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누수때문에 드는 조금씩 나가는 비용이 짜증나네요

ㅎㅎㅎ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7-01-09 16:53:46
윗집 화장실 공사하고나서 물이 새서 말했더니 업체 불러 누수검사하고 수리했어요 그래도 물이 계속 새서 화장실이 문제인거같다고 말해도 거긴 수리별로 안해서 문제될거 없다고 하면서 계속 다른곳만 고치고 다시 새면 물이 고여서 계속 샐수 있다고 기다려보자해서 기다리다 작은방을 시작으로 주방전체 거실까지 다 누수되었어요
공사일정만 9일 걸렸고 이 기간동안 낮에는 집에 있을 수 없어 하루종일 돌아다닌다고 커피숍 밥값 들어갔고 이건 어쩔수 없다고 이해해요
근데 주방은 싱크대까지 분리해서 공사해야해서 싱크대업자까지 불렀는데 누수공사한 사장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싱크대다는건 우리보고 비용을 지불하라네요 이를테면 짜잘한 비용들은 그냥 우리보고 내라는거겠죠
석달을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벽지, 몰딩등 여러가지 손해보는게 많은데 이 아저씨는 윗집 아랫집 중재하면서 자꾸 우리보고 양보하라고 하는지
몰딩도 다시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못하게해서 페인트만 칠했네요 페인트색깔도 차이나고 보기 싫게되었는데
부분도배는 티나서 보기 싫을거같고 다해달라면 우릴 너무 과하게 요구하는 사람들로 보고ㅠㅠ 왠지 억울해요
IP : 123.248.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에
    '17.1.9 5:04 PM (223.62.xxx.142)

    자기도 모르는 특약이 있을수도 있어요.
    신경 안썼는데 서비스처럼 몇백원추가로 맨꽁지쯤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이라고 대부분 특약추가되어있어요.
    가족중 누구것이라도 상관없구요.타인에게 배상해줘야할때 해당되요. 윗층에 보험특약살펴보라하시고 있으면 아래층공사부분은 자기부담금제외하고 전액보상되요.주의사항은 건당으로 처리하므로 한개의 영수증으로 청구할것.

  • 2. ,,,
    '17.1.9 5:04 PM (121.128.xxx.51)

    윗집 주인에게 직접 얘기 하세요.

  • 3. ㅎㅎㅎ
    '17.1.9 5:07 PM (123.248.xxx.132)

    윗집 보험들었데요..누수이외에 들어가는 비용은 우리보고 내라는거죠..그런데 싱크대의 경우 우리가 윗집 누수아니면 뗄 일도 없고 다시 달 이유도 없는데 그런 비용까지 윗집에 청구하냐고 그런건 우리보고 내라하더군요

  • 4. ㅎㅎㅎ
    '17.1.9 5:11 PM (123.248.xxx.132)

    직접 얘기하기에는 사이가 넘 안좋네요..층간소음때문에 사이가 안좋은 상태에서 누수가 났고 누수기간이 석달이라 그동안 엄청 싸워서 서로 감정이 상당히 극에 달해 있어요
    그래서 이 아저씨가 중간에 끼여서 중재해주고 있어서 물어봤어요..이 아저씨를 통해 돈을 받을려고 오만원도 안하는 비용인데 그런건 우리가 그냥 달아라하는데 윗집때문에 난 누수에 그런 돈까지 지불하기 싫어서요

  • 5. ..
    '17.1.9 5:15 PM (175.192.xxx.175) - 삭제된댓글

    윗집은 자기부담금 20만원만 내면 끝이에요. 나머지는 보험사 손해사정인 나와서 아래층 피해본거 사진찍어가고, 보험사에 견적서 보내주고 합의본후 공사하면 끝입니다. (보험사 손해사정인하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 6. 00
    '17.1.9 5:19 PM (211.115.xxx.133)

    이미 다 끝났나봐요
    그거 조금 봐줘봐야 어차피 좋은 소리 못듣는데 업자분과 얘기마시고 윗집분께 원칙대로 하고싶다하셨어요

  • 7. ....
    '17.1.9 5:31 PM (58.151.xxx.126) - 삭제된댓글

    어이없어요. 누수는 100퍼센트 윗층에서 물어내는 거에요. 중재는 무슨 중재.. 정 중재 필요하시면 아파트 관리소장한테 말하세요. 자꾸 저희는 예전에 아랫층으로 누수되서 그 집 작은 방 전체, 거실 천장 전체 도배해 줬어요. 싱크 비용이고 뭣이고 간에 귀책사유가 성립 되는 건데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거 아니죠. 소송한다고 하세요.

