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이라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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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이라 수정합니다,
1. 외양이
'17.1.9 6:51 AM (61.82.xxx.218)외양이 중요한 사람들이 많죠. 한국인들 특히 그래요.
그래서 성형하고, 명품백들도 외제차 몰고요.
그러나 대화하다보면 사람 수준 나오지 않나요?2. 원글
'17.1.9 6:58 AM (112.148.xxx.86)그러니요,
저도 사실 꾸미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썬크림만 바르고 다니고,
머리도 늘 부시시한데,
남들 시선 상관 안하려했는데,,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3. ...
'17.1.9 6:59 AM (1.237.xxx.35)티나게 무시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런 인간들 나중에 깜놀할때 은근 통쾌합니다4. 초등학교 다니는
'17.1.9 7:01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애들이나 그런 가치판단기준 가지잖아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내 기준이 틀렸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못하는 애 정신수준 사진이들이
한 둘이 아니에요...
그러고들 사는거죠..냅둬요5. ㄴㄴㄴ
'17.1.9 7:05 AM (175.209.xxx.110)기본적인 단서 같은 거죠. 솔직히 월수입 몇천만원 되는 사람이 티코 끌고 단칸방에 살 확률은...정발 희박한 거잖아요? 반드시 비난할 것만도 없어요. 사람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 없을 때 이모저모로 걍 지레짐작 하는 거죠. 나 어떤 사람입니다, 대놓고 말하고 다니지는 않잖아요 ㅎ
6. 원글
'17.1.9 7:08 AM (112.148.xxx.86)기본적인 단서지만,
브랜드있고없고, 전세,자가 차이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되는거 같아요,
돈이 없어서 브랜드없고 전세로 사는게 아니니까요,7. ㅇㅇ
'17.1.9 7:08 AM (107.3.xxx.60)그런분들이 많겠죠
그런데 그런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맞는
요지의 브랜드 아파트에서 명품 두루두루 걸치는
사람들과 실컷 교류하라고 그냥 두시면 돼요
속으로 나를 무시하건 말건 뭐 그리 대수겠습니까
만약 내가 아파트 브랜드같은거 상관없고 꾸미는것도 의미
없다 생각하면서 가치를 두는게 따로있다면
그 가치를 믿고 붙잡고 내 인생 살면 되는거죠
누가 어찌 생각하든 말든.
그리고 많은 경우 진짜로 애들 가르치고 하다보면
주재원 나가고 그런것과 상관없이 돈이 넉넉치 않아
좋은 아파트 멋진 꾸밈새 못하는 경우도 많은걸요
그냥 내 현실을 받아들이면 되죠
남이 나를 무시할까에 신경 곤두세울 필요 없이요8. 원글
'17.1.9 7:11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나를 무시할까가 아니고요,
저도 그분과 같은 직정에서 오래 만날 것 같아서요,
저희가 있던 곳은 회사서 다대줘서 돈 모으기 쉬웠어요ㅡ
a는 애들 학원도 안보내고 홈스쿨하는 분이라 더 알뜰하시고요,9. ...
'17.1.9 7:20 AM (202.156.xxx.81) - 삭제된댓글그게 한국사람들의 가장큰 특징아닌가요?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고 무시하기..
10. ...
'17.1.9 7:32 AM (59.20.xxx.28) - 삭제된댓글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선
겉모습이 정보로 작용하니
그것만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어쩔수 없는 일이지 싶어요.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것을 알면서
가끔 잊을 때도 있고
겉모습뿐만 아니라
저부터도 부지불식간에
어떤 편견을 갖고 대할때도 있으니
내 그릇의 크기를 확인하고
화들짝 놀래기도 해요.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자 하나
그런 내모습이 어떤이에겐
가식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가장 쉬운일인데도 늘 어렵기도 해요.
그래서 편견을 하나씩 깨부수며 살려고는
노력해요.11. ...
'17.1.9 7:38 AM (59.20.xxx.28)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선
겉모습이 정보로 작용하니
그것만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어쩔수 없는 일이지 싶어요.
