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만나려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여성의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 회사원 여성인데, 참 남자만나기가 요 몇 년 힘드네요. 다들 어디가있는지.
온라인 데이팅부터, 소개팅, 교회까지 다 가봤는데 찾기가 힘들어요,.
여러분은 남자 만나려고 이런짓까지 해봤다는게 뭐 있으세요?
왜이리 30대 여성들이 남자 찾기가 힘들게 된 걸까요?
남자 만나려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난 여성의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 회사원 여성인데, 참 남자만나기가 요 몇 년 힘드네요. 다들 어디가있는지.
온라인 데이팅부터, 소개팅, 교회까지 다 가봤는데 찾기가 힘들어요,.
여러분은 남자 만나려고 이런짓까지 해봤다는게 뭐 있으세요?
왜이리 30대 여성들이 남자 찾기가 힘들게 된 걸까요?
널렸어요.
상태좋은 남자가 희귀하니
험난한 길을 택한거죠.
힘든적이 없어봐서...
별로 결혼 생각이 없더라구요. 생각해도 40이나 되야 생각해본다네요.
한두명이 아니고 요즘 젊은 남자들 대부분이 그렇대요.
친구 20명 정도 대부분이 그렇네요.
진짜 가만히 있어도 하도 남자들이 따라다녀서
남자를 만나기위해 뭘 해본적이 없네요 ㅜㅜ
대학땐 제 팬클럽까지 있었거든요
어디만 나타나면 꼭 따라오는 남자들이 지겨웠을지경 ㅜ
몸까지 꽈봤네요
요즘남자들 40초반에도 결혼생각 반반이더라구요.
어제 선보고 깜놀해서.
전에 42살도 집에서 엄마가 급한거없다고 캤다고. ㅎㄷㄷ
전에 30대 중반에도 남자들 결혼 생각아예없다고.친구들말이.
40중반되니 약간 급한게 느껴집디다.
저는 30대 극후반되니 많이 급하게 느껴집니다.
그럼 저는 40대중반이랑 엮어야 되냐요?
저희 친구들은 연하 바라고있습니다.ㅋㅋㅋㅋ
남자 많은데 연분이 따로 있다고 봅니다.
각종 동호회, 지역민, 부모님 인맥, 친구인맥, 거래처인맥까지 다 동원해봤네요.
아직 못찾고 있습니다. 연분.ㅋㅋㅋㅋ
친구들보면, 정말 남자만나려고 종교기관 주말마다 나가고, 몇백만원 지불하고 결정사가입, 부모인맥까지 동원해서 선만 수십번까지..진짜 별? 일을 다해서 힘들게 만나는데 그 인연마저도 금새 사라져서
여기저기 줄대야하고, 소개받아야하고 남자만나기 너무 힘든 여자도 있고. 정말 보기 안타까움.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그렇게 안될수가 없어요.
반면 그런 인위적인 노력조차 안하고 사는데, 우연히 엮인 남자들이 너무 다양하게 포진해 있는 여자도 있고.
이친구는, 전 남친이랑 정리하러 서산까지 대중교통타고 가는길에,전날까지 다시는 남자 안만나,, 혼자 살련다 이런 상황이였는데,,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태안에서 항공 레저스포츠 사업하는 남자랑 결혼함. 그리고 지금 미국가서 사는데. 팔자라는게 있는건지.
이 세계도 될놈될 안될놈 안될인듯 ㅠㅠ
윗분 얘기 재밌네요.
