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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해악을 좀 알려주세요

스트레스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7-01-08 15:34:39
스트레스가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불면증도 오고 긴장하고 불안하면 소화도 안 되고 근육도 굳어서 몸이 아프더라구요
근데 스트레스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고 독소를 만든다는 건 왜 이렇게 안 와 닿는지.. 뭔가 스트레스라는 무형이 물질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 돼서요
요즘 건강 프로 많은 데 어느 곳이나 스트레스가 안 끼는 데가 없네요 심지어 요즘 저 절박뇨 빈뇨로 고생 중인데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꼽더라구요..
IP : 218.236.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살
    '17.1.8 3:38 PM (110.70.xxx.77)

    모든병의 근원이죠 치매까지

  • 2. 오랫동안
    '17.1.8 3:40 PM (123.199.xxx.239)

    지속되면
    암이 생겨요.

    저는 돌이켜보니
    정신과약이라도 먹어서
    잠이라도 자고 스트레스에 둔한 상태를 만들껄하고
    후회해봤어요.

    암은 몸이 힘듬에서부터 시작되더군요.
    수술하신 분들 보니
    평안해서 암이 오신분들은

    연세가 많아 면역력떨어지신분들 말고는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과 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무시하고 계속 질주하면

    암이 생깁니다.

    치료과정이 고통스럽고
    도돌이표의 삶입니다.

  • 3. ㅇㅇ
    '17.1.8 4:23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무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게 아니고, 몸에 나쁜 물질들이 체내에서 어떤 화학 반응의 결과로 생기는 거고 스트레스가 그런 반응을 촉진한다고 이해하시면 될 듯 한데요.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은 정말 애교 수준이고요.
    온갖 병이 스트레스와 무관한 게 없어요. 나이가 드니 확실히 알겠어요.

  • 4. 오래된스트레스
    '17.1.8 5:05 PM (39.7.xxx.178)

    귀가 멀어요. 자가면역으로 청신경이 죽어서.

  • 5. 2년전
    '17.1.8 5:09 PM (222.233.xxx.9)

    2년전에 아버지 요양병원, 엄마 허리골절로 병원 몇군데 돌아다니며 1년, 제 아들 고삼
    거기다 엄마가 병원생활 하시며 약간의 치매증세가 와서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오곤 했는데,
    그 일년동안 어마어마하게 아팠어요
    생전 안하던 입원까지 2번이나 하구요
    정말 스트레스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단거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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