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년간 에너지가 없어서 빌빌댔는데요
심리적인 절망감에 아무 의욕이 안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입도 엄청 짧아져서 하루한끼도 경우 먹고
먹더라도 밥에 김싸먹기 등등 거의 최소한으로간단하게 먹고 살았거든요
그러다보니 매번 기운도 없고
외출만 잠까하고와도 픽픽 쓰러져눕고 싶고.. 이런식으론 계속 살기가 참 힘들겠구나.. 햇었거든요
그런데 한 일주일간 사람들과 여행다니면서 많이 먹었어요
아침도 꼭꼭 챙겨먹고
점심에도 맛집찾아먹고
저녁에 여러가지회 둠뿍먹고,,,
이렇게 세끼를 한 일주일간 먹으니
외출하고 나갔다와서도 제가 청소기들고 룰루랄라 청소하고 있더라구요
힘도 하나도 안들고..
심심하고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고..
이전에는 똑같이 심심해도 누워있고 일어나고싶지 않고 그랫거든요
그래서 우울감을 떨치려고 상담다니고 그러면서 힘든얘기하면서 또 울고.. 우울해지고.. ㅠㅜ
그런데,, 세끼잘먹고 배부르고 몸에 힘이나니
정말 자꾸만 움직이고 싶고 우울감이 사라졌어요
어찌보면 정말 간단한건데..
많이 먹어야 에너지가 솟는다는건 정말 당연한건데 말이죠
우울하고 의욕없으신분들..
정말 미친척하고 맛있는거 마트가서 잔뜩 사오시고요
세끼 영양가있는걸로 꼭 드시고 해보세요
몸에 좋다는거 나가서 사드시고요
저처럼 에너제틱해지고 몸이 활동적으로 될수도 있을거에요
이게 일시적일지라도 한번이라도 활력을 느끼게 되면 앞으로 스스로를 컨트롤할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