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등산화 세번 반품하고 인터넷구매 포기.

운동화랑 틀려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7-01-10 12:27:42

새해부터는 산 좀 다니면서 건강 좀 챙겨보자 하고 장비 욕심에 백화점에 갔어요.

저는 정말 등산용품이 이렇게 비싼 줄 몰랐어요. 골프용품 못지 않더라구요.

산에 다니는 사람들이 옷이랑 장비에 수억 들이는거구나..깊은 깨달음.


바지는 싸게 살 방법이 없을것 같아 그냥 블랙** 에서 17만원 주고 하나 질렀는데...

신발은 세일도 없고 도저히 정가 30만원 주고 못 사겠어서 인터넷 뒤적이니 브랜드 몇년전 이월상품 좀 싸게 팔길래 주문해 봤어요. 운동화 생각하고...안맞으면 뭐 얼마나 안맞겠냐 하면서.

엄청난 착각이였던거죠. 등산화는 안전상품이다보니 운동화와는 차원이 다른 상품이였어요...


와...운동화 무게가 450 그램인데도 한켤레다 보니 1kg 육박하는 돌덩이고, 고어텍스라고 해도 그렇지 운동화가 뻣뻣하기가 깁스 못지 않네요. 신발이 무거우니 족형이 딱 맞아야 하는데 235 시키니 항공모함이요...230 시키니 작아요.

할수없이 다른 브랜드 시켜봤더니 이번에는 발볼이 안맞아서 조입니다.

원래 신중하게 구매하고 반품 한번 없었는데 평생 할 반품 이번에 다 하고 인터넷으로 사는거 포기했어요.

그냥 백화점 가서 신어보고 돈 다 주고 사야할 각이네요.


전에 남편 컬럼** 20만원 주고 하나 사준게 있는데 딱딱하지도 않고 방수도 잘되고 전 중등산화는 못신을거 같아요.

집에서 몇걸음 신고 다녔는데도 발가락이 저리고 힘들어요. 발목 잡아주면서 방수정도 되고 가벼운 등산화 뭐 없을까요?

IP : 220.72.xxx.2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워
    '17.1.10 1:11 PM (1.236.xxx.107)

    전 신어보고 사도 실패했어요
    매장에서 신어보고 집에서 신어봤을때는 괜찮았거든요
    동네 뒷산 한번 다녀왔더니 발에 멍이 다 들만큼 아팠어요
    밖에서 신은 신발을 누가 환불해주겠어요...
    그냥 버리지도 못하고 신발장 구석에 박혀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걸 사야겠구나 알겠는데...돈 아까워서 또 사기 싫음 ㅠ

  • 2. 나이든 산객
    '17.1.10 1:22 PM (125.141.xxx.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발모양도 변형되고, 편해야 됩니다.
    요즘 나오는 등산화가 젊은이들 위주의 예쁜 모양만 있지요.
    백화점 매장을 싹 돌아도, 내 발에 맞는 것은 1-2개뿐이 없어요.
    내가 원하는 메이커, 디자인, 색깔, 가격까지 고른다는 것은 배부른 얘기지요.
    나는 볼도 넓고, 발등도 높아서 백화점 직원에게 이 말을 하면, 1-2개 뿐이라고 추천해줍니다.
    남편도 마찬가지네요.
    꼭.꼭....나이들면 백화점에서 온갖 신발 신어보고 사세요.
    지금 신는 등산화는 6년전에 코** 구입해서 작년에 창갈이 한번 했어요.
    가벼운 경등산화 두개를 번갈아 신습니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온갖 산을 다 신고 돌아다녔습니다.

    겉의 쟈켓과 패딩은 그냥 고가 장만했고요.
    안의 등산 티셔츠는 중저가.
    양말은 등산복 구입할 때 주는 것으로 넘쳐요.

