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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고민입니다.

.. 조회수 : 20,018
작성일 : 2017-01-10 00:26:35
이번에 수시로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슬럼프없이 공부에 최선을 다 했고 늘 결과도 좋아서 주위에서 칭찬과 부러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아들이 늦가을쯤 다른반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아이가 여자친구에 푹 빠져서 발표후부터는 절대 공부를 하지않네요.
대학을 가면 미리 준비해야할 공부들이 있을것같아
주변에서 중학생들 과외좀 해달라고 요청오는것도 다 마다했는데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매일 만나서 늦은밤에 들어오고, 합격축하선물로 한도액 200만원짜리 신용카드 주고 결제내역문자 제폰으로 받으니
제이에스티나, 백화점, 인터파크 공연티켓, 뷔페, ktx, 각종 카페 참
열심히도 쓰고 다니는거 저러다 정신차리겠지 하면서 여태 참고 또 참았어요.
그런데 어제 아이가 생전 듣도보도 못한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고싶다는거예요. 그러면서 돈이 좀 부족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짐작은 했지만 우선은 엄마도 생각좀해보자 하고는 아이가 화장실간 사이에 카톡을 뒤졌어요. 역시나 여자친구와 가려는 계획이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카톡이 갈수있을것 같아 엄마가 보내줄것같은 분위기
요렇게 보냈더니 여자친구가 내가 가자면 가는거지 엄마의견이 뭔필요? 애기임? ㅋ~~~븅
이렇게 써놨더라구요
저 계속 참아야하는건가요? 이쯤에서 뒤집어엎어놔야 할까요?
IP : 223.33.xxx.81
1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은 팍 줄이고
    '17.1.10 12:30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생활은 좀 냅두세요.
    애가 기계도 아니고 수능 끝났는데 대학 예습을 또 해야하나요
    그렇게 탄탄대로 정해놨으면 님이 서울대 가고 미리 대학 공부 예습하세요.

  • 2. 헐~
    '17.1.10 12:33 AM (39.121.xxx.22)

    무슨예습이에요?
    엄마가 더 무섭;;
    님도 이제 님생활가져요
    아들용돈이야 남편돈잘벌고 재산많음
    많이 줄수도 있죠

  • 3. 왜 공부를 해요...
    '17.1.10 12:36 AM (218.48.xxx.197)

    대학가서 무슨과목을 어떻게 신청하게 될지도 모르는데요.
    미리 공부하는 애가 있긴 있나요?

    월200만원씩 앞으로도 계속 주시는 건가요?
    용돈도 줄이시고 사생활관심도 줄이시길 권해요.
    지금 방법은...
    모자지간을 최악으로 만들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핸폰을 들여다 보다니요...ㅜㅠ

  • 4. ....
    '17.1.10 12:36 AM (220.81.xxx.224)

    여자애가 좀 무섭네요.
    이제 고딩졸업하는 애가 애같지가 않아요.
    순수한 맛이라곤 없네요. 좀 걱정되시겠어요. ㅠ.ㅠ

  • 5. ...
    '17.1.10 12:37 AM (1.229.xxx.104)

    어릴 때 연애도 해 봐야 좋은 여자 보는 눈도 생겨요. 대학 까지 보내셨으면 그만 신경 쓰시고 본인의 삶을 가지시고요.
    돈을 헤프게 쓰는 느낌이라면 그 부분은 짚고 넘어가세요. 피임에 대한 주의나 남편분 통해서 해주시고요.

  • 6. 원글
    '17.1.10 12:37 AM (223.33.xxx.81)

    우리애는 자사고학생이고, 영재고 과학고 출신애들은 이미 대학수학을 배우고 온 친구들이라 공부를 미리 좀 해놔야한다는걸루 알고있어요. 텝스준비도 해야하고

  • 7. 원글
    '17.1.10 12:39 AM (223.33.xxx.81)

    용돈이 아니라 합격축하금이였어요.
    전 그걸로 최소한 엄마아빠 동생에게 작은선물이라도 해줄걸루 기대했어요. 그런데 오직 여자친구만을 위해 쓰는게 넘 속상하네요

  • 8. 윗님과 동의
    '17.1.10 12:39 AM (108.248.xxx.211) - 삭제된댓글

    다 큰 성인에게 왜 그 큰 돈을 주셨나요.
    아직 관리도 못하고 필요도 못 느끼는데.
    그리고 아무리 자식이라도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주시고
    책임도 동시에 부여하세요.

  • 9. ㅋㅋ
    '17.1.10 12:39 AM (110.14.xxx.148)

    미리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학교 가면 못놉니다
    놀게 나두시고 대신 가면 학점 신경쓰라하세요

  • 10. 연애도 해봐야
    '17.1.10 12:40 AM (39.121.xxx.22)

    나중에 결혼도 잘해요
    피임이나 잘 하게 당부해두세요
    애하나에 올인한 전업분인거같은데
    이제 손 좀 떼셔야돼요

  • 11. ㅡㅡ
    '17.1.10 12:40 AM (112.154.xxx.62)

    봤다는 얘긴 마시고
    여행은 안 보내는걸로

  • 12. ㅎㅎ
    '17.1.10 12:42 AM (218.235.xxx.98)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안했는데 여친이랑 둘이 여행은 좀.
    공부잘하고 똘똘하겠지만 저도 98년생 엄마로써 반대입니다.

  • 13. 전 오히려
    '17.1.10 12:43 AM (198.50.xxx.77) - 삭제된댓글

    전 오히려 잘됐다 생각해요

    지금 그런 여우한테 한번 디어봐야 결혼땐 신부감 잘 고르죠.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전문직까지 된 남자들이 갑자기 저런 여우 만나서 집안 반대 다 뒤집고
    결혼하다가 땅치고 후회하는 경우 많아요.

  • 14. ㅇㅇ
    '17.1.10 12:43 AM (223.62.xxx.143)

    졸업 안했으니 아직 고딩인데 단들이 제주도여행은 좀 그렇네요
    여자아이도 분명 부모 속이고 가는거겠죠
    카톡 봤다는말은 하지말고 그냥 못보내준다하세요

  • 15.
    '17.1.10 12:44 AM (110.14.xxx.148)

    위의 분들말씀보니 여자보는 눈 기르게 하는 시간으로 보심 좋을듯요 ㅎㅎ

  • 16. 기쁨양
    '17.1.10 12:45 AM (223.62.xxx.228)

    200만원 카드는 1회성인가요 앞으로도 매달 주시는건가요? 일단 용돈을 줄이세요 고등학생이 제이에스티나에서
    여친 선물을 사주는거... 본인이 일해서도 아니고 부모님
    카드로 긁다니요ㅜ 20대 직장인은 되어야 할법한 선물을...
    그렇게 모든 용돈 악세사리 선물에 영화표에 공연표 데이트비 다써가며 만났는데 븅신이라뇨ㅜ 여자애가 못됐네요...

  • 17. ㅎㅎ
    '17.1.10 12:45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오히려 잘됐다 생각해요

    지금 그런 여우한테 한번 디어봐야 결혼땐 신부감 잘 고르죠.
    22222

  • 18. ㅇㅇ
    '17.1.10 12:46 AM (211.200.xxx.248)

    티내지 마시고 그냥 돈 지원 못 해준다고 하세요
    대학생이니 용돈도 주지 마시고 학비만 대준다고 하시구요
    알바하랴 공부하랴 그러다보면 헤어지겟죠

  • 19. 놀때죠..
    '17.1.10 12:48 AM (211.215.xxx.191)

    실컷..
    공부야 대학가서 하면 되구요.
    서울대분위기가 노는 분위기는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지??

    근데 용돈이 넘 과하네요.
    글고 여행도 좀 빠르고...

    여학생이 좀 무섭긴하네요..

  • 20. 그러네요.
    '17.1.10 12:49 AM (49.169.xxx.143)

    기분 많이 상하셨을듯요.
    그래도 여행은 아닌 듯 하구요.
    여자애가 좋은 아이는 아닌 듯 하네요.
    돈 지원안해주심 떨어질 수 도...

  • 21. ...
    '17.1.10 12:49 AM (211.176.xxx.241)

    엄마 너무 숨막혀요. 지금껏 공부해서 설대도 갔는데 여친과 여행만 빼곤 뭐든 하게 좀 냅둬주세요. 무슨 예습이에요.

  • 22.
    '17.1.10 12:50 AM (223.62.xxx.228)

    여자애가 못되고 여우 같아요! 상여우요!

    아들이 선물 공연 이런 데이트비 안쓰고 하면
    헤어져줄지도 모르니 용돈 꼭 줄이세요! ㅜ ㅜ
    대학가서도 공부도 못하게 홀려서 따라다니게
    되면... 어휴

  • 23. ....
    '17.1.10 12:50 AM (220.85.xxx.115)

    쿨하신 분들 많네요 ㅎㅎㅎ
    다른거 다 떠나서 축하금 내에서 알아서 하라 하세요..200이면 큰 돈인데 흥청망청 썼네요..
    여자한테 데여봐야 안다는 윗분들 말에 완전 동감이에요..돈 절대 더 주지말고 거짓말도 안된다 하세요.

  • 24. 원글
    '17.1.10 12:52 AM (223.33.xxx.81)

    여자친구는 충청권대학을 합격했어요
    그래서 입학하면 자주 못본다고 매일매일 계획잡고
    우리아이는 열심히 같이 다니고있습니다.
    수능끝나면 보겠다고 벼르던 대하소설들
    레고세트 조립
    하고싶다던 컴퓨터 공부등등 할틈이 없이 매일 저러니
    솔직히 억장이 무너져내립니다.
    도서관가서 책볼까라는 톡에
    그딴데를 왜? 책은 꼴보기도 시름 ㅋ
    이런 톡도 봤어요.
    신경끄고 사생활 존중해주는게 정석이라는거 알고있지만
    휴~~~힘드네요

  • 25. ....
    '17.1.10 12:52 AM (221.157.xxx.127)

    너무 팍 줄이지는 마세요 여친 명품가방 사주겠다고 장기판 연대생 얘기 10년전이었지만요 ㅜ

  • 26. 일단
    '17.1.10 12:53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자고오는 여행은 안되구요.
    앞으로 연애는 니가 알바해서 벌어서 해결 하라하세요
    그 여친도 아들 돈 떨어지면 아마도 미지근해진다에 500
    원 겁니다. 이거저거 선물공세에 데이트비용, 비행기값 다
    내줄거 같으니 붙어 있겠죠..암튼 니가 벌어 연애하라고 엄포를 놓으셔야 할듯

  • 27. moony2
    '17.1.10 12:55 AM (67.168.xxx.184)

    어머나..가슴이 떨려서..
    여자애가 저렇게 보냈다고요? 헐...아주 싸구려같은 여자아이 ..ㅠㅠ
    남자친구에게 븅~~이라니 ....헐...

  • 28. .....
    '17.1.10 12:56 AM (124.49.xxx.100)

    여행 빼고는 과하신거같아요
    퍼져도되는시기같은데..

  • 29. 아이고
    '17.1.10 12:57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이십년전에 동 대학교 나온 옛날 사람이긴 하지만
    무슨 예습이요.. 아이가 하면 하는거지만 부모가 예습 운운할 시기는 아니죠. 많이 놀면서 행족한 기억 만들 시기죠.

    예습이랑음 별개로 여자아이 말하는게 예의가 없네요 아무리 자기들끼리 하는 얘기라지만... 합격축하금을 그렇게 많이 안주셨음 좋았을텐데, 이미 주셨으니 아이가 쓰고 싶은데 쓰는거야 어쩌겠어요.

