰면 어떤가요.. 자식일이고 걱정되셔서
    오시는건데..
    아무튼 힘내세요

  • 2. ....
    '17.1.10 4:01 PM (147.47.xxx.72)

    제 아이도 다리에 모세혈관기형이 있어요.
    다른 사람보다 모세혈관이 너무 많이 있어서 근육과 뼈 성장을 저해시키는....그래서 두 다리의 길이과 크기가 다릅니다. 아이는 다행히 해맑아서 지켜보고 있어요.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할 때에는 가슴이 내려 앉아요.

    기형혈관은 어떻게 찾으셨나요?

    의료진 믿으시고, 아이도 발리 쾌차하길 두손 모아 빕니다.

    아이가 아플 때 엄마아빠가 공부를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저희는 논문도 찾아보고 예외 케이스라서 사례리포트도 많이 봅니다.
    진단명 영어로 알아두시고, GOOGLE에서 검색도 해보세요.

    희망 잃지 마시고요, 힘 내세요.

  • 3. .,
    '17.1.10 4:02 PM (121.177.xxx.77)

    아이가 항상 건강하길 바랄게요. 원글님 힘내세요.

  • 4. ,,,
    '17.1.10 4:02 PM (221.167.xxx.125)

    힘내세요 너무 맘 아푸네요 자식 아프면 진짜,,,더 이상 아무 이상이 없길 기도할께요

  • 5. 소식
    '17.1.10 4:02 PM (121.131.xxx.167)

    고마워요~
    어제 마비소식부터 봤어요.
    수술했다니 잘회복될껍니다
    놀란마음 잘 진정하시구요..,

  • 6. 힘내세요
    '17.1.10 4:03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열 번 백 번을 쓰셔도 괜찮습니다.
    잘 되리라 믿고 힘내세요.
    엄마가 강해지셔야 합니다.
    아이일인데 못 할게 없죠. 힘내세요.

  • 7. ㅁㅁ
    '17.1.10 4:04 PM (112.148.xxx.86)

    함내시길요,
    아이앞에서 용기내시고,
    절대 마음 약해서 울지 마시고(눈물나겠지만) 아이에게도 좋은말만 하시길요,

  • 8.
    '17.1.10 4:04 PM (203.248.xxx.226)

    아이고.. 아까 올려주신 글 보고 걱정했는데..
    수술도 잘 되었다니 좋아질꺼에요! 힘내시고 빨리 낫길 기도할게요!

  • 9. ㅇㅇ
    '17.1.10 4:04 PM (175.223.xxx.51)

    어제 글쓰신거 댓글달고 결과기다렸네요.
    힘내십시요!!!

  • 10. ...
    '17.1.10 4:04 PM (24.17.xxx.111)

    수술 잘되어서 다행입니다.
    부모님이 기운내서 아이에게 힘을 주세요. 어린 아이는 엄마보다 더 두렵고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위로 많이 해주시고 용기 주세요.
    빨리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 11. ..
    '17.1.10 4:07 PM (210.217.xxx.81)

    그래도 빨리 큰 병원가신거 잘하셨어요
    병을 알고 이겨내면 됩니다 너무 절망하지마세요
    아이도 어머님도 건강하시길..

  • 12. 힘드시겠네요
    '17.1.10 4:09 P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얼른 좋아져서 아무일 없던듯 건강하게 지내길 바래요.

  • 13. 아휴
    '17.1.10 4:10 PM (218.155.xxx.45)

    이런 경우도 있군요.ㅠㅠ
    맞아요 희망을 갖는게 제일 우선이구요.
    엄마 마음으로 꼭 꼭 낫길 기원합니다.
    큰 병원에서 치료 해내고 있으니
    거뜬히 치료 됩니다.

    힘 내시고
    자주 자주 힘드시면 이곳에서라도 응원,위로 받으시구요.

    추운데 힘내시구요.

