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를 반으로 자르니 꼭지 부분이 갈색으로 좀 파여있어요

....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7-01-10 15:02:02
사과를 반으로 자르니깐
꼭지부분에 삼각형으로 길쭉하게 살짝 파여있고
갈색으로 되어있어요.
이건 왜그런걸까요?
그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니 맛은 넘 좋은데..
아는 농장에서 가져와서 이웃집에서 먹는다고 하면
동네몇집 같이 사먹으려고 했더니..
이러네요. 농장에는 혹 실례될까 못물어보겠고..
사과잘 아시는분 알려주심 정말 감사드려요
IP : 180.229.xxx.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7.1.10 3:30 PM (118.223.xxx.152)

    꿀 들어있던 사과가 오래 보관하면 가운데 부터 썩던데요..

  • 2. 그런건 아니고..
    '17.1.10 4:06 PM (180.229.xxx.124)

    썩은거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요.
    가운데가 아니라 꼭지 부분이에요
    꼭지 바로 밑이요

  • 3. 사과농부
    '17.1.10 5:04 PM (14.46.xxx.124)

    사과 농사 지어요. 말씀하신 증상을 보통 "속 열과"라고 불러요. 사과 표면에도 그렇게 갈라지는 걸 열과라고 해요. 겉이 꼭지 아래로 갈라진 건 선별, 포장할 때 골라 낼 수 있는데, 속에서 그렇게 열과가 생기면 겉만 봐선 알 수가 없네요.

    보통 꼭지 아래와 씨방까지 사이로 갈색으로 변한 부분이 있어 혹시 병 피해인가 하는 분도 계신대요. 살이 트듯 사과 육질이 갈라지고 그 부분이 마른 거라 보심 되요. 벌레에 의한 것도 아니고요. 맛이나 육질 상태와는 상관 없는 현상이거든요.

    작년처럼 가뭄과 고온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그렇답니다. 안심하고 그부분만 도려내고 드시면 되요.

  • 4. ss
    '17.1.10 6:51 PM (111.232.xxx.240)

    사과가 갑자기 커질때 생기는 현상이라 들었어요,,위에 사과농부님 표현처럼 살이 튼다고 하잖아요
    갑자기 살찌면,,그런것처럼 사과도 갑자기 커지면 큰 사과일수록 꼭지 부분 아래가 잘랐을때 비어있을 수 있고요,,갈색은 말라서 그리 된거라 먹는데 지장 없고요,,나눠줘도 큰 문제 없어요,,그 부분만 도려내고 먹으라고 하면 되니까요,,,썪은 건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981 이시국에 죄송합니다 물걸레청소기좀 골라주세요 6 빠빠빠후 2017/01/10 1,439
638980 헤라마스크팩 유통기한표시는요 새해 2017/01/10 756
638979 채널A 외부자들 하고 있어요 6 2등 2017/01/10 1,801
638978 김사부 너무 재미 있어요~~ 9 좋아요 2017/01/10 2,454
638977 제이크루 여자 바지 사이즈 여쭤볼게요 5 홍이 2017/01/10 1,715
638976 불합격 정말 우울하네요 38 2017/01/10 20,874
638975 주갤러처럼 제보는 어떻게 하나요?? 5 ... 2017/01/10 1,038
638974 지금 ebs 행복 조형기아들 인물이 15 2017/01/10 6,185
638973 숨차지 않는 운동은 효과가 없는건가요? 4 질문 2017/01/10 1,709
638972 도곡 한티 선릉 7 아파트 2017/01/10 1,582
638971 얼굴이 차가워요. 1 888 2017/01/10 1,040
638970 모든 분야에 블랙리스트..김기춘이 지시 2 .... 2017/01/10 793
638969 영화 여교사 보신분만요 6 ㅇㅇ 2017/01/10 2,371
638968 사노라면 이런프로 보면 아늑해요 사노라면팬 2017/01/10 632
638967 별이 보여요! 3 사랑한다 2017/01/10 556
638966 아이없는전업 눈치보여요;; 13 2017/01/10 6,651
638965 40대는 긴머리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116 질문 2017/01/10 25,402
638964 아이허브에서 마누카꿀을 주문했는데 5 내돈돌리도 2017/01/10 2,331
638963 퇴근하고 씻고 저녁시간 뭐하면서 보내세요? 5 대딩맘 2017/01/10 1,544
638962 하아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3 ... 2017/01/10 1,653
638961 문재인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되는거 보고 느낀게 없나보군요 17 ... 2017/01/10 1,068
638960 오랜 기간 운동하면 덜 추울까요? 9 ... 2017/01/10 1,355
638959 진짜 우울하네요... 4 ,,, 2017/01/10 2,172
638958 가난한 친정 (질문 두개만 할께요~) 22 .. 2017/01/10 7,719
638957 힝 후진하다 주차한 차를 박았어요. 12 위로받고 싶.. 2017/01/10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