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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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야가 너무 달라서 뭐라 말해야 할지.. 간호사는 취직은 쉬운데 그만큼 관두는 사람도 많아서 취업이 잘되는 것도 있어요. 워낙 고되니.. 디자인 쪽은 신설학과라고 하니 어떤 업계로 진출하는건지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네요. 실기 봤다는 말이 없으니 응용미술 계통도 아닌거같고..
어지간하면 취업 생각해서 간호학과도 생각해보시라 할텐데..
무조건 외우는거 못하면 간호학과가서 지옥일거예요;
물론 이해해가면서 외우는것도 많지만 무조건 외우는것도 많거든요.
그리고 간호학과는 수학같은건 절대 안해도 되지만 영어는 끝까지 해야 합니다.
어떤 과목은 영어 원서도 보고 해부학이나 약리학 의학용어 병리학같은건 영어가 많은데
일상용어도 아니고 무조건 외우는 그냥 무작정 외우는 과목이예요..
토익점수도 병원 입사할때 학점 못지 않게 중요한 평가사항이고요.
제가 무조건 외우는걸 못해서요. 따님입장 이해해요 간호학과 가면 진짜 힘들거예요.
간호전공 신중히 결정하셔야되요
3학년부터 실습하는데 군대식으로 엄하게 하거든요ㅡㅡ
간호쪽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이런곳에 잘적응할수있으려면 좀 의연해야하는데 맨날 울고 힘들어하지않을지 아이성향을 고려하세요...취직은 잘되는편이지만..일이 고되요...선후배 너~~~무 엄격하구요...근데 잘버틸성격이라면 괜찮은점도 많은게 나이먹고재취업 엄청 수월해요
간호보내세요
디자인 분야가 좀 박봉이긴 해도 자기가 그일을 즐기면서 할수 있으면 좀 적게 벌더라도 시켜보세요.
인생 사는거 즐겁게 일하는것만큼 중요한게 어딨겠어요..
디자인은 자기 역량만큼 하는거라 요즘 보세요. 캐릭터 디자인같은거 얼마나 유망한데요.
저희딸 같으면 그냥 디자인학과 가라 하겟어요. 집도 서울이고, 자기가 간호학과 가고싶다 하는거 아니면
보내지 마세요.
두군데 다 일반적인 회사 취업이 아니라 적성을 상당히 요하는 쪽이네요. 디자인은 좋아하는걸 떠나서 재능을 봐야죠. 여자애들이야 그리고 하는거 웬만하면 좋아하잖아요. 창의성도 있어야 하고 자유업에 종사할 타입이면 디자인을 하는게 맞겠고 조직생활 타입이면 간호대도 괜찮겠죠. 극과 극의 두 학과네요
관동대 학풍이 진짜 안좋긴 해요.................. ㅠㅠ
관동대 체육학과 검색
길거리에서 팬티 차림으로 얼차렷 받네요. 음대도 군기 쎄다고... 하물며 간호학과는 ???
집이 부유하시면 성신여대가 나을 듯 하구요, 평범하다면 또 아이가 굳이 간호학과를 거부치 않는다면
간호과 보내는 것도 나을 듯 해요.
공업디자인? 아마 상품 디자인 같은 과 같구요. 예를 들면 휴대폰 디자인 등을 하는 곳 같아요.
이 쪽도 반드시 필요한 분야겠구요,
간호학과 보낸후 대학병원이나 대학원에서 교직이수후에 간호교사 쪽 노리는 것도 방법 같아요.
물론 쉽지 않겠죠`
아이가 좋아하는 과로 보내세요 힘들어도 스스로 헤쳐갈 수 있어요 간호학과 힘들어서 이직 많은 직업이예요 힘들 때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을지...힘들어서 자살하는 간호사들도 꽤 되쟎아요
재단이 부실하고 아무 생각이 없는 학교에요. 지금은 가톨릭에서 인수했지만 의대가 모병원부터 불안한 곳이에요. 성신여대가 갑입니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면 아이하고 싶다는거 적극 밀어주면 좋을텐데 맞벌이로 어렵게 학원비 대주며 뒷바라지했어요
주위 간호학과 나온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너무 힘들다고 다를 말리는 분위기예요
간호학과 취직이 잘되는 이유가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하더군요
그.럼.에.도 취직만 생각해서 권하는 제 마음도 너무 안좋아요.
만약 아이가 간다고 해도 기쁘진 않을 듯 해요
아이는 원서 넣은 세곳 중 두군데 떨어지면 운명이다 생각하고 간호학과 가겠다는 입장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