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우울증 인건지 좀봐주세요

...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7-01-10 12:58:41
40대 후반 주부입니다.
6개월전부터 심장이뛰고 불안합니다.
남편도 엄마도 불안해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걱정이 아니라고 계속 위로를
해주지만 저도 그렇게 큰일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도무지 진정이안되고 무얼해도 의욕도,식욕도 없은지가 계속되요
점점 더 아무것도 안하게되고, 식사준비도 제대로 못해 못먹으니
점점 더 기운이 안나요.그러다보니 팔다리도 후들거립니다

내년이면 오십인데 갱년기증상 같기도하고, 잡념이많이 생기니
걱정을 하게되고 그러는 과정에 심장이 두근대서 커피 끊은지가
세달이 되고,요며칠은
일상생활이 정말 어렵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병원이라면 서울이나 경기권 다 괜찮습니다
IP : 49.168.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능하면
    '17.1.10 1:04 PM (116.40.xxx.36)

    대학병원 신경정신과로 가세요.

  • 2. ㅓㅓ
    '17.1.10 1:12 PM (211.36.xxx.71)

    약 운동 명상

  • 3. ㅇㅇ
    '17.1.10 1:16 PM (112.187.xxx.148)

    저도요...
    몬가 불길한 일이 일어날꺼같고, 나만 불행한거 같고 심장이 불안한듯 계속 뛰어요

  • 4. 나야나
    '17.1.10 1:29 PM (125.177.xxx.156)

    불안장애 공황장애 입니다. 갱년기가 아니면요..제가 암수술하고 그랬어요..2달은 폐인처럼 그랬어요..정신과 상담하고 약 먹고 좋아졌습니다. 심장,내과 검사해서 이상이 없으면 신경정신과로 가셔야 합니다...걱정마시고 병원 가세요..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 압니다..

  • 5. 혈액검사
    '17.1.10 2:0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갑상선 항진증일 때도 그렇습니다.
    심장 빨리 뛰고,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 고갈되고, 신경도 예민해지고 불안도 높아집니다.
    설사 잦을 수도 있고, 남보다 땀도 잘 흘리고요.
    수치 더 높으면 눈과 목 부분 나오고요.

    혈액검사 해주는 동네 내과병원이라도 급한대로 가보세요.

  • 6. 초코
    '17.1.10 2:24 PM (124.199.xxx.52)

    예전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가슴뛰고 팔다리 기운없고요 잠못자고
    무기력하고 입맛없어 못먹으니 살빠지고
    저는 울면서 억지로 밥을 먹었어요 살려고..
    집안일도 당연 못해서..에효 ㅠ
    다리에 힘이 너무없어 혈액검사까지했네요
    긍정적인 생각해도 좋아지지않았어요
    병원을 이곳저곳 돌고돌아 신경정신과가니
    공황장애불안증이었어요
    약6개월째 먹고있어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약끊어가는 단계네요
    약드세요 좋아지실거예요

  • 7. 원글
    '17.1.10 4:37 PM (211.36.xxx.44)

    고맙습니다. 기운차리려고 엄마모시고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윗님처럼 저도 밥을 약처럼 챙겨먹어요.병원가서 처방받아야 낫지싶습니다.
    근처에 대학병원 있는데 혈액검사도 하고 신경정신과도 예약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426 팟캐스트 [달이 빛나는 밤에] 라고 아세요?? 10 세일러문 2017/02/20 1,355
653425 특검연장되게 하려면 우리가 뭘 해야할까요? 10 2017/02/20 1,092
653424 국회의장실에 전화라도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2 특검연장 2017/02/20 361
653423 개학 전에 탄핵하라! 개학 후에도 특검하라! 2 고딩맘 2017/02/20 307
653422 너무 아파서 가슴이 조여요 1 .. 2017/02/20 1,036
653421 한우리 수업하려는데 개인vs그룹수업 뭐가 젛을까요 3 초등5딸 2017/02/20 1,454
653420 '가계빚 뇌관' 한계가구 182만..30대·고령층·수도권 가구 .. 2 질긴풍선 2017/02/20 892
653419 아무리 나이먹어도 미인은 미인인 듯 69 ..... 2017/02/20 26,521
653418 텁텁한 고추장 2 ㅣㅣ 2017/02/20 611
653417 예뻐도 30넘어가면 남녀 모두 아줌마 아저씨 티가 나는 것 같네.. 18 예뻐도 2017/02/20 4,601
653416 살 엄청 안빠져요 6 ... 2017/02/20 2,070
653415 특검연장!) ㄱ자 주방수전이나 칸스톤 상판 쓰시는 분? 2 싱크대고민 2017/02/20 1,358
653414 직장인들 학원 보통 어떤 거 다니나요 ? 1 ... 2017/02/20 360
653413 이사갈때 최소한 이거는 하고 들어간다 하는거? 2 2017/02/20 1,141
653412 민주당 경선참여 완료~!! (사이트 끌어올림) 13 정의는살아있.. 2017/02/20 639
653411 탄핵연장반대당론 채택한 자유당 나으리들 3 띠룽 2017/02/20 402
653410 알콜의존 있는 분들, 술대신 밥을 드세요 6 2017/02/20 2,794
653409 소싯적 이쁘단 소리 자주 안들었던 여잔 없지 않나요 21 .... 2017/02/20 3,607
653408 청주대 하숙, 자취, 걱정이예요. 1 아들 2017/02/20 3,051
653407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투표소로 방법 선택 하신분들요 3 .. 2017/02/20 468
653406 비왁스 알코올 이라는 건강보조식품 들어보셨나요? 1 비왁스 2017/02/20 334
653405 부정교합인데 미인소리들어요 12 2017/02/20 3,209
653404 유방초음파 1 ㅇㅇ 2017/02/20 1,117
653403 맛없는 된장 되살리는 법?? 아시나요? 18 맛없다. 2017/02/20 4,304
653402 정봉주 전국구- 137회 국가란 무엇인가? 1편 유시민 ~ 5 고딩맘 2017/02/20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