    제주도는 아니다 싶음 보내지 마세요. 이제 곧 새터다 엠티다 핑계대고 알아서 가겠지만 아직은 고등 졸업도 전이니 그정도 반대는 하실수 있을 것 같네요. 예습 얘긴 하지 마시고요 ㅠㅠ

  • 30. 글만
    '17.1.10 12:59 AM (219.254.xxx.151)

    일어도 숨이 콱막혀요 그동안 아들공부시키느라 조종도 많이하셨을듯싶고요 가족들에게 선물바라는것도 오바세요 아들 쓰라고준돈이고 그것도모자르다잖아요 텝스니 선행이니 애가대학가면알아서 할거에요 엄마가 공부해라마라할상황은 아니지싶네요 여태껏공부해왔잖아요 아들문자나톡 몰래보시는거 삼가하시구요 여자애는 참별루네요 저러고 사귀다말거에요 대학가서 미팅소개팅도하고 지적이고풋풋한 다른친구들만나면자연스레헤어지게되있어요 연애도경험이고공부에요 너무참견마시고 지켜봐주시는게좋겠습니다

  • 31. 이미 잤다에 한표
    '17.1.10 12:59 AM (175.223.xxx.51)

    전교권이었던 친구 아들 이상한 애 만나서 성적 추락에 뒤늦은 사춘기 폭격으로 삼수까지 했어요. 남자 지갑을 쉽게 아는 여자애였는데 떼어내느라 엄청 고생했네요. 그 여학생이 의대가 아니라면 이번 여행에서 아예 자기 남자로 커플링 맞추고 언약식이라도 할걸요. 멀어서도 끝나겠지만 아드님 신입생 시절 잊을수 없는 흑역사가 될 듯 싶네요.

  • 32. 아이고
    '17.1.10 1:00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이십년전에 동 대학교 나온 옛날 사람이긴 하지만
    무슨 예습이요.. 아이가 하면 하는거지만 부모가 예습 운운할 시기는 아니죠. 많이 놀면서 행복한 기억 만들 시기죠.

    예습이랑은 별개로 여자아이 말하는게 예의가 없네요 아무리 자기들끼리 하는 얘기라지만 친구 부모님을 무시하는 투로 얘기하는건 별로네요. 합격축하금을 그렇게 많이 안주셨음 좋았을텐데, 이미 주셨으니 아이가 쓰고 싶은데 쓰는거야 어쩌겠어요.

    제주도는 아니다 싶음 보내지 마세요. 이제 곧 새터다 엠티다 핑계대고 알아서 가겠지만 아직은 고등 졸업 전이니 그정도 반대는 하실수 있을 것 같네요. 예습 얘긴 하지 마시고요 ㅠㅠ

  • 33.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17.1.10 1:00 AM (114.206.xxx.44)

    제 아이땐 입학전에 영어 수학 물리 화학 성취도시험봐서 등급별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대학원 유학이나 교환학생을 목표로하면 미적분이나 물리 고급1.2 수강을 해야 유리해요.
    먼저 카드 한도 줄이고 성취도시험 응시여부를 확인하셔야할 것 같아요.
    아이의 해방감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지금까지 실패를 모르고 승승장구하다가 어어 하다가 모르는새에 스타트에서 낙오되면 아이에 따라 좌절감을 심하게 겪을 수 있으니 반감갖지않도록 조심해서 아이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도록 한번은 환기시킬 싯점인 것 같아요.

  • 34. .....
    '17.1.10 1:00 AM (1.245.xxx.33)

    여자애가 충청권이면...카이스트??자사고라 하셔서요..ㅎㅎ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여행은 반대..다른건 냅둬보세요.

  • 35. ...
    '17.1.10 1:01 AM (121.136.xxx.222)

    서울대 합격한 수재에다
    저리 돈을 많이 쓰니
    여친이 놔줄지도 걱정되네요.
    억지로 떼놓으려고 하지 마시고
    절대 임신 안 시키게 하셔야겠어요.
    공부보다도 임신 사고칠까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용돈 팍 줄이시고요.

  • 36. ㅇㅇ
    '17.1.10 1:01 AM (114.207.xxx.104) - 삭제된댓글

    고딩졸업하고 두리서 제주도여해요?
    우와~~~ 요새 다 이런거에요?
    첨인가? 그러니 내가 가자는데 말이많아 이건가?
    넘 충격;; 원글님댁 아들걱정하다 내 딸 간수잘해야겠단 생각밖에 안드네요ㅜㅜ
    제주여행은 허락안하셔도될듯하고 공부야..또 해주면
    좋겠지만 끝난지 언제라고 꼴도보기싫을정도로 공부한것도 맞겠고 쉴타임을 주시는게 좋을것같은데 여기서 또 졸라매시면 목졸릴듯..

  • 37. ....
    '17.1.10 1:01 AM (1.236.xxx.107)

    요즘애들 욕 잘한다 하지만
    또 다그런것도 아닌데....여자애가 좀...
    원글님 아들도 여자애가 그런게 상관없는거 보면 전혀 다른 성향은 아닌가 보네요

    어쨌든 축하금이라지만 부모한테 자기가 받을 용돈 수준이 벌써 정해졌으니 씀씀이 수준도 작지 않을테고 여친도 기대수치가 있겠네요 용돈 대부분 여친한테 갈테고...
    연애하는거야 당연히 할 나이지만
    뭐 그런애하고....남의 아들이지만 참...

  • 38.
    '17.1.10 1:02 AM (59.0.xxx.164)

    제주위에 명문 의대보냈더니 여자가
    임신해와서 원하지않는 억지결혼시킨사람 몇
    봤습니다
    요즘여자애들 약아빠져서 미래가괜찮은 남자면 임신부터 하고 들어온답니다
    조심하라 하세요
    그런데 요즘애들이 부모말을들어야 말이죠

  • 39. 아무리
    '17.1.10 1:02 AM (218.234.xxx.231)

    연애경험이 중요하다해도 고딩 둘이 여행은 아니죠
    여자애가 쉽게 떨어지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 40. 피임 교육은 필수
    '17.1.10 1:02 AM (223.62.xxx.254)

    이렇게 코 껴서 결혼한 커플도 있음.
    적어도 주의는 꼭 시키세요.

  • 41. 글만
    '17.1.10 1:04 AM (219.254.xxx.151)

    저라면 들어온다는과외-그거라도하게하겠습니다 학원알바도 150은받던데요 어차피 낭비만하면서 놀거,돈도벌면 책임감도 생기고 그시간에 여자애랑 못다닐거구요 돈버는거 힘든것도알테고 재미도느낄수있고요 이백쓰라고 카드줬으니 j.에스티나가 별거겠어요?십만원쯤이야ㅡ쉽게선물로쓰죠 요즘애자애들약아서 중1이어도 사귀자면 커플링해달라고하던데요,뭘

  • 42. 원글
    '17.1.10 1:06 AM (223.33.xxx.81)

    카이스트......ㅡㅡ;; 아니구요.
    공부안한 친구입니다.

  • 43. . .
    '17.1.10 1:09 A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공부는 가서해도 다따라가니 걱정마시고
    여행은 허락하지마세요. 아직 고3인데 여친과 여행이라니...

  • 44. 저라도..
    '17.1.10 1:10 AM (112.151.xxx.111) - 삭제된댓글

    알게된이상 허락은 안할듯요. 아무리 쿨병거린사람들 많다고해도 내자식일이라면 바로 허락할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댓글 참 재밌네요..

    허락해주라는 분들은 그애랑 천년만년을 사귀겠나요. 지나가는 연애라고 생각하겠지만.
    혹시 임신하면요??? 앞으로 앞길이 구만리같은 애들인데 서로 발목잡히지 말아야죠.
    나중을 위해서라도 피임교육 당연히 확실하게 하세요. 님 자식을 위해서도 그여자애를 위해서도요~

    오늘 네이트판에 구청사회복지사랑 18살짜리 고딩이랑 불륜난거보니 요즘애들 우리생각보다 정말 약아빠지고 어른처럼굴어요.
    헤어지겠다고 하고 다시만나서 부인미쳐서 자실시도 하고 난리도 아니더만요.

  • 45. 답답
    '17.1.10 1:13 AM (221.162.xxx.34) - 삭제된댓글

    과는 모르겠으나 입학전에 텝스준비 안해도 됩니다.
    대학수학도 학부수준은 와서 강의 들어가며 따라가도 충분해요. 예습 해 오는 아이들 있지만, 큰 도움 안됩니다.
    대학입학을 앞둔 아이의 노는 일정에 억장이 무너질 정도니 헬리콥터 맘 같은 신조어가 생기는 거예요.

  • 46. 아휴
    '17.1.10 1:16 A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여자애가 말뽄새가 저렴하네요.싹퉁.
    근데 공부는...하고간다고 될게 아니에요.
    울애는 일반고 이과...로 재작년 합격했는데요.
    저도 첨엔 뒤처질까봐 뭔가 공부를 해가야할거 같았는데 그냥 갔어요.
    결론은 영재고 나와서 올 에이뿔 나오는 놈도 있고 3점언저리도 많고
    울애는 4점은 못넘어보고 전장받는3.8도 받았다 반장정도 받는3.6도 받았다 그래요.
    그래도 전 대견하다 그래요.
    전국에서 날고기는 애들틈에 붙은것도 신기하고 다니는것도 신기하고
    셤공부한다고 밤새면 짠하고....
    공부를 잘했던 아이니 가서도 잘할거니 너무 조급해마시고...
    여자문제는 주의깊게 살펴야겠네요.되바라진 여자애는 안돼요.

  • 47. ...
    '17.1.10 1:17 AM (114.206.xxx.44)

    과외알바는 지금은 절대로 못하게해야해요.
    서울대생이면 두 세타임만 해도 용돈 이상으로 벌거든요.
    그러면 돈의 개념이 제대로 안서요.
    돈버는 맛보다 돈의 가치를 알게하려면 최저시급받는 알바로 시작해서 한시간 쉬지않고 서서 일하는 댓가가 얼마로 계산되는지, 부모도움없이 내 학비를 벌려면 몇시간을 일해야 하는지 깨닫고 난 뒤에 과외알바를 하도록해야해요.
    그래야 사람됩니다.

  • 48. ㄴㄴ
    '17.1.10 1:20 AM (45.64.xxx.81)

    돈은 너무 많이주시니 줄이시면되구요
    연애는 월래 첨에 이상한사람만나도 그러면서 배우는거니 간섭하지않으시는게나을거같아요
    아들 톡같은거 몰래 보시는것도 보기만 해도 숨막히네요
    제 지인중에 아들이 서울대법대붙었는데 학점나쁘다고 하도 뭐라해서 그 아들 자살한사건 생각나네요 ...

  • 49. 원글
    '17.1.10 1:23 AM (223.33.xxx.81)

    엄마입장에서는 과외도 원치않았던게
    그동안 공부로 갇혀있었던 시간들을 벗어나서
    친구도 만나고 혼자 배낭여행도 떠나고, 하고싶었던것 하며서 입학준비도 하길 원했어요.
    그런데 합격이후 모든시간이 여자친구로 좌지우지되는 이 상황이 속상하네요

  • 50. 그러다 덜컥 임신
    '17.1.10 1:26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되면 어쩌려구요. 용돈 200은 너무 과하죠. 벌써 여자친구가 여우같은데
    거기에 넘어가면 원글님 금방 아들하고 사이 나빠지는건 순식간이에요.
    여기 시자 들어가는사람들 욕먹는거 아시잖아요.

