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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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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어.. 조회수 : 21,659
작성일 : 2017-01-09 11:47:49



체중감량은 식이조절이 거의 다에요  

식이조절안하고 운동으로 살뺀다는건  
젊을때는 가능해도  
나이들어 대사량 떨어지고 관절걱정해야하는 우리한텐 해당사항 없네요.  

먹는거 못줄인다 하는 분들 ..시작 안하는게 나아요.  
글구 약이든 원푸드든 뭐든 한두달 적게먹고 10키로 빼야지 이런거 실패의 지름길이에요.  
그렇게 쫙빠져서 유지될 몸이면 이렇게 찌지도 않았어요.  

습관을 만드셔야하고요.  
평생 지금보다 좀 적게먹고 건강하게 날씬하게 살겠다..이런 마음이실때 하세요.  
과체중이라는건 몸에비해 넘 많이 먹었다는 거에요. 덜먹지않으면 안빠져요 ㅎㅎ  
덜먹으면 삶의 행복이 없을거같지만 하다보면 다먹을수있는데 단지 양만 좀 줄어드는거라 할만해요. 
과자한봉(500칼로리)먹던거 1/5(100칼로리) 먹으면 욕구만족되고 날씬해지고 이뻐지고 건강해지는데 계속 한봉다먹는다고 고집하지 마세요. 
첨에만 좀 힘들뿐이에요. 
첨에 식사량 줄일때는 물을 그만큼 더 많이 드시길 권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수분 빠지면 쭈글쭈글해져요 ㅜ 

흔히 오늘부터 다이어트한다고 맘먹으면 운동하러 가시는데  
하고나면 운동도 했으니 평소보다 배가 더 고파지는 슬픈 짐승이 되버리죠.  

그래서 참는거 힘드신 독하지 않은분들의 다이어트는   
식이조절로 시작해서  
줄어든 식사량에 익숙해져가면서 슬슬 운동을 병행하는게 좋아요  

다이어트 시작하시고 적어도 2주는 근력 유산소 운동같이 배고파지는 운동 하지 마시고  
운동은 스트레칭이나 요가정도 하세요.  

그럼 젤 중요한 식이조절은 얼마나 어떻게..?  
지난3일동안 내가 먹은걸 다 적어보세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그담에 검색창으로 칼로리 계산해보세요. 오징어볶음 칼로리 치면 딱 나오는 세상이라 편해요.  


식이조절에서 알고가야할 포인트는 기초대사량과 권장칼로리에요.  
기초대사량 1200 권장칼로리 1800정도라고 생각하고 쓸께요.  
기초대사량은 숨만쉬고있어도 소비되는 칼로리고 권장칼로리는 활동시 우리한테 필요한 칼로리에요.  
계산법이 있지만 인바디 측정하면 대충 나오니 다이어트 시작기념으로 한번 측정하심되고요.  
전 홈트족이라 보건소가서 인바디측정했어요.  

기초대사량 밑으로 먹게되면 폭식이나 요요가 쉽게오고 몸에 무리가 가요.  
반대로 권장칼로리 이상 먹으면 계속 살찌는거죠..  
평생 그밑으로 먹는다 생각하고...! 


하루 칼로리 1200 -1700사이로 대충  맞춰서 먹어요.  
그걸 세끼에 나눠 먹으려면 라면에 밥(500 300)이라든지 간식으로 과자 1봉지(500)는 좀 힘들겠죠...  

이제 아까 써보신 내식단을 보시고 조금 초과된다면 탄수화물 양을 좀 줄이시면 되요.  
흰밥말고 콩밥.. 밥한공기에서 반공기 이런식으로.   
그런데 음료수 과자 같은 주전부리로 칼로리가 넘치신다면 엄청나게 칼로리가 넘치실거에요 ㅠ  
혹은 이런걸 드시는데 칼로리가 안넘친다면 영양불균형 심각하신거고요.  
이게 기호품이라서.. 못먹었을때 받는 스트레스가 있어서 좀 의지가 필요하죠..  
이얘기하려면 길어져서.. 

오늘 글쓴 목적은 체중조절하려면 덜먹는게 답이고  
초반에 굳이 안하던 격한운동 하셔서 식욕땜에 좌절하고 
난 의지가 약한가봐~ 하면서 건강한돼지의 길로 들어서지 마시라는거에요.  

