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여서 음식해먹기로 하고 남은 식재료 챙겨가는 사람도 있어요

이런사람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7-01-09 19:28:38
것도 모임에서 젤 어린..
돌쟁이 아가가있어서 본인은 모여도 치킨이나 시킬까 하고
손수만든 음식은 거의 한 적이 없는데
해도 마른반찬 떡볶이 이런것만-
손 많이가는음식 같은거나 고기류 남으면
이거 내가 가져가야지-
이래요

캐릭터가 웃기고 어려서 딱히 나이든 언니들이 뭐라고는 안했는데
어떤날은 다른 사람이 사온 쨈 소세지 아보카도
(만들어 먹는 재료에 필요한 것) 남는걸
자기가 가져간다며 이걸로 저녁해결해야지
뭐 이런 대사들?
하는거 듣고 그날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요
그러면서 나중에 그걸로 잘 해결했다고 또감사카톡 보내요;;;;


말로는 디게 예의있는 척 하면서
저런 싸보이는?행동하는게 본인을 얼마나 우습게 보이게 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남들이 좀 챙기는 거 같음 또 그꼴은 못보고 욕을 계속해요;;;
IP : 39.119.xxx.12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9 7:33 PM (125.190.xxx.227)

    알면서도 모르는척 실속 챙기는거죠
    보기싫으면 다음부턴 다 먹어버리세요^^:;

  • 2.
    '17.1.9 7:37 PM (211.176.xxx.34)

    돌쟁이 있음 안가져간다 해도 그냥 챙겨주겠지만
    스스로 가져간다는게 얄미우면 님이 각자 사온
    사람 가져가자고 하세요. 여기에 욕해봤자
    그 아기엄마는 또 가져갈거예요.

  • 3. ㅇㅇ
    '17.1.9 7:43 PM (211.237.xxx.105)

    전 그런거 남는거 가져오고 싶지 않아요. 근데 누군가 가져간다고 하면 버리는것보다 낫겠다 싶어
    잘가져간다 하는데
    혹시 그런거 가져가길 원하면 좀 말을 하세요.
    가져간다 할때 아냐 나도 갖고 가고 싶어 라고
    82쿡 보면서 제일 답답한게 이런 류의 글이에요.
    왜 계속 호구처럼 돈도 안내고 먹는걸 봐주고 나도 갖고 가고 싶은데 누군가 갖고 가는걸 보고만 있다가
    여기다 글쓰는지
    말을 왜 못하는지요?
    쪼잔해보여도 괜찮아요. 안죽어요. 그리고 실제론 안쪼잔해보여요. 할말 제대로 하는 캐릭터같아서
    오히려 똑똑해보여요.

  • 4. 모임
    '17.1.9 7:44 PM (218.158.xxx.62)

    전 부부동반모임인데

    한여자가 꼭 그래요..
    젤비싼집 사놓고는 다 빚이라 가난타령하면서
    고기남으면 젤먼저 저래요.

    요건 우리누구애이름대며 잘먹으니 내가가져가야겠다~
    어찌나 꼼꼼히 싸가는지 정말 얄미워요.
    게다가 애둘씩 낳았을땐 자긴 애하나라고 꼭 1인분회비 돌려받더니...
    애들커서 울애들 둘 모임빠져안오는데도 암말안하고 다챙겨요. 오죽하면 울집애들은 없으니 남은고기 챙겨줘야겠네 그러니 왜~?허고 다챙겨간여자.
    볼수록 참 정이안가요.
    일년에 한두번보니 망정이지..

    어디고 그런사람 꼭 있나봐요.

  • 5. 모임
    '17.1.9 7:46 PM (218.158.xxx.62)

    남은고기 울애들 챙겨주란말은 그여자 남편이한말이었어요

  • 6. 원글
    '17.1.9 7:53 PM (39.119.xxx.126)

    말을 못하는 성격도 아닌데 나이드니 나도 똑같이 되고싶지 않아 말을 아껴여 정말 그거 가져가고 싶지도 않으니까요

    그리고 사온 사람에게 먼저 물어보고 가져가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아보카도를 3개중 하나썼으면 나머지는 사온 사람이 가져가야져 먹다 남은 것도 아니고..