혼자 속으로만 생각하느냐 겉으로 표현하는냐의
차이지 보여지는것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얼마나
사람이 있을까요.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것을 알면서
가끔 잊을 때도 있고, 겉모습뿐만 아니라
저부터도 부지불식간에 어떤 편견을 갖고 대할때도
있으니 가끔 스스로 내게 편견이 있었다는것에
화들짝 놀래기도 해요.
편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자 하나
그런 내모습이 가식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가장 쉬운일인데도 늘 어렵네요.
하지만 편견을 하나씩 깨부수며 살려고는 노력해요.12. ...
'17.1.9 7:4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외적인 부분이 그 사람을 파악하는 단서가 되는건
어쩌면 당연하고
단 그것때문에 무시했다가 움찔하면서 태도를 바꾸는건
그 사람의 인격이 덜된거구요13. 저도
'17.1.9 8:01 AM (124.54.xxx.150)제가 겉모습에 꽤 의미를 두는 사람이란걸 얼마전에 깨닫고 깜짝 놀랐어요..그렇다고 그걸 전부로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14. 원글
'17.1.9 8:11 A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제가 b를 직장에서 만나아하는데,
전 느낌이 그다지 편치 않아서 ,사실 취업도 고민되더라구요,
겉모습으로 판단 뿐 아니라 사람을 들었다놨다 할것 같은 느낌이,
전에 비슷한 사람이 있었거든요,
처음에는 스카웃할때 완전 꼬시며 잘해주다가,입사하니 무시하던,
그느낌과 비슷해서 제가 고민되네요,15. 정보화
'17.1.9 8:14 AM (218.152.xxx.35)정보화사회가 꼭 좋은 게 아니죠.
요즘 애들 친구 집 주소 알면, 그 아파트 이름 네이버에서 검색해본다고 하더군요.
요새 네이버에서 아파트 이름만 쳐도 집값 얼마인지 쫙 나오는 세상이잖아요.
자기 집보다 비싼가 싼가 검색해본다고... 무섭죠.
어떤 사람들은 그냥 궁금해서 본 거다 하지만, 그거 알아서 뭐하려고 그럴까요?
나보다 잘난지 못난지 궁금한 거고, 못나다 생각하면 무시하고 싶어서 그런 거죠.
참 사람들이 저열해요.16. ......
'17.1.9 8:39 AM (211.200.xxx.182)그런 사람들 엄청 많아요. 특히 서울은 더 그렇죠. 지방이야 집값 거진 다 비슷하고 단독주택도 많고, 아파트라고 해봐야 가격이 거기서 거기라 그닥 그런일 생길일 없는데, 서울은 동네마다, 그리고 같은 동네에서도 아파트 브랜드별로 가격차가 심한동네라. 어디사는 누구라고 하면 인터넷으로 집값 검색해서 자기집보다 높으면 굽신대고, 자기집보다 낮으면 하찮게 보는 그런 질떨어지는 사람들 많긴함.
17. 원래
'17.1.9 8:43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비싼아파트 전세월세 수두룩한데
허름한다가구살아도 그집주인들도많고
시골사람들 작은집살아도 알고보면 수십억땅부자들
많고
내가그사람돈줄거아니고
그사람이 나한테 빚질것도아닌데
왠우월감
하찮은것들이 더그래요
머리에든거없어서18. ....
'17.1.9 9:15 AM (125.178.xxx.117)요즘은 전세나 자가 혹은 어떤 브랜드 아파트 사냐로 경제적 능력 판단할 수 없어요.
전세가가 집값의 90프로라...
그리고 허름한 아파트 살며 아파트 여러채 사서 세놓는 사람도 있고 비싼 아파트 대출 만땅으로 살고 있는 사람도 있어요.19. ..
'17.1.9 9:18 AM (116.123.xxx.13)우리나라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에 겉치레에 너무 얽매이는 경향이강해요. 서로 비교하고 한줄로 세우고 싶어서일까요?
차라리 사람등급 정해놓고 그에 맞는 권장 등급의 아파트와 화장품, 옷브랜드를 나라에서 정해주라하지. 사람 혼란주지않게.
