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에 고급스러운 옷집있을까요?

40대후반 조회수 : 5,492
작성일 : 2017-01-08 17:04:49
낼모레 오십을 바라보는 아짐이예요
삼십대 후반까지도 비싼브랜드 옷 사는거 아깝진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살도찌고 유행도 맘에 안들어 옷 안사게되네요
지금 코트도 십여년전에산거고 그때 유행타지 않지만 꽤 감각적인 옷들사서인지 아직도 멋스럽단 이야긴 가끔들어요...
근데 이젠 실증도나고 새옷이 입고싶기도한데
백화점가보면 비슷한 디자인에 왠만하면 100만원 넘으니
영 옷사게 되질않네요..
터미널짛상가 옷가게중 좀 특이하고 분위기있는 중년여성을 위한 옷집
있을까요? 뭐 스타일을 굳이 들자면 손혜원의원님 옷스타일 좋아해요
아니면 그 무자식상팔자에 나왔던 조민희씨 스타일? ...
아... 예를 들긴 좀 뭐한데요... 그분들 옷이 제눈엔 예뻐보이더라구요..
지금 입는 제 스타일도 비슷한데 오래되서 옷이 좀 쳐지는느낌이랄까..
산뜻하게 새옷 사입 고프네요... 추천 부탁드려요~~~!
IP : 211.52.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에
    '17.1.8 5:07 PM (175.209.xxx.57)

    명품 스타일 카피 제품 파는 곳이 있긴 하더라구요. 가죽 수제화, 가방도 같이 있구요. 함 둘러 보세요.

  • 2. .....
    '17.1.8 5:07 PM (59.15.xxx.214)

    터미널엔 고급스러운 옷 찾긴 ㅚㅁ들구요.
    아예 뉴코아 가서 사 입으세요

  • 3. 고터몰
    '17.1.8 5:1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거기서 고급스러운 보세옷가게 찾지 마세요 ㄷㄷㄷㄷ

    닳고 닳은 상인들이나 들어와서 싸구려 옷파는곳에서

    님 연세에 맞는 옷 없을듯해요. 게다가 살도 찌셨음 백화점 매장가셔아죠

  • 4.
    '17.1.8 5:21 PM (119.14.xxx.20)

    입어보고 안 사고 돌아설 때, 날아오는 욕과 맞서싸울 수 있으시다면, 거기서 사세요.

  • 5.
    '17.1.8 5:22 PM (112.153.xxx.100)

    자주 지나다니는데..상품 회전율도 빠르고, 젊은층 저렴한옷 위주가 대부분이던데요. 중년부인용 스타일 예쁜 보세옷은..소비층있는 아파트 상가등이 어떨지요?

  • 6. ᆞᆞᆞ
    '17.1.8 5:53 PM (219.249.xxx.10)

    거기 없어요..
    다 싸구려옷 ..ㅎㅎ
    인터넷 더카라 함 가보세요

  • 7. 저는요
    '17.1.8 5:59 PM (123.26.xxx.231)

    윗분들이랑 생각이 다른데요... 가끔 일년에 한번정도 한국들어갈때마다 꼭 들려요 .고터지하상가
    완전 싼 옷도 많긴하지만 (사실 넘 질이 안좋아요 ..너무 싼건)그래도 꽤 스타일리쉬한 보세집들이 중간중간 있어요 ..예전 리뉴얼 전에는 질샌더 스타일 옷만 취급하던 가게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듯... 그리고 뉴코아쪽 거의다가서 자기랑 그릇 소품 파는 가게들도 전 좋더라구요 ..찬찬히 둘러보시다보면 원글님 취향에 맞는 옷 고르실수도 있어요 . 가끔 상인분들 너무 불친절하다 하시는데 .. 다행히도 전 아직까지 그런분 만난적은 없네요 .. 슬쩍 깎아도주시고 ..ㅎㅎ

  • 8. ..
    '17.1.8 7:29 PM (1.227.xxx.17)

    바가지 씌우는 집 있어요ㅠㅠ
    고터는 비추.
    차라리 재킷은 뉴코아 아울렛 매장,
    단품은 제일평화에서 사세요..

  • 9. ......
    '17.1.8 7:47 PM (1.227.xxx.251)

    고터상가 옷집이 젊은층 중년층 대상가게가 마구섞여있던데요
    구역이 따로 있지않고 한집걸러 고객층이 다르더라구요
    가격은 제평보다 싸고, 불친절하진않았어요. 대답도 잘해주고요
    젊은사람들 가는 가게가 아니어서 그랬을까요..

  • 10. 쥬쥬903
    '17.1.8 8:28 PM (219.250.xxx.13)

    뉴코아 아울렛은
    어디말쑴인가요?

  • 11. 딜라이라
    '17.1.8 8:37 PM (218.50.xxx.151)

    저도 제평을 추천합니다.
    지하,1.2층 돌아 보세요. 디자인 좋고 품질 좋아요.웬만한 아울렛 매장보다 나아요.다만..가격은 좀 세지만요.

