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랑만 있으면 더 싸우게 되는 사람 있어요?

한숨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7-01-09 11:46:34

저요 저.

주말부부는 아닌데 평일에 둘이 너무 바빠서

저녁 한 끼 같이 먹는게 다에요. 출근 시간도 달라요.

예민해서 잠도 따로 자요.

평일에 같이할 수 있는 시간이 적으니 주말에 오붓하게 시간 보내고 싶은데 주말마다 꼭 싸우네요.

모처럼 기분내서 등산갔다가 눈물바람으로 따로 내려왔어요.

평일에는 힘드니까 자제하는 만큼 제 욕구불만(정서적으로)은 자꾸만 커져서

사소한 일에도 너무 서운하고 힘들어요.

남편도 제게 질리는 부분이 있겠죠.

아이도 없는데 왜 같이 살까 싶어요.

주말부부처럼 있는듯 없는듯 사는게  우리 부부 팔자인가 싶고.



IP : 1.220.xxx.2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1.9 1:33 PM (221.146.xxx.118)

    신혼이세요? 아이가 없으시다고 하시니...

    제가 그랬어요.
    너무 좋아서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싸우더라고요.
    일때문에 얼굴 보는 시간도 적은데..

    청소도 남편이 없어야 잘되고
    남편이 친구들 만나서 늦게 들어오길 바라게 되고... 너무 우울해서 매번 울었어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누구와 같이 살 준비가 안됐던 거였어요.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허심탄회하게 했어요.
    나는 오랫동안 가족없이 혼자 살아왔고, (게다가 너무나 즐겁게 살아왔는데)
    누구와 살림을 공유하고 의견을 물어야 하고 이런게 너무 힘들다고..

    저 아는 분께 이 일을 상담했는데
    남편하고 뭐 할때 가장 행복했냐고 묻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신혼여행이었어요. 휴양지로 안가서 엄청 힘들었는데 재미있었거든요.
    남편이 얼마나 듬직한 사람인지도 느꼈고요.

    그 분이 그 장점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여행을 자주 가라고 조언하시더라고요.

    굉장히 도움되는 팁이었고,
    2년 정도 산 지금.. 뭐 행복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422 이유식 너무 안먹는 아기 팁 좀 주세요 9 강아지 왈왈.. 2017/01/09 3,825
638421 중매하시는 분 꽃돼지 2017/01/09 589
638420 욕실 세면대 물이 뿌옇게 나오는데요 1 수도 2017/01/09 1,402
638419 갑상선암 반절제후 셋째 낳고싶어요. 19 셋째 2017/01/09 4,552
638418 조윤선은 왜 선서는 안하겠다는건지.... 7 ㅇㅇ 2017/01/09 3,288
638417 뉴스프로 창간 3주년 기념 제3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1 light7.. 2017/01/09 312
638416 이케아에서 빌리(billy)책장 아반테에 싣고올수 6 빌리책장 2017/01/09 2,420
638415 평소 박명수 좋아하는데 가끔 과유불급이란 생각이 9 oo 2017/01/09 2,268
638414 영화 "변호인" 흥행 질투해 통제 9 유치하다 증.. 2017/01/09 1,868
638413 구스다운 이불 유통기한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7/01/09 1,622
638412 보테가베네타 안감에서 원래 가죽가루 나오나요?? 1 ㅜㅜ 2017/01/09 1,367
638411 하태경 잘한다 !!!아자!!! 2 moony2.. 2017/01/09 2,525
638410 1.14(토) 전국구 벙커 포트럭 파티 잊지 않으셨죠? 3 ciel 2017/01/09 789
638409 문재인은 지구를 떠나야 할 듯 27 문재인 2017/01/09 2,300
638408 주한 일본대사 귀국..아베 '막가파식 외교 습격' 구체화 8 한일군사정보.. 2017/01/09 512
638407 첫 해외여행인데요 4월 오사카여행패키지 가격 좀 봐주세요 14 ᆞᆞ 2017/01/09 2,391
638406 란도셀 초등책가방이요... 10 추억 2017/01/09 2,882
638405 헐. . 정동춘 눈 빛 왜 저런답니까?? 21 눈빛 2017/01/09 4,050
638404 우울하고 의욕없고 에너지 없으신분들.. 많이 드셔보세요~ 9 진리 2017/01/09 3,619
638403 20분후에 들어가십니다 이영선이 문고리3인방에게 뭔가요 2017/01/09 800
638402 노승일 용자네요 29 화이팅 2017/01/09 14,745
638401 확실히 예전보다 소변이 자주 마렵네요ㅜ 3 2017/01/09 1,869
638400 갈날이 얼마남지않아서 측은지심도 있었건만.. 2 김기춘 정말.. 2017/01/09 1,135
638399 황영철이 정동춘 나가라고 소리침..시원해요 13 곰뚱맘 2017/01/09 3,182
638398 다이어트.. 운동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60 어.. 2017/01/09 2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