  • 14. .....
    '17.1.10 4:13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시국이 막장이어도 자식이 아픈데 그게 최우선이죠
    글 쓰는걸로 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셔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글 써서 받는 위로가 얼마나 큰데요
    자주 자주 글 쓰셔서 답답한 마음 해소하시고
    아이가 무사하길, 쾌차하길 바랍니다

  • 15. ...
    '17.1.10 4:15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힘내시고 다 잘 될 거예요.
    더 늦기 전에 원인 찾아 다행입니다.

    밥 거르지 마세요. 아이에게 힘이 되려면 울타리가 튼튼해야 합니다. 무종교지만 기도드립니다.

  • 16. ..
    '17.1.10 4:16 PM (210.205.xxx.86)

    너무 놀라셨겠네요
    수술 잘 되었다니 곧 좋아질거예요.
    힘내세요

  • 17. ...
    '17.1.10 4:16 PM (175.223.xxx.168)

    수술이 잘 돼서 다행이에요.
    아이가 빨리 회복되고
    앞으로도 별 일 없길 기도 드릴게요.
    힘내세요!!!

  • 18. aa
    '17.1.10 4:19 PM (122.37.xxx.116)

    맘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아이 꼭 좋아질거예요. 저는 무교지만 기도의 힘이 있더라구요. 같이 기도드릴게요

  • 19. 그래도
    '17.1.10 4:19 PM (183.98.xxx.46)

    병의 원인을 알았으니 이젠 치료하고 나아지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회복도 빠르고 적응하고 이겨내는 힘도 크더라구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이 시간이 지나가고 옛말하는 때가 반드시 올 거예요.
    그 때까지 원글님이 힘내셔야 합니다.

  • 20. 초록처럼
    '17.1.10 4:20 PM (121.184.xxx.174)

    저도 초6아이 맘이예요
    내아이가 열만 높이 올라도 놀라는게 부모마음인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지 ㅠㅠ
    수술잘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엄마가 마음 강하게 다잡으시고
    힘들고 지치실때 언제든 여기 오셔서 위로 받으시길..
    따뜻한 위로 많이 받으시면 또 기운이 나실거예요

  • 21. ...........
    '17.1.10 4:21 PM (211.224.xxx.201)

    아이....건강하길....빌고빌겠습니다...--

    원글님....엄마아빠 강하셔야합니다....

  • 22. 저도
    '17.1.10 4:27 PM (124.49.xxx.246)

    얼마나 놀라셨을지..앞으로 이 힘든 위기 잘 이겨내고 더 튼튼한 가족이 되실거예요. 힘내세요

  • 23. ...
    '17.1.10 4:28 PM (203.234.xxx.239)

    수술 잘 되었다니 이제 더 이상 안아프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원글님도 힘내시기 바래요.

  • 24. 평화
    '17.1.10 4:28 PM (211.36.xxx.9)

    아이에게 죽복의 기도를 주었습니다

    아마 더이상 나빠지않고
    호전될거에요

    걱정마세요

  • 25. 부디
    '17.1.10 4:29 PM (122.34.xxx.206)

    잘 회복되어 건강하다는 글 다시 보기 바랍니다

  • 26. ...
    '17.1.10 4:31 PM (112.173.xxx.17)

    힘 내세요.
    꼭 건강해 질거예요.

  • 27.
    '17.1.10 4:34 PM (39.7.xxx.120)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혈관기형 많아요 대부분 50대쯤 발견되는 경우 많은데 아이가 좀 심했던거봐요 수술하면 대부분 좋아진다고 들었어요

  • 28. @@
    '17.1.10 4:35 PM (39.7.xxx.94)

    아...그나마 빨리 병원가길 잘했네요..
    요즘 의술이 좋으니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 29. ...
    '17.1.10 4:37 PM (116.41.xxx.150)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같이 기도해 드릴께요.