그럴 시간에 책한권이라도 더 읽읍시다.
왜 닭이 이미지정치가 가능했고 새누리 여성의원들의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지 국민들을 보면 알것같네요.20. ㅡ
'17.1.9 9:41 AM (111.101.xxx.97)그런데 왜 선크림에 머리는 부시시 다니시나요.
명품으로 구미진 않아도 간단한 화장에 머리도 드라이하고 다니면
자기 기분도 좋고 보는 사람도 좋고 하지 않을까요??21. ..
'17.1.9 9:4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원래 집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데,
아이 학교문제로 주중에는 진짜 서민동네 18평 아파트에서 지내고,
주말에 원래 집으로 오거든요. 앞으로 1년 더 이생활 해야 하는데..
굳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느껴져서,
내가 원래 집이 여긴데, 지금은 잠깐 여기서 지낸다 이런소리 안하거든요.
아무튼 애 학교엄마들 사이에선...
이혼하고 애랑 단둘이 꼬진동네 18평 아파트에서 둘이 생활하는,
딱 그 이미지로 통하더라고요 ;;;;
행여 그렇다 한들, 내가 피해끼친 것 없어서..상관 안해요.
이집 전세로 살기도 짜증나고, 장기적으로 투자가치 있어보여서..
그냥 사서 올수리해서 들어온 거거든요. 나중에 월세 받으려고요.
근데 부동산에서조차 무시하던데요..ㅋㅋ22. 그린
'17.1.9 9:4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저는 원래 집이 강남 재건축 아파트인데,
아이 학교문제로 주중에는 서민동네 18평 아파트에서 지내고,
주말에 원래 집으로 오거든요. 앞으로 1년 더 이생활 해야 하는데..
굳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 느껴져서,
내가 원래 집이 여긴데, 지금은 잠깐 여기서 지낸다 이런소리 안하거든요.
차도 외제차 있지만, 학교앞에서 살기 때문에 굳이 끌고다닐 이유가 없어서,
원래 집에 주차해 놓고 쓰지도 않아요. 그래서 주중엔 완벽한 뚜벅이..
아무튼 애 학교엄마들 사이에선...
이혼하고 애랑 단둘이 꼬진동네 18평 아파트에서 둘이 생활하는,
딱 그 이미지로 통하더라고요 ;;;;
행여 그렇다 한들, 내가 피해끼친 것 없어서..상관 안해요.
전세로 살기도 짜증나고, 장기적으로 투자가치 있어보여서..
그냥 사서 올수리해서 들어온 거거든요. 나중에 월세 받으려고요.
근데 부동산에서조차 무시하던데요..ㅋㅋ23. 그래서
'17.1.9 10:16 AM (223.39.xxx.76) - 삭제된댓글뭘 어쩌라는건지 ..알게뭐야
24. 근데
'17.1.9 10:19 AM (59.6.xxx.151)솔직히 말하면
판단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진심으로요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데 갚을건가 아닌가
저 집에 중매서려는데 빚좋은 개살구라 욕 먹진 않겠지
제가 생각하는 필요는 이 두가지고
동료가 나랑 손발이 맞는지 아닌지와도전혀 상관없고
친구도 나랑 가치관 맞는지 아닌지 사귀어가면서 알게되고
같은 경제적 배경에서도 라이프 스타일도 다 다르고
주변 사람들이 무시한다고 하지만
내 주머니속 알고 달라지는 사람들은 같이 있기 불편한 사람들이에요
부동산에서 무시해봤자 복비 많이 챙길 거래 주면 당장 상객 취급하는데 뭔 상관이에요25. 원글
'17.1.9 10:23 AM (112.148.xxx.86)a가 꾸미지 않지만 겉치례 안하는게 저와 코드가 맞아 좋은데요,
반면 겉모습보는것 같은 b와 같은 직장에서 일해야한다는게 벌써부터 불편해서요,
입사하기전부터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전에 비슷한 류의 사람과 너무 흡사해서여,제 편견이겠지만,26. 원글
'17.1.9 10:24 AM (112.148.xxx.86)같은 동료이니 신경쓰이는거죠,
손발도 맞아야 할테고,
저도 서로 다른거 인정하고프지만 제가 신입이니 나중에는 사람을 들었다놨다 할것 같아
가고싶은 맘이 없어지기도 하네요27. ^^
'17.1.9 11:00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전세살때 전혀 그런거 신경을 안쓰고 살았어요. 그런데 대형평수 대출없이 바로 사버리니까 사람들이 다르게 보더라구요. 제가 놀랬어요.진짜 편견이 있었구나 싶어요.
