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입니다
저는 안분자족하는 스타일이라
괜챦다고 생각하는데
지난주에 동창모임을 갔다와서
제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나 싶어서요...
현금 현재 5천
직장 5~6년정도 더 다닐수 있고
그때까지 모으면 1억5천은 모을듯해요
자산은 살고있는 아파트 1채가 전부이구요
40대초반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지금 빚없이 사는것만 감사해요
아이들 1명은 독립했고
1명은 대학재학중인데
둘다 딸아이고
부모에게 의지할 생각은 안하는데
시집갈때 각자 5천씩은 보조해줄생각입니다
남편은 50대 중반인데
65세까지는 급여가 많지 않아도(220수령) 일할 수는 있어요
연금은
4년후에 삼*보험에서 연금지급(연 600씩 20년수령)-납입완료
5년후에 삼*보험에서 연금(월25만씩 10년 수령)-납입완료
제국민연금 65세부터 120(예상액)
남편 국민연금 63세부터 100(예상액)
제 변액연금 현재 50씩 납입중이고 3년후면 납입완료됩니다
변액연금은 10년후부터 월50정도 예상하구요
65세부터 국민연금, 개인연금 합해서 250~300 예상됩니다
저축을 못하고
40중반부터 연금은 어떻게든지 납입하려구 노력은 했어요
미래가 불안해서요
동창들을 만나니
생활에 기복이 없는 친구들은 현금자산은 기본적으로 억단위로 가지고 있던데
저는 현금자산 및 현금화할수 있는 부동산이 거의 없고
미래에 수령할 연금에만 너무 의존하나 싶어서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건강관련 실비보험은 납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