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배정되었을 때
우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저는 제 아이에게 위로를 해 주었어요
별수 없잖아요...
아이들이 아무래도 수준이 낮으니 내신 따기는 유리할 거다
내신 잘 받아서 수시 전형으로 잘 가 보자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 내신이 그닥 잘 나오지 않네요
1등급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고교 입학 후 머리가 트이는 학생들도 있는건지...
내신 1등급 뽑아서 교대든지 수능최저 없는 괜찮은 학교 합격하면 그나마 나을텐데
은근 염려가 되기 시작하네요
학종에서 학교 등급대로 뽑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고
네임벨류를 본다는 말도 있고(쓰고 보니 같은 의미네요;;;)
여튼 2학년 올라가면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ㅜㅜ
지원을 할 때 아예 그 학교를 쓰지 말걸 그랬어요
하긴, 안그랬으면 아주 먼 학교로 떨어졌겠지요, 기숙사도 없는...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너무 모르고 있는거 같아요ㅜㅜ
평가원 모의 리포트에서 딱걸렸어요
이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공부 못하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인데
내신을 잘 뽑는다 해도 네임밸류에서 걸리네요
그럼
지금이라도 나은 학교로 전학을 보내야 할까요??
어휴...걱정이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