    왜 그런걸 남이 말해야 아니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자기가 가져가고싶어도 자기게 아닌데 말이죠

  • 7. 아우아우
    '17.1.9 8:00 PM (211.212.xxx.130)

    아우아우 진상들 넘 많아요
    제 친구도 애들 둘 데리고 나오는데 계산은 스윽빠지거나
    반값도 안내요

    왜때문이죠 난 내가 시킨거 그냥 고거 하나 먹고
    딴거 안 먹었는데

    제가 돈 주면 거스름도 안줘요

    심지어 뭐 사가지고 모여서 먹는데 저한테는 여러가지 시키고 지는 달랑 두개 사와서 헐헐
    제가 돈 두배는 더 들었어요

    지 애들꺼는 지가 챙기고 돈 내야지 걔들 것까지 제가
    내는건 진짜

    그 뒤로 안 만나요 그냥 깔끔하게
    진상들은 안 만나는 수밖에 없어요

  • 8. 1/n
    '17.1.9 8:02 PM (14.1.xxx.101) - 삭제된댓글

    로 계산하고 잔돈남는거 매번 가져가는 여자도 있어요.
    입만 열면 시댁 부자라고 자랑질이나 하질 말던가...
    ㅇㅁㅈ보고 있냐, 네 얘기다.

  • 9. ㅇㅇ
    '17.1.9 8:13 P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아보카도 사온 사람은 왜 가만히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원글님같이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말 아낀다는 변명 뒤에 숨어서
    호구 진상짓거리 하는거잖아요.
    모르고 가져가는거겠어요? 사기치는 사람이 모르고 사기치나요? 비슷한거에요.
    모르는척 하고 가져가는거죠. 그걸 보기 싫은 누군가는 자기가 말을 해야죠.
    전 가져가는거 뭐 어차피 내가 가져가고 싶지 않으니 말 안합니다.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말해야죠.

  • 10. ㅇㅇ
    '17.1.9 8:15 PM (211.237.xxx.105)

    아보카도 사온 사람은 왜 가만히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원글님같이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말 아낀다는 변명 뒤에 숨어서
    호구 진상짓거리 하는거잖아요.
    모르고 가져가는거겠어요? 사기치는 사람이 모르고 사기치나요? 비슷한거예요.
    모르는척 하고 가져가는거죠. 그걸 보기 싫은 누군가가 나서서 말해야합니다.
    전 가져가는거 뭐 어차피 내가 가져가고 싶지 않고 거슬리지 않으니 말 안합니다.
    그런꼴 보기 싫고 남은 물건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말해야죠.

  • 11. 원글
    '17.1.9 8:19 PM (39.119.xxx.126)

    윗님 말대로라면 사기치는 사람보다 사기당하는 사람이 나쁘네요 그걸 왜 말해서 못하게 해야합니까
    분위기 망치고 그사람 민망해지게 해서 아보카도 얻어야된다는거네요
    그냥 그런 행동을 하는게 교양없고 얌채짓이지
    그걸 지적하지 않는 행동이 이상한거라뇨

  • 12. ㅇㅇ
    '17.1.9 8:23 PM (121.165.xxx.77)

    아무도 말을 안하니까 당연히 챙겨가는 거잖아요. 그냥 남은 건 각자가 자기고 가요 이 한마디면 될 텐데요. 그 말해서 그 사람이 민망해지는 게 걱정되시는 분이 여기 글은 왜 올리세요?

  • 13. 원글
    '17.1.9 8:27 PM (39.119.xxx.126)

    아무도 말을 안하니까 당연히 챙겨간다고요? 왜요?그게 본인건가요? 왜 가져가요? 그말을 왜 남이 해줘야하는 말입니까? 본인은 그런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 민망해지지는 것에서 안끝나고 분위기 이상해지는거까지 제가 다 감당해여하는데 그걸 왜 굳이 해야하죠?
    그리고 나서 얄미우니까 익게에 하소연하는데
    그게 뭐가 그리 이상하셔서 뾰쪽한 댓글이세요?

  • 14. ㅡㅡ
    '17.1.9 8:32 PM (223.62.xxx.111)

    전 걍 필요한갑다 하고 별로안싫어하는데..

  • 15. 댓글도 참..
    '17.1.9 8:44 PM (223.33.xxx.166)

    원글님이 그 남은 음식 본인이 못가져와서 이글을 쓰겠나요??얄미운 행동을 하는
    그사람이 미우니 그런 행동하는 사람도
    있더라 하는거죠. 굳이 그자리에서 지적하라는 댓글도 웃기네요.
    원글님 댓글처럼 그런행동한다고 지적못한 사람잘못은 아니죠 첨부터 그런 불쌍한 행동하는 사람은 뒤에서라도 욕얻어먹을만한겁니다.