식이조절로 살이 슬슬 빠지기 시작하면 다이어트에 왜 운동이 필요한지 아시게 되요.  
줄어든 식사량에 익숙해져서 체중은 줄어서 좋은데  
지방이 빠진 부위가 탄력이 없어 쳐지고 ㅠ 몸매가 아쉽고.. 뭐 이런 생각이 들면 
운동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식이조절 평생 하시라는거와 마찬가지로 운동도 시작하시면 일주일 두세번은 쭉 지속한다 생각하세요. 
 그럼 아주 예뻐지실겁니다. 홧팅이에요 ㅎㅎ 




IP : 14.32.xxx.16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17.1.9 11:49 AM (14.32.xxx.16)

    아이패드로 썼더니 줄간격이.. 죄송합니다 ㅎㅎ

  • 2. 302호
    '17.1.9 11:52 AM (112.165.xxx.115)

    그쵸 식이조절이 절반 이상이죠

  • 3. 345
    '17.1.9 11:53 AM (165.132.xxx.218)

    좋은 글이네요 . 감사해요 ^^

  • 4. 아자
    '17.1.9 11:55 AM (118.221.xxx.150)

    자극 다시 받습니다..감사`

  • 5. ...
    '17.1.9 11:55 AM (175.117.xxx.75)

    다 맞는 말씀이예요^^

  • 6. 맞아요
    '17.1.9 11:56 AM (14.36.xxx.12)

    식이부터 해야해요
    전 빡쎈 식이랑 운동을 같이 시작해서 많이 뺐는데
    무거운몸으로 생전안하던 운동을 갑자기하니 관절이 나갔어요
    10분만 걸어도 무릎이 찢어지는거 같아서 삶의질이 엉망이고 살은 다시찌고있고
    살빼기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싶어요
    식이부터해서 몸을 완전 가볍게만든후 운동해야한다고..
    운동도 안하던 사람이면 살살 조금씩하다 늘려야하는거같아요

  • 7. 운동 , 정크 안 먹기가 진리
    '17.1.9 11:56 AM (174.110.xxx.38)

    제가 3킬로만 빠졌는데 지방이 28프로에서 18프로로 내려왔어요.
    1년만에 그렇게 바뀌네요.
    식습관은 그냥 정크푸드랑 단거, 빵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만 피하구요, 나머지는
    제가 먹고 싶은대로 먹었어요.
    나이 40에 운동 시작해서요,
    지금은 팔다리가 다 근육이예요. 배에도 근육 뚜렷하게 보이고,
    남편이 제 몸매가 20대 처녀때보다 더 좋다고 하네요.
    10대 제 딸보다 제가 훨씬 빨리 달리고, 운동 더 잘해요. 저 완전 운동 꽝인 여자였는데,
    일주일에 3-4번씩 한시간 30분정도 유산소 근력 섞어 했는데 이렇게 바뀌었어요.
    운동 꼭 하세요.
    운동 빡시게 하시면은 치수가 달라져요. 저 몸무게는 3킬로 밖에 차이 안나는데
    사이즈가 2사이즈 줄었구요, 윗배보면은 근육이 뚜렷하고 뱃살 하나도 없어요.

  • 8. 순서가 있어요
    '17.1.9 11:58 AM (175.118.xxx.57)

    식이로 해서 식욕을 줄이고 식이를 좀 늘리면서 운동을 해주고 또 운동을 줄이면서 식이를 줄이고 식이를 줄인상태에서 운동을 해주고 등등. 근육량은 나이 들수록 늘여줄 필요가 있으니....
    이것도 또 각자의 체중에 따라 다르겠죠.

  • 9. 헬스만 10년
    '17.1.9 11:58 AM (221.164.xxx.184)

    식이조절 없이는 찌면 더쪘지 절대 안빠져요
    운동삑세게 하고 한시간도 안되서.밥 맛있게 먹으면
    몸무게가 거짓말 안하고 2키로 가까이 올라가요

  • 10. 맞아요
    '17.1.9 11:59 AM (1.241.xxx.6)

    전 기운없고 비리비리에 말랐는데 운동 시작하고부터 엄청 먹어댑니다. 그러니 당연 몸무게가 뿔고...ㅠ
    근데 활력넘치고 좋네요. ㅎ

  • 11. 근데요
    '17.1.9 12:00 PM (74.96.xxx.32)

    제대로 안먹으면 힘이 없어서 일을 못해요. 그러면 어떻게 하죠? 머리쓰는 직업이라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야 돌아가요.