  • 51. ^^
    '17.1.10 1:27 AM (121.134.xxx.226)

    차라리 어릴때 저런 연애해봐야
    차차 좋은 사람보는 눈이 생깁니다,
    여행은 보냈지마시구요...고등학교 졸업도 안했는데;;

    카톡은 뒤져보지마세요ㅜㅜ
    앞으로도 계속 그러시면 그게 지옥입니다...

  • 52. 원글
    '17.1.10 1:30 AM (223.33.xxx.81)

    다들 안주무시고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곳에서나마 털어놓으니 마음이 좀 차분해지네요.

  • 53. ㅇㅇ
    '17.1.10 1:31 AM (114.207.xxx.104) - 삭제된댓글

    엄마입장에선 속이 탈 노릇이지만 아들에게도 엄마와 원하는 장르가 다른 경험치가 쌓이는거라 생각해요 ㅜㅜ
    저렇게 겪어보고 끝나보면 저도 저런여자 피할줄도 알게
    됩니다 저도 남자 겪어보니 피할남자 알겠던데요
    적령기때 저런애랑 엮이는것 보단 낫잖습니까ㅜㅜ

  • 54. 에구
    '17.1.10 1:31 AM (112.154.xxx.224)

    이제 대학 갔으면..그것도 부모님 보람차게 서울대
    갔으면 좀 풀어주세요..
    예습은 무슨..이젠 정말 자기주도적으로 살 나이이고
    그정도 똑똑하면 가서도 야물게 할 겁니다..
    단, 아직 성인도 아닌데 여자와 여행은 좀 아닌 듯 싶어서
    저도 그건 아들 편들어 주지 못하겠네요..
    지금 서울대 가기까지 10년을 어찌 살아왔나요..
    제발 애들 좀 손바닥 위에 넣고 다 주무를 생각 마세요..

  • 55. ㅇㅇ
    '17.1.10 1:32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아들 톡 몰래 보는게 그리 숨막히나요?
    님들은 딸 톡은 안봐요?
    자식톡 보는게 그리 갑갑한 행동인가요
    제주위 보니 딸 아들 구별없이 애들 톡 보던데요
    그엄마들 꽉막힌 엄마들 아니에요
    물론 저는 아이가 비번이 걸려있어 볼수 없지요
    고등학교 졸업하지도 않은 아이가 여학생과 제주도 여행가는데
    아무렇지않게 쿨한 분들 많으시네요
    아들 딸들 그리 키우시나봐요???
    용돈 대폭 줄이겠어요 돈 무서운지도 모르고 여자 무서운지도 모르는
    아들이네요 서울대 붙었다고 200씩이나 차라리 선물을 해주시고 마시지..

  • 56. .....
    '17.1.10 1:32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입장에서는 속상하고 걱정스러우시겠어요.
    요즘 아이들이 다 이런가요?
    그래도 서울대입학생인데....죄송한 말이지만 살짝 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도 좀 더 반듯했으면 좋으련만.....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남일 같지 않군요.

  • 57.
    '17.1.10 1:33 AM (219.250.xxx.151)

    아들 입장이 너무나 이해됩니다
    억눌려왔던걸 해소하는 시간이 있어야죠
    대학수학을 예습을 한다고요?

    이런 마인드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전 대학1년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했어요
    학점 당연히 개판이었지만
    그때 그렇게 해소하지않았으면
    살면서 한번은 억눌렸던게 폭발했을꺼예요

    대학갔으면 내버려두세요
    알아서잘 삽니다
    모범생이미지에 자식을 가두려하지마요
    대학가기도 전에 텝스에 대학공부예습이라뇨
    제발 그러지마세요

    하루종일 자고 매일 술마시고 하는게
    쓸데없는것처럼 보여도
    다 덜어내야 다시 시작하죠

  • 58.
    '17.1.10 1:36 AM (219.254.xxx.151)

    지켜보시라고 했지 여행찬성은 아닙니다 반대해요 그치만 초등때도 애들일기장 몰래보지않았고 딸이나 아들이나 문자나 톡은 당연히 보려고생각도 안합니다 애들사생활이라생각해요

  • 59. 원글
    '17.1.10 1:38 AM (223.33.xxx.81)

    서울대붙은 같은학교아이는 텝스듣고,
    대학수학 과외받는다는 소리에 제가 마음이 급했나봅니다.
    극성엄마 인정합니다.

  • 60. .......
    '17.1.10 1:40 A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흠님 댓글 보니까 제가 너무 고루하게 생각하는 건가 싶습니다.
    정말 몰라서 묻는데요 요즘 애들이 다들 이런 분위긴가요?
    저도 좋은 학교 나오고 주위에 명문대 출신들 많지만 대학입학과 동시에
    일탈에 가까운 행동으로 '해소'를 한 것 같지는 않거든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이성친구와 여행, 이런 것도 어느새 보편화된 건가요?

  • 61. 전 원글님이 놀랍네요.
    '17.1.10 1:50 AM (209.171.xxx.181)

    그러면 님 아들은 언제 연애라는걸 해보나요?
    여자가 여우과던 아니던 그건 원글님 아들 안목인거에요.
    시기가 언제인지에 상관없이 연애하면서 하루종일붙어있고
    모든걸 다 쏟아붙는 연애는 금방 질리고 쉽게 깨지게 되어있어요.
    제주도 여행은 반대하시고 (넘 어리죠)
    용돈도 평소처럼만 주세요.(무절제한 지출은 나쁘다고 평소에 교육 시키셔야합니다)
    그 안에서 본인이 해결하게요.
    돈 없으면 자주도 못 만나요.
    그리고 여자친구 있는거 공개하게 하시고(원글님이 여친을 만나라는게 아니고 아들과 대화시에 여친 얘기할수있게요)
    절대 싫은 내색 마세요. 관심가지고 들어주세요.
    아들의 첫사랑일수 있는 여자에요.
    엄마의 반대라는 기억은 아들에게 좋을게 없어요.
    서울.충청. 멀어서 어차피 대학 들어가면 이래저래 시들할수밖에 없을거에요
    여자친구 만나면서도 자기할일은 하는 책임있고 멋진 남자여야 한다 일러주시면서 자기생활 컨트롤 할수있게 해주세요.

  • 62. 윗님
    '17.1.10 1:52 AM (221.162.xxx.34) - 삭제된댓글

    200만원 신용카드도 보편적이지 않고,
    이성친구와 여행도 보편적이지는 않아요.
    여러명이 스키장가는 정도는 간혹 봤어요.

  • 63. 0반기문은아님0
    '17.1.10 1:54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애 폰 뒤져볼 생각을 하셨다니..평소에도 어지간히..아들 못미더워하시는 분이신듯...

    아들에게 무턱대고 200씩이나 턱~~줘놓구선..이제와서 부모에게 선물이라도 할줄 알았다니..

    하고싶은거 하라고 줬을땐 아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을테고...
    그렇지 않은 아들인걸 아는 엄마였음..무언가 구체적으로..같이 의논을 하며...
    그 큰돈을 내놓던가...참으로 대책없는 엄마네...

    여친과 여행은 알고는 못보내지만...카톡봤단말은 절대로 하지마시고..
    아들은 친구들과 여행을 간댔으니...그돈 안에서 해결보라고 하세요..
    모자란만큼 친구들이랑..해결보라고..아니면 여행말고 다른거 하라고...

    이제 아들은 반성인이면서..반미성년이니...
    지켜줄건 지켜줘가며...아들이 해결할일은 아들손에서 해결하게 냅두세요...
    무슨..유딩도 아니고..예습복습...

    아들 인생을 살아가게 조용히 지켜보며 현명하고 지혜롭게..조언과 격려만 해주세요..

  • 64. 루이지애나
    '17.1.10 1:56 A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대학수학 과외라ㅠㅠㅠ
    가서 해도 충분하고...완전 생소한게 아니고 미적분을 좀더 깊이 배우는거라 걱정 안하셔도 됙‥요..
    텝스는 열심히 문제 나중에 풀면 돼요...어디 학원 가서 들을 필요도 없어요...서울대 합격할 정도면 걍 혼자 할 수 있어요...전부 대학 가서 해도 돼요...
    아마 지금 하는 학생은 입학전에 학점 따는 시험 볼려고 하나보네요..

  • 65. ㄴㄴㄴ
    '17.1.10 1:57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위에 쿨한척 쓴 사람들은 본인일이어도 저럴까요.물론 자기아들 그리 키운다 난 상관안한다 냅둔다 그러겠죠.근데 저도 니들가진 입장에서 저라면 절대 여행 못가게하고 너 하는짓이 너무 맘에 안들고 여행간다는 친구들도 이상해서 미안하지만 카톡봤다 얘기할겁니다.

    여자친구 보는눈 키우고 좋은경험 했다 치기엔 시간도 돈도 너무 아깝네요ㅡ그리고 제대로 교육받은 애라면 저딴식으로 글 안쓰죠.남친 엄마를 완전 비웃고 무시하는건데..요즘 젊음애들 다 저런다지만 또 안그런 잘자란 애들 더 많아요.굳이 저런애에게 허튼돈 써가며 인생공부 돈공부 시킬이유 있나요?제 조카들도 다 명문대에 유학생인데 저런부류 여자애들 안만나요.잘자라고 잘배운애들일수록 더 예의있고 착해요.솔직히 카톡내용 없이 그냥 여친만난다 그런가였다면 전 일단그냥 두고보라고 하겠는데 카톡내용이 정말 못배우고 교육못받은 아이라 너무 싫으네요.그냥 솔직하게 아들이랑 얘기하세요.돌려말하지 마시구요.

  • 66. 여자애들이
    '17.1.10 1:58 AM (211.205.xxx.222)

    요즘 여자 애들이 저런거 같아요

    울 아들도 여친이
    싼 항공권 나왔는데 일본 가자고
    이틀중으로 답하라고 해서 여친이랑
    일본 다녀온걸 나중에 알았어요

    용돈 탈탈 털어서 다녀오고는 헤어졌어요
    아무래도 자기가 휘둘리는 느낌이 들었나봐요

  • 67. ...
    '17.1.10 2:00 AM (211.58.xxx.167)

    수과 공부 안하면 영재교에 발릴건데...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그애랑 결혼한다하면 어쩌나요...

  • 68. ..
    '17.1.10 2:01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공부해서 서울대도 갔겠다 여자친구도 제때 만들어서 잘놀고 있네요.
    앞으로 무슨 일이 앞에 놓여도 잘할거같은데
    제 할일 잘하고 있는데 마마보이에 범생이 만들것도 아니고 무슨 붙들어두고 공부시키려고 하는지.
    돈주기 싫으면 알바해서 벌어쓰라고 하시든지요.

  • 69. mariah
    '17.1.10 2:20 AM (39.7.xxx.142)

    어차피 대학 개강하고 조금 지나면 100퍼센트 헤어집니다.. 걱정마세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지는건 불변의 진리예여. 아드님 2월에 오티다녀오고 3월부터 동아리활동하고 그러다가 서울대 다니는 여친 만들겁니다. 그 충청권 대학간 지금 여친도 마찬가지구요-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고 그래서 누가 더 이별에 힘들어할것인가 순서만 알 수 없을뿐-

  • 70.
    '17.1.10 2:46 AM (110.70.xxx.69)

    서울대 정도 갔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으니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 주세요
    다만 피임은 꼭하라하고요. 어차피 헤어집니다

  • 71. 555
    '17.1.10 3:05 AM (49.163.xxx.20)

    어휴, 기지배 싸가지ㅜㅜ
    여행은 보내주지 마시구요. 낮에까지 묶어둘 순 없지만..