전 개그우먼 손명은씨
호주에서 한국방송보고 반해서
손명은 만나려고 통장까지 공개하고
한국까지 온 남편 얘기 재밌었어요. ㅎ
결혼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하는건가???? ㅋㅋㅋ
위에서 네번째댓글 쓴사람인데요
도대체 저한테도 뭔매력이 있길래 남자들이 평생
들러붙는건지
어디가서 물어보고 싶을정도에요
성격이 지극히 여자같지도 않고 되려 선머슴같고
그런데 말이죠
이게 여성적으로 인위적으로 꾸민다고 될것이 아닌것만은
분명해요
요즘 게하 커플들 많더라구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혼자가서 눈맞는 경우가 왕왕 있다던데 ㅎㅎ
저를 포함해서 확실히 좀 평범하지 않은 분들이 남자를 찾아서 헤매는거 같아요. 몽상가, 혹은 이상주의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62862&page=1
님 짝이 여기 있네요
서로 댓글 달고 ..ㅡ사귀어 보삼 ~~
혹시 압니까 천생연분. 운명일지
댓글잼있네요 ㅋ
39.7.xxx.113 분은 팔자에 도화살이 있으신가보죠뭐. 부럽네요. 근데 짝은 찾으셨는지 궁금해요.
요즘 게하 커플들 많더라구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혼자가서 눈맞는 경우가 왕왕 있다던데 ㅎㅎ
윗님이 얘기한 것 소지섭 나온 영화에 소재로 나와요..
진짜였나봐요...
제 친구 이혼녀인데 산티아고 순례길 가서 외국인 연하 남자 만나 잘 사귀고 있어웬지 저도 가보고 싶지만 용기가 없음....
이런걸 보면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게 맞네요
소개 아니면 참 남자 만나기 힘들어요
내 주변 남자는 다 유뷰남이나 넘 잘 알아서 도저히 인물 없고
몸까지 꽈봤다는 댓글에 배꼽 잡습니다. ㅋㅋ
대기업에 괜찮은 노총각들많아요
제주위와 남편주위
남편 현대차다니는데 진짜많구요
남편후배들
자기앞으로 건물있는총각도있네요
다들 우째 장가들을갈생각도없어보이네요
주위에 대기업다니는분들찔러보세요
저사 34살까지 모쏠이었어요. 자의든 타의든 죽어하 남자 손 한 번 못잡고 살았죠. 남자가 좋은데 남자만 보면 피하게 되고.. 스펙이 좀 꿀린데 자존심은 쎄서 소개팅가면 주눅든달까 아니 막 소개팅으# 거부하게 되더하구여. 그러던 와중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시궁. ㅠㅠ 갑자기 사고로 돌아가셔서 절에서 천도제 해드리면서 저희가족 살풀이더 받았어요. 그 뒤로 이상하게 소개팅나가면 남자들이 줄줄이 달라붙고 저또한 결혼해야겠다는 마음에 남자들을 잘 뭐랄까 꼬셧달까. 그렇게해서 여러명ㅇ 중에서 골라골라 좋은 남자랑 결혼했네요. 살풀이 천도제 하라는건 아니구요.. 저같은 경운 웬지 천도제 후에 경사스런 일이 있었던거 같긴 해요..ㅜ아빠가 도와주섰나봐용 ㅠ
널렸어요.
상태좋은 남자가 희귀하니
험난한 길을 택한거죠22222
인격파탄자와 잘못된 결혼은 휘발유를 이고 불덩이로 들어가는것과 같다
그런데 인격장애자들이 가면을 쓰고 먹이를 채듯 공을 들이면 왠만한 내공없이는 넘어가는 경우도많더군요
몸까지 꽈봤다
너무 재미있어요 하하하하
저도 먼가를 해본기억은 없슴다.............
심지어 결혼하고도 들러붙슴다..
저 딱봐도 도화살 그딴거 없고
일만 하는 워커홀릭 유부녀인데..........
나중에 졸혼하고 동성친구들이랑 재밌게 지내는게 꿈이에요
저도 먼가를 해본기억은 없슴다.............
심지어 결혼하고도 들러붙슴다..
저 딱봐도 도화살 그딴거 없고
일만 하는 워커홀릭 유부녀인데..........
나중에 졸혼하고 동성친구들이랑 재밌게 지내는게 꿈이에요
님도 괜히 힘빼지 마시고 그냥 지금을 즐기세요.
그러다가 연애하게 되면 하는거고 말면 마는거고
그놈이 그놈이에요..진심
상태좋은 개념있는 여자도 드물고
상태좋은 개념있는 남자도 드문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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