  • 12. 글죠
    '17.1.9 12:02 PM (122.36.xxx.159)

    아 다시의지를 다지고
    시작

  • 13. .....
    '17.1.9 12:02 PM (174.110.xxx.38)

    운동 빡시게 하면은 너무 힘들어서 음식이 안 넘어가요. 운동 후에 음식맛이 좋아졌다는 분들은 빡시게 운동 안하셔셔 그래요. 특히 근육 운동이요.

  • 14. 아니죠
    '17.1.9 12:10 PM (221.164.xxx.184)

    운동하고 나서 몸이 좋아진 상태에서.먹으면 고스란히
    몸무게 늘어나요
    전 눈뜨면 몸무게 부터 먼저 재거든요
    평소에 많이 안먹는데 운동하니 허기가 빨리오고 배고픈거
    못참아요
    그래서 꼭 밥먹고 소화시키고 운동하는데 어쩔때는 그시간이
    맞지않아 약간 배고픈상태에서 런닝 빠르게 한시간 뛰고
    나면 집에 와서 막 먹어요
    그러고나서 바로 재면 1.5키로 정도 더 올라가서 그거.원상태
    유지하려고 또 조금 먹으면서 체중 조절해요

  • 15. 옳소
    '17.1.9 12:13 PM (110.70.xxx.195)

    건강한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 16. oo
    '17.1.9 12:13 PM (39.115.xxx.179)

    식이로 몇달에 걸쳐 3키로 빠졌던데
    어제 완전 탄수화물 폭식했어요 ㅠㅠ
    별로 맛있지도 않던데 왜 먹었는지ㅠㅠㅠ
    운동은 하는거 너무 힘들어요
    무릎 어깨 다 아프고
    어제 뭐 돌려서ㅜ열다가 손목나가고...
    나이드는거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군살은 막아야겠어요

  • 17. 감사해요
    '17.1.9 12:13 PM (219.249.xxx.47)

    나이드니 식이 조절만이
    다이어트에도 건강에도 좋다고 절실히 느껴요

  • 18. 옳소
    '17.1.9 12:13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건강한 글이네요~ 공감합니다!

  • 19. 어..
    '17.1.9 12:15 PM (14.32.xxx.16)

    저도 근력운동 완전 좋아하고요. 근력운동으로 처녀때 몸매보다 체중은 좀 나가도 훨씬 이쁜 몸매 가지게 돼서 ㅎㅎ
    저 첨에 다이어트할때 근력운동을 같이 첨 시작했는데요.
    유산소보다 배도 덜고프고 활력도 있고 좋았는데 무릎관절에 무리가 오더라고요.
    아무래도 무게가 있다보니까...
    첨 운동하시는 분들은 강약 조절이 안되니까 체중을 좀 줄이고 시작하시는게 관절에 안전한것같아요.

  • 20. ...
    '17.1.9 12:23 PM (114.204.xxx.212)

    몇년에 걸쳐 찐걸 단시간에 빼려는게 문제죠
    너무 찌기전에 정신차려서 빼는게 최선이에요
    그리고 경험상 식이조절만 하기보다누간단한 운동 겸하는게 더 좋아요
    공원이라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 21. 글구..
    '17.1.9 12:24 PM (14.32.xxx.16)

    힘드셔서 탄수화물 섭취하시는분 ㅠ 제가 그맘을 알아요...
    해보니깐 다이어트란게 맘의 여유가 좀 있어야하더라고요. 세끼챙겨먹고 잠도 잘자고 스트레스도 덜받고 운동하고..
    다 신경써야는데 일에 온 신경을 다써서...
    바빠서 매식해야하면 분식이 너무많고 자극적이고 ㅠ 해먹을수도 없고..
    총체적 난국인거죠..
    마음이 편해야 하는데...

  • 22. 어머,,
    '17.1.9 12:28 PM (175.192.xxx.37)

    다정하나 단호한 그리고 용기주는 글입니다.