    보통 그래도 미리 예습은 잘 안하구요.
    대신 가서 놀 시간은 없어요.
    매일매일 과제, 예복습 해야 하긴 함.

  • 72. ㄱㄱㄱ
    '17.1.10 3:29 AM (115.139.xxx.234)

    돈줄이시고 기다리셔야~별방법없더라구요. 억지로 가르지마셔요. 로미오줄리엣찍음 더머리아프고 오래가요

  • 73. Gg
    '17.1.10 3:48 AM (211.36.xxx.71)

    손주 일찍 보시겠어요...

  • 74. ㅡㅡㅡㅡ
    '17.1.10 4:18 AM (116.37.xxx.99) - 삭제된댓글

    제아이도 이번에 고3졸업해요
    친구중에 여친생긴 애가 있는데
    둘이 잤다고..
    얼마나 놀랬는지..
    저도 아는앤데 말수적고 얌전한 애거든요
    학교도 지방국립대 갔는데..
    요즘애들 너무 빨라 진짜 놀랐습니다

  • 75. 속상한 마음 이해 되네요.
    '17.1.10 4:35 AM (121.181.xxx.243)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정시 발표하고나면 입학전에 영어 수학 시험을 쳐서 상중하로 등급을 나눠서 수강신청하고 3월부터 수업을해요.하급반은 입학전 보충수업도 하구요.
    이과 고급수학은 과고출신들이 많고
    텝스도 서울대에서 만든 시험이니 과거에는 수시전형에 텝스점수가 있으면 유리하기도하고 이과 교양과목 화학같은 수업은 외국인교수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했던것 같아요.
    지금 선행공부를 하라는건 너무 가혹한것같고 그 여학생한테 발목잡히는 일이 없도록 잘 타이르세요.
    아들가진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의말 듣지마시고 내아이 성향은 엄마가 제일 잘 아니까 엄마가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대학입학이 끝이 아니에요.
    공부만 하고 자라온 아이들이 세상물정도 어둡고 고지십해서 자기꾀에 빠질수도있으니 너무 믿지마시고 적당히 단속하세요.
    아들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어릴때부터 착실하지는 않지만 머리가 좋아서 공부로 기대에 한번도 어긋난적이 없었던 아들이 최상위대학 최상위과를 합격해서 기쁨을 주더니 대학가서는 밤낮으로 게임만 하고 학점은 근근이 낙제 면할 정도로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속터지네요.
    혹시나 지방에 사신다면 무조건 기숙사 신청하세요.
    자취를 시켰더니 나태해질 여건을 더 만들어준것같아 돈쓰고 속상하고 이래저래 심란합니다.

  • 76. 지난 건 어쩔 수 없지만
    '17.1.10 5:19 AM (1.233.xxx.131)

    합격 축하금이라도 200만원은 보통의 집에서라면 너무 과했단 생각이 드네요.

  • 77. 흐음
    '17.1.10 6:15 AM (175.209.xxx.120)

    어머니도 평범하신 분은 아니시네요. 어찌 아들의 카톡을 보시는지? 뭐 그 여친 수준도. 한심하긴 하네요 (븅)이란 병신이란 뜻이죠?

  • 78. ,,,
    '17.1.10 6:17 AM (121.128.xxx.51)

    대학 부터는 아들 하는대로 놔 두세요.
    요즘 얘들은 자기가 알아서 잘 해요.
    아들은 서울대 입학 한걸로도 평생 효도 다 한거예요.
    아들한테 여자 친구랑 제주도 가는 것 알고 있다고 하세요.
    엄마는 안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 하고 그래도 꼭 가야 하겠다면
    피임 얘기는 꼭 해 주세요.
    대학 가면 엄마 의견 강요 하지 말고 대화로 푸세요.
    아들이든 딸이든 엄마 말이 먹히는건 10살 까지예요.
    그안에 기본적인 인생 교육이 다 끝나 있어야 하고
    최대한 늦어도 초등 졸업까지예요.
    그 다음 부터는 말 잘 안들어요.
    조언 형식으로 충고 형식으로 대화 하고 아들 의견 들어 주고 해야 해요.
    커다란 넓은 영역을 인정해 주고 그 선을 넘을때는 대화로 풀어 가세요.
    이젠 아드님도 원글님 품을 떠날때가 온거지요.
    혼란스러워도 원글님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시고 아들은 인제 자기 세상으로
    보내 주세요.

  • 79. ㅡㅡ
    '17.1.10 6:46 AM (122.128.xxx.97)

    합격축하금으로 엄마 아빠 작은 선물.... 하.. 이건 너무 숨막히는 기대 아닌가요????

    여친 카톡이 맘엔 안 들지만 아들도 앞으로 이 사람 저 사람 연애해보며 사람 보는 눈 키워야죠. 너무 쥐어짜지 마세요.

  • 80. ㅡㅡ
    '17.1.10 6:51 AM (122.128.xxx.97)

    제주도 여행은 불허.
    아빠 통해 피임교육 시켜주세요.

    그 여자애는 아니긴히네요 . 근데 다 과정이죠. 사고만 안 치면

  • 81. ...
    '17.1.10 7:02 AM (211.226.xxx.178)

    원글님 걱정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돼요.
    원글님더러 심하게 뭐라 하는 사람들은 저런 딸 둔 엄마들인가요..
    남자가 돈을 잘 쓰니 여행비도 다 내줄줄 알고 여자애가 그러는 모양인데, 200은 축하금이었으니 더는 못준다 하세요.
    카톡봤다는 얘긴 절대 하지 마시고 여행경비 달라고 하면 200이나 줬으니 그 안에서 해결하라 하세요.
    축하금으로 그렇게 줄 정도면 형편이 여유있으신 모양인데 서울대에 집에 돈 있고 자기말 잘 듣는 남자면 저런 여자애들 안떨어지려 해요.
    지가 어디 가서 저런 남자를 만나겠어요..
    그러니 돈이 있어도 쉽게 못쓰게 해야 하고 돈줄을 부모가 꽉 쥐고 있어야 해요.
    공부는 그냥 두세요.
    붙을떄까지 몇년을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대학가서 고생하는게 걱정되시겠지만 지금 억지로 시켜봐야 고마워하지도 않을걸요.
    가서 힘들면 본인이 후회하겠죠.
    그리고 땅을 치면서 깨닫는게 있겠죠..
    여자문제도 그래요.
    카톡내용 보니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이 잘 된 얘가 아니네요.
    그런데 저런 여자도 겪어봐야 여자보는 눈도 생깁니다.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찌질하고 덜 떨어진 남자도 만나봐야 좋은 남자 보는 눈도 생겨요.
    처음부터 좋은 상대를 만나면 좋겠지만 그런 행운은 극히 일부가 누릴 뿐입니다.
    아들이 세상경험 인생경험 하는 중이다, 그러려면 돈도 드는거다...생각하시고 마음 느긋이 가지세요.
    서울대 입학 축하드려요.
    그래도 원글님은 자식 관련 많은 걱정중에 큰 걱정 하나를 더신 거예요.
    아들은 큰 효도를 했구요.

  • 82. ㅇㅇ
    '17.1.10 7:20 AM (222.104.xxx.5)

    아들만 둘 둔 엄마인데 내버려두세요. 애를 끊임없이 공부시키려 하시네요. 님도 대학 다니셨으면 신입생 분위기는 알 거 아닌가요? 가끔 보면 신기한게 본인들은 대학 다닌 적이 없었나 싶을 정도로 아이에게 과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아요. 님이 20살 때 어땠습니까? 그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뭐 여자가 과한 거라고 하는데, 그럴 수도 있지만 한참 사랑에 빠지면 매일 봐도 보고 싶고 그리울 거에요. 심지어 서른 넘은 제 남편도 저랑 연애할 때 매일매일 보고 싶어하고 난리였어요. 제주도 여행은 못 가게 하시구요. 다른 분 말씀대로 보통 각자 대학 들어가서 있다 보면 자연스레 헤어져요. 장거리 연애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200안에서 저정도 쓰는 거 뭐 어때서요? 내버려두세요. 옛날 그 200이 아닙니다.

  • 83. ....
    '17.1.10 7:41 AM (183.98.xxx.95)

    그보다 더 많이 주는 집 얘기도 들었는데..그건 각자 경제사정이겠구요
    참 이상한게 어떻게 아직 졸업도 하지 않은 아이들이 여행갈 생각을 하고 허락을 해 주는지..
    제 상식이 잘못된건지..
    여자친구끼리 간다고 해도 그집엄마들이랑 다 통화해볼거 같은데.
    공부는 너무 걱정마세요
    텝스점수대별로 수강신청하구요
    제일 낮은반 들어가면 고등수준으로 한다고 해요
    수학은 알아서 극복해야지요
    언제까지 과외할건지..
    물리실험이 어렵다고 자퇴하고 의대간 아이도 있고
    다양해요
    영재고아이들이 대체로 잘하지만 대학와서 다들 열심히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이제는 엄마가 어떻게 해 줄수 없다고 봅니다
    입학했으니 알아서 해야지요

  • 84.
    '17.1.10 7:45 AM (203.81.xxx.24) - 삭제된댓글

    걱정 되시겠네요
    근데 무슨 축하금을 이백씩이나 주나요
    쓰라고 줬으니 쓰는거지요

    여긴 스무살만 되면 다큰 성인 취급해서
    내비두라는데 어찌 내비둬요?
    내비두게 되시든가요?

    고삼에 스물되는건 한두달이에요
    한두달만에 성인 됐다고 니일 니가 알아서 해~~~가
    되요?

    그렇다고 참한 여친 만나는것도 아니고
    남친이랑 제주도를 가재요?
    헐이네요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하는데
    여행은 반대하세요

    나중에 후회할일 만들지 마시고요

  • 85. ㅇㅇ
    '17.1.10 8:07 AM (59.11.xxx.83)

    앞으로는 용돈을 최소만 주시고요
    터치하지마셔요

    아빠가 콘돔사용 필수교육정도만

    어차피몰래 다가니
    차리리 오픈시키셈

    대학가면헤어지고 딴여자만남
    미리 데여봐야죠
    아니면 결혼때 여시델꼬옴

  • 86. ㅇㅇ
    '17.1.10 8:08 AM (59.11.xxx.83)

    근데 자사고 여자친구인데 그엄마는 보내주나봐요
    쿨하게 아무렇지않은척
    여자친구랑가냐하고
    아빠가 콘돔교육하는게 나음

  • 87. ㅇㅇ
    '17.1.10 8:39 AM (220.83.xxx.250)

    제 기준엔 싸가지 없는 여친도
    해볼거 다 해본 연애경험도
    공부 안하는것도
    극성엄마도
    문제될거 없어보이는데
    저 나이에 여친한테 씀씀이 저정도면
    대학내내 못고칠거 같다는 생닥이 드네요
    돈은 한번 써 본 애들은 연애할때는 꼭 저렇게 없는돈 무리해가며까지 성향처럼 써대더라고요
    과외하며 돈 벌어가며 옷사줘 가방사줘
    됐다고 하는데도 이벤트에 ..
    암튼 씀씀이 조절해 주세요

  • 88. ...
    '17.1.10 8:41 AM (50.68.xxx.163)

    여행 절대 안돼요 다들 쿨병에 걸리셨나 나도 대학교때 놀러다녔지만 아직 졸업도 안한 애들인데 그리고 예습을 하면 좋지만 좀 놀리시고 돈은 너무 주신듯 ^^자식이 다 내맘같을 순 없나봐요 서울대간거로 모두 용서하시고 여행불가 하세요 축하드려요

  • 89. 간단한문제
    '17.1.10 8:43 A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돈줄 끊으면 됩니다.
    아들이랑 사이 나빠지기 싫으니 안절부절하는거지

  • 90. ...
    '17.1.10 9:04 AM (118.176.xxx.202)

    진짜 쿨병 걸린분들은

    저여자애가 애라도 데리고 나타나면
    대신 키워줄 분들인가요?