월세 놓고 있는 소형평수 도배 장판할때 인테리어 사장님이 대놓고 무시하셔서 어찌나 놀랬던지.....
사람은 조금 과시를 해야하나 보다..생각이...ㅠㅠ28. ᆢ
'17.1.9 11:01 A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저도 브랜드 없는 아파트에 살아요
나홀로 아파트고요
형제나 친지들이알뜰하다고 알뜰하다고 노래처럼 하는 말들이 결코 칭찬이 아니란거 눈치로 알았죠
요번에 아들 결혼시킬때 몇억 보태주었죠
다들 침묵 ...
번듯한 브랜드에 살수도 있었지 만
아파트에 돈 깔고 있을수는 없었죠
아들이 둘이 라서요
요새 뿌듯하고 내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들에게 나처럼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지 않게 해쥐서요
크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29. ..
'17.1.9 11:28 AM (220.76.xxx.103) - 삭제된댓글ㅋㅋ 속물스런 사람들 많던데요?? 한동네 살면서 학부모 모임에서 자주 볼수 있잖아요 돈 좀 있겟다 싶은 엄마에게 공들이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아이 1학년때 명품 휘감고 나 좀 살아~~하는 엄마들 몇몇 있었는데..각자 사정이 있을테지만 들은 얘기론 그저그런..전세던데요~ㅋ 반대로 저희집은 동네에서도 아주 낡은 한동짜리 아파트.. 시부모님께 받은 재건축 앞둔 아파트 2채에 빌라 건물..한동네 토박이 20년지기 남편 고등동창 와이프가 불고 다녀서.. 저집이 무~슨..했던 여자들.. 모임같이 하자며~~ㅠ 유난스런 사람들 있어요~!!
30. 사람마다
'17.1.9 11:37 AM (221.127.xxx.128)달라요
돈없어도 엄청 화려해 보이는 사람이 있고
알짜 부자인데 착칙하고 싸구려옷에 싼 음식만 사먹고 집이 강남에 3채인데 본인은 변두리 작은 빌라에서 대충 사는 여자도 있어요31. ㅇㅇ
'17.1.9 11:55 AM (172.56.xxx.234) - 삭제된댓글원글님도 좀 유별난 분이신듯 ;;
달랑 그 한순간, 그냥 저사람이 겉모습으로
사람 평가했나보네 그 느낌만으로
직장을 가네마네까지 ...너무 나가시네요32. 원글
'17.1.9 12:18 PM (112.148.xxx.86) - 삭제된댓글제가 유별날수도 있는데,
5시간 넘게 직장문제로 대면한 관계라서 저도 조금 파악되기도 하고,
굳이,a는 어찌 아냐며 뒷조사하는 느낌도 나고,
댓글도 한순간 보고 너무 나가기도 하는건 마찬가지,
여자라면 촉이나 어느정도 감은 있지 않나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구요,
대화 조금만 해봐도 아는데요,뭘33. ,,,
'17.1.9 1:38 PM (175.213.xxx.30)원글님 별나지 않아요.
그런 걱정 들 수 있지요.
같이 근무할 사람인데 ..
속물 근성 천국 대한민국~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실있는 모습으로 꿋꿋이 살자구요.34. 원글
'17.1.9 2:29 PM (112.148.xxx.86)네,모두 감사드립니다,
82가 워낙 유명하니 자세한 댓글도 조심스러워 삭제했어요,
상관않고 살아야겠지요,
참,제 머리는 반곱슬이라서 매직 안하면 늘 부스스에요 ㅎㅎ
근데 모발이 가늘고 약해서 되도록 손 안대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