  • 23. 저는
    '17.1.9 12:37 PM (125.152.xxx.178)

    저는 운동한지 5년반된 사십대후반,곧 오십되는 아줌만데요
    운동을 열심히 해도 저녁을 좀 많이 먹으면 금방 살이 쪄요.
    지난 가을 직장에서 야근이 많아서 다 같이 저녁을 먹는 생활을 한달정도 했더니 3킬로가 금방 찌고 그거 빼는게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1월부터 속이 안좋아서 먹으면 탈이 나고 그래서 잘 못 먹고, 어쩌다보니 식구들이 저녁을 집에서 안 먹으니까 저도 안 먹고 이걸 한 두달 했더니 3킬로 쪘던게 다시 빠지네요. 운동은 똑같이 하구요.
    원래 알고 있었지만 역시 다이어트는 먹는게 훨씬 더 중요하구나 다시 한번 느꼈네요.
    근데 저는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해도 체지방률이 너무 높아요.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하나, 탄수화물을 줄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24. 저는
    '17.1.9 12:38 PM (125.152.xxx.178)

    앗,
    11월부터 두달인데.. 왜 1월이 되었지? ㅠㅠ

  • 25. 안먹거나 운동하면
    '17.1.9 12:47 PM (182.211.xxx.154)

    막 아픈 사람은 어떻게해요?
    정말 몸이 귀신같이 알고 컨디션 다운에 결국에는 몸살로 이어집니다.
    이 고비를 이겨야 하는데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아져서말이죠

  • 26. 날마다 꾸준히
    '17.1.9 1:00 PM (121.160.xxx.191)

    몸살안나게 조금씩 날마다 꾸준히 하는게 답입니다.과하게하면 몸살나고 식욕돋고 그럼 담에 운동하기 싫고
    운동하고 공부는 같은 맥인거 같아요.

  • 27. 날개
    '17.1.9 1:03 PM (222.99.xxx.14)

    원글님..식이조절하면 군살도 빠질까요? 나이드니 뱃살,허릿살이 장난아니네요...

  • 28. 뚱~
    '17.1.9 1:07 PM (121.129.xxx.98)

    맞는 말씀 같아요~ 저도 엄청난 감량을 해야해서 도움받고 갑니다~

  • 29. 좋은 글이네요.
    '17.1.9 1:10 PM (116.40.xxx.36)

    오늘 부터 다시 시작~~

  • 30. 원글님
    '17.1.9 1:16 PM (99.232.xxx.166)

    글에는 정성과 애정이 담겨있네요.
    몸이 자꾸 망가져서 우울했는데 갑자기 용기가 생깁니다.
    길게보고 천천히 식이부터 조절할게요.

    근데 운동하면 얼굴에도 탄력이 생길까요?
    요즘 눈꺼풀도 꺼지고 보기가 점점 흉해지고 있어요 ㅠㅠ
    암튼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 31.
    '17.1.9 1:59 PM (112.169.xxx.213)

    1.식이요법과운동을 겸하면 백점
    2.둘중하나만 하라면 밥통(위)를 줄이던지,먹은양보다 더 많은 운동을 하던지.
    3.운동싫어하면 밥통을 줄이던가
    4.먹는것 좋아서 절대 식이요법은 안돼요하면 운동이 답
    5.이도저도 안되면 계속 쪄야지요뭐.

    제경험상 다이어트는 의지가 약한 사람들이 대체로 욕심이 많은거더라구요(예외적인것 빼구요).. 항상 꾸준히 뭐좀하려고 하면 주변상황에
    곁눈질하다가 핑계와 변명으로 중단했던기억이요. 그래서 무엇이든지 꾸준히 열심히가 안되었던기억

  • 32. ㅎㅎ
    '17.1.9 2:22 PM (121.187.xxx.182)

    슬픈 짐승.. ㅎㅎ
    제가 요즘 몸무게 최고 찍고 헬스 3개월 했거든요.
    지난 3개월 동안 제가 딱 슬픈 짐승이었네요.. ㅠ.ㅠ
    지금 40 중반인데, 10대 후반부터 평생 다이어트네요.

    너무 공감가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다시 한번 정독해야겠어요.

  • 33. 상상
    '17.1.9 3:43 PM (116.33.xxx.87)

    전 운동이랑 같이 시작해서 오하려 안먹어요. 정말 뼈빠지게 운동하는데 굴한개 딸기한개 먹으면 오늘 운동한거 꽝이다..생각하면...그리고 넘 힘들어서 먿을생각도 안나요.

