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다 커서 손 안가는 어머님들
대2 , 대4 인데
집에서 밥도 안먹으니 밥 할 일도 별로 없고
하루종일 저 혼자일때가 많아요.
어떻게들 지내시나요?
1. 깝깝해서
'17.1.8 1:38 PM (110.8.xxx.222)직장다닙니다. 조금 힘들어도 재미있어요.생활이 바쁘고 활기차네요
2. ㅇㅇ
'17.1.8 1:50 PM (211.237.xxx.105)평생 맞벌이 하며 일하며 살아요. 외동딸 하나 있고.. 대학3학년 되네요.
3. ..
'17.1.8 2:12 PM (61.82.xxx.67)대학원생 1명,대학생 1명이구요
제가 하는일이 프리랜서에 가까워서 시간이 좀 자유로워요
매일 운동하구요
일주일에 하루 그림배웁니다
시댁과 저희집 두집 생활비대는 집이라 일은 못그만두구요
그래도 하던일 이 오래됐고,요사이는 남편만큼 돈벌이가 되는터라 우리부부 노후를 위해 힘껏 일하려구요4. 맞아요
'17.1.8 2:18 PM (125.187.xxx.67)저는 하루 5시간 주3-4일 일하구요
제 용돈벌이정도 합니다 (출퇴근이 좀 자유롭습니다) 기운이 달리는 사람이라 취미생활 한가지 정도합니다 ..
체력만 되면 하고픈 일이 너무나 많은데 휴
퇴근길에 휙 영화도 보고 휙 전시도 가고
금요일은 만나면 즐거운 소모임이 하나 있구요
중간중간 아프기도 해서 시간이 늘 부족하네요5. alxn
'17.1.8 2:21 PM (125.138.xxx.165)저두 작년 두아이 대학입학시켜놓고
직장다녀요
진작나올걸 싶은게
살도 빠지고, 인간관계에서 활기차지고, 돈도벌고
내가치를 발견한거 같아서 아주 만족해요6. 00000
'17.1.8 2:28 PM (58.140.xxx.168)무슨일들 하시나요? 여자나이 40후반 50초에 경력단절인데...ㅜ.ㅜ
주방보조. 설거지...등인가요?7. ..
'17.1.8 2:30 PM (61.84.xxx.249)일 다니신 다는 분들 어떤 일인지요?
8. 저도
'17.1.8 3:23 PM (119.199.xxx.24)궁금해요
다들 무슨일 하시는지요?
저는 일도 할만한게 없고 놀사람도 마땅찮고 또 노는데도 돈 들어서
꺼려져요9. ...
'17.1.8 3:55 PM (223.62.xxx.245)운동하고
남편 멀리 출장가면 운전해주고
집안일하고
종교생활
혼자놀기
같이놀기
뭐 이런거...
맞벌이는 가족의 극렬한 반대로 불가해서...10. ...
'17.1.8 5:04 PM (175.193.xxx.126)저도 궁금해요
다들 무슨 일 하시는지11. 저도 고민
'17.1.8 5:25 PM (61.82.xxx.218)저도 궁금하네요. 다들 어떤일 하시는지.
저도 이제 큰아이가 고2 올라가기에.
큰아이 대학가고 둘째 고등학생되면 일 하고 싶은데.
무슨일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12. ...
'17.1.8 6:18 PM (1.237.xxx.35)맞벌이가정 아이 돌보미가 시급 짱인데
13. . .
'17.1.8 10:05 PM (122.34.xxx.5)작은아이까지 수능 다 마쳤으니 홀가분하네요.
직장 다니고 남는 시간 가족들과 여행 다니고 평소에는 저희집 애교쟁이 냥이랑 보냅니다.