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우울증 인건지 좀봐주세요
6개월전부터 심장이뛰고 불안합니다.
남편도 엄마도 불안해하는 일련의 사건?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며
걱정이 아니라고 계속 위로를
해주지만 저도 그렇게 큰일들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도무지 진정이안되고 무얼해도 의욕도,식욕도 없은지가 계속되요
점점 더 아무것도 안하게되고, 식사준비도 제대로 못해 못먹으니
점점 더 기운이 안나요.그러다보니 팔다리도 후들거립니다
내년이면 오십인데 갱년기증상 같기도하고, 잡념이많이 생기니
걱정을 하게되고 그러는 과정에 심장이 두근대서 커피 끊은지가
세달이 되고,요며칠은
일상생활이 정말 어렵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병원이라면 서울이나 경기권 다 괜찮습니다
1. 가능하면
'17.1.10 1:04 PM (116.40.xxx.36)대학병원 신경정신과로 가세요.
2. ㅓㅓ
'17.1.10 1:12 PM (211.36.xxx.71)약 운동 명상
3. ㅇㅇ
'17.1.10 1:16 PM (112.187.xxx.148)저도요...
몬가 불길한 일이 일어날꺼같고, 나만 불행한거 같고 심장이 불안한듯 계속 뛰어요4. 나야나
'17.1.10 1:29 PM (125.177.xxx.156)불안장애 공황장애 입니다. 갱년기가 아니면요..제가 암수술하고 그랬어요..2달은 폐인처럼 그랬어요..정신과 상담하고 약 먹고 좋아졌습니다. 심장,내과 검사해서 이상이 없으면 신경정신과로 가셔야 합니다...걱정마시고 병원 가세요..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 압니다..
5. 혈액검사
'17.1.10 2:07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갑상선 항진증일 때도 그렇습니다.
심장 빨리 뛰고, 조금만 움직여도 체력 고갈되고, 신경도 예민해지고 불안도 높아집니다.
설사 잦을 수도 있고, 남보다 땀도 잘 흘리고요.
수치 더 높으면 눈과 목 부분 나오고요.
혈액검사 해주는 동네 내과병원이라도 급한대로 가보세요.6. 초코
'17.1.10 2:24 PM (124.199.xxx.52)예전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가슴뛰고 팔다리 기운없고요 잠못자고
무기력하고 입맛없어 못먹으니 살빠지고
저는 울면서 억지로 밥을 먹었어요 살려고..
집안일도 당연 못해서..에효 ㅠ
다리에 힘이 너무없어 혈액검사까지했네요
긍정적인 생각해도 좋아지지않았어요
병원을 이곳저곳 돌고돌아 신경정신과가니
공황장애불안증이었어요
약6개월째 먹고있어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약끊어가는 단계네요
약드세요 좋아지실거예요7. 원글
'17.1.10 4:37 PM (211.36.xxx.44)고맙습니다. 기운차리려고 엄마모시고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윗님처럼 저도 밥을 약처럼 챙겨먹어요.병원가서 처방받아야 낫지싶습니다.
근처에 대학병원 있는데 혈액검사도 하고 신경정신과도 예약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