  • 16. 원글
    '17.1.9 8:45 PM (39.119.xxx.126)

    여기는 다들 속마음 잘들 얘기하시고 똑똑한 분들만 계신가봐요 좋으시겠습니다

  • 17. ㅇㅇ
    '17.1.9 8:55 PM (211.36.xxx.42)

    저도 원글님같이 점잖고 순발력없는데요,
    경우없는 얌체에게 느끼는분노와 에너지낭비가 크더라고요.

    내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앞에서 재치있게 제지하고 교통정리해주거나(무안을 자초한건 그인간이니까요)
    그럴타이밍놓치면 잊어버리려고해요.

  • 18. ㅇㅇ
    '17.1.9 8:55 PM (121.165.xxx.77)

    지적못한 사람 잘못이라는 게 아니라 그 한마디가 뭘 그렇게 뒷감당하기 힘든 말이라고 직접 말을 못하고 애면글며하냐는 말이지요. 한두번 그렇게 챙겨가도 아무도 말을 안하니까 그 사람은 자기가 챙겨가도 되나보다 싶어서 그러는가 본데 그게 싫으면 싫은 사람이 싫다 표시를 내는 게 당연하다고 봐요. 하다못해 그 진상이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챙겨가는 거 욕을 할때, 대놓고 자기가 챙겨갈때도 많으면서 남한테도 양보한버 쯤은 해야지 하고 못을 박던지요. 그리고 익명으로는 남들한테 참 잘 비아냥 대시는데 고대로 그 진상한테 하시면 되겠어요

  • 19. ㅇㅇ
    '17.1.9 8:59 PM (211.36.xxx.42)

    저도 이해가 안가요. 말 안해도 속으론 다 계산하고 욕하잖아요.
    푼돈때문에 그렇게 욕을 드시는게.
    분위기나 인간관계 위에 푼돈을 상정하는게 기분 나쁘죠.

  • 20. 원글
    '17.1.9 9:01 PM (39.119.xxx.126)

    세상에 진짜 어이없네요 ㅇㅇ 님
    본인이 쓰신 글 좀 보시구요
    아무말도 안하니까 가져가도된다라니
    그말만 계속 하시는데 본인이 그러시나봐요

    사람들이 같이 추접스러워지기 싫어 말안한다고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 단순한 사고가 대단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러니까 싫어진다는데
    거기다 대고 말안하니까 모른다니
    자기가 그런게 그렇게 욕심이 나면
    남도 아까울 수 있단 생각 해여는거 아네요?

    식재료 사가서 요리까지 해주고
    넉넉히 사간 남은 식재료들 엄한 사람이 다 가져갔는데
    기분 좋을 사람 어딨어요?

  • 21. ㅇㅇ
    '17.1.9 9:08 PM (121.165.xxx.77)

    아니 보세요, 그사람이 남들이 식재료 정리하는데 남의 가방안에 든걸 꺼내서 가는 것도 아니고 정리하면서 자기가 가져간다고 의사표현을 한다면서요, 그때 그걸 왜 자기가 가져가. 남의 껀데 한마디하면 깔끔하게 정리될 건데 왜 그 말을 못해서 그 사람이 챙겨가게 하냐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 되풀이하는데 제지가 없으면 그 사람은 원글이랑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이 챙겨가는 걸 동의해준 걸로 생각한다니까요 그러니까 말을 해요 말을. 참 답답한 분이시네, 말을 하면 이렇게 얄빕다고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아도 된다니까 그 말 한마디를 못해서 그러나 모르겠네.

    사람은요 말을 하라고 입이 있는 거에요

  • 22.
    '17.1.9 9:09 PM (211.36.xxx.42)

    원글님, 세상에는 아보카도 2개 챙겨가는거보다
    싹싹한 젊은 사람의 고맙다는 한 마디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경우없는 인간이 뮌가 매력이 있나보죠.

