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설 고등학교 나오신 분 계신지요? 대입에 불리한가요??

/// 조회수 : 1,084
작성일 : 2017-01-09 20:46:12

제 아이가 배정되었을 때

우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저는 제 아이에게 위로를 해 주었어요

별수 없잖아요...

아이들이 아무래도 수준이 낮으니 내신 따기는 유리할 거다

내신 잘 받아서 수시 전형으로 잘 가 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 내신이 그닥 잘 나오지 않네요

1등급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고교 입학 후 머리가 트이는 학생들도 있는건지...

내신 1등급 뽑아서 교대든지 수능최저 없는 괜찮은 학교 합격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은근 염려가 되기 시작하네요

학종에서 학교 등급대로 뽑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고

네임벨류를 본다는 말도 있고(쓰고 보니 같은 의미네요;;;)

여튼 2학년 올라가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ㅜㅜ

지원을 할 때 아예 그 학교를 쓰지 말걸 그랬어요

하긴, 안그랬으면 아주 먼 학교로 떨어졌겠지요, 기숙사도 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너무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ㅜㅜ

평가원 모의 리포트에서 딱걸렸어요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인데

내신을 잘 뽑는다 해도 네임밸류에서 걸리네요

그럼

지금이라도 나은 학교로 전학을 보내야 할까요??

어휴...걱정이네요ㅜㅜ



IP : 49.1.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9 8:53 PM (221.157.xxx.127)

    고교입학후 머리가 트이는게 아니고 중학내신 신경안쓰고 영수선행 심화만 한애들이 숨어있다가 나타나는거죠

  • 2. 세옹지마
    '17.1.9 9:11 PM (210.95.xxx.171) - 삭제된댓글

    신설학교가 1회 졸업생이 지원하는 첫해는 특별히 불리하지는 않다는게 일반론입니다.
    제 큰 아이도 신설학교로 배정되어 (평준화 지역이고, 학력수준 높아요)
    첫학기 내내 불만족스럽게 학교 다니고 약간의 부적응도 있었어요.
    결론은, 처음에 지원했던 외고에 합격했더라면 정시로 갈 수 밖에 없을 학교를
    수시로 합격했구요. 첫해 졸업생들 입시결과도 대체로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평가원 모의는 학교별 결과가 리포트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개인 성적 말고, 학교전체 성적이요)
    대학에서 그 자료를 보면 대략 이 학교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 이건 저도 들은 얘기라 100% 그렇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뭣하네요. ㅠㅠ
    그래서 신설이라 해도 그닥 손해볼 상황은 아니고,
    오히려 합격자 많은데 이탈자(타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 비율이 높은 경우
    그 고교 지원생들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는 말도 있으니
    이런 저런 선입견이 아예 없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겁니다.

    잘 될거다, 좋은 방향으로 늘 생각하시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하시면
    그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가 따라오리라 믿습니다. ^^

  • 3. ...
    '17.1.9 9:31 PM (203.234.xxx.239)

    신설 나름이에요.
    평가원 모의 리포트에서 성적 안좋은 신설의 경우
    내신 신뢰도가 떨어져서인지 수시 결과 엉망이었어요.
    집 앞에 있는 신설학교 전교권 모의 성적이
    근처 다른학교 2등급 후반 3등급 초반대인거 보고 헐 했어요.

  • 4. 원글
    '17.1.9 9:41 PM (49.1.xxx.60)

    아!!
    세옹지마 님의 경우는 평준화 지역이고
    학력 수준 높은 지역이라서
    모의 리포트 결과가 좋으니 대입에서 손해를 보지 않은 거네요

  • 5. 원글
    '17.1.9 9:45 PM (49.1.xxx.60)

    점 세개 님 말씀처럼 성적 안 좋은 경우는
    내신 신뢰도가 떨어지겠어요
    제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예요ㅜㅜ
    아이가 중학 내신이 어지간해서
    그나마 내신을 잡으려 했는데
    하지만 학생의 실제 수능 성적이 좋다면 상관 없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수능 최저 없이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학교를 지원하면 될거구요
    아이가 어떻게 해서든 내신을 끌어올려서
    수능최저 없는 학교를 지원하게 하면 되겠네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전학을 보낼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727 여대중 번화가 있는곳 어디인가요 지방출신 2017/01/10 842
638726 태교여행 4 나마야 2017/01/10 737
638725 자궁근종&가슴선종 7 [수술여부].. 2017/01/10 2,634
638724 펌)심각한 착오에 빠진 더민주 대선주자들아 6 분탕질하지마.. 2017/01/10 700
638723 스님 분신하시고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 5 moony2.. 2017/01/10 752
638722 조윤선은 코밑 수염이 있네요? 17 청문회 2017/01/10 5,572
638721 엔진오일 경고등 켜진적 있으세요? 5 속상 2017/01/10 3,076
638720 국민연금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2 JP 2017/01/10 1,890
638719 서류보고 있었다면..용서가 될줄 알았을까요? 1 .... 2017/01/10 440
638718 [속보] 朴측 "세월호 당일 신체 컨디션 안 좋아 관저.. 12 약자코스프레.. 2017/01/10 4,520
638717 정세현 ㅡ정유라 말값도 안되는 위안부합의금..찍소리 못하는 2 .... 2017/01/10 720
638716 시부모님이랑 애들이랑 함께가는 해외여행 추천좀해주세요~ 2 가족여행 2017/01/10 845
638715 홀어머니 패키지 여행 괜찮을까요 26 냠냠 2017/01/10 3,154
638714 윗집에서 나는 이 소리가 대체 뭘까요? 7 참다참다 2017/01/10 2,047
638713 여기서 중고 물건 팔아도 되나요? 4 질문글 2017/01/10 780
638712 바른아이라서 반에서 놀림을,,,, 2 초등 2017/01/10 1,006
638711 박원순 "참여정부 시즌2로 근본적 개혁 안돼".. 12 기가차네요 2017/01/10 671
638710 문재인님등 야권주자 경호가필요해요.이거보세요 6 ㄱㄴ 2017/01/10 548
638709 정권교체) 씽크대 배수구 냄새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8 2017/01/10 991
638708 쿠바가보신분 계신가요? 6 우선여기 2017/01/10 1,235
638707 에그비누를 반 자를려는데 어떻게하면 부서지지 않게 잘 자를 수 .. 4 에그비누 2017/01/10 944
638706 배심원제ᆢ완전국민경선 2 .. 2017/01/10 431
638705 우상호 "아베에게 10억엔 돌려주자" 5 moony2.. 2017/01/10 691
638704 헌재 ㅡ 시간끌지 마라..박근혜에게 돌직구 4 .... 2017/01/10 1,109
638703 셀프페인팅 하실때 듀럭스 써보신 분?? 봉봉 2017/01/10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