    바지....내가 살이 찌고, 나이도 60이 넘은지라 예쁜 것은...내 생애에 없는 걸로 알아요.
    그냥 중저가 메이커...마트에서 이것 저것 입어보고 구입합니다.
    백화점은 핏이 예쁘고 날씬한 여자들 위주라서 허리 큰 사이즈 입어도 불편해요.
    뚱뚱하다보니 엉덩이가 민망할까, 허리가 불편할까 신경쓰입니다.
    마트 등산용품 코너에서 바지는 몇만원에 구입합니다.
    중저가 저렴이 바지는 둥실둥실 편하게 나옵니다.
    대신 입은 모습이 예쁘지는 않아요.
    그러니 상의를 고가로 입어야...그나마 보기 괜찮습니다.ㅋ

    모자는, 유일하게 내몸매와 내나이에서 내취향을 자랑질할 수 있어서...
    내 스타일대로 고릅니다.
    챙이 작고 둥근형태의 고어텍스여야 되고, 중간 파스텔톤이어야 한다는 원칙.
    전의 모자를 5년이상 쓰다가 잃어버렸어요.
    그후에 다시 장만한 모자...지금 5년이상 쓰고 있는데 맘에 듭니다.

    매주 산에 가는...60대 뚱뚱한 아줌입니다.
    한번 장만한 등산장비, 옷들은......거의 10년 가까이 씁니다.
    내멋에 살아서 매주 같은 옷 입어서.
    등산 카페를 운영하는데, 사진을 보년 10여년째 같은 옷입니다.ㅋ

  • 3. 나이든 산객
    '17.1.10 1:29 PM (125.141.xxx.30) - 삭제된댓글

    오래 입다보면 바지끝도 너덜거리고,
    옷이나 모자 색깔은 바랬지만, 훈장 같아서 좋아요.
    고가의 등산 장비들...왜 고가인지 알게 될 때가 많아요.

    그 중의 갑은 등산화입니다.
    꼭 예쁜 거 찾지 마시고요..관절염도 생기는 나이입니다.
    편한 신발 신으세요.
    경등산화는 케** 인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메이커 마다 편한 신발 한두개씩 가지고 있어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 4. 나이든 산객
    '17.1.10 1:32 PM (125.141.xxx.30) - 삭제된댓글

    오래 입다보면 바지끝도 너덜거리고,
    옷이나 모자 색깔은 바랬지만, 훈장 같아서 좋아요.
    고가의 등산 장비들...왜 고가인지 알게 될 때가 많아요.

    그 중의 갑은 등산화입니다.
    꼭 예쁜 거 찾지 마시고요..관절염도 생기는 나이입니다.
    편한 신발 신으세요.
    경등산화는 케** 인데, 그것도 괜찮더군요.
    메이커 마다 편한 신발 한두개씩 있어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렇지요.

    올케도 같이 산행하는데, 인터넷에서 블*** 구입했는데 허구헌날 미끄러져요.
    미묘하게, 가격차이 있어요.
    매장가서 제일 고가 신발 사라고...고가 일때는 디자인 값도 있지만 기능 값이라고...
    블***매장에서 구입한 신발은 안 미끄러지더군요.

  • 5. 등산 귀신
    '17.1.10 1:39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먼저 제 소개 잠깐 하자면 20대초반부터 50대까지 전국 산 다 돌아다닌여자입니다.
    지금까지 구입한 등산화브랜드는 아식스,필라,레드페이스,k2,프로스펙스입니다.
    저중에서 몇 십년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애용하는 것은 아식스,필라 두 종류이고
    그외 브랜드는 몇 번 신다가 불편해서 아웃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브랜드 등산화는 너무 무겁고 발 아프고 너무 비싸요.
    그리고 등산복은 남편이나 저나 마트 입점 브랜드 프로월드컵,투스카로라에서 주로 사입어요.
    개인적으로 투스카로라 추천해요. 상의나 하의나 같은 사이즈라도 편하고 디자인 이뻐요.

  • 6. 자상한 답변 감사합니다.
    '17.1.10 1:39 PM (220.72.xxx.247)

    저도 매장가서 30주고 사고도 결국 못신게 될까 망설여져서 처음에는 좀 저렴하게 사서 신어볼까 했더니...이도 저도 어렵네요.