    제주도 여행이라니...

    기막혀서 웃음이 절로나네요

  • 91. ㅇㅇ
    '17.1.10 9:2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여행은 당일만 가능하다고 하세요
    여자애가 참 별로인게 남자 자존심 긁는 발언으로
    자기가 원하는걸 얻어내려는 스타일이네요
    남자 여럿 이미 사귀어본 스타일
    님 아들이 공부잘하고 참하고 거기에 집까지 좀 사는거 같으니
    착 달라붙어 있는듯
    거기에 본인은 공부도 안해서 지방으로 대학ㅋ
    남친은 서울대

    암튼 예습해야되니 여친이랑 그만 놀아라 고 하지말고
    연애 오래하려면 초반에 너무 퍼주지 말고(마음이든 시간이든 돈이든)한단계씩 가야 좋은거다 라고 해주세요

    무작정 말리거나 헤어지라곤 하지마세요
    똑똑한 아이들이 자기결정에 대한 확신이 크기땜에
    반발심할듯. 예를들어 사이비 이단종교에 명문대학생들 많은거 처럼.....

  • 92.
    '17.1.10 9:45 AM (203.248.xxx.226)

    노는거 괜찮고, 돈쓰는거 괜찮고, 여자 사귀는 것도 괜찮습니다만..
    제주도 여행은 좀... 아빠 통해서 피임교육 시키셔요...
    순진하게 공부만 한 남자아이들 여자친구 임신시켜 결혼하는 경우 심심찮게 있어요.. 서로에게 못할짓입니다..
    나쁜 말이지만... 서울대 입학해서 서울대 권력을 맛보게되면(어딜가나 호감어린 시선을 받죠) 충청권 여친은 자연스레 헤어질겁니다..

  • 93. ㅠㅠ
    '17.1.10 9:46 AM (116.37.xxx.157)

    제주도 절대 않되구요

    아들 핸펀 보지 마시구요
    그 여학생 좀 난감이네요

    그리고 제 주변에 예비 대학생들....다 공부해요
    되려 정시 기다리고 있는 애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놀긴하지만 좀 어정쩡이구요
    합격한 애들은 고3때 처럼은 아니지만
    영어는 물론이구요
    이과애들은 화학이든 물리든 공부하던데요...

  • 94. ...
    '17.1.10 9:52 AM (121.143.xxx.125)

    여자애가 싼티작렬이네요. 진짜 무개념.. 어디서 그런 애를...

  • 95. dd
    '17.1.10 9:53 AM (218.48.xxx.147)

    여자아이가 되바라지기도했지만 그런면이 아들한테는 끌렸을수도있어요 엄마말 잘듣는 모범생이긴하지만 그래서 결과도 좋았지만 이제 벗어나고싶은데 여친이 그런걸 건드리는것같아요 자유분방하고 부모말에 얽매이지않는 모습이 끌릴수도있죠 지금 여친은 돈줄을 끊으면 헤어지게될것같긴해요 앞으로가 문제죠 엄마에 대한 반발심으로 자꾸 저런 멋대로 스타일의 여자한테 끌릴수도있어요 그러니 이제 아들을 좀 놔주셔야할듯요 지원도 최소한으로 잔소리나 관심도 최소한으로요

    잔소리할거있음 엄마가 하지말고 아빠가 짧고 굵게 하는게 좋을듯요 예로 일찍일찍 좀 다녀라 너 대학갔다고 너무 놀기만 하는거아니냐등등 아빠가 한마디씩 툭 던지게 좋을듯요 아직 대학 안들어갔으니 여행은 당연히 안되는거지만 일학년되면 여친아니여도 술자리에 외박에 엄청 풀어져다닐꺼에요 근데 그런게 그때 아니면 또 할수없는거거든요 그때 숨막히게 잔소리하면안되요 일단 대학들어가면 본인일 스스로 알아서하는거니 믿고 맡겨두세요 심하다싶을때 아빠가 나서게하시구요

  • 96. 진짜
    '17.1.10 9:54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못된 여자애네요. 남자 다룰줄 아네요. 졸업도 안한 녀석이 너무 맹랑하고 싹퉁이고. .
    여행은 절대 안됩니다.
    우리 옆집 언니가 그렇게 애 낳고 시작해서 남편이랑 같이 지옥에서 삽니다.
    의대 입학할때는 아무것도 필요치않는 세기의 사랑이나 남자도 현실적이 되는지라 시간 지날수록 와이프 비교하면서 같이 지옥으로. . ㅜㅜ
    언니는 아들 있어서 절대 안놔줬는데 그것도 지옥
    고졸이라 방통대 다녔는데 의사들 와이프들과 비교되나요. ㅜㅜ
    암튼 지금 아이가 고딩 정도까지 컸는데 . . . 엄마 머리 닮음 . . 진짜 총체적 난국에 생지옥임
    사랑이고 뭐고 그냥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야 함.
    한번의 연애? 젊을때 사고도 쳐보고. . 이런말 하는 사람들은 어이없게 한방에 훅 가는걸 못봐서 그럼
    반면 님아들도 입학전에 여자애랑 놀다 버리자는 맘 있을수도 있음. 공부 잘하는 아들들이 마냥 순진만 하다는 생각 편견임
    영재 과고 다니는 남자애들 머리 팍팍 돌아가면서 영악한 애들 많음. 마냥 순진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편견임. 이건 우리딸이 자기 친구들 보고 한 얘기

  • 97. 일부러 로긴
    '17.1.10 10:08 A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자사고,외고 친구들 고 2면 성관계경험 있읍디다.
    다들 똑똑하고 영리하니 스트레스푼데요.
    저희 사무실 85년생,86년생 자사고,서울대출신 여사원들
    정말 성적으로 자유분방합디다. 회사들어온 애들도 이정도인데 실제 밖에는 오죽할까요?어머니들이 모르실뿐이죠.

    다만 아드님은 아직 고등학생신분이니 제주도든 어디든 1박여행은 성관계 문제가 아니더라도 불가하다고 말해주세요.
    서울대입학하면 99%여자 보는 눈이 달라질겁니다.
    그 안에서도 이쁘고 잘난 여자 동기,선배들 바글거립니다.

    그러니 조금 여유가지시고
    돈만 조절하세요. 20만원도 학생한테 큽니다.

  • 98. 헐...
    '17.1.10 10:37 A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

    223. 62 는 뭔 되도 않은 일반화를....
    전 엄마 또래가 아니라 그 아래 특목고 출신인데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반화네요.

    회사에서 학벌 나빠 많이 밀리나봐요????

  • 99. 잘될거야
    '17.1.10 11:22 AM (61.73.xxx.117)

    글만 읽어도 제 심장이 벌렁거리네요. 윗댓글에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요. 여자 보는 눈을 키우는 경험도 될 수 있지만 잘못하면 결혼까지 갈수도 있으니 신경 많이 쓰셔야겠어요.

  • 100. ㅇㅇ
    '17.1.10 12:25 PM (58.123.xxx.86)

    여행은 불가...나머지는 걍 내비두면 될듯...아무리그래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어린 아들 아직은 미성년자니까 외박 여행은 안된다고 하세요..

  • 101. 지금
    '17.1.10 12:25 PM (110.10.xxx.30)

    엄마가 제어 시작하면
    아들은 남됩니다
    충청권이면 헤어지지 말라해도
    헤어지게 되겠네요
    대학 들어갔으면
    이제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할시기인데
    엄마가 그리 통제해가지고 언제 배우겠나요?
    대학가 성인된 아들 통제하려 하지 마시구요
    제주도를 간다 하면 피임을 권하셔야죠
    다큰아들 못가게 잡는다고 안가나요?
    별핑계댈게 얼마나 많은데 거짓말 하고 가고
    엄마하고 남되겠죠
    그냥 들어주시고 대화를 하세요
    큰 문제 만들고 자신이 혼자 수습하려다 더큰 문제 만들지 않게요
    사랑도 하고 실패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돈버는것 어려운것도 알고
    그러면서 사회구성원이 되가는거죠
    엄마가 늘 품안에서 보호하고
    구속하고
    애어른으로 만들지 마시고
    앞일은 스스로 개척하게 하셔야죠

  • 102. 대학
    '17.1.10 12:48 PM (110.10.xxx.30)

    대학 군대 취업
    그동안 수도 없이
    여자애 만나고 헤어지고 하게 될겁니다
    당장 여기서도
    한여자 한남자만 만나다가 결혼에 골인한사람이
    3~4십년전 사람들 빼고는 얼마나 될까요?
    이제 겨우 대학가서
    처음 여자친구 생겼고
    여자애가 날나리처럼 굴어서
    불안하다 한들
    당장 결혼시킬것도 아닌데
    인생 배우는 계기 밖에 더 되겠어요?

    괜한걸로 자식과 남되지 마시구요
    성인들이 자신이 책임져야 되는것 주지 시키시구요
    문제를 만들지 않게 하기 위해
    다큰 자식을 집안에 가둬둘순 없습니다
    문제를 최소화 해가면서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수 밖에요

    여기서 엄마가
    노발대발 실망했네 뭐했네 하면서 간섭하면
    원글님이라면 어땠을것 같나요
    그냥 성장해 가는겁니다
    연애도 하고 실패도 하고
    부모는 결혼해서 문제 일으키지 않고 살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자식이 거부감 안느끼게 가르쳐주는 수 밖에 없는거구요


    결혼할무렵 되면
    친구들 앞에 내놓기 부끄러운 스펙여자하고
    결혼하는거 저 자신이 먼저 갈등합니다
    착한여자 나쁜여자 보는 눈은 나빠도
    친구들 앞에서 은근 잴수있는여자
    내놓기 힘든여자 구분은 잘합니다

  • 103. 형님
    '17.1.10 12:54 PM (223.62.xxx.21)

    엄마가 이 정도 극성이니 아들이 자사고 졸업에 서울대까지 붙었겠죠~~~~~ 대단한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존경스럽네요.
    아들 교육에 나몰라라 ~~ 돈버는데에만 급급한 엄마보단 백배 천배 낫구요~~~
    다만 아드님이 만나는 여학생이
    나이 같지 않게 순수하지 않고 속된 말로 너무 까져보아네요
    그게 걱정.
    차라리 한번 엄머니께서 만나보시는게~~~~

  • 104. 도라이
    '17.1.10 12:54 PM (112.187.xxx.13)

    아줌마 도라이같습니다.

    극성엄마 아니고 도라이요.

    와...핸드폰은 왜 뒤지셨나요? 나중에 이래서 며느리 들이겠습니까???
    잘 몰라서 그렇지 서로서로 주고 받는거 많을꺼고 이제 곧 헤어지게 될텐데 한창 연애가 불타오를 때죠.

    서울대까지 갔는데 지금 이 잠깐도 못마땅해서 달달 볶으려 하다니 참 글만 봐도 징그럽습니다.

    아들이 부모의 성생활에 개입할 수 없듯...
    어른들이 해줘야할 것은 피임,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성생활을 할 수 있느냐 어렵지만 방향만 알려주는 정도겠네요.