  • 12. ㅁㅁㅁ
    '17.1.8 8:42 PM (112.187.xxx.82)

    제평 지하 1.2.층...가 보고 싶네요

  • 13. 혹시 신발도
    '17.1.8 8:58 PM (114.202.xxx.112)

    제평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 14. 제평지하
    '17.1.8 9:19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에 신발도 구*,*찌 등 카피 많더라구요.
    저도 조만간 제평한번 가보려구요.
    신발은 추천못해요,나이들수록 신은 편한거만 신는데,
    보세신발은 시도해본 일이 없어서요

  • 15. 뉴코아
    '17.1.8 9:48 PM (219.254.xxx.205)

    뉴코아 아울렛 가격도 좋고 질이 좋고 환불도 됩니다
    제평은 불친절하고 입어보지도 못하고 현금우선하고
    일찍 문닫고 비싸요
    거길 왜 가는지 모르겠어요

  • 16. 그냥
    '17.1.8 10:49 PM (119.14.xxx.20)

    무난하게 아울렛으로 가세요.

    저도 제평은 싫더군요.
    비싼 카피옷 좋아하시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 17. ㅇㅇ
    '17.1.9 12:58 AM (122.36.xxx.122)

     저는요

    '17.1.8 5:59 PM (123.26.xxx.231)

    윗분들이랑 생각이 다른데요... 가끔 일년에 한번정도 한국들어갈때마다 꼭 들려요 .고터지하상가
    완전 싼 옷도 많긴하지만 (사실 넘 질이 안좋아요 ..너무 싼건)그래도 꽤 스타일리쉬한 보세집들이 중간중간 있어요 ..예전 리뉴얼 전에는 질샌더 스타일 옷만 취급하던 가게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듯... 그리고 뉴코아쪽 거의다가서 자기랑 그릇 소품 파는 가게들도 전 좋더라구요 ..찬찬히 둘러보시다보면 원글님 취향에 맞는 옷 고르실수도 있어요 . 가끔 상인분들 너무 불친절하다 하시는데 .. 다행히도 전 아직까지 그런분 만난적은 없네요 .. 슬쩍 깎아도주시고 ..ㅎㅎ
    -----------------------------

    질샌더 스타일 옷 취급하는 가게 혹시 몰 ㄹ ㅣ ㄴ

    아닌가요????

  • 18. 제평은
    '17.1.9 9:37 AM (218.50.xxx.151)

    월,화요일에 가야 좋은게 많아요.
    그 때 신상이 나오고,예쁜 건 다 팔리니까요.
    토요일엔 일찍 닫기도 하고 좋은거 다 빠지니...

  • 19. 저장
    '17.1.9 4:52 PM (121.88.xxx.91)

    제일평화 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571 아베 "10억엔 냈으니 성의 보여라"…위안부 .. 14 합의문서내놔.. 2017/01/08 1,300
637570 이재명 살아온 인생 1 moony2.. 2017/01/08 1,043
637569 한살림 출자금 계속 킵하시나요? 6 쌓이는 2017/01/08 3,981
637568 차가운 바닥 밟는거 안좋아요 ??? 3 원목나무 2017/01/08 947
637567 인터넷에 생연어 파는 곳 아시나요? 1 ㅇㄹㅇ 2017/01/08 1,368
637566 명랑 핫도그 장사 잘돼네요 7 ㅎㅎ 2017/01/08 3,717
637565 국기에 대한 맹세시, 나오는 배경음악이 전선야곡의 전주인가요? 놀라워 2017/01/08 429
637564 낼 청문회 나오는 증인 있나요? 1 ... 2017/01/08 663
637563 노래제목 찾아주세요 2 궁금해라 2017/01/08 378
637562 특검 ㅡ 9일 신동욱 참고인 조사 3 ..... 2017/01/08 708
637561 맞선볼때 이런거 상대남에게 물어보는거 실례일까요 23 ㅈㅈ 2017/01/08 6,837
637560 영어질문.. 4 rrr 2017/01/08 642
637559 맞벌이하시는 분들, 아이들 방학때는 어떻게 하세요? 14 병우야 코너.. 2017/01/08 2,865
637558 피겨 종합선수권 대회를 봤는데 8 잘해요 2017/01/08 2,552
637557 물김치 구제할수 있을까요? 물김치가 너무 달아요. 3 유자씨 2017/01/08 2,234
637556 추"개헌보고서,계파대립?'저지' 내용 찾으면현상금&qu.. 6 하루정도만 2017/01/08 624
637555 특검, '피의자 신분' 김종덕·김상률 영장 청구 검토 1 특검,잘한다.. 2017/01/08 325
637554 스트레스의 해악을 좀 알려주세요 5 스트레스 2017/01/08 899
637553 외국인에게 한글 가르칠때...교본 문의 3 교육자 2017/01/08 445
637552 신용카드가 하나만 있다면 1 항공마일리지.. 2017/01/08 646
637551 사과청 만들었더니 껍질 물이 다 빠졌어요 asif 2017/01/08 415
637550 주부님들 하루에 청소 몇시간 하세요? 5 연정 2017/01/08 2,780
637549 오늘 문재인 막 깨지네요 29 오늘 2017/01/08 3,797
637548 정서불안으로 인생이 실패와 삽질의 연속이예요ㅠ 10 환자 2017/01/08 2,267
637547 가끔은 마요네즈가 먹고 싶네요. 10 나도 2017/01/08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