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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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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 하는데 그냥 조용히 아쿠아만 하면 안되는 건가요

,,,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7-01-10 15:17:59

아쿠아로빅 등록해서 요 며칠 하고 있는데요

같이 하는 분들 대다수가 저보다 연세도 많아 보이고 그래서

별로 친목을 도모 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솔직히 사회성도 좀 없고 타인들하고 막 넉살좋게 말하고 그런편은 아니거든요

살빼는게 목적이라 하긴 하는데

말 안시켰음 좋겠어요

늘 하는 사람들이 같아서 그런가 제가 새로 들어가면 일동 쳐다보는 느낌? 이고

그냥 조용히 운동만 할수는 없는 걸까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그래서 수영장을 안갑니다
    '17.1.10 3:20 PM (14.36.xxx.233)

    이른 아침 새벽반이나 저녁반은 덜하다고 하는데
    유독 대낮에 하는 운동은 대부분 텃세도 많고 노인네들이 많아 그런가 오지랖도 많구요.

    그냥 썡까고 운동만 하시는수밖에....
    아마 좀 있으면 구정이니 선생 선물한다고 돈도 걷을거에요.ㅋㅋㅋ
    그 꼴보기 싫어서 때려침.

  • 2. ...
    '17.1.10 3:24 PM (220.75.xxx.29)

    아쿠아로빅은 안그래도 노인들 많다고 해서 기피종목입니다.

  • 3. ㅠㅠ
    '17.1.10 3:27 PM (220.78.xxx.36)

    이런줄 몰랐어요 정말
    월 10만원 가까이 내고 하는건데 아직 몇번 나가지도 않았는데 뭘 그리 흘끔흘끔 보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짜증나요
    저 정말 딱 운동만 하고 나오고 싶거든요
    하체살 빼려고 하는 거라 반신욕도 하고 싶은데 탕에 바글바글 하게 있고 그래서
    하지도 못하겠어요
    운동은 되고 개운해서 다음달까지는 할까 하는데
    말좀 안걸었음 좋겠어요

  • 4. 건강
    '17.1.10 3:37 PM (222.98.xxx.28)

    어르신들 많은 시간에 안가면됩니다
    유독 수영장이 끝나고 난 후
    커피,식사,정기적으로 돈걷고
    많이 하더군요
    소신껏 안하시고
    운동후 씻고 바로 나오면 됩니다
    그러려니 해요

  • 5. ㄱㄱ
    '17.1.10 3:38 PM (211.105.xxx.48)

    저는 경기도로 이사왔는데 여긴 공공기관 교육이 많아요 저렴하죠

    몰랐는데 우선 친목강화가 주된 목적이예요 언니 동생 첫날 잡고 우호를 다진후 나쁜짓을 시작하죠^^

  • 6. ..!
    '17.1.10 3:56 PM (223.33.xxx.19)

    노인네들 있는곳에 오지랍은 필수요소인듯.
    정말 지겹죠.

  • 7. ...
    '17.1.10 3:59 PM (1.238.xxx.93)

    그런데요, 같은 시간에 같이 운동하는데 인사하고 말 한 두 마디라도
    섞는게 정상 아닌가요? 원글님은 연세든 분들이 말 시키니 싫다는건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보통 오전~ 점심때는 연세든 분들이 많아요.
    직장인들 시간에 맞는 타임이 있다면 그리 옮기셔야죠.

  • 8. ㄱㄱ
    '17.1.10 5:14 PM (211.105.xxx.48)

    천천히 섞어도 되는데 급히 섞으며 참견하고 혼내디고 충고하니 그러죠?

  • 9. 저도요
    '17.1.10 7:42 PM (125.184.xxx.236)

    수영강습 1년 가까이 나가고 있는 중인데 이제서야 약간..적응중입니다. 30대 중반인제가 거기선 정말 꽃같이(?) 젊은 처자네요. 에휴.. 제가 나갈수 있는 유일한 시간대라.. 걍 적응중이예요. 저도 붙임성없고 별로 그러고싶은 마음도 없구요. 사생활 이야기 하는거 부담스럽습니다. 말주변도 없고요. 처음엔. 정말 적응안되더라구요. 허리가 아파서 수영배우러 나간거고 물에서 하는게 저랑 맞아서 갔는데 전부다 아주머니들 할머니들 중간 할주머니들.. 저랑 비슷한 나이대는 그시간대 통틀어 세네명.. 그것도 라인에 골고루 흩어져있네요. 전 더군다나 젊은 사람하고도 말을 주고받지않으니 더욱 고립되는 기분? 그런게 있죠. 지금 1년 다니니 안면있고 같이 하는 분들하곤 인사 반갑게 하고 말거시면 웃으면서 대답정도. 그이상은 여전히 발전시킬 능력도 생각도 없습니다. 처음에야 이름이 뭐네 결혼은 했냐 애는 몇있냐 어디사냐.. 이러지 몇달 내리 계속 들으면.. 쟤는 원래 저렇게 말이없는 애야.. 하며 걍 있는둥없는둥 됩니다..ㅡㅡ; 그게 편해요. 주파수도 안맞구요. 몇달 신경쓰지말고 다니면 괜찮아요. 초반엔 샤워실에서도 텃세가 있었는데 지금은 뭐.. 강단생겨서 당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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