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인이 다쳤다는데...

정선옥 조회수 : 1,277
작성일 : 2017-01-10 14:42:02
엄마가 항암치료하느라 간병인을 쓰고 있어요 대학병원이구요 고관절 수술을 한적이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여 낮에는 부축하여 화장실가고 밤에는 기저귀 채우는데 화장실가다 엄마가 넘어지려고해서 안다치게 하려다가 간병인이 머리를 침대에 부딪혔대요. 제가 전화받고 사진찍어보시라고 했고 저녁에 들를건데.. 병원비를 드려야겠지요. 대타 구해놓고 며칠 쉬시라고 했는데 일단 진료보구 통화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227.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7.1.10 2:45 PM (183.104.xxx.174)

    엄마 대신에 간병인이 다치 신거잖아요
    당연히 병원비는 드려야 하는 거고
    위로금도 조금은 드려야 해요..
    그리고 힘드 시겠지만 말 한마디라도 고맙다고
    한 마디 해주세요..^^

  • 2. 간병이라는게 중노동이더군요.
    '17.1.10 2:58 PM (114.129.xxx.240)

    남편이 혼자서는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파서 직접 간병을 했어요.
    비쩍 말라서는 나보다도 몸무게가 덜 나가는데도 감당이 힘들어서 수시로 침대 위로 함께 뒹굴었습니다.
    침대에 간신히 올려놓기는 했는데 위치가 불안정 할 때는 남편 위에 엎드려서는 팔로 안은채 군인들 포복하듯이 침대 위를 기어서 위치변경을 해야 했구요.

  • 3. 정선옥
    '17.1.10 3:16 PM (211.227.xxx.179)

    병원비는 드릴 생각인데 위로금은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며칠 쉬시고 대타 바꿔놓으시라고 했는데... 그냥 간병 하신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4. ,,,
    '17.1.10 7:46 PM (121.128.xxx.51)

    원글님 형편껏 양심껏 드리세요.
    정상적으로 하면 다쳐서 그분 일 못하는 기간 계산해서 드려야 하는데
    그러면 액수가 너무 커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006 하루할일을 적어보시나요? 3 000 2017/03/29 697
667005 뉴스타파 - 페이퍼컴퍼니와 죽음의 커넥션(2017.3.29) 고딩맘 2017/03/29 349
667004 한의원에서 놓는 침 - 약물이 있는 건가요? 2 한방 2017/03/29 800
667003 친정엄마 임플란트 때문에 질문드립니다. 1 초딩맘 2017/03/29 717
667002 속쌍꺼풀로 아주 얇게 매몰해도 많이 붓나요?(고민글) 7 davi 2017/03/29 3,569
667001 검찰, 고영태 이권 개입 의혹 수사 7 ..... 2017/03/29 898
667000 부부가 곧 백수 됩니다. 11 DD 2017/03/29 7,447
666999 초등여아 트레이닝복 입고 등교하는거요 7 질문 2017/03/29 1,621
666998 눈 나쁘신 분들 썬글라스에 도수 넣으시나요? 16 미인되자 2017/03/29 3,829
666997 이틀 자유시간 생기면 뭐하시겠어요~~^^ 아정말 2017/03/29 307
666996 Yautia pancake 1 Caroli.. 2017/03/29 395
666995 열무김치 넘맛있어요 7 2017/03/29 2,467
666994 부산분들 02-2630-7066 전화오면 꼭 받으세요 5 부산경선 2017/03/29 1,477
666993 3월 28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3/29 354
666992 출근길에 쓰러진 사람 119 긴급구조 신고 했는데 7 .. 2017/03/29 2,476
666991 내용펑.. 29 ㅜㅜ 2017/03/29 4,728
666990 홈쇼핑. 퍼스트씨세럼 어떤가요? 3 살빼자^^ 2017/03/29 3,323
666989 엄마가 아이가 함께 배울수있는 운동 있을까요? 4 주부 2017/03/29 630
666988 '원칙을 지키는 문재인은 무서울 것이다.' 27 ........ 2017/03/29 1,564
666987 좀전에 거실 창문 얼굴로 들이받아서 8 ㅇㅇ 2017/03/29 1,642
666986 전기건조기 4 4월이야기 2017/03/29 1,021
666985 중학생도 소풍도시락싸요? 8 2017/03/29 2,099
666984 이번에도 국정원이 선거에서 장난칠수있을까요 10 .. 2017/03/29 858
666983 애 스스로 5분도 공부 할 생각 안해서 스트레스란 글 올린 엄맙.. 4 우울엄마 2017/03/29 1,280
666982 설경구 송윤아 43 .. 2017/03/29 28,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