    근력운동이랑 같이 하는데 몸무게는 안주는데 몸에 라인이 생겨서 그 재미에 하고..스피닝도 같이 타요.

    식욕을 줄이는건 일단 배가 고프지 말아야해요. 단백질 위주로 정확한 시간 제경우는 6시 이전에 하루세끼를 끝내요 저녁은 운동전이니까 쉐이크같은걸로 간단히 먹고.
    모든 음식에 간을 줄이면 식욕이 안땡겨요. 그냥 소금이나 소스 다 찍먹으로 아주 조금씩...

    제경유는 염분을 줄이니 몸도 가볍고 식욕도 안생기더라구요

  • 34. .....
    '17.1.9 6:31 PM (118.217.xxx.52)

    슬픈 짐승 이란 말이 웃퍼요

    올 해는 독하게 맘 먹고 벗어나 볼려고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가끔이라도 이런 글 올려주세요

    많은 도움 됩니다~~

  • 35. aa
    '17.1.9 8:25 PM (211.30.xxx.54)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36. ㄱㄱ
    '17.1.9 10:32 PM (211.105.xxx.48)

    식이조절이 80프로 이상이랍니다
    그게 쉬웠음 진작 뺐죠
    그래도 다여트하실 분들 홧팅
    도전은 도전자체로 의미있죠!!!

  • 37. ...
    '17.1.9 10:39 PM (175.117.xxx.200)

    저도 요즘 식이조절 하고있는데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갱년기라 그런지 살도 잘 안빠지구요
    근데 음식 잘 안먹으면 머리가 아픈가요??
    가끔 머리가 한번씩 아프던데 그래서 그런가 싶어서요

  • 38.
    '17.1.9 10:48 PM (58.236.xxx.201)

    맞는말인데....
    전 일단뭘하면 빡시게 해야되는성격인지라 운동하면 힘들어서 힘든운동 도로아미타불되니 오히려 덜먹게되고요
    운동안할때는 자포자기상태되서 더 먹고 그러네요
    그러니 운동을 해야됩니다,일단.
    마음은 덜먹으면 이리 힘들게 운동안해도 되는데 다알면서도....에구구

  • 39. ...
    '17.1.9 10:53 PM (58.226.xxx.35)

    100%동감이요.
    1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 살과의 전쟁을 치뤘고
    쩠다뺐다를 반복하며 살다 2년전부터 다행히도 내가 내 몸을 다스리며 살고 있는데요...
    식이요법이 관건이에요.
    그렇다고 굶거나 원푸드 그런 극단적인건 안되고요..
    건강한 식습관이 관건.
    운동도 물론 해야하지만, 초반부터 과한 운동은 역효과나기 쉬워요.
    뚱뚱함 벗어날때까지는 몸에 무리가지 않는 정도로 운동하고
    그 다음부터 서서히 운동량, 운동 강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방송에 다이어트 관련해서 나올때
    고도비만 출연자들에게 초장부터 과하게 운동 시키는거 나올때마다 제가 다 안타까운;;;;;
    거대한 몸으로 얼굴 시뻘개지고 땀 뻘뻘 흘리고 숨 헉헉대면서 쓰러지기 직전인 상황까지
    가도록 몰아가며 스파르타 식으로 막 운동 시키던데 그거 그러면 안되거든요 ㅡ.ㅡ;;
    방송이니까.. 방송분량이, 그림이 나와줘야하니 처음부터 극단적으로 시키는 것 같던데
    사실 그러면 몸에 무리오기 쉽고 오래 하지도 못하죠.

  • 40. 어머나.
    '17.1.9 11:24 PM (223.62.xxx.145)

    다이어트에 관한 넘 좋은 글이네요,
    고마워요~^^

  • 41. jamiec
    '17.1.9 11:34 PM (76.173.xxx.94)

    원글님이 100%맞는 진리를 알려 주셨어요.
    저는 식탐이 아주 많아요. 덜 먹는 것이 너무 힘들었지요.
    드디어 위산 과다가 되었어요. 소식 시작했어요.
    잠 자러 가기 3 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일년 사이에 체중이 줄었내요.
    운동은 매일 만보 이상 중간 속도로 걸었어요.

