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재수학원 등록하고 왔어요 ㅠㅠ
1. @@
'17.1.9 10:25 PM (121.150.xxx.212)힘내세요....좋은날 올겁니다...
2. 저도
'17.1.9 10:28 PM (115.136.xxx.85)같이 우리 서로 위로해요 모의에비해 수능을 너무 망쳐서 아이가 무조건 재수한다해서 재수하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이렇게 안나온거에는 공부를 체계적으로 못한거같아서 불안해서 아이를 못믿겠어요ㅠ
하루하루가 우울해요3. ..
'17.1.9 10:32 PM (218.38.xxx.74)저도 아이가 너무 자만한거 같아 걱정이에요 그래도 깨달은게 있는거 같으니 한번 더 믿어봐야죠 어쩌겠어요
4. rolrol
'17.1.9 10:33 PM (59.30.xxx.239)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들거예요 힘드셔도 엄마는 씩씩하게 응원해 주세요
1년이 긴 시간인 것 같은데 지나면 또 훌쩍 지나고요
1년간은 학교라는 정규 교육 울타리없이 지내는 아이에게
오히려 대학교육 전의 자율생활의 예비기간, 예비훈련이 되는 좋은 기회일 수 있어요
엄마에서 좋은 친구가 되는 절호의 기회도 됩니다
재수 유경험자의 말이었습니다 ^^;;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5. ...
'17.1.9 10:35 PM (14.39.xxx.138)1년 금새가요
경험맘으로 아이가 열심히 하게 도와주세요
좋은날 와요6. ..
'17.1.9 10:35 PM (218.38.xxx.74)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7. ..
'17.1.9 10:42 PM (61.74.xxx.90)수학이 너무 안나와서 재수학원에서 수학만 먼저하고 있어요ㅠ 친구들은 합격해서 놀자는데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붙들려있는거 생각하면 눈물나요
이과임에도 수학이 힘들어 문과로 돌리자고 했더니 싫다고 저러고 있어요 수학이 재수해서 얼마나 오를지...정말 힘든 날들이네요8. ..
'17.1.9 10:45 PM (218.38.xxx.74)울애는 국수 둘다 망쳐서 동네 다니던 독서실 다니면서 국어 수핟 인강듣고 문제 풀고 있어요 불안하긴 한가봐요
9. 속상
'17.1.9 10:49 PM (182.224.xxx.133)저의 아이도 수능을 완전 망쳤는데도 점수올리기 두려운지 재수는 안한다고 버티고있네요.
전문대라도 간다고 하는데 제가 넘 허망해서 마음다스리기가 힘들어요. 국어가 쥐약이라 재수해도 올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10. 엄마가
'17.1.9 10:50 PM (59.8.xxx.110)불안한 모습 보이지말고 항상 격려해주세요
우리애는 저는 재수하길 바래는데 본인이 싫다네요ㅜ
세월호때 너무 충격 먹어서 뭘해도 실망하지 않아요11. ㅇ
'17.1.9 11:43 PM (116.125.xxx.180)국어 못하면 힘들긴하죠
수학도 1등급은 타고나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