  • 30. 겨울스포츠
    '17.1.10 4:39 PM (110.8.xxx.91)

    기운내세요..
    기도할께요.
    딸 건강히 잘 자랄거예요 화이팅

  • 31. .....
    '17.1.10 4:40 PM (112.221.xxx.67)

    백번이고 천번이고 같은말 계속 해도 괜찮으니..힘들때마다 글쓰세요..
    응원해드릴게요..
    아이도 괜찮을거에요..모두들 이렇게 응원하잖아요..

  • 32. 토닥토닥
    '17.1.10 4:48 PM (175.120.xxx.230)

    많이놀라고 힘드셨지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다잘될거예요
    힘들더라도 이럴때일수록 식사잘챙겨드시고
    건강잘챙기세요

  • 33. 힘내세요
    '17.1.10 4:51 PM (59.12.xxx.253)

    일어날 수 있지만 안 일어날 수도 있으니 힘들겠지만..미리 걱정하고 초조해하시지 말고 수술 잘된것만 생각하세요.

    남편이 큰수술을 했을때, 또 아이가 끊임없이 아팠을때,간병 자체도 힘들었지만 더 힘들었던 이유는 지니고 보니 아직 일어나지 안은 상황까지 미리 생각하고 전전긍긍 했던거더라고요.
    병원에서는 확률상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이야기해주는데 그건 말 그대로 확률이에요.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안 일어날 수도 있지요.
    안 일어나면..괜한 걱정으로로 소중한 시간 낭비한거고 , 일어 난다면..그 때 감당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힘든데 미리 더 힘들어하며 고통을 가중시킬 필요없으니
    지금은 따님 수술 잘된것만 기뻐하셨으면 좋겠어요.
    수술 잘된것 축하드리고요,
    두려워하는 일어나지 않고 잘 지나갈꺼에요.
    고생많이하셨어요.

  • 34.
    '17.1.10 4:54 PM (211.46.xxx.253)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읽는 제가 가슴이 다 뛰네요.
    기도드릴게요.

  • 35. .....
    '17.1.10 4:59 PM (1.227.xxx.251)

    신촌 세브란스 인가요?
    저도 얼마전 아이 한달 입원하고 다 나아 퇴원했어요. 다 나아 활짝 웃으며 집에 갈겁니다
    의료진들 믿고, 아이를 믿어주세요. 괜찮아요 다 잘 될거에요
    급하게 가셔서 경황없으시겠지만, 신촌 세브란스에 산책할곳 많아요
    아이랑 어린이병동 1층도 걸어보시고 본관 온실, 더 나으면 암병동 로비까지 다녀보세요
    다 나아서 다같이 집에 갈거에요. 엄마도 밥 잘드시구요....토닥토닥

  • 36. 아가야
    '17.1.10 5:13 PM (14.33.xxx.123)

    얼른 나아라
    힘들수록 긍정마인드 꼭 붙들어매세요

  • 37. ...
    '17.1.10 5:14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남편도 기형혈관으로 작년에 많이 힘들었어요. 위치에 따라 원글님 아이에게도 안타까운 일이 생겼지만
    어리니까 회복 금방하리라 믿어요. 힘내시구요 식사도 잘 하시고 웃으며 집으로 퇴원하길 바래요

  • 38. ..
    '17.1.10 5:16 PM (211.214.xxx.213)

    안그래도 계속 생각나고 걱정되었어요. 글 안쓰셨으면 여기 질문글 올릴 뻔 했어요...
    6학년이라니 애긴데..
    그래도 수술 잘되셨다니 다행이에요.
    저도 날라리신자지만 기도해 드릴께요. 씩씩하게 기운내셔요

  • 39. 아가
    '17.1.10 5:29 PM (121.161.xxx.113)

    더이상 아프지 말고 얼른 나아 건강히 자라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얼른 퇴원해서 가족 모두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40. 계속
    '17.1.10 5:34 PM (211.36.xxx.241)