  • 8. ㅎㅎㅎ
    '17.1.9 5:49 PM (123.248.xxx.132)

    석달을 누수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거실이랑 작은방은 바가지로 물받으며 살았어요
    작은방 누수될때부터 빨리 해결해달라했는데도 처음 누수검사한 업체에서 누수 못 잡고 크게 수리하기 겁나서 자잘한곳만 수리하고서 다시 물새면 기다려보라는 소리만 반복
    작은방만 수리해도 끝났을 일을 집의 4분의 1까지 누수 시켜놓고는 윗집은 어쩔수 없었다 누수는 서로 이해해야한다는 말만 하네요
    윗집 화장실공사한곳이 문제였어서 우리가 첨부터 거기가 문제였다고 말해도 다른 곳만 계속 수리하더니..
    결론은 자기들도 힘들었다합니다
    자꾸 화가 나네요

  • 9. 적반하장
    '17.1.9 7:56 PM (61.105.xxx.61) - 삭제된댓글

    다 필요없고 보험사 직원하고만 얘기하세요.
    저희 집도 누수로 완전 물바다 되었는데 윗 집 사람 얼굴도 못봤어요.
    관리실에 연락하셔서 얘기하시고 보험사에 피해 전부 보상 받으세요.
    남에게 피해 입히고도 미안한 줄 모르는 인간들에게 절대 1원도 쓰시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690 호구였던 친구가 7 2017/02/21 5,402
653689 기독교인만 봐주세요 19 .. 2017/02/21 1,282
653688 선의라는 단어대신 진심이란 단어로 바꾸면 좀 나았을듯... 14 ppp 2017/02/21 1,451
653687 노화는 갑자기 오는건가요 5 노화 2017/02/20 3,311
653686 감자탕 했는데 국물만 남았을때... 7 ..... 2017/02/20 1,591
653685 위안부 합의반대 단체들 보조금 .싹뚝. ..... 2017/02/20 276
653684 아파트 학원에서 형들과 수업 고민.. 5 .. 2017/02/20 1,073
653683 자카르타 여행 할만한가요? 6 dsf 2017/02/20 1,559
653682 꼭 이 시간에 세탁기 돌리는 집은 뭔가요? 5 ... 2017/02/20 1,616
653681 코코넛 오일 얼굴 마사지 5 ㅗㅗ 2017/02/20 10,819
653680 거래처 잘못입금했는데 안돌려주시네요 1 ㅇㅇ 2017/02/20 1,818
653679 독감 걸렸다 회복하는 중인데 잠이 너무 와요 4 dd 2017/02/20 2,504
653678 안철수.."총체적 개혁 필요 4차혁명 미래 대비 적임자.. 14 ㅇㅇ 2017/02/20 876
653677 식초 음용하는 분 계세요? 8 건강음료 2017/02/20 2,680
653676 지금 문재인 욕하는 사람들은 새누리당하고 안철수지지자들인가요? 48 2017/02/20 1,272
653675 엄마가 대장암 수술 후 괜찮다곤 하는데 입맛이 없으시대요. 2 뭘 드시는게.. 2017/02/20 1,715
653674 JTBC 손석희 앵커와 안희정 대담 시청자 반응 7 ... 2017/02/20 3,723
653673 달걀 아직도 부족한가요? 6 2017/02/20 1,689
653672 신경 치료 중에 바늘이 부러졌다는데 ㅜ 13 .. 2017/02/20 3,692
653671 근데 갑질하는직원요 보통 어떻게되나요?나중엔? 1 아이린뚱둥 2017/02/20 415
653670 미국 다음 유력한 대선주자가 미쉘 오바마라고 하네요 11 비정상회담보.. 2017/02/20 3,656
653669 친정 엄마 만성 기침, 어디 가봐야 할까요? 11 --- 2017/02/20 2,128
653668 안희정 뉴스룸..대학생 아들과 함께 보면서........... 8 ㄷㄷㄷ 2017/02/20 3,041
653667 우병우가 구속되야하는데.. 3 또못자나 2017/02/20 774
653666 안희정은 이번에 속을 들킨거 같아요. 9 생각 2017/02/20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