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정말 싫네요 그것 때문에 몇 번 옮겼는데 이번에도 또~
어디사냐 직업은 뭐냐 뭐 때문에 운동 못나오냐 등등
전 운동이 좀 마음의 휴식으로 가는데
옆에서 제 사생활을 질문하는 게 싫더라고요ㅠㅠ
제 직업이 알려지면 좀 창피(?)할 수도 있어서
공무원이다 그냥 공무원이라고 말하는데
무슨 공무원이길래 그렇게 바쁘냐를 자꾸 묻네요 ㅡㅡ;
그게 귀찮아서 집에서 논다고 하면
약간 무시하는게 있고
다른 직업을 대자니 마땅치 않고 ㅋㅋ
사는 곳도 어느 정도 부를 가졌나를 가늠하는 질문 같아서 기분이 나빠요
그 질문이 필요한 질문은 아닌데..
자기 고객들이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고 자랑하는 트레이너도 있었고^^; 직업이나 부에 따라 대단함의 정도를 나누는 태도 저 이거 무척 싫어하는데 쉬려고 간 운동시간에 그런 질문를 하니 정말 짜증이 나더라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레이너들이 개인적 신상정보에 대해 질문하는 거
질문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7-01-09 10:38:32
IP : 223.33.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9 11:42 AM (125.138.xxx.81)트레이너들도 그런게 정말 남다르게 궁금해서 호구조사 하는 게 아닐거에요. 하루걸러 하루 한두시간 씩 꼬박꼬박 보는 사이에 하는 대화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무슨일 하는지... 운동은 왜 빠졌는지는 당연히 물어보지 않나요? 본인이 직업을 부끄러워하는 자격지심이 문제인 것 같은데요. 질문 받는게 싫으면 질문을 먼저 계속 해서 대답만 하게 하든가 다른 바꾸세요. 너무 말없고 영혼없는 반응만 해도 운동하는 사람 맥빠지던데요. 내가 제대로 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2. 내가 좀 알지
'17.1.9 11:25 PM (122.36.xxx.122)그사람들 유난스러운거 사실이에요...
말많고 까진애들이 오래살아남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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