    걱정이 되더라고요ㆍ 놀라셨겠고 걱정도 많으시겠지만 이또한 지나가고 이겨낼 거예요ㆍ 방학동안 얼른 회복돼서 개학때 학교 씩씩하가길 기도할게요

  • 41. Stellina
    '17.1.10 5:48 PM (82.52.xxx.133)

    아이도 그 큰 수술 이겨내야 하고, 부모님 속은 얼마나 힘드실지...
    그래도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아이에게 꼭 잘 될거란 의지를 심어주시고, 힘 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 42. ++
    '17.1.10 5:51 PM (112.173.xxx.168)

    의료진을 믿고...기도드릴께요
    부디 좋은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모두의 바램으로 건강해질겁니다.힘내시구요

  • 43. 부모마음
    '17.1.10 6:17 PM (118.37.xxx.198) - 삭제된댓글

    자식 가진 부모라면 다 같은 마음이죠.
    병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어머님이 자식에게 힘 줄수있는 부모가 되길 기도드릴게요.
    좋은 결과 있기를.

  • 44. OO
    '17.1.10 6:29 P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수술 잘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남은 치료도 잘되서 완쾌되길 기도합니다. 힘이 필요하면 자주 글올려서 기운 받으세요~

  • 45. ***
    '17.1.10 6:36 PM (39.7.xxx.173)

    남은치료도 잘돼서 완쾌되길 기도합니다.

  • 46. 치유될 수 있어
    '17.1.10 6:43 PM (125.128.xxx.54)

    천만다행입니다. 얼른 수술 잘 받고 평소처럼
    건강하게 빠른회복 바랍니다.

  • 47. 얼마나 가슴조리고계실지
    '17.1.10 7:13 PM (175.113.xxx.70)

    기도드립니다.
    힘내시고
    넋두리하고플 때마다 글올려주세요.

  • 48. 로사
    '17.1.10 7:16 PM (223.62.xxx.202)

    우리나라 의료진 거의 세계 최고에요.ㅡ
    의료진 믿으시고 넘 걱정 마세요
    잘 회복해서 병원문 활짝 열고 나갈날 금방 올거에요

  • 49. 놀란가슴
    '17.1.10 7:19 PM (183.97.xxx.235)

    아이도 큰수술 잘 이겨냈으니 엄마도 씩씩하게 건강한 생각하며....아이 퇴원하면 같이 즐거운시간 보낼 계획 하면서 이겨냈으면 해요...어머님 힘내세요.

  • 50. 힘내세요
    '17.1.10 7:42 PM (122.37.xxx.188)

    마음고생 많이되시죠~
    건강히 잘 성장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51. 어쩌나
    '17.1.10 7:52 PM (124.53.xxx.190)

    그 글 생각나네요. ㅠ
    별 일 없겠지 아니겠지 생각해서 댓글도 안 달고 지나쳤는데ㅠㅠ
    얼마나 놀라셨어요.
    아이가 많이아파하겠네요.
    걱정많으시겠어요.
    더 이상 진행 되질 않길 기원합니다ㅠ
    기도하겠습니다

  • 52. 세브란스..
    '17.1.10 7:53 PM (223.33.xxx.124)

    홈피에서 찾아보니까
    http://sev.iseverance.com/dept_clinic/center/SRP/disease/view.asp?con_no=7600...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예후가 상당히 좋대요.!!
    수술 전 통증이 심했을거 같은데, 아이가 괜찮기를 간절히 기도할게요. 재발도 하지 않고 말끔하게 낫기를 기도합니다.

  • 53. 화이팅!
    '17.1.10 7:56 PM (117.111.xxx.107)

    딸아~
    꼭 좋아질거야 힘내 알았지?

  • 54. 마리짱
    '17.1.10 8:17 PM (116.46.xxx.254)

    힘내세요 그리고 딸아이 꼭 나을꺼라 믿어요!!!
    저도 멀리서나마 기도드릴께요.