  • 23. ...
    '17.1.9 9:40 PM (211.227.xxx.158)

    보면서 가져가는 진상여자 욕하고 있는데....원글님 댓글 넘 뾰족하네요. 저 진상여자한테 한마디하시던가 하라구요. 여기에 글 남기면 속이 시원해지는건 아니잖아요

  • 24. ㅇㅇ
    '17.1.9 9:49 PM (211.237.xxx.105)

    아악 답답해
    그냥 말좀 해요 말
    말을 왜 못해요
    벙어리세요?????????????????
    벙어리에요? 한국말 못해요? 제발 말좀 해요 제발제발제발제발!!!!!!
    여기와서 하소연하지말고 여기와서 말꼬리 잡지 말고 거기서 그 당사자한테
    여기서 말하는것처럼 말좀 하라고요 제발!!!!!!!!!!!!
    앙아아아악 답답해 미치겠어요 글 읽다가 막 속이 쭈그러드는것 같아요..

  • 25. ㅇㅇ
    '17.1.9 9:50 PM (211.237.xxx.105)

    누구야 남는거 가져가지마
    나도 가져가고 싶어
    또는 다른 사람 원래 그걸 사갖고 왔떤 사람한테 먼저 물어보고 그 사람이 가져가지 않겠다 하면 가져가
    라고 말을 해요 한국말도 어려워요? 왜 말못해요..

  • 26. 후~
    '17.1.9 9:58 PM (1.176.xxx.13)

    모임이 오래 가기 힘든 이유들 중의 하나가 이런거군요

  • 27.
    '17.1.9 11:09 PM (220.122.xxx.226) - 삭제된댓글

    왜 댓글에서 싸우는지 ㅠㅠ 익명이니깐 이런글도 쓰는거 아닌가요..공감되는데

  • 28.
    '17.1.10 1:11 AM (14.36.xxx.12)

    그게....
    그렇게 너무 추접스러우면 민망해서 말을 못하기도해요;;

  • 29.
    '17.1.10 11:58 PM (180.64.xxx.35)

    걍 양보하거나 내가 가져갈거라고 미리 챙기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622 감동과 감성이 살아있는 잔잔한 곡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17/01/14 471
640621 삼성이 좋은 회사는 분명한듯... 46 eee 2017/01/14 8,700
640620 3g 요금제 속도 5 정 인 2017/01/14 791
640619 인생은 실력도 그렇지만 운빨도 무시 못하는듯해요 23 제목없음 2017/01/14 5,757
640618 나이스 가입 미치겠어요ㅜㅜ 7 // 2017/01/14 2,045
640617 이번주 ㅡJTBC이규연 스포트라이트... 1 ..... 2017/01/14 1,532
640616 교정했는데 나이드니 난리네요 67 케로로 2017/01/14 74,299
640615 다어이트 중인데 생일이에요........... 1 ddd 2017/01/14 525
640614 귀에서 소리 나는 증상. 문의드려요 10 .... 2017/01/14 2,668
640613 비싼 미용실 1 .. 2017/01/14 987
640612 영어문법 좀 도와주세요 11 초등수준 2017/01/14 1,130
640611 반기문 총장... 어제 컨닝 페이퍼 카메라에 딱 걸려... 19 #정권교체 2017/01/14 4,314
640610 중학생 여아 교복 사이즈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 리사맘 2017/01/14 4,580
640609 연봉얼마일까요 1 ㅜㅜ 2017/01/14 1,244
640608 해고 뒤 원래 말했던 급여에서 삭감해서 지급하겠다는 고용주 2 . 2017/01/14 633
640607 미국아마존, 일본 아마존이 우리나라 옥션같은곳인가요? 2 ... 2017/01/14 586
640606 1991년에 5만원은 지금은 얼마 정도인가요? 9 2017/01/14 1,494
640605 피아노바닥에 깔 매트 추천해주세요 5 어리수리 2017/01/14 1,764
640604 목돈이 들어갈 때 5 ... 2017/01/14 1,359
640603 볼 때마다 헷갈리는 영단어가 있는데요 7 왕초보 2017/01/14 1,226
640602 협의이혼 확인 신청서요 1 ... 2017/01/14 1,148
640601 미국 서부여행 문의드립니다 16 서부 2017/01/14 1,732
640600 지금 중국 상해 4 jasmin.. 2017/01/14 1,490
640599 스마트폰 약정기간에 기기자체 기간도 묶여있는거 맞나요? 3 ㅇㅇ 2017/01/14 437
640598 중세시대 문맹률이 98프로였다는게 사실인가요? 13 2017/01/14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