    그 나이면 여자친구랑 여행갈 수도 있고 앞으로 많은 날들을
    또 다른 여자친구랑 수없이 여행가게 될텐데 참을 수 있나요?

    입학 후에도 그만 볶읍시다.
    여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여기서 더 볶으면 주저 앉아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입니다.
    아이와 적당한 거리, 예의를 갖고 서로 대해주세요.

  • 105. ..
    '17.1.10 12:56 PM (219.255.xxx.72)

    여자친구한테 내아들과 미래를 위해 헤어져라 군데 다녀외서 만나 톡이든 이메일은 보내지 마세요. 판에보니 실제 그런문자 보내는 아들 엄마가 있더군요. 여자친구는 그걸 인터넷에 올리고 두고두고 아들한테 욕먹고 모자 사이 멀어져요.
    용돈을 넘치게 주지 마세요. 그리고 연애도 저런 여자한테 데여봐야 여자 보는 안목이 생겨요.

  • 106. 걱정을 해서
    '17.1.10 1:04 PM (203.247.xxx.210)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107. 강남에서
    '17.1.10 1:07 PM (220.72.xxx.247)

    아는 동생 대학교2학년때 ROTC 하다가 여자친구 임신해서 여자가 시집으로 들어와서 같이 생활하면서 애 낳았어요. 여자집은 경기도 끝자락의 진짜 어려운 집이였던걸로 알아요. 들어올때 가지고 온 짐이 어깨에 매는 가방 하나 분량 밖에 안됐다고 하더군요.
    근데...원글님이 아무리 광분해도 아드님 못말립니다. 이젠 새장 밖으로 날아간 새예요. 공부머리랑 연애머리랑은 완전 다른 문제기도 하고. 속상하시겠지만...마음 비우세요. 어차피 원글님 생각대로 되지는 않아요.

  • 108. 여자문제 간섭하기 시작하면
    '17.1.10 1:08 PM (220.72.xxx.247)

    아들하고 원수됩니다. 아들이 절대 엄마 선택하지 않아요.

  • 109. 나중에
    '17.1.10 1:3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올가미 시어머니 될것같은 느낌 ㄷㄷㄷㄷㄷ

  • 110. 아들엄마
    '17.1.10 1:31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엄마에요. 엄마가 극성 아니면 서울대 어떻게 보내나요 요즘. 혼자서 땅파서 공부해서 서울대 갈 수 있는 세상아니구요. 엄마 아들 한팀되어서 지금껏 뛰어오셨을텐데 아들한테 실망하시는 거 백번 이해가네요 저는.

    하지말라 하지말라 하면 더 하고 싶은 게 요새 아이들이니 직접적으로 하지 말라시진 말구요. 여행은 보내지 마시구요. 용돈 줄이시구요. 과외는 하든말든 일단 부모가 주는 돈을 줄이세요. 지 하고 싶은 건 지가 벌어서 해야죠. 그리고 피임 교육 시키세요. 진짜 요즘 남자 잘 잡자 하고 일부러 임신한다는 애들 얘기 많이 들었어요. 세상이 어케 될려고 하는지.. 모른 척 하시되 절대 협조하지 마세요.

  • 111. ..
    '17.1.10 1:3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서울대 합격하고 지금 공부시키려는 엄마 정말 무섭네요.

  • 112. ......
    '17.1.10 1:41 PM (222.106.xxx.20)

    다들 며느리빙의하고 그러시네들
    아직 졸업도안한 고3입니다.
    안돼요
    2백도 넘 많이주셨고
    알바하라하세요.
    이상황에서 제주도안됩니다.
    공부는알아서하라고 하심되고요.

  • 113. 아들엄마
    '17.1.10 1:41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

    공부시키려는 건 모르겠지만. 조카 카이스트 붙었는데 지금 열공부하고 있어요. 일반고 나와서 들어가서 과학고 애들한테 떨어질까봐. 예비대학생들 공부하는 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신기한 것도 아니에요. 대학 가면 다 끝이다- 이제 놀아라 옛날 얘기에요.

  • 114. 사주
    '17.1.10 1:46 PM (211.48.xxx.212)

    사주라는 거 별로 안 믿지만, 사주 전문가의 말이 부모복 있는 사람들 중에 배우자복(처,남편) 없는 사람 많아요...아마 원글님 아들은 부모복 있을거고 마누라 복까지는 바라지 마세요(마음을 조금씩 비우세요~ 나중에 충격받을 일 많을거라..)
    어째튼, 지금 현재 아들의 여자친구는 괜찮은 아이는 아니네요~말투도 엉망이고, 몸 공격해서 애인유지하면서, 돈 뜯어내는 거잖아요. 그런애한테 돈을 왜 씁니까?

  • 115. ...
    '17.1.10 1:47 PM (112.184.xxx.50)

    여자애가 평범하지는 않네요,,좀 놀아본것 같고
    그나이에 남자애랑 제주도 여행을 생각해본다는게 정말 놀랍네요,,요즘 애들 다 이런지 ㅡ,ㅡ

  • 116. ...
    '17.1.10 1:50 PM (211.48.xxx.212)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남자,여자대학생 커플이 여자가 남자에게 " 자기 나~자동차(어떤 차라고 지정) 하나 사줘~~자기 엄마아빠랑 다니게..".
    남자친구에게 돈 맡겨 놨나봐요..이런 여자들 많은가요???

  • 117. ...
    '17.1.10 1:50 PM (211.48.xxx.212)

    얼마전에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앞에 앉은 남자,여자대학생 커플이 여자가 남자에게 " 자기 나~자동차(어떤 차라고 지정) 하나 사줘~~엄마아빠랑 다니게..".
    남자친구에게 돈 맡겨 놨나봐요..이런 여자들 많은가요???

  • 118. ...
    '17.1.10 2:00 PM (107.2.xxx.133)

    합격축하금으로 엄마 아빠 작은 선물.... 하.. 이건 너무 숨막히는 기대 아닌가요???? 22222

    그치만 더이상 돈 주지 마세요. 가고싶으면 고등학생 과외를 하던지 해서 돈모아서 가라 하시고요.

    여자애가 좀 싸가지 없는 것 같지만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봐야 어른되는겁니다. 일러보이긴 하지만 연애하면 여행도 갈 수도 있는 거구요. 하지만 본인이 해결할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피임 꼭 해야한다고 성교육하시고요.

    회사 취직해서도 이것 과외받아라 저것 준비해라 코치할순 없는 노릇이잖아요. 믿어주시고 대신 1학년 1학기 학점 보시고 너무 낮거나 하면 빨리 군대 보내세요. 그럼 여자친구도 자연스레 정리될거구요. 대학이 다르니 그전에 정리될거 같기도 해요...

    공부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대학다니며 과외라던지 해서 돈도 벌어서 쓰고 싶은데 써보라고 하시고, 방학때 유럽이나 미국 서부 친구들과 배낭여행 다녀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대학때 학점관리 영어점수 관리해서 교환학생도 다녀오고... 텝스가 그렇게 신경쓰이지면 800점 넘으면 뭐 해주겠다 이렇게 보상을 설정해보시던가요.

  • 119. 참..
    '17.1.10 2:00 PM (211.216.xxx.201)

    나도 아들 둘 임. 어떤 부모도 정말 마음 수련 엄청 하지 않으면 자식 문제 그리 쿨하기 쉽지 않음. 여기 이 어머니보고 손가락질하고 마치 미저리 엄마처럼 말 함부로 하는 아줌마들, 저런 발랑 까진 딸 둔 엄마이거나 본인이 그랬나? 그러지 마셈.
    아들도 딸 만큼이나 소중하고 고이 키우고 있음.
    원글님 속상한 마음 이해가 감.

    근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
    저런 범생 스타일의 착한 남자아이들 먹이감으로 잘 갖고 노는 여자애들 많음. 저런 애들한테 먹이감으로 아들 키우고 싶지 않으면 애초에 부모가 너무 통제하려고 들면 안됨. 게다가 2백만원 용돈은 뭐임?
    무조건 자식 잘되길 바라면 어느 정도 거리 두고 좀 혹독하게 키워야 함.
    자기 용돈도 벌어 쓰게 하고 자기 학과 공부, 진로 스스로 책임지게 키워야 함. 그럴려면 좀 부모가 마음에 거리 두고 해야 함...
    나 아는 목사님은 자식이 성년 되고 부터 아예 연락을 안 하심. 자식들이 어떻게 살든 상관 안하고 아예 독립된 인격체로 봄. 대신 1주에 한번 가족 모여서 얼굴은 봄.
    저 정도까지는 못해도 아들이고 딸이고 간에 사랑은 하고 지지는 하되 스스로 헤쳐나가게 놔둬야 함.
    내가 본 잘된 자식들 애들 보면 부모들이 저정도 강단이 다 있음...

  • 120. 어휴
    '17.1.10 2:01 PM (175.223.xxx.233)

    대학공부예습이라니
    놀랍네요
    대학공부도 엄마가 옆에서간섭해야하나여행은
    엄마도같이가자고해보세요
    너는너희친구들과놀고나는 다른코스로
    다니겠다고

  • 121. ..
    '17.1.10 2:12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다 놀게 해주시되 용돈은 스스로 벌게 하세요 과외등으로
    피임 꼭 하게하시고요.. 여친 인정해주면서 어떤 아이인지 알아는 두셔야 할듯

  • 122. doubleH
    '17.1.10 2:17 PM (61.74.xxx.54)

    걱정되서 댓글 남겨요
    뒤집지 마시고
    슬슬 조정 들어가셔요
    지금 한창 좋은데 헤어지고 싶겠어요
    여행까지는 눈감아 주시고 같이 여행가는거 다안다 요런 뉘앙스 풍기세요
    아드님이 좀 뜨끔해서 조심하게요
    그리고
    여행 다녀오면 공부하고 용돈도 제한한다고
    으름짱 살짝 놓으시구요

    괜히 뒤집었다 역효과 날거 같아요
    너무 풀어놔도 공부 안하고 허송세월할까봐 걱정되구요
    아빠가 너무 공부 안해서 걱정하고 계셔
    이러면 아이가 찔려서 제자리로 돌아 오지 않을까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고
    아드님도 너무 엇나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들 키우기 힘드시죠?
    참 여자애는 카톡으로 봐서는 얄밉고 그런데
    여우가 곰보다 낫습니다
    아드님이 지금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 여자애 때문에 말예요
    설마 인연이 아니면 헤어질테니 너무 떼놓으려 하지 마세요
    역효과 납니다
    자연스럽게 물흐르는대로 두자구요
    거기에서 물길만 조금씩 바꿔 가면서...

  • 123. 여튼
    '17.1.10 2:19 PM (1.250.xxx.234)

    이런 여자애 며늘 들어오까 무섭.

  • 124. 여행
    '17.1.10 2:24 PM (116.33.xxx.87)

    여행은 지돈으로 간다는거죠? 200한도내에서 갈거고 남자애가 잘났고 돈도 잘쓰니 여자애가 좋겠네요. 여자애 문자가 심상친않지만 아이가 정신,박힌애면 소개탕하는 애들 급들도 달라지고 괜찮은애들 보고하면서 눈도 높아질거예요.

    그치만 요즘 이상한 일로 발목잡는애들 많으니 피임 꼭 시키세요.

  • 125. ㅇㅇ
    '17.1.10 2:27 PM (121.165.xxx.77)

    여자애는 인성별로에요. 아드님이랑 무사히 헤어지길 빌게요. 이걸 꼭 써야 뒤엣 말에 오해가 없을 것 같아서.

