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운 네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7-01-09 11:23:36
만 3세 되어가는 여아인데요.
요즘 엄청나게 뺀질뺀질 말을 안 듣네요.

어제도 자기 전에 목욕 시키려다가
(이 과정도 첨에는 좋아하는 인형 같이 목욕 시켜주자.. 비타민 먹자.. 등 회유에서 시작되어..
좋게좋게 설득이 30분이 지나고 1시간이 다 되어 가면서 
나중에는 목욕 안하면 좋아하는 거 못한다 협박으로 끝나는..ㅠ)
큰 소리 나고 안 씻는다고 소리지르고 발동동 울고불고
좋아하는 캐리 보겠다고 틀어달라 그래서
캐리 1개 보기로 약속 하고 봤는데
1개 보면서 끈다고 예고하고 끝나서 껐더니 또 악쓰고 울고..
결국 목욕은 시키지도 못했고요..

진짜 한 1시간 이상 악쓰고 울고..
뭐라고 말하고 혼내도 안 먹히고..
결국 울다지쳐 11시도 넘어 잠들었어요.

애가 그러면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월요일이라 애도 어린이집, 저도 출근 일찍 해야 하는데
얼른 정리하고 자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스트레스로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아프네요ㅠㅠ

아기가 더 어릴 적에는 힘들게 해도 소리친 적 한 번 없었는데,
뺀질거리고 일부러 엄마 놀리듯 도망다니고 그러는 모습 보니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저도 소리 지르고 있네요.......

친정어머니께서 어린이집 외 시간을 봐 주시기 때문에 뜻을 잘 받아주시는 편이고..
그나마 집에서는 아빠보다 제가 훨씬 무서운 역할이긴 한데..
정말 말을 안 듣는 4살 아기..
어떻게 훈육해야 할지..

덧붙여서 제가 참고할만한 좋은 육아 책 있음 추천도 부탁드려요.
IP : 106.24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호
    '17.1.9 11:34 AM (211.212.xxx.130)

    엄마가 끌려다니면 안됩니다
    떼쓰면 방으로 들여보내시고 아예 보질마세요
    아님 엄마가 방으로 들어가 버리시구요
    울음이 통하니 저럽니다

    한두번은 엄마가 힘들죠
    이때 마음 굳게 먹으셔야해요
    소리질러도 말은 안 들어요 ㅜㅜ

    애도 누울 자리보고 다리뻗어요

  • 2. ㄹㄹ
    '17.1.9 11:57 AM (111.118.xxx.143)

    에궁.. 4살은 귀엽기만 한 나이구만요..
    14살되면 엄마 쓰러져요.

  • 3. ...
    '17.1.9 12:20 PM (58.146.xxx.73)

    아..우리둘째 드디어 다섯살이라고
    남편과 자축했었네요.

    회유를하던 혼내던 목욕을 무조건 시키는방향으로.
    아니면 아예 애뜻따라 하루정도는 목욕을 일찌감치
    취소하던지...
    끌려다니지마셍ᆢ.

  • 4. ..
    '17.1.9 1:03 PM (211.54.xxx.31)

    울더라도 해야할일은 끝까지 하게하셔야해요.
    이미 울고불고해서 목욕 안하고 상황을 넘겼네요.
    그게한번 두번 통하면 통할수록 더더욱 울음으로 상황을 해결하려고 들겁니다.
    애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괴롭히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또 아이들 나름대로 해야할일과하지 말아야 할일을 어른이 확실하게 가이드해주길 원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단걸 먹고 양치질하는건 하기 싫어도 반드시해야하는 일이다 같은 가이드요. 그게안되면 아이가 당장은 편해보여도 되려 불안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목욕이 싫다고 울면 일단 회유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탕에 앉히고 씻기세요.

