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op.co.kr/A00001109107.html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의혹의 ‘윗선’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김 전 실장을 겨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검팀 이규철 대변인(특검보)은 9일 오후 브리핑에서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블랙리스트)과 관련해 고위 공무원들이 명단을 작성해 시행한 행위가 국민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한다”며 “명단 작성 및 시행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