  • 55. 걱정마세요
    '17.1.10 8:55 PM (211.212.xxx.130)

    병원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말해줍니다
    아무 문제 없을거예요

    긍정 또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세요
    병원도 좋은 병원이고 수술도 잘 끝났고
    엄마만 힘내시면 될듯요 ~~

  • 56. ㅇㅇ
    '17.1.10 9:02 PM (115.136.xxx.31)

    저희 아이도 아픈데가 있는 아이인데 처음에는 너무나 절망했는데 기적적으로 지금까지 좋은 상태 유지하고 있고 대학도 갔고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기적은 분명히 있고요 좋아질 수 있어요.
    엄마가 강해지시고 힘들어도 웃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리고 너무 힘들 때는 혼자 아니면 남편 붙들고 우세요...한번씩 울면 또 다른 힘이 솟아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천주교 신자라 항상 묵주 기도했었어요..
    신자 아니시더라도 마음 속으로 도와달라고 짧게라도 기도하세요..도와주실거에요.
    아이가 잘 치유되고 건강하도록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57. olive
    '17.1.10 9:41 PM (211.200.xxx.104)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는 얼굴 혈관기형으로 평생을 얼굴에 혹 달고 장애인처럼 사셨는데요 작년에 ebs명의에 나온 아산병원 서대철교수님 진료,수술받고 얼굴에 있던 혹의80프로 이상 제거되고 요즘 거의 다시 태어난것처럼 사세요~
    아이병이랑은 다른 케이스지만 혈관기형 전문의 찾으시는거면 서울 아산병원 서대철교수님 도움이 될까해서 글 남겨요~
    아이 꼭 쾌차하길 기도할게요!!

  • 58. 힘내세요
    '17.1.10 10:14 PM (115.93.xxx.58)

    원래 병은 소문내라고 했어요.
    어디서 어떤 도움되는 정보가 올지 모르니까요...

    저는 도움이 못되지만 아이가 부디 별탈없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릴게요.
    어린 아이인데 아이답게 맘껏 걷고 뛰고 행복하게 잘 자라기를....

  • 59. 힘내세요
    '17.1.10 10:16 PM (124.59.xxx.247)

    언제든 힘들고 절망적일땐
    망설이지말고 글올리세요.

    82는 우리모두의 마당이니까요.

    부디 아이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60. ㄱㄱ
    '17.1.10 10:40 PM (211.105.xxx.48)

    원글님 재활운동 시키시고 빨리 걷기도 하세요
    혈관이든 뼈든 정상으로 돌릴수 있어요 꾸준한 반복만 있다면
    신선한 생과일 생야채

  • 61. 민들레홀씨
    '17.1.10 11:00 PM (63.86.xxx.30)

    원인을 알고 치료방법도 나와있는 것이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구요...
    너무 멀리 보지마시고...그냥 순간순간 나오는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요.
    미리 걱정하는 것에 에너지가 새나가지않게 하시고, 의료진을 믿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시면 좋을 결과 잇겠지요. 저희 82 식구들도 함께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결과로 다시 찾아와 저희들에게 소식남겨주실 날이 곧 오리라 믿습니다.

  • 62.
    '17.1.10 11:11 PM (223.62.xxx.163)

    원래 병은 소문내는겁니다.^^
    차근차근 투병해나가시면 꼭 완치되서 웃는날이 올거에요.
    걱정은 걱정인형에게 맡기시고 힘 절대 빼지 마세요.

  • 63. ...
    '17.1.10 11:23 PM (86.130.xxx.209)

    힘내세요~ 걱정하시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에요. 따님이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 64. 얼마나 힘드실까요
    '17.1.10 11:28 PM (180.69.xxx.218)

    원인을 찾았으니 치료도 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따님 치료가 완벽하게 되서 앞으로는 이런 일로 더이상 걱정할 일 없게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65. 잘 될거예요
    '17.1.11 12:01 AM (218.52.xxx.86)

    이런 때 일수록 초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 잘 견딜 수가 있어요.
    얼굴도 모르지만 잘 되라고 기도 드릴게요.
    6학년이라 했죠 아이야 다 잘 될거야 힘들겠지만 좋은 생각만 하고 힘내! 원글님도 힘내세요!

