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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만 있으면 더 싸우게 되는 사람 있어요?

한숨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7-01-09 11:46:34

저요 저.

주말부부는 아닌데 평일에 둘이 너무 바빠서

저녁 한 끼 같이 먹는게 다에요. 출근 시간도 달라요.

예민해서 잠도 따로 자요.

평일에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주말에 오붓하게 시간 보내고 싶은데 주말마다 꼭 싸우네요.

모처럼 기분내서 등산갔다가 눈물바람으로 따로 내려왔어요.

평일에는 힘드니까 자제하는 만큼 제 욕구불만(정서적으로)은 자꾸만 커져서

사소한 일에도 너무 서운하고 힘들어요.

남편도 제게 질리는 부분이 있겠죠.

아이도 없는데 왜 같이 살까 싶어요.

주말부부처럼 있는듯 없는듯 사는게  우리 부부 팔자인가 싶고.



IP : 1.220.xxx.2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1.9 1:33 PM (221.146.xxx.118)

    신혼이세요? 아이가 없으시다고 하시니...

    제가 그랬어요.
    너무 좋아서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싸우더라고요.
    일때문에 얼굴 보는 시간도 적은데..

    청소도 남편이 없어야 잘되고
    남편이 친구들 만나서 늦게 들어오길 바라게 되고... 너무 우울해서 매번 울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누구와 같이 살 준비가 안됐던 거였어요.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허심탄회하게 했어요.
    나는 오랫동안 가족없이 혼자 살아왔고, (게다가 너무나 즐겁게 살아왔는데)
    누구와 살림을 공유하고 의견을 물어야 하고 이런게 너무 힘들다고..

    저 아는 분께 이 일을 상담했는데
    남편하고 뭐 할때 가장 행복했냐고 묻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신혼여행이었어요. 휴양지로 안가서 엄청 힘들었는데 재미있었거든요.
    남편이 얼마나 듬직한 사람인지도 느꼈고요.

    그 분이 그 장점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을 자주 가라고 조언하시더라고요.

    굉장히 도움되는 팁이었고,
    2년 정도 산 지금.. 뭐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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