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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성을 만나려면 어딜 가야하나요?

답답 조회수 : 2,742
작성일 : 2017-01-09 20:45:31

평소에 알고지내던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되는 관계가 제일 좋긴한데

주변에 전혀 없어서요

결혼정보사 말고 동호회라는건 어떤데죠?

딱히 취미가 있는게 아니라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회사-집만 오가다 보니

세상하고 단절된 기분이네요

친구도 없고 회사사람은 상사 한두명 뿐이라

회사에서도 대화를 못하고요

진짜 이러다 혼자 늙어죽을까 걱정이네요

피아노를 배우고 독학하고 있긴한데 동호회 들만한 수준도 아니라서요

동호회라는건 어디가서 가입해야 하나요?

부모님들은 친목회 하시던데 어떻게 들어가나요?

제가 사람이 여럿이 들러앉아있으면 대화에 끼지 못해서

더 혼자가 되는거 같아요

 

 

 

IP : 222.117.xxx.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
    '17.1.9 8:51 PM (221.127.xxx.128)

    싱글방 , 유부방 좀 만들어야할듯,,,,

  • 2. 82에
    '17.1.9 8:51 PM (221.127.xxx.128)

    물론 그 와중에 또 사기도 있고 별별 말이 다 나겠지만...

  • 3. 그맘 알지
    '17.1.9 8:57 PM (211.36.xxx.81)

    저도 미쓰였을때,
    남자는 없고
    어딜가야 남자가 있을까? 고민하다
    이대 부근의 어느 점집 갔는데
    주위에 남자가 많다고
    없다고 하니, 어 이상하다 많은 팔잔데? 대학 나왔냐고
    물어보길래 안 나왔다고 하니
    남자가 한 눈에 반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꾸준히 봐야 반하는 팔자라면서
    남자들 드글드글한데 가보라고해서
    원글님처럼 고민고민하다
    오프라인에서는 평생교육원
    온라인에선 천리안 띠 동호회 들랑달랑 했지만
    동호회 말고 4명 대화중인 채팅방에서 만났고
    5월에 만나 그 해 8월에 결혼 함
    지금은 인터넷 위험하니
    탁구클럽가서 동호회 가입하고
    활동하세요.
    괜찮은 총각들도 있고
    어른들도 있으니
    이런 체육 동호회를 알아보심이 어떨지요
    요리학원도

  • 4. ...
    '17.1.9 9:06 PM (222.117.xxx.45)

    체육 동호회 저는 몸 움직이는걸 싫어해서요ㅠㅠ 특히 구기종목은 상상만해도;;;

  • 5. ㅣㅣ
    '17.1.9 9:09 PM (175.209.xxx.110)

    봉사활동도 좋고 아니면 젤 만만한 곳은 솔직히 종교활동이죠. 교회나 성당 ....
    결혼정보회사는 득보다 실이 많아 비추할게요

  • 6. ㅠㅠ
    '17.1.9 9:17 PM (222.117.xxx.45)

    성당 다녀봤지만 전혀요 제짝은 없었어요 지금도 미사만 다니고 있어요

  • 7. ㅣㅣ
    '17.1.9 9:22 PM (175.209.xxx.110)

    몇년동안 꾸준히 다니셔야죠.
    그리고 집순이 생활하시면서 징징대지 말고 요기저기 돌아다녀야 해요. 원래 인연 엮이기 힘들어요. 나만 재수없어서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원래 다들 힘들어요.

  • 8. ...
    '17.1.9 9:30 PM (222.117.xxx.45)

    성당 11년 다녔고 성당에서 모임활동 10년 했는데요 지금 연락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나오니까 끝이더라구요 겉관계였던거죠..

  • 9. ㅣㅣ
    '17.1.9 9:33 PM (175.209.xxx.110)

    헐 모임을 십년씩 했는데 개별 연락하는 멤버가 하나도 없어요? 이쯤되면 원글님 성격 한번 돌아보심이... 스스로 친근하게 먼저 막 들러붙는 스타일 아니시죠? 본인도 모르게 벽을 치는 스타일은 아니신지..

  • 10. ㅠㅠ
    '17.1.9 9:47 PM (222.117.xxx.45)

    나는 가만있는데 그게 벽을 치는건가봐요 사실 친한 멤버가 없었죠 지금은 오래되고 번호도 바뀌고 결혼해서 살고있으니 연락할 방법이 없죠

  • 11. 노처녀였던 선배
    '17.1.9 9:57 PM (119.149.xxx.219)

    피아노 동호회는 분명 여초라 영양가 없구요.
    성당도 미사만 다니는건
    님이 절세가인이 아닌 이상 영양가 없어요.
    청년부 활동이나 성가대, 봉사활동을 하셔야죠.
    운동 동호회 그것도 구기종목이 제일 좋은데 질색이시니..
    낚시나 바둑도 괜찮고
    금전적인 여유가 좀 있으시면
    자전거, 자동차, 골프 동호회 추천합니다.
    남초 동호회를 적극 활용하시고
    절대 방콕 금물. 나 여기 있어요~~하고 돌아다니세요.

  • 12. ㅇㅇㅇ
    '17.1.9 10:00 PM (125.185.xxx.178)

    남자는 시각에 예민하죠.
    운동하는데로 가세요.

  • 13. ......
    '17.1.9 10:29 PM (122.37.xxx.77)

    종교단체 10년이상 몸 담았는데도 애인은 커녕 지인도 없을 정도라면 대인관계의 방법이 좀 보통과는 다른가봐요.
    이 글만 봐도 내가 하기 싫은건 하기 싫고 이성은 어디가면 있나 한탄을 하시는 것만 봐도 답답함이 좀 느껴진달까, 아님 아직 절박할 정도는 아닌가보다 싶고요.
    본인을 좀 밝고 사람들이 다가오게끔 바꿔보세요.

  • 14. ..
    '17.1.9 10:33 PM (223.38.xxx.144)

    저도 운동하는 곳에 가봐야겠네요

  • 15. 산과물
    '17.1.9 11:24 PM (211.36.xxx.56)

    겨울스키장 주말 수시로다녀 거기서 남친만나 결혼한 선배있었어요 전략이자 노력이었죠

  • 16. 추천
    '17.1.10 12:04 AM (182.209.xxx.230)

    지역모임이나 와인 뮤지컬 클래식 골프 등 동호회 이것저것 가입해 보세요

  • 17. 추천
    '17.1.10 12:05 AM (182.209.xxx.230)

    구기운동 싫으시면 수영이나 헬스는 어떨까요?
    그런데 이런건 몸매가 약간은 받쳐줘야 할듯

  • 18. 나이가
    '17.1.10 2:00 AM (223.38.xxx.82)

    원글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주위 30대 미혼동생들 밤사,클럽,라운지,나이트 가던데요
    소개팅은 또 소개팅대로 하지만 잘안들어온대요

  • 19. 사랑을해야죠
    '17.1.10 2:04 AM (39.119.xxx.227)

    인격좋은 남자가 드뭄. 대부분 야동보고 회사끝나고 매춘하고, 결혼하고 이런거 참을수 있어요?
    사람이 한번 나쁜짓을 하면 계속 합니다.

  • 20. 독서토론회
    '17.1.10 3:27 AM (183.96.xxx.122)

    철학모임 이런것도 있더라고요.
    님이랑 잘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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