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인즉, 민주당이 드디어 대선후보 경선룰 협상에 들어갔는데,
박원순네는 협상자체가 맘에 안들어서 대리인도 정하지 않고, 참석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맘에 안드냐....
"경선룰을 실무자끼리 이야기하는건 괜찮은데, 공개적으로 거론해서 국민들에게 알리지 말랍니다."
은근슬쩍 내각제 개헌 이야기하더니, 결국 이거였네요.
뒤에서 쿵짝대고 몰래 땡깡부려서 자기한테 유리하게 거래하고 싶은데,
공개적으로 해서 국민들이 알면 딴지걸까봐 싫은겁니다.
그동안 조용히 일잘하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요 몇일사이에 확 깨네요....
민주당 대선후보끼리 정정당당히 아름다운 경선을 바란건 그냥 꿈이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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