  • 42. jamiec
    '17.1.9 11:36 PM (76.173.xxx.94)

    가장 중요한 것을 적지 안했어요.
    7 키로 줄었음니다

  • 43. 감사^^
    '17.1.9 11:38 PM (175.117.xxx.17)

    의지를 갖고 다시 다이어트 도전해봐야겠어요 ~~

  • 44. 명심
    '17.1.10 1:01 AM (203.170.xxx.247)

    다이어트 시작하는 딸에게 보여주겠어요

  • 45. 와..
    '17.1.10 1:12 AM (14.32.xxx.16)

    많은분들이 댓글남겨주셨네요!
    다들 그러시듯 저도 육아와 일에 치여살다 40대.. 어느날 제가 목욕하고 나오다 문득 제 엉덩이를 봤어요. 근데 예전에 어릴때 본 축 늘어진 할머니 엉덩이 같더라고요 ㅠ
    뱃살은 어느새 두겹세겹 아줌마몸매고 엉덩이는 축처져서 실종되고 가슴은 쳐지고 얼굴은 급노화하기 시작하고요..
    이제 끝이구나.. 어디하나 이쁘지 않구나.. 거기서 시작된거에요.

    계기가 필요하시면 몸을 살펴보세요. 내가 관심가지지 않으면 계속 망가져갈 내 소중한 몸..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 우리 이쁘게 늙어가요 ♡

  • 46.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 다 나가서..
    '17.1.10 1:47 AM (123.111.xxx.250)

    속된말로 개고생중이라..ㅠㅠ

    남 얘기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시작된 무릎 통증으로 삶의 질이 확 떨어졌네요.
    진작에 이런 글 봤어야는데..ㅠㅠ

    운동은 관절에 무리 안가는 운동으로 살살하세요
    그리고 운동 시작하면 정말로 없던 식욕도 생깁니다..ㅠㅠ

  • 47.
    '17.1.10 1:59 AM (211.48.xxx.153)

    적게먹는거만으로는 살안빠진다고 운동도 빡쎄게해야 살빠진다고 말하는사람도 있던데 머가 더 살빠지는걸까요?

  • 48. 저장
    '17.1.10 5:03 AM (118.40.xxx.151)

    기억하고 나중에 꼭 써먹을래요 저장합니다

  • 49. 기쁜날
    '17.1.10 5:32 AM (221.159.xxx.87)

    우리딸 보여주게 저장합니다

  • 50. ...
    '17.1.10 5:54 AM (86.130.xxx.209)

    맞아요. 저도 운동한지 정말 오래됐는데 안빠지더라구요. 하루에 2시간씩 했는데두요. ㅜㅜ 먹는거부터 줄여야겠습니다.

  • 51. 뭉게구름
    '17.1.10 7:41 AM (39.118.xxx.16)

    맞아요. 요즘 운동 끝나고 먹으니 저도 2키로 늘었어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찐 살 다시 빼기로 .새해부터 좋은 글 ,넘 좋아요

  • 52. .....
    '17.1.10 7:5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운동하면 배가 고파지는 슬픈 짐승 -ㅋㅋㅋ

  • 53. 새해
    '17.1.10 8:29 AM (183.100.xxx.33)

    다시 시작해봐요. 감사해요

  • 54. ...
    '17.1.10 9:34 AM (1.176.xxx.24)

    나이때문민은 아니에요
    다이어트 자체가 식이조절인데
    한국인들은 무조건 운동이라고해요
    외국틴들에 물으면 식이조절부터 말히구요

  • 55. ..
    '17.1.10 10:00 AM (223.38.xxx.174)

    저 41살 작년에 식이요법으로 다요트 성공했어요
    그런데 밥도 많이 먹고 빵 한 끼, 과자 한 봉지 매일 먹었는데 빠진 게 신기해요 저녁도 속이 쓰려 9시에 마쳤다는요
    지금 조금 찔 때도 있지만 걱정 안 해도 될 정도에요

  • 56. 제가
    '17.1.10 10:06 AM (164.124.xxx.147)