  • 66. ㄱㄱ
    '17.1.11 12:24 AM (211.105.xxx.48)

    가장현실적이고 유일한 치료법이 운동과 먹거리예요 물론 지금의 응급치료도 필요한거구요
    세계적인 의사를 찾아가셔도 마찬가지 대답을 할거예요
    멀리 봐야 준비를 하죠 의료진은 그 순간 처치만 할 뿐입니다

  • 67. ..
    '17.1.11 12:49 AM (59.13.xxx.41)

    아이가 빨리 회복되어서 예전의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도 기도했어요.
    염려마시고 편안한 맘 갖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수술이 잘되었으니 모든게 잘 풀릴거에요^^

  • 68. ...
    '17.1.11 1:58 AM (1.237.xxx.35)

    수술도 잘되고 병명도 알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이제 암도 고치는 세상인데요
    넘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인터넷으로 혈관기형공부 많이 하시면 더 길이 보일거에요

  • 69. 시국이고 나발이고
    '17.1.11 2:02 AM (220.72.xxx.247)

    아이 일보다 더 중한일이 뭐가 있겠어요...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은 미리 염려 마시고 요즘 의술이 좋아서 못고치는 병 거의 없으니 힘 내세요,

  • 70. ..
    '17.1.11 3:12 AM (116.39.xxx.169)

    얼마나 피가 마르셨을까요ㅠㅠ
    그래도 빨리 발견하고 수술 무사히 잘 마쳐서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 절대 다른 혈관에서 이상 증상이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하게 자랄일만 가득 남기를!
    힘내세요. 부모님이 강해지셔야죠..
    힘내시란 말밖에 할 수 없어 죄송하네요...
    무엇보다 재발 절대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71. ㄷㄷㄷ
    '17.1.11 3:59 AM (180.230.xxx.146)

    걱정했는데 수술 잘 돼서 다행이네요.
    아이와 님가족이 무사히 잘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

  • 72. 힘내세요
    '17.1.11 6:09 AM (106.102.xxx.232)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셨네요 힘내세요 저도 기도합니다

  • 73. 잘 나을 거예요
    '17.1.11 7:46 AM (91.66.xxx.196)

    의술이 한 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요즘은 너무 늦게 발견한 것만 아니면 치료 잘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어리니까 더 잘 치료될 거예요.
    원글님과 남편분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기도 드립니다. 가족 모두 신의 보호 안에 있기를.

  • 74. 건강할거예요
    '17.1.11 9:13 AM (183.98.xxx.121)

    빠른 완쾌되길 기도드려요. 힘내세요.님가족두 따님두 건강하길...

  • 75. 힘내세요
    '17.1.11 10:01 AM (203.244.xxx.14)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복잡하고 괴로우실까요...
    잘 이겨내리라 믿어요
    재활도 잘 받아서 씩씩하게 걸어다니고
    더 건강해지리라 믿어요
    같이 기도할께요

  • 76. ..
    '17.1.11 10:06 AM (121.100.xxx.57) - 삭제된댓글

    건강하게 회복되기를

  • 77. 힘내세요
    '17.1.11 10:36 AM (39.118.xxx.16)

    얼마나 놀라시고 지금 힝드실지
    너무 맘이 아프네요
    수술잘되서 예전처럼 씩씩하게
    커갈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드립니다

    글은 언제든지 올려주시고
    꼭 회복되었다는 좋은소식 기다립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 78. dd
    '17.1.11 11:07 AM (175.193.xxx.100)