    아드님 서울대보내시기까지 부단히 노력하셨네요. 원글님이 이리저리 끼고 챙겨서 그리되셨을테니 지금 아드님 하시는게 마음에 안드실거에요. 그런데 이젠 원글님이 예전처럼 계획짜주고 챙겨주실 나이아니에요. 학점펑크가 나던 다른 아이들한테 치이던 이제 아드님이 직접 경험하면서 깨닫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톡같은거 훔쳐보지 마세요. 아드님이 거짓말 한다 싶어도 톡같은 건 함부로 보는 거 아니네요. 관계를 좋게 가져가려면 가끔씩은 알고도 속아주고 마음에 안들어도 눈감아주는게 필요해요. 그렇게 매사에 못미더워서 캐묻고 훔쳐보면 아들은 자꾸 더 거짓말을 할거고 그러면 나중에 진짜 큰일도 부모랑 상의안하게 되요. 제주도 여행은 아직 미성년이니 불허하다고 하시고, 톡봤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그리고 합격축하금에서 부모랑 동생 선물을 기대하시다니......전 이게 더 심각하네요. 아니 아들축하금에서 왜 본인 선물을 기대하세요? 그리고 그런 큰 돈은요 카드를 내주시는게 아니라 현금으로 주셨어야죠. 현금에서 헐어쓰면 돈이 나가는게 눈에 보여서라도 아껴쓰는데 카드를 주니 아이가 얼마나 남았느지도 모르고 긁고 다니죠. 그리고 사용내역은 왜 어머님이 받으세요? 이것도 본인이 받아야 돈을 얼마나사 썼나 얼마가 남았나 가늠이 되는 건데...실수하신 것 같네요.

    그리고 민망하더라도 아이들과 피임얘기 한 번 쯤은 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특히나 본인에게 목표가 있는 아이라면 그런게 자기 목표에 어떤 걸림돌로 작용할 지 상기시켜줄 필요는 있습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부모가 관심은 가지되 간섭하지않고 지켜보는 거 정말 어려워요. 하지만 앞으로도 아이에게 존중받는 부모 의지가 되는 부모가 되려면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26. 다 키운 아들은
    '17.1.10 2:45 PM (220.72.xxx.247)

    날아간 노란 풍선입니다.

  • 127. 여학생이
    '17.1.10 2:51 PM (182.232.xxx.118)

    충청권 대학이라 안심하실까봐...
    본인학교 안가고 남친 입학한 명문대로 매일 놀허가서
    주변 사람들 모두 CC로 알정도로 남자친구에 올인해 학업을 지속할수 없어,명문대 그만두고
    엄마가 미국친정으로 아들 데리고 간 경우 봤습니다.
    학교 입학한뒤에도 조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남편과 상의하셔서 남편 통해 성교육도 하시고 큰사고 안나게 보듬으셔야할것 같습니다.

  • 128. 아들 불쌍
    '17.1.10 2:56 PM (218.50.xxx.154)

    서울대 갈정도면 여지껏 얼마나 성실하게 살았을까 싶은데 이제와 대학붙고 좀 논다고 그꼴을 못보고 글을 올리다니... 좀 쉬면 어떱니까? 여자좀 만나면 어때요? 그동안 못해본거 실컷 누리고 살아도 되죠. 공부는 또 정신차리고 학교가서 할텐데 그 엄마 넘 숨이 턱 막히네요
    아들 글 이해갑니다. 글자는 쳐다보기도 싫다..........

  • 129. 고등
    '17.1.10 2:57 PM (211.243.xxx.128)

    아직 졸업전인데 무슨 여행.....
    여행 절대 반대하세요 그리고 성교육은 꼭 시켜주세요 아드님 발목 잡히겠어요
    여자애 키우는 입장이지만 그여자애 참 이상타. 요즘 애들 다 저런가요? 자고있는 자식 다시 봐야겠다는 말 틀린말 아니네요

  • 130. ..
    '17.1.10 3:08 PM (178.62.xxx.151) - 삭제된댓글

    저여자애 불쌍...
    남자친구 잘못만나 그엄마때문에 자기도 모르는 인터넷에서 별욕 다듣고
    세상 질나쁜 여자애 됐네요.
    둘이 맘이 맞으니까 놀겠지 공부잘하는 자기아들은 순진하다고 착각하나보죠.
    저애 엄마가 알면 기가 막히겠어요.
    친구들끼리 SNS에서 저정도 내용은 그냥 일상으로 하는 대화 일텐데
    원글님 같은 극성스런 엄마있는 남자친구 만나지 말아야지 안됐어요.

  • 131. ㅇㅇ
    '17.1.10 3:10 PM (152.99.xxx.38)

    어휴 좀 냅두세요 진짜 우리엄마라면 속터져 죽을것 같겠네요.

  • 132. ..
    '17.1.10 3:40 PM (182.226.xxx.163)

    여행은 절대안되죠. 우리아들이 저런여자친구만날까봐 걱정되네요. 돈 너무많이 주지마세요. 자기가 벌어봐야 귀한줄알더라구요.

  • 133. 삶의 목표가
    '17.1.10 3:48 PM (121.163.xxx.155) - 삭제된댓글

    오로지 서울대 였는데 우선 그 목표를 달성했으니 뭐..

    부모님 기대에 부응해 드렸으니 효도는 그만하면 됐고
    더 이상은 참지않겠다.. 이런 마인드?

    누구에게나 그렇듯,
    슬슬 자식에게서 독립할 시기가 온거네요.

  • 134. 다 좋은데
    '17.1.10 3:53 PM (121.154.xxx.40)

    둘만의 여행은 절대 않되요
    피임 교육 시키세요

  • 135. 그냥
    '17.1.10 4:19 PM (223.62.xxx.145)

    아들의 여친..
    적당히 주시하면서 큰 문제만 안생기게끔 해야할것같네요

  • 136. 어머님
    '17.1.10 4:22 PM (218.48.xxx.102)

    어릴적부터 어머님이 시키는 코스로 잘 따라줘 속한번 안썩이고 원하는 목표 달성했는데...
    너무 많이 바라시네요..
    원래 잘난아들은 내아들이 아니예요..이제 시작인ㄱ거죠..암만 님아들이 서울대가도 지방대여친이랑
    끝까지 가는건 아들의 여자복이 거기까지인거지 엄마가 어찌못해요..
    아깝죠..내아들인데..안타깝고...그치만 엄마손이제 떠난겁니다...

  • 137. 어머님
    '17.1.10 4:26 PM (218.48.xxx.102) - 삭제된댓글

    그리고..공부만한 스카이출신 남자들 와이프....
    거의 여우과예요..남자를 잘 다스릴줄 아는여자...그에반해 남자는 공부만한 순딩이들..하나같이..
    이런조합을 너무 많이 봐왔어요..주변.//.

  • 138. 엽기
    '17.1.10 4:40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대학학격 이후에도 모든 플랜을 짜서 강제로 시키는거 엽기

    성인에 가까운 아들 카톡 몰래 보는거 엽기

    이런곳에 글올려서 그 여자아이 욕 댓글 달리는거 놔두는거 엽기

    솔직히 아들이 불쌍하네요.

    나중에 며느리도 좀 불쌍하고

  • 139.
    '17.1.10 4:49 PM (61.255.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도 거시기하지만
    저러다 여자애 임신이라도 덜컥...
    코끼는건데;;;

  • 140. .....
    '17.1.10 4:54 PM (1.227.xxx.251)

    아들 딸 다 있는 엄마라....
    남의집 귀한딸, 이렇게 이상한애 만들고 너무 하시네요
    그 아이도 자사고 갔다가 지방대 수시붙어 집안전체가 고민이 많을텐데...
    여자아이 존중하고 피임잘해서 서로 인생힘들게 하지말라고 아들단속하세요
    내아들은 서울대가고 순진하고 할일많고, 나참....같은 고등학교 동창 여학생이면 부모도 다 알겠구만
    부모에게 알려 여행을 말리든지 하셔야지 이게 무슨..

  • 141. ....
    '17.1.10 5:21 PM (58.233.xxx.131)

    일단 여자애가 말투가 너무 저렴해서 돈쓰는것도 아까울정도네요.. 뭐 저런애한테..

    그리고 저런애는 아마 용돈끊으면 나가떨어지지 않을까요?
    남자가 돈으로 쳐발라주는걸로 버티나본데.. 아직은 대학생도 아닌데 왠 여행인가요.
    다행히 용돈이 아니라 축하금이니 축하금 떨어지면 돈줄 죄세요..

    그런데 여태껏 죽어라 공부해서 서울대간건데.. 또 공부라니요...
    숨막힐듯해요.. 이제 숨통트인 아이에게..

  • 142. ...
    '17.1.10 5:48 PM (58.145.xxx.207)

    덜컥 임신하면 남자애 인생만 문제가 아니고 여자애 인생이 더 힘들어 지는거죠...톡 몇자로 남의 귀한딸을 천하에 나뿐 여자아이로 동네방네 조리돌림 하다니 서울대 나온 백수가 수두룩한데 요즘 서울대가 뭐 그리 대단한 벼슬이라고 작정하고 몸을 던질까요? 정말 그렇다면 영약한 여자아이는 아닌거죠. 이제 그만 하시고 아드님과 대화로 해결하세요.

  • 143. 여자애별로
    '17.1.10 6:18 PM (124.49.xxx.61)

    아들이 순진한듯 아직은...
    대학들어가 떨어져잇으면 out of sight out of mind~

  • 144. 고등
    '17.1.10 6:22 PM (220.76.xxx.239)

    1. 공부하던지 말던지 냅두세요. 가서 영재고, 과학고 출신 애들이랑 같이 수업 듣고 좀 깨져 봐야, 즉 본인이 직접 겪어봐야 해요. 그때 정신차리고 해도 늦지 않아요. 엄마가 미리 조바심 내봐야 도움 되는 거 1도 없습니당. ㅎㅎㅎ
    2. 여행은 아니될 말입니다.
    3. 200만원을 어디데 쓰던지 일단 줬으면 섭섭해마시구요. 엄마, 아빠 선물을 할 거라고 생각하셨던 것도 어머님이 좀 오바하셨네요. ㅋ 그걸로 입학 축하금은 되었고, 앞으로는 모든 용돈은 알아서 벌라고 하세요. 어디, 제이에스티나 이런 선물을 해주고....어린 학생들이 노노노...
    4. 돈줄을 죄는 거 말고는 아들한테 엄마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마세요.
    5. 이젠 아들일은 아들이 알아서 합니다~~
    6. 여자친구도 냅두면 알아서 바뀌고, 바꿉니다~~

  • 145.
    '17.1.10 7:36 PM (125.177.xxx.203) - 삭제된댓글

    여자를 사귀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귀는 여자애가 문제네요.

    스무살... 애기에요. 성인이라고 냅두라기엔 그 뒷감당이 너무 크죠.

    제주여행 불가

    용돈 줄이기

  • 146. 돈이 문제
    '17.1.10 7:43 PM (182.222.xxx.32)

    이제 겨우 갓 스물된 아이에게 이백이라니...넘 과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돈이 많은 집이라 해도 아이에게 잘못된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건 아닌지요?
    결국 돈이 있으니 아이가 그리 방종한 생활로 이어지는 거 아닌가요?
    여자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여행이라니...
    참 말세다 싶네요.

  • 147. ..
    '17.1.10 8:19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아들은 순진한데 여자애가 여우라는 댓글 받고 싶은가보네요.

