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조언좀 구할게요 시어머니가 옷 사러 가재요

조회수 : 4,747
작성일 : 2017-01-09 09:57:13
브랜드 매장으로 가실게 빤하고 요새 브랜드 겨울옷 최소 30 이상인데 그럴만한 여유 없거든요
시어머니가 옷을 사달라고 하신건 아니지만 그걸 기대 하시고 가자고 하시는거 같아요
그냥 모른척 하고 계산대에서 멀리 떨어져있을까요?
저번에는 저더러 계산하면 돈 주신다 해놓고 안주셨어요
이번에는 아예 지갑을 안가지고 갈까하거든요
IP : 121.149.xxx.9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9 9:59 AM (121.127.xxx.109)

    아예 첨부터 같이가지 마세요.
    못같다하세요.

  • 2.
    '17.1.9 10:00 AM (125.180.xxx.52)

    사달라는것보다 더 무섭네요
    친구랑가던지 혼자가지 왜 며느리랑 가나요?
    은근히 바라고 가자는것 아닌가요?

  • 3. 솔직히
    '17.1.9 10:01 AM (211.205.xxx.222)

    모시고 가서 사 드리면야 좋겠지만 그럴 여유 없다고 하시고
    지난번에 돈 주신다고 한것도 안 주셨잖아요 라고
    미리 얘길 하시고 맘 편히 다녀오세요
    제 친구도 그런 시어머니 있었는데
    그렇게 말한 후 부터 계산이 분명해졌답니다

  • 4. ..
    '17.1.9 10:04 AM (115.137.xxx.109)

    솔직히사드릴 여유는 없다고 하세요.
    기대하시는거 같다면 전 그렇게 애기해요.
    얼마 예산 하시냐고.얼마 갖고 계시냐고,
    사드리진 못합니다 라고,.

  • 5. 지갑 놓고 가세요
    '17.1.9 10:04 AM (121.129.xxx.97) - 삭제된댓글

    그래도 버티면 돈없다고 자르시구요.
    그래야 같이 가잔 소리안하지.
    아들엄만데 진짜 이해안가는 시모네요. 찌질하게사시네

  • 6.
    '17.1.9 10:05 AM (111.118.xxx.143)

    아..진짜 이상한 시엄니들 많네요

  • 7. ...
    '17.1.9 10:06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카드놀고 일이만원만 들고 가세요
    그런 시모 얄미워요

  • 8. ...
    '17.1.9 10:0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하세요.
    옷 사 드릴 돈 없다고...
    나중에 줄게 이러면 저번에도 안 주셨잖아요 그러세요.
    시어미가 칼만 안 들었지 강도일세...

  • 9. dlfjs
    '17.1.9 10:08 AM (114.204.xxx.212)

    돈없어서 못가요 같이가면 저도 사고 싶어질텐데, 어머님이 사주신다면 가고요 ㅎㅎ
    지난번것도 카드값 내느라 힘들었어요
    해보세요

  • 10. 계산할때
    '17.1.9 10:10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옷구경하면서 모른척 가만히 계세요.
    계산후에 사드리고 싶지만 이번달 돈이 너무 빠듯하다고 커피한잔 사드리고 끝내심이....

    저런 성향 시어머니에겐 원글님이 돈없다고 징징거려야함

  • 11. ㅇㅇ
    '17.1.9 10:10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매장직원들이 옆에서 어머니 옷 좀 사드리세요~ 하고 꼬셔도 넘어 가지 마세요

  • 12. 지송해요~~
    '17.1.9 10:14 AM (218.155.xxx.45)

    엄니~~지송해요.
    마음같아선 제가 사드려야 하는데
    요즘 좀 돈 들어갈곳이 많아 여유가 없네요.
    나중에 여유 되면 사드릴게요~~~그러셔요.ㅎㅎ
    나중에 나중에~~~

  • 13. ㅇㅇ
    '17.1.9 10:15 AM (121.168.xxx.41)

    시어머니용 체크 카드를 준비해야겠네요
    체크카드에 5만원만 넣어두고 만나세요
    날강도랑 뭐가 다른지

  • 14. ....
    '17.1.9 10:15 AM (112.149.xxx.183)

    이런 시모들이 많나요;; 왜 옷을 딸도 아닌 며느리랑 같이 사러 가지;; 첨부터 목적은 사달라고 하려고 라서? 저희 양가나 주위선 본 적이 없어 참 희한하네요...