    아.. 제가 너무 경황이 없어서 괴로운 마음에 글만 올리고..위로와 격려의 말씀주신 82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가 잘 회복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올한해 행운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 79. 저도
    '17.1.11 12:42 PM (218.148.xxx.46)

    뒤늦게 봤어요.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80. ..
    '17.1.11 1:33 PM (150.150.xxx.92)

    방금 기도 했어요.
    또 소식 전해주세요~

  • 81. ...
    '17.1.11 1:34 PM (120.142.xxx.23)

    힘내세요, 잘 될거라 굳게 믿으세요. 긍정적인 마음이 가장 큰 열쇠라고 하더군요. 기도합니다. 화이팅!!!

  • 82. 진정하세요 어머님
    '17.1.11 1:42 PM (124.199.xxx.161)

    좋은 생각만 하세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83. 휴직중
    '17.1.11 1:55 PM (118.44.xxx.62)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이가 감기만 걸려도 부모마음은 넘안쓰럽고 무너지는데요.. ㅜㅜ
    힘내세요~ 아이앞에서는 더긍정에너지 불어넣어주시구요,저도 같이 기도드릴께요!! 다~ 잘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418 예비중 수학학원보내야 하나요? 7 ㅇㅇ 2017/01/10 1,358
638417 정동영, 박원순의 문재인 비판에 동의한다 21 지역주의반대.. 2017/01/10 1,337
638416 ㅀ가 순방가면 호텔에서(5시 정치부회의) 8 ... 2017/01/10 3,633
638415 MBC 개쓰레기에요 방송한 대구 MBC 6 ㅎㅎㅎ 2017/01/10 1,626
638414 중고등학교 때 학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가나요? 24 ㅇㅇ 2017/01/10 6,894
638413 정부가 소녀상 이전권유하네요. 6 친일매국 2017/01/10 1,056
638412 세월호7시간 이제 북한이 타격협박했다고 ㅋㅋㅋ 18 기가차다못해.. 2017/01/10 3,022
638411 더 이상 가치없는 저 입니다 10 .. 2017/01/10 2,422
638410 김치 사드시는 분, 어디서 사시나요? 26 궁금 2017/01/10 4,500
638409 목표체중 되면 먹을거 리스트.................. 8 ㅜㅜ 2017/01/10 1,916
638408 역시 안타티카 이제 기능을 발휘하네요 12 한파 2017/01/10 3,980
638407 김밥을 이웃과 나눌때 몇 줄 주세요? 33 나눔 2017/01/10 6,118
638406 국민의당 "김종인, 장기판 끼워달라 칭얼대는 천덕꾸러기.. 7 사이다네요 2017/01/10 909
638405 저가 립틴트~립스틱 추천좀해주세요^^ 5 춥다 2017/01/10 1,646
638404 2월하순 세부여행 계획인데요 2 시골여인 2017/01/10 637
638403 낮잠 자면 머리아픈 분 계세요? 14 ㅜㅜ 2017/01/10 17,431
638402 고대 근처에서 남학생 하숙방 구하는데 2 이수만 2017/01/10 1,038
638401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주차 할만한가요? 9 곰두리 2017/01/10 3,257
638400 덴마크 구치소 앞 촛불든대요. 6 .... 2017/01/10 1,628
638399 가난한집안의 의사 백억 자산가집안의 회사원 누가 32 의사 2017/01/10 9,113
638398 흰쌀밥만 드시는 집 계신지요? 21 추워 2017/01/10 4,689
638397 끌올)) 민주당에서 노승일씨를 당직자로 채용하면 좋겠어요 13 보호하자 2017/01/10 2,399
638396 연합뉴스는 정신 못차리고.. 2 여전히 2017/01/10 640
638395 박그네 관저에서 슈밥의 4차 산업혁명 독서 중 10 lush 2017/01/10 1,996
638394 안철수 "자강론 너무나 당연…연대론자 설득 자신&quo.. 4 ㅇㅇ 2017/01/10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