    어제 아침에 인생 최고 몸무게 찍고 점심시간에 헬스를 등록했어요.
    한동안 점심시간 이용해서 주2회 유산소 하니까 편히 먹어도 그냥 유지가 되고 어깨 목 결리는 것도 없고 피부도 좋아져서 그 동안 이 좋은걸 왜 안했나 했었는데 여름이라 덥다고 쉬고 사무실 옮긴다고 쉬고 하다보니 1년반을 놓고 있었더라고요.
    그 사이 편히 잘 먹고 살다보니 최고 몸무게가 됐죠 ㅎ
    근데 시작이 반이라고 미루고 미루다 등록해서 하루 운동했더니 당장 간식도 안먹게 되고 입맛도 좀 줄어드는거 같아요.
    위에 님들 말처럼 일단 운동한게 아까워서 에이드 한잔 사먹는 것도 망설이고 안하게 되고 그렇네요.
    긍정적인 효과들이 동반돼서 하루만으로도 즐거워졌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57. 음..
    '17.1.10 10:09 AM (210.109.xxx.130)

    9년간 매일 고강도로 헬스하는 사람으로서 경험에 비춰 한마디 하자면,

    과체중-> 표준 체중으로 갈때는 운동만 해도 어느 정도 살빠져요. (특히 체지방)
    근데 표준을 유지하거나 또는 표준->날씬으로 가려면 식이요법 필수입니다.
    원글님 말대로 식이가 9할, 운동은 1할입니다.

  • 58. 감사
    '17.1.10 10:18 AM (69.143.xxx.24)

    정보감사합니다

  • 59. 저두
    '17.1.10 10:40 AM (152.99.xxx.12)

    다이어트운동 감사합니다

  • 60. 맞아요
    '17.1.10 10:43 AM (116.37.xxx.135) - 삭제된댓글

    10대 20대.. 살찌는게 뭔지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죠ㅜㅜ
    애 낳고.. 정확히는 모유수유 후에요.
    전 모유수유 하느라 힘들어서 임신 전보다 몸무게가 더 빠졌었거든요
    근데 단유하자마자 몸이 부는 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임신 모유수유 기간 거치면서 밤낮 안가리고 많이 먹는 습관은 들었는데 몸에서 나가는 건 없고ㅜㅜ
    제가 날씬했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으니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렇게 괴로워하면서도 이게 당장 오늘내일 죽을병은 아니니 또 그렇게 살아서 애가 벌써 10살이 됐네요 ㅎㅎㅎ
    애 크는 동안 전 점점 더 살찌고 ㅋ
    객관적인 몸무게 표준으로는 살찐 몸무게가 아니라도
    배 엉덩이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어 뭘입어도 맘에 안들고
    결정적으로 요즘에 신발신으려고 허리를 숙이니까 배가 압박이 돼서 너무 힘든거예요 ㅎㅎㅎㅎ ㅜㅜㅜㅜ
    저번주부터 야식 끊고 일찍 자고 아침 저녁으로 야채과일 스무디 한 잔씩만 하고 점심도 밥 쪼금.. 중간에 많이 먹은 날도 있었지만 일단 확실히 배 들어가는건 보이네요

    제가 작년에 필라테스 한 적 있는데 건강한 돼지라는 말이 딱이었어요. 복부 운동 했더니 뱃살은 안빠지고 대신 장이 좋아지더라구요 ㅎㅎㅎ 그거 하나 건졌네요

  • 61. 오...
    '17.1.10 11:02 AM (175.209.xxx.57)

    다이어트 팁 정말 감사해요 ㅎㅎㅎ

  • 62. 7월부터
    '17.1.10 11:47 AM (183.104.xxx.107) - 삭제된댓글

    7월에 인생최고치 몸무게 찍고 다이어트 시작했는데요.
    갱년기니까,
    안빠진다니까,
    이러면서 야식에 치킨 이런거 자주 먹었더니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더라고요.
    제일 자신있고 원래 식습관이 아침 거르는거라 16시간 공복유지 시작했어요.
    정말 6시 이후 물이나 커피외엔 안먹고요.
    6개월 접어든 지금 8키로 넘게 빠졌어요.
    이제 처음처럼 많이 먹히지도 않고요.
    대신 하루 한두끼 먹을 때
    골고루 영양가 있는 걸로 먹어요.
    식이요법이 우선 정말 맞는 말씀!

  • 63. 감사해요
    '17.1.10 11:56 AM (121.189.xxx.135)

    다이어트 팁 감사합니다...안 그래도 무릎 안 좋은데 다이어트 살살해야 겠어요

  • 64. 보험몰
    '17.2.3 11:51 P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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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 핑크짱
    '17.2.14 8:57 PM (223.33.xxx.1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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