  • 15. ...
    '17.1.9 10: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도 않은데 죄송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시어머니가 돈 맡겨놓은 것도 아닌데 뭐가 죄송한가요?

  • 16. 주책
    '17.1.9 10:17 AM (221.164.xxx.184)

    같이 갈수는 있는데요
    옷 그거 사줄수도 있구요
    그런데 자기가 돈준다고 해놓고 안주는거는 참 할말이
    없는 시엄마인데 또 따라가신다구요?

  • 17. ㅇㅇ
    '17.1.9 10:17 AM (180.230.xxx.54)

    시엄마랑 같이 쇼핑을 왜 다녀요
    체하게

  • 18. ㅋㅋㅋ
    '17.1.9 10:25 A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계산할때 어머니한테 원글님 옷도 하나 골라서 얹어드리면 다시는 같이 쇼핑하자고 안할듯 ㅎㅎㅎ

  • 19. ㅇㅇ
    '17.1.9 10:32 AM (39.7.xxx.188)

    윗 분 아이디어 좋네요 ㅋㅋ 겨울옷 비싸서 못 샀다고 제꺼도 하나 사달라고 하세요 ㅋ

  • 20. ^^;;
    '17.1.9 10:36 AM (49.169.xxx.8)

    식사값이나 현금으로 조금 들고 가세요. 카드 가져가지 마세요.

    카드 왜 안가져 왔냐고 하시면 ... 이번달 적자라서 요즘에 평소 교통비만 들고 다닌다고 하시면 되지요.

  • 21. 버스카드
    '17.1.9 10:41 AM (116.37.xxx.157)

    신용카드 말고 버스카드만 들고 현금. 몇만원만 들고 따라가세요
    계산할때 시어머니 망신 당하게 냅두세요
    매장 직원 듣는데 말씀하세요.

    어머 저더러 사달라는 말씀 없으셨잖아요.
    전 그냥 어울리는지 같이 골라 드리려 온건데...
    하세요
    점심은 제가 사께요
    하시구요

    그래야 수작 (어른에게 너무하나요) 못 부려요

  • 22. ...
    '17.1.9 10:56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아니 옷사는데 왜 며느리랑 가요?

  • 23. 세상에..
    '17.1.9 11:11 AM (59.8.xxx.110)

    이게 고민할일??
    당연히 며느리 옷사주려고 같이 가자는거 아녜요??
    세상천지 어느누가 며느리한테 옷사달라고 같이가자고 하나요
    당연히 옷사주려고 같이가재나보다..하는 맘으로 다녀오세요
    카드는 물론 현금도 갖고가지 마세요

    울 시엄니는 겨울마다 며느리 옷 손주 옷 사주시는데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애낳아줘 키워줘 남편 밥해줘...얼마나 힘든데

  • 24. ㅇㅇ
    '17.1.9 12:10 PM (121.168.xxx.41)

    윗님...
    애낳아줘 키워줘
    이건 아니죠.
    내 애 내가 낳아서 내가 키우는 건데
    무슨 생색을?

  • 25. ...
    '17.1.9 12:12 PM (59.12.xxx.4)

    바쁘다고 아예같이 나가질 마세요 아예 안나가는걸로 만들어나야 그런 생각을 안합니다. 그시어머니 웃기네

  • 26. ㅇㅇ
    '17.1.9 12:23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씨받이도 아니고 뭔 애를 낳아주고 키워줘요
    옷 사달라는 시어머니도 웃기지만
    시어머니가 옷 사주는게 당연하다는것도 웃겨요

  • 27. 세상에...
    '17.1.9 12:26 PM (175.223.xxx.219)

    121.168..맞네요;
    내 아이 내가 낳고 키우는건데^^
    내 아이 내가 낳고 키우는건데 왜 남편 엄마 옷을 내가 사줘야하는지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요ㅎ

    내 자식이 손주 낳고 살면 손주 옷사주고싶고 자식 옷사주고싶지 거기다 내옷사달란 생각이 어떻게 맨정신에 나옵니까?
    박근혜정도 멘탈이 아닌 이상@@

  • 28. ㅇㅇㅇ
    '17.1.9 1:18 PM (61.83.xxx.25) - 삭제된댓글

    카드를 아예 가져가지마세요
    현금쓸거만 가져가시고
    어머니 저 요즘 돈이없어 아끼느라
    카드 안들고 다녀요
    어머니 카드 안가져오셨어요?

