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다섯명이 살고(시어르신)
남편은 실수령액 450 전 350 인데 돈은 안모입니다.
맞벌이 계속 해야겠죠?아이가 초3, 6세인데…. 제 손이 안가는게 요 며칠 마니 속상하네요.
항상 견딜때까지 견디자 하는데요
매번 2-3일 힘들다가 힘을 내곤하는데
이번 우울증은 2-3주째라 더 힘드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이것도 저것도 잘할 자신도 없고
자신보다는 현재 우울증 때문인지, DO 하기 보다는 BE 하고 있으니.
맞벌이
다섯명이 살고(시어르신)
남편은 실수령액 450 전 350 인데 돈은 안모입니다.
맞벌이 계속 해야겠죠?아이가 초3, 6세인데…. 제 손이 안가는게 요 며칠 마니 속상하네요.
항상 견딜때까지 견디자 하는데요
매번 2-3일 힘들다가 힘을 내곤하는데
이번 우울증은 2-3주째라 더 힘드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이것도 저것도 잘할 자신도 없고
자신보다는 현재 우울증 때문인지, DO 하기 보다는 BE 하고 있으니.
아이 어리고 실수령액이 8백인데 돈이 안모이는 까닭이 무엇일까요? 맞벌이 보람이라도 있게 돈이 모여야하는데
식구 다섯명에
시부모 모시고 사는 데
당연히 모이기 힘들죠...
대출금도 있을 거고
아이들 밑에 들어 가는 돈도 있을 거고
시부모 용돈도 드려야 할 거고
좋은 날 있을 거예요
그래도 월급이 많으니 월급 받는 걸로 위안 삼는 수 밖에
어짜피 시 어른 모셔야 하는 거면
나와 있는 게 덜 스트레스 받아요
외벌이로 살기는 더 힘들고..
사실 시어르신이랑 같이 있기 힘들어 나오는 것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더 씩씩하게 다녔는데
올해는 돈을 모으자는 목표를 세워서 다녀야 겠어요
시어르신 피해 다니는게 아니고 돈을 모으기 위해 다니자 하면
좀 나아질까 싶네요.
돈이 왜 안모여요.
돈이라도 모으세요. 돈 나가는곳 잘 챙겨보세요.
아이들때문에 같이 사는거 아니라면 직장 다니는게 천만번 나아요.
적은액수라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님의 실수령액이 그정도면 엄청난 능력이신데요?
그거까지없으면 진짜 답 안나오죠
실수령액이 그정도면 가끔 도우미쓰시면 안되나요?
저도 일주일에 몇번 알바하는데 아이들 커도 제가 너무 체력적으로 힘들어요
그러다 보니 반찬도 가끔 사먹고 아이들은 방학때 도시락 사먹고..그럽니다
아이들 어리니 손도 많이 가는데 시어른이 도움 안주시나봐요 돈으로 해결 하시고 내몸 내가 아끼세요
없던 우울증도 생기겠네요...
아이한테는 도움도 못주고 같이 사는 시어른은 도움 안되고 둘이 800벌어도 모이는 돈도 없으니....
이게 뭔 사는 재미가 없잖아요...
위로 드려요.
우울증 올만하네요.
힘들고 희망은 없고
애를 둘이나 낳으셨어요....
맞벌이하기엔 아이들이 넘 어려서 좀 불쌍하네요
조금만 아껴쓰세요
님만의 작은 공간하나 만드세요 .. 시부모랑 집에서 늘 마주쳐야한다니.. 우울증올만하죠 제 친구도 결국은 시어머니한테 같이 못산다고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