    님 아들이나 그 여자친구나 똑같아서 사귀는거예요.

    님아들 귀하겠지만 이런곳에서 그 여자아이 욕 듣게 만드는거 부끄럽지 않으세요?

  • 148. 남자애들
    '17.1.10 8:44 PM (39.118.xxx.46)

    대체로 그렇지 않나요? 지난 날 생각해보면 돈 쓰지 말라고 해도
    펑펑 쓰고. 스스로 조절안되서 정신을 못차리던데. 여자 앞에서 야무진 남자 못봤어요.
    스물 중반 이하 남자들. 돈 줄 끊어야 조절됩니다. 나가서 벌어서 놀던지. 돈 떨어지면
    여자가 떨어져나가던지. 밖에 나가면 돈인데 무슨 재주로 나가서 놀까요.
    축하금 200 주신건 잊으시고. 앞으로 용돈 쪼아서 주세요. 연애에는 일절 간섭 마시고.

  • 149. yek231
    '17.1.10 9:27 PM (61.82.xxx.138)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이라고 쿨병 걸리신 분들 많으네요.

    용돈 줄이시고 휴대폰 카톡 확인하시고
    아들 참견하셔야합니다.
    대학 입학 후도 관리하셔야합니다.
    연애도 어떤 아가씨 만나는지 가정이 어떤지 등등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방에 잘난 총각들!
    강남에 부자도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전세정도 해주고는 채갑니다.

    저는 되도록 서울로 이사오셔서 사시길 권합니다.
    죽 쒀서 별볼일없고 눈뜨고 입만 살은 집으로 장가드는 총각들 많이 봤습니다

  • 150. ..
    '17.1.10 10:27 PM (219.255.xxx.72)

    일단 남편통해 피임 교육을 잘시키세요. 코궤지 마시구

    여자는 충청도 있음 장거리는 얼마 사귀다 힘들어 헤어질듯 싶어요 요새는 이성 애인 있는 얘들 혼전 성관계 다하잖아요
    늦바람들어 해외여행 간다 이런거보다 국내라면 허락하고보내세여. 저는 필리핀 동남아 이런데가 커플여행갔다가 물에빠진 여친구하다 익사사고 나고 후진국이라 구조대원 병원 없어 죽은거 보니 위험한거 같던데요

    저러면 돈을 안주고.. 제주도 가는건 허락하는데 줄돈은 없다 용돈있음 알아서 다녀오라할듯 어차피 방학이니 가는얘들 천지에요. 근데 돈이 없어야 편의점 도시락이나 컵라면 먹고 시장에서 밥사먹고 한끼만 맛있는거 사먹고 찜질방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요.

    주변에 30대 서울대생 공부만 하다 연애 못해보고 전문대졸 직업도 없고 노는얘 만나 늦바람 들어 3개월 만나고 결혼하던데요. 여친도 사겨본 얘들이 이성보는 눈높이가 길러져요

  • 151. 제 친척도..
    '17.1.10 10:32 PM (113.30.xxx.241)

    비슷했는데 공부하라고 외국 유학보내놨더니 애 생겨서 들어와서 학원강사해요.
    공부만 하느라 뭣 모르는 애들 코꿰기 쉬워요.

  • 152. 임신공격
    '17.1.10 10:43 PM (219.254.xxx.205)

    당신네 딸들도 말 함부로 하기도 해요
    이상한 여자아이라 공격하지마세요

  • 153. s가지가지한다..
    '17.1.10 10:46 PM (14.32.xxx.44) - 삭제된댓글

    왜 아예 장가갈때 신혼여행까지 따라가지..

  • 154. 참내
    '17.1.10 11:03 PM (121.140.xxx.202)

    일부 엄마들 너무 말이 심하네요.

    한때 저도 자사고 아이들 과외하곤 했는데
    자기들끼리 카톡할 때 저정도 말투가 그리 이상한거 아니었어요.

    예의가 없다고 느낄 순 있지만, 저렴 어쩌구 인신공격 받을만한 정도 아니에요.

    다들 자기 자식들은 무슨 청소년드라마에나 나오는 모범생 정도로 아시는데 요즘 지나가는 초등애들 말투 한번 보세요.

    그리고 임신공격.. 대체 원글님네가 재벌집 정도 되나요.
    그런애들이 많다니요.
    설사 건너건너 주워들은 얘기속에 어떤 여자애가 임신했더라도 임신은 여자 혼자 하나요?


    이정도 살아보니 주변 부부들 거의 비슷한사람들끼리 만나서 살더이다.
    현명한 사람이 좋은 배우자 만나는거에요.
    남의자식 탓하지말고 자기자식이나 잘 키우자구요.

  • 155. ..
    '17.1.10 11:20 PM (223.33.xxx.101)

    뒤집어 엎긴 멀 뒤집어요. 폰뒤졌다 실토하고 헤어지라 하는 순간. 요새 애들 가만 있나요. 마마보이에 올가미 소리 엄마 질려 할꺼에요

    연애 남들 다 하는건데 품안에 자식이 아니에요. 지금도 백화점 가고 귀금속 선물에 영화도 아니고 공연본다며요. 대학가고 졸업하면 더하죠.


    막는게 능사가 아니고 200줬잖아 그돈으로 알아서하라 그러고 여행가라 그러세요. 인생경험이죠. 돈을 적게 줘야 그나마 건전한 저가 여행을 해요


    대학가면 mt다 뭐다 외박할꺼고 졸업하고 취업하면 여행도 커플 해외여행 나가요. 유럽이야 싸돌아 다니니 종일 걷는다 치고 동남아 휴양지는 바다 물 리조트 말고 뭐있나요..
    지금 나서면 반항심만 반발해요. 장거리 여행도 기차비가 얼만데 시간흐르면 알아서 정리되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냥 애를 너무 옥죄지 마시고 연애도 해본 애들이 여자는 참한 여자 찾고 결혼도 야무지게 잘해요

  • 156. ㅇㅇㅇ
    '17.1.10 11:40 PM (180.230.xxx.54)

    저는 원글님 이해는 가는데...
    일단 돈을 더 풀지 말고
    모자란거 있으면 벌어서 가라고 하세요.

  • 157. .....
    '17.1.10 11:4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아들은 순진한데 여자애가 여우라는 댓글 받고 싶은가보네요.

    님 아들이나 그 여자친구나 똑같아서 사귀는거예요.222

    어린애들 허세에 저런 말 잘 써요. 님 자식도 써요. 님만 모르는거지.
    말 심한 사람들 정말 많네요.
    자기 새끼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한 줄 알아야지

    주변에 서울대 나온 사회부적응자들도 많아요.
    무슨 서울대 가면 무조건 임신공격 들어가는 줄 아나.
    그 여자애도 지 인생 소중해요. 충청권 대학 들어갔다가 그 인생 불쌍한거 아니니 걱정 마세요.
    제주도야 미성년자니 안보내면 되지 아주 여자애를 조리돌림해버리네.

  • 158. ...
    '17.1.10 11:4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아들은 순진한데 여자애가 여우라는 댓글 받고 싶은가보네요.

    님 아들이나 그 여자친구나 똑같아서 사귀는거예요.222

    어린애들 허세에 저런 말 잘 써요. 님 자식도 써요. 님만 모르는거지.
    말 심한 사람들 정말 많네요.
    자기 새끼 귀하면 남의 새끼도 귀한 줄 알아야지

    주변에 서울대 나온 사회부적응자들도 많아요.
    무슨 서울대 가면 무조건 임신공격 들어가는 줄 아나.
    그 여자애도 지 인생 소중해요. 충청권 대학 들어갔다고 그 인생 불쌍한거 아니니 걱정 마세요.
    제주도야 미성년자니 안보내면 되지 아주 여자애를 조리돌림해버리네.

  • 159. ...
    '17.1.11 12:19 AM (180.66.xxx.81) - 삭제된댓글

    대학입학하면 좋은 여자애들 많아요. 아들이 아깝고요. 요즘 미리 공부하고 들어가는 애들 많은데요. 옛날의 낭만 이런 생각하고 있는 분들 많네요. 무슨 제주도예요. 빨리 가족여행이라도 떠나세요. 해외로...

  • 160. ㅋㅋ
    '17.1.11 12:21 AM (14.54.xxx.77)

    요즘 여자애들이 저런 말 잘 쓴다는건 어떻게 아시는지
    그런 말 잘 쓰는 자식이 있으신가보다
    저 카톡만 보면 당연히 여자애가 이상하죠
    남친 엄마를 자기 밑으로 깔아내리는데
    원글님 피임교육 철저히 시키시길
    그리고 용돈 이백은 오버예요 그게 모든 문제의 시초였네요

  • 161. 14,54님
    '17.1.11 12:31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중딩들도 저래요.
    사교육에 있습니다.
    님도 참 말씀 함부로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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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900 문재인 "'4대 재벌' 개혁에 집중하겠다" 2 후쿠시마의 .. 2017/01/10 336
638899 朴측 "대통령은 출퇴근 개념 아닌 24시간 재택근무&q.. 23 ... 2017/01/10 3,393
638898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택시 타보신 분? 10 cab 2017/01/10 2,311
638897 문화센터에서 재테크강의를 들었는데 5 cake o.. 2017/01/10 2,593
638896 영화 남과여가 여운이 남는데요;;; 5 그사세 2017/01/10 2,437
638895 구미서 문재인 괴롭힌 단체 대표는 새누리당 당원 2 백색테러 2017/01/10 741
638894 술먹자는 사람이 아무말이 없는데.. 4 회사원 2017/01/10 1,090
638893 박원순을 향한 팩트폭행.jpg 4 .... 2017/01/10 1,518
638892 예비중 수학학원보내야 하나요? 7 ㅇㅇ 2017/01/10 1,365
638891 정동영, 박원순의 문재인 비판에 동의한다 21 지역주의반대.. 2017/01/10 1,346
638890 ㅀ가 순방가면 호텔에서(5시 정치부회의) 8 ... 2017/01/10 3,636
638889 MBC 개쓰레기에요 방송한 대구 MBC 6 ㅎㅎㅎ 2017/01/10 1,635
638888 중고등학교 때 학원비가 그렇게 많이 나가나요? 24 ㅇㅇ 2017/01/10 6,907
638887 정부가 소녀상 이전권유하네요. 6 친일매국 2017/01/10 1,060
638886 세월호7시간 이제 북한이 타격협박했다고 ㅋㅋㅋ 18 기가차다못해.. 2017/01/10 3,028
638885 더 이상 가치없는 저 입니다 10 .. 2017/01/10 2,431
638884 김치 사드시는 분, 어디서 사시나요? 26 궁금 2017/01/10 4,508
638883 목표체중 되면 먹을거 리스트.................. 8 ㅜㅜ 2017/01/10 1,922
638882 역시 안타티카 이제 기능을 발휘하네요 12 한파 2017/01/10 3,991
638881 김밥을 이웃과 나눌때 몇 줄 주세요? 33 나눔 2017/01/10 6,125
638880 국민의당 "김종인, 장기판 끼워달라 칭얼대는 천덕꾸러기.. 7 사이다네요 2017/01/10 915
638879 저가 립틴트~립스틱 추천좀해주세요^^ 5 춥다 2017/01/10 1,656
638878 2월하순 세부여행 계획인데요 2 시골여인 2017/01/10 647
638877 낮잠 자면 머리아픈 분 계세요? 14 ㅜㅜ 2017/01/10 17,448
638876 고대 근처에서 남학생 하숙방 구하는데 2 이수만 2017/01/10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