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운 네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1. 단호
'17.1.9 11:34 AM (211.212.xxx.130)엄마가 끌려다니면 안됩니다
떼쓰면 방으로 들여보내시고 아예 보질마세요
아님 엄마가 방으로 들어가 버리시구요
울음이 통하니 저럽니다
한두번은 엄마가 힘들죠
이때 마음 굳게 먹으셔야해요
소리질러도 말은 안 들어요 ㅜㅜ
애도 누울 자리보고 다리뻗어요2. ㄹㄹ
'17.1.9 11:57 AM (111.118.xxx.143)에궁.. 4살은 귀엽기만 한 나이구만요..
14살되면 엄마 쓰러져요.3. ...
'17.1.9 12:20 PM (58.146.xxx.73)아..우리둘째 드디어 다섯살이라고
남편과 자축했었네요.
회유를하던 혼내던 목욕을 무조건 시키는방향으로.
아니면 아예 애뜻따라 하루정도는 목욕을 일찌감치
취소하던지...
끌려다니지마셍ᆢ.4. ..
'17.1.9 1:03 PM (211.54.xxx.31)울더라도 해야할일은 끝까지 하게하셔야해요.
이미 울고불고해서 목욕 안하고 상황을 넘겼네요.
그게한번 두번 통하면 통할수록 더더욱 울음으로 상황을 해결하려고 들겁니다.
애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으면 괴롭히는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은 또 아이들 나름대로 해야할일과하지 말아야 할일을 어른이 확실하게 가이드해주길 원한다고 해요.
예를 들면 단걸 먹고 양치질하는건 하기 싫어도 반드시해야하는 일이다 같은 가이드요. 그게안되면 아이가 당장은 편해보여도 되려 불안해진다고 하더라구요.
목욕이 싫다고 울면 일단 회유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그냥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탕에 앉히고 씻기세요.5. 스무고개
'17.1.9 10:16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책 아이버릇 명쾌하게 잡아주는 슈퍼내니 따라하기 를 읽어보세요. 예전에 EBS에서 육아다큐로도 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었어요.
꼭 기억하셔야할 것은 어른의 권위라는 것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시는 것입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는 것이 좋은 부모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이에게 꼭 해야할 것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서있어야 오히려 아이들이 헷갈리지않아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부모의 권위가 올라르게 서있는 집의 아이들은 어디를 가서도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많이 봅니다. 주위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심지어 어른들과도 편하고 즐거운 대화를 하고요.
쉬시는 날 도서관에 가셔서 육아책 코너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들을 엄선해서 구입하는 도서관에서는 서점에 가는 것보다 더 필요로 하는 내용의 책을 잘 찾아서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6. 스무고개
'17.1.9 10:18 PM (121.165.xxx.240) - 삭제된댓글책 아이버릇 명쾌하게 잡아주는 슈퍼내니 따라하기 를 읽어보세요. 예전에 EBS에서 육아다큐로도 해서 저는 큰 도움을 받았었어요.
꼭 기억하셔야할 것은 어른의 권위라는 것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시는 것입니다. 무조건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는 것이 좋은 부모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아이에게 꼭 해야할 것과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하게 서있어야 오히려 아이들이 헷갈리지않아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부모의 권위가 올바르게 서있는 집의 아이들은 어디를 가서도 편안하게 잘 지내는 것을 많이 봅니다. 주위사람들과도 잘 지내고, 심지어 어른들과도 무례하지않으면서도 편하고 즐겁게 대화를 하고요.
쉬시는 날 도서관에 가셔서 육아책 코너를 한번 돌아보시기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들을 엄선해서 구입하는 도서관에서는 서점에 가는 것보다 더 필요로 하는 내용의 책을 잘 찾아서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