  • 29. ...
    '17.1.9 1:47 PM (58.230.xxx.110)

    아프다 하세요...
    카드 다 두고 한 5만원만 넣고 가세요...
    정신나간 노인네...

  • 30. ...
    '17.1.9 1:48 PM (58.230.xxx.110)

    시엄니가 당연히 뭘 사주는 사람인것도 이상하구요...
    내애를 내가 낳았는데 왜 그녀에게 물질을 받나요?

  • 31. ,,,
    '17.1.9 4:42 PM (121.128.xxx.51)

    가기전에 돈 없다 하고 어머니가 계산 하실거면 돈이나 카드 가지고 가자고 하세요.
    떠나기전에 확인 하고요.
    그리고 원글님은 차비만 가지고 따라 가세요.

  • 32. 아오!
    '17.1.9 4:42 PM (1.230.xxx.121)

    얄며서 있어도 해주기싫을정도네요

  • 33. 옴마.
    '17.1.9 6:38 PM (61.74.xxx.241)

    이런 분이 존재한다는 게...

    갑자가 우리 시어머님이 고마워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826 지금 말하는 이대입학처장 거짓말하는거죠?? ㅇㅇ 2017/01/09 301
637825 미운 네살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4 ㅇㅇ 2017/01/09 1,771
637824 부산여행 동선 좀 ~~~ 3 ktx 2017/01/09 923
637823 "영화 '변호인' 흥행 후 정부, 투자펀드 통제&quo.. 4 샬랄라 2017/01/09 457
637822 조윤선 잡으러 가네요 9 ..... 2017/01/09 2,629
637821 혹시나 싶어서 대출광고에 대해~ 대출 2017/01/09 258
637820 불고기양념장 개봉후 언제까지 보관하나요? 2 무지 2017/01/09 1,852
637819 슬픈 얘기지만 개룡남보다 잘 사는 남자가 14 .. 2017/01/09 5,819
637818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ㅎㅎ 2017/01/09 1,171
637817 10년 넘은 대우차 동네카센타에서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6 .. 2017/01/09 584
637816 청문회 지금 하는중인가요?? 3 .... 2017/01/09 499
637815 아이가 갑자기 다리가 마비증상이 8 D 2017/01/09 2,503
637814 조윤선 및 문체부직원들은 1 ... 2017/01/09 654
637813 무현 두도시이야기 봤어요 3 누리심쿵 2017/01/09 646
637812 대왕 카스테라 먹으면 설사하는데 2 2017/01/09 2,344
637811 다가구 매수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10 .... 2017/01/09 1,542
637810 청문회 세월호 희생자들 위한 묵념했어요 4 고마와요 2017/01/09 467
637809 안되면 남탓하는 남편.. 4 아그배 2017/01/09 1,649
637808 폭풍의 언덕 히드클리프는 그냥 나쁜놈이였네요. 19 폭풍 2017/01/09 4,805
637807 밥값 안내는 동네 엄마 60 도대체 2017/01/09 21,683
637806 무더기로 불출석했네요...아오 열받아 2 청문회 2017/01/09 659
637805 와~순실이가 전추한테 카드도 보냈네요 4 .... 2017/01/09 2,082
637804 미혼일때는 잘살았는데 결혼후 좀 못살게 되신분들 없으세요 7 ,, 2017/01/09 2,973
637803 트레이너들이 개인적 신상정보에 대해 질문하는 거 2 질문 2017/01/09 1,516
637802 나? 조윤선 대변인 2 ?? 2017/01/0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