  • 5. 스무고개
    '17.1.9 10:16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

    책 아이버릇 명쾌하게 잡아주는 슈퍼내니 따라하기 를 읽어보세요. 예전에 EBS에서 육아다큐로도 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었어요.
    꼭 기억하셔야할 것은 어른의 권위라는 것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시는 것입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는 것이 좋은 부모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이에게 꼭 해야할 것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서있어야 오히려 아이들이 헷갈리지않아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부모의 권위가 올라르게 서있는 집의 아이들은 어디를 가서도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많이 봅니다. 주위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심지어 어른들과도 편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고요.

    쉬시는 날 도서관에 가셔서 육아책 코너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들을 엄선해서 구입하는 도서관에서는 서점에 가는 것보다 더 필요로 하는 내용의 책을 잘 찾아서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 6. 스무고개
    '17.1.9 10:18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

    책 아이버릇 명쾌하게 잡아주는 슈퍼내니 따라하기 를 읽어보세요. 예전에 EBS에서 육아다큐로도 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었어요.
    꼭 기억하셔야할 것은 어른의 권위라는 것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시는 것입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는 것이 좋은 부모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이에게 꼭 해야할 것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서있어야 오히려 아이들이 헷갈리지않아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부모의 권위가 올바르게 서있는 집의 아이들은 어디를 가서도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많이 봅니다. 주위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심지어 어른들과도 무례하지않으면서도 편하고 즐겁게 대화를 하고요.

    쉬시는 날 도서관에 가셔서 육아책 코너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들을 엄선해서 구입하는 도서관에서는 서점에 가는 것보다 더 필요로 하는 내용의 책을 잘 찾아서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496 정부가 5월 첫째주를 최장 9일 황금연휴 검토한다는데... 5 .... 2017/01/09 2,020
638495 솔박타 - 이거 계속 써도 될런지 3 궁금 2017/01/09 1,915
638494 친구중에 정말 이런 친구가 있어요 평강공주? 2017/01/09 2,269
638493 청문회 엄용수 3 기막혀~ 2017/01/09 1,946
638492 고딩 아들 하나 있는 댁은 음식 준비 제대로 하시나요? 15 .... 2017/01/09 3,066
638491 ㄹ혜이거...낙선운동까지 지시했네요. 12 ... 2017/01/09 2,199
638490 친구를 더 사귀고 싶은 데 저와 같은 심정인 분 계세요? 6 1ㅇㅇ 2017/01/09 1,627
638489 (펌) 세월호에 대한 두 친구의 대화 4 길벗1 2017/01/09 1,279
638488 투표소 수개표 반대는 2 ㅇㅇ 2017/01/09 590
638487 솔직히 짜증나긴 하지만,조윤선이 이쁘긴 이쁘네요 51 ,, 2017/01/09 6,572
638486 파래데쳐서 무침해도 되나요 6 파래 2017/01/09 1,390
638485 눈다래끼 안과가서 치료받아야 해요? 6 1234 2017/01/09 1,475
638484 이만희..여러분 화장실다녀오서요 4 ㅅㅈ 2017/01/09 1,670
638483 이용주의원 전략 좋네요 20 .... 2017/01/09 3,491
638482 하@투어는 달라요? 6 메이 2017/01/09 1,794
638481 승재때문에 슈돌보는데 역시 엄마가! 17 ㅇㅇ 2017/01/09 9,539
638480 어느 정도 형편이면 아이 유학이 가능할지요? 45 유학 2017/01/09 6,082
638479 초보운전자 놀랬어요 10 ㅜㅜ 2017/01/09 2,132
638478 미드 Fargo 김기춘이 떠올랐어요. 소름 2017/01/09 545
638477 한일의료기 정품 전기매트 2017/01/09 778
638476 지금 조윤선 22 .... 2017/01/09 3,861
638475 뉴질랜드 여행시 궁금해요 3 여행 2017/01/09 803
638474 조윤선이 실실 비웃네요. 1 2017/01/09 918
638473 환갑의 멜깁슨..27세 여자친구 임신 .. 9 ㄹㄹ 2017/01/09 2,623
638472 치아재교정 아기사자 2017/01/09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