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노후대비용 연금..괜챦은건가요?

50대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7-01-10 14:01:09

50대 초반입니다

저는 안분자족하는 스타일이라

괜챦다고 생각하는데

 

지난주에 동창모임을 갔다와서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싶어서요...

 

현금 현재 5천

직장 5~6년정도 더 다닐수 있고

그때까지 모으면 1억5천은 모을듯해요

자산은 살고있는 아파트 1채가 전부이구요

 

40대초반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지금 빚없이 사는것만 감사해요

 

아이들 1명은 독립했고

1명은 대학재학중인데

둘다 딸아이고

부모에게 의지할 생각은 안하는데

시집갈때 각자 5천씩은 보조해줄생각입니다

 

남편은 50대 중반인데

65세까지는 급여가 많지 않아도(220수령) 일할 수는 있어요

 

연금은

4년후에 삼*보험에서 연금지급(연 600씩 20년수령)-납입완료

5년후에 삼*보험에서 연금(월25만씩 10년 수령)-납입완료

제국민연금 65세부터 120(예상액)

남편 국민연금 63세부터 100(예상액)

제 변액연금 현재 50씩 납입중이고 3년후면 납입완료됩니다

변액연금은 10년후부터 월50정도 예상하구요

65세부터 국민연금, 개인연금 합해서 250~300 예상됩니다

 

저축을 못하고

40중반부터 연금은 어떻게든지 납입하려구 노력은 했어요

미래가 불안해서요

동창들을 만나니

생활에 기복이 없는 친구들은 현금자산은 기본적으로 억단위로 가지고 있던데

저는 현금자산 및 현금화할수 있는 부동산이 거의 없고

미래에 수령할 연금에만 너무 의존하나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건강관련 실비보험은 납입중입니다)

 

 

 

 

IP : 61.108.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관심사
    '17.1.10 2:13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와 훌륭하신데요? 무엇보다 65세까지 보신다는게 최고의 조건이에요. 자영업은 언제 어려워질지 모르니 부동산 목돈에 주력하지만 님의 경우는 아주 적절하신데요. 연금에 신경못쓰는 사람은 정기소득이 불안정해서예요. 이대로 유지하시면서 목돈 조금더 보완하시면 될것같아요. 저처럼 불안정한 사람은 언제 이 수입이 끝날지몰라 지방에 소형아파트 월세받을곳 찾네요

  • 2. 요즘관심사
    '17.1.10 2:15 PM (121.130.xxx.148) - 삭제된댓글

    와 훌륭하신데요? 무엇보다 65세까지 버신다는게 최고의 조건이에요. 자영업은 언제 어려워질지 모르니 부동산 목돈에 주력하지만 님의 경우는 아주 적절하신데요. 연금에 신경못쓰는 사람은 정기소득이 불안정해서예요. 이대로 유지하시면서 목돈 마련 조금더 보완하시면 될것같아요. 애들 결혼자금이 더 들 수도 있고 재난사고 비상금이 필요할수있으니까요.
    저처럼 불안정한 사람은 개인연금은 못붓고 언제 이 수입이 끝날지몰라 지방에 소형아파트 월세받을곳 찾네요

  • 3. ...
    '17.1.10 2:16 PM (114.204.xxx.212)

    빠듯하긴 하지만 그 정도면 괜찮은 편이죠
    큰 병에 대비해서 목돈이 좀 있어야 할거 같더군요
    자식들 힘들때 도움주면 좋고요

  • 4. ,,
    '17.1.10 3:22 PM (220.78.xxx.36)

    저도 요즘 연금보험 알아보고 있는데 글쓴님 훌륭하세요

  • 5. ....
    '17.1.10 3:30 P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동창회는 왜
    상식적인 사람의 평정심을 잃게 만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019 매생이국은 미리끓이면 맛 없겠죠?? 1 .. 2017/01/11 448
639018 최순득 연예인 X파일 공개 헬게이트 오픈임박 5 moony2.. 2017/01/11 6,673
639017 편의점 야간 알바...여학생 첫 알바로 할 수 있을까요? 16 .... 2017/01/11 4,480
639016 푸켓에 바다 내려다 보이는 전망 풀빌라 비싼가요? 2 ... 2017/01/11 1,757
639015 한국사람이랑 외국사람이랑 다른 건 확실해요 3 D 2017/01/11 2,192
639014 옆집 세탁기 작동 소음 스트레스 6 잠좀자자 2017/01/11 4,543
639013 안철수의 바이러스 백신 V3는..... 8 흠.... 2017/01/11 1,089
639012 형수에게 쌍욕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실체'어마어마 합니다. 5 moony2.. 2017/01/11 2,230
639011 건토란을 불리고 삶었는데도 따갑네요ㅠ 5 piano 2017/01/11 891
639010 아름다운 동요를 발견했어요 4 2017/01/11 832
639009 자기직전에 뭐하세요? 2 2017/01/11 699
639008 불황일때 기업은 구제해줘도 노동자가 제일 먼저 해고된다 2 moony2.. 2017/01/11 409
639007 코스트코 반품 4 일기 2017/01/11 1,491
639006 요즘 젊은이들은 왜 회사에서 하는 회식을 그렇게 싫어할까요? 71 ㅇㅇ 2017/01/11 37,597
639005 이재명시장 어묵먹으러 왔다가 팬미팅장됨ㅋㅋ 5 moony2.. 2017/01/11 1,585
639004 롯데월드 예매에 대해 질문드려요 2 ㅇㅇ 2017/01/11 666
639003 어릴때 저희집 설날 돼지갈비찜은 기름이 많이 붙어있었는데요 1 돼지갈비찜 2017/01/11 1,240
639002 선지해장국 다이어트에 안좋겠죠? 4 ... 2017/01/11 4,399
639001 조윤선 청문회 답변, 변호사 남편에게 '카톡 코치' 받았다 2 재차 말씀드.. 2017/01/11 2,591
639000 대권의지 박원순..아아 왜 그랬는지 알것같아요. 16 ㅉㅉ 2017/01/11 3,692
638999 아침을 개그로 시작하자해서 이완영이 청문회영상 ㅋ 2 moony2.. 2017/01/11 985
638998 맞벌이인데 남편 돈을 여자가 관리 안하는 경우 많으세요?? 4 /// 2017/01/11 2,012
638997 입이 너무 말라서 괴로워요 16 40대 2017/01/11 4,424
638996 시린이 잇몸관리 11 오양 2017/01/11 2,784
638995 인조가죽 구두 괜찮을까요? 4 .. 2017/01/11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