  • 7. 인터넷
    '17.1.10 2:01 PM (221.167.xxx.125)

    캠프라인,,너무 만족해요

  • 8. 등산화
    '17.1.10 2:05 PM (221.164.xxx.184)

    다른건 모르겠고 등산화는 꼭 신어보고 사세요.
    그리고 비싸다고 다 좋은거 아니예요.
    전 중저가?브랜드에서 산 등산화 아주 잘 신고 등산 다녔어요.
    그러다가 큰맘먹고 비싼거 샀는데 그 전께 훨씬 편하네요.

  • 9. ..
    '17.1.10 2:27 PM (175.253.xxx.49)

    저도 캠프라인 온라인 구매로 잘 신고 있습니다
    등산화전문 브랜드로 알고 있어요
    등산복은 15년된 바지들입니다
    까만색 붙은 바지는 한개 샀네요
    ㅡ여름바지가 너무 크고 오래 되어서요

  • 10. 진짜 1키로 되는 딱딱한 신발 신고
    '17.1.10 3:09 PM (220.72.xxx.247)

    어떻게들 산에 오르시는지.

  • 11. 저도
    '17.1.10 3:33 PM (175.211.xxx.77)

    캠프라인
    등산 매니아들이 추천하는 등산화 브랜드예요
    친정아버지가 등산을 좋아하셔서 좋은 등산화 사드릴려고 검색 많이 했는데
    등산 좀 한다는 사람들은 캠프라인을 추천하더군요

    사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비가 엄청 오는날 등산을 했는데 본인 양말만 젖지 않았다고
    일행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셨다더군요

    몇년 열심히 신으셔서 지난번 친정에 가니 바닥이 닳아서 본사에 a/s 보냈더니 새신발을 만들어서 보냈다고 좋아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464 정말 힘이되는 위로...뭐가 있을까요 4 진심 2017/01/20 1,834
642463 새 세입자 정해지면 보증금 일부 미리 받나요? 8 전세 2017/01/20 1,106
642462 두달쯤 집 비울때 자동차는 어떻게 하나요? 5 ... 2017/01/20 1,785
642461 한자와 정보 선택과목중 어느걸 더 많이 하나요? 4 중학교 2017/01/20 750
642460 혼자서만 40-50년 산다면 얼마 정도의 돈이면 가능하다고 생각.. 16 기타누락자 2017/01/20 4,594
642459 (급질) 소득없는 외국인이면 건보료 안나오죠? 16 추워요마음이.. 2017/01/20 1,837
642458 국회 측 "탄핵사유서 다시 제출" 1 ..... 2017/01/20 1,074
642457 직장에서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피곤할때 4 건강하게 2017/01/20 1,804
642456 요즘은 은행에서 명절때 선물 안주나봐요 6 고객 2017/01/20 1,903
642455 작년 겨울에 만든 생강청 5 생강청 2017/01/20 1,634
642454 휘문중학교 반배치고사 baby 2017/01/20 1,374
642453 같은 에센스를 오래사용하면 효과 없음 1 ... 2017/01/20 1,681
642452 교복 공동구매 7 cmok04.. 2017/01/20 1,108
642451 돈까스랑 오무라이스는 양식인가요? 9 2017/01/20 1,341
642450 안희정 지사님 - 양세형 숏터뷰1편 2 화이팅 2017/01/20 811
642449 헤어진 남자 잊는게 몇개 월 걸려요? 9 .... 2017/01/20 2,841
642448 새우볶음밥에 새우 마트가면 파나요? 1 ,,, 2017/01/20 739
642447 헐~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17 이건뭐임? 2017/01/20 3,519
642446 자곡동으로 이사오는 풍문고 궁금합니다 2 ? 2017/01/20 3,221
642445 자기 애기낳았다고 집에 초대해서 고구마 내오는 친구 58 ... 2017/01/20 22,427
642444 탄핵) 제과제빵 자격증 따신 분 계신가요?? 3 sc 2017/01/20 1,529
642443 꼬냑 좋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7/01/20 907
642442 지금 코스트코에 수영복있을까요? 3 트스트코 2017/01/20 969
642441 첫째딸 9세 둘째아들7세에 셋째가 생겼다면 4 제목없음 2017/01/20 1,888
642440 올리브0에서 살 수 있는 클렌징 오일 좀 추천